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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로 구한 수영 강사

고민 조회수 : 5,479
작성일 : 2020-01-05 00:39:38

앱으로 싸게 배울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하잖아요. 학원에서 일대일은 너무 비싸서 몇달전 어플로 수영선생님을 구했어요.

젊고 몸 좋은 남자 선생님이고 수영 일대일 개인강습료는 일반 센터의 반값 정도 됩니다. 초반에는 정말 잘 가르쳐 주고 신경도 많이 써줬어요. 단기간에 살도 많이 빠지고 실력도 엄청 늘었죠. 초보치고는 혼자서도 운동을 제법 할수 있을 정도가 되었어요.  물론 저도 복습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실력도 쌓이고, 살도 빠지니 강사분이 좋아지기 까지 했어요.


 근데 세달정도 되니 갈수록 수업시간을 미루는 경우도 많고,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긴 했지만 급기야는 미리 연락도 안주고 레슨 시간에 안온적도 있어요.  12월달에는 거의 모든 수업을 제 시간에 한적이 없어요. 미루는게 일상이었죠. 항상 취소는 당일날 수업 세네시간 전에 했었는데 수업 한시간전에 수영장에 가는 길에 오늘 못한다고 연락 받은 적도 있어요.  일반 개인 교습료의 거의 반값이라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고 제 실력도 확확 늘어서 그 모든 상황에서 제가 무조건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처음부터 장소 및 시간은 강사분이 가능한 시간으로 모두 맞췄구요. 심지어 이 분이 안하겠다고 하면 어쩌지 고민까지 했을 정도니까요. 근데 최근들어 일정 잡는 카톡보내면 회신을 안주거나 늦게 답장을 주네요. 강사분은 수영장에서 수업 중간 잠깐 쉴때 조차 핸드폰 수시로 확인합니다. 


지난달 수업을 그렇게 미루고 나서 강사분이 미안하다고 작은 선물주면서 이제 같이 열심히 하자고 하긴 했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 수업을 계속 해야할지 고민되요. 강사와 상관없이 일대일 수업은 계속 하려고 하는데 수영은 어쨌거나 잘 가르쳐 주고 가격도 저렴하고 실력향상이 목표니 그냥 해야할까요? 일반적인 센터에서 제 값주고 배우는게 맘 편하니 그게 나을까요?  특히 일정 조정 같은 경우 저도 제 스케줄이 있는데, 카톡 기다리는것도 짜증나고 답장 안오면 신경쓰여요.  점점 태도가 너무 성의가 없어요. 반값이라 다 이해해야 할까요?



IP : 112.157.xxx.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5 12:42 AM (211.187.xxx.11)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수업을 섭이라고 하는 이유가 뭐에요?
    그렇게 긴 단어도 아닌데 줄임말때문에 글이 잘 안 읽히네요.

  • 2. 아마...
    '20.1.5 12:44 AM (121.148.xxx.109)

    반값 수업이라 글자도 섭으로 줄여 쓰시는듯 ^ ^

  • 3. 에고
    '20.1.5 12:45 AM (222.109.xxx.38)

    좋아지기까지 했다구요:;; 상대방은 뭘 느꼈을까요;;;

  • 4. 저 같으면
    '20.1.5 12:47 AM (211.248.xxx.176)

    점점 더 신경쓰이고 섭섭할 일 생길 거 같아서 안 들을래요.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고 미루고 해도 님이 그냥 봐주고 하니까
    자기 편의에 맞게 대하고 만만하게 구는 것 같은데요.

    수업에서는 처음처럼 충실하다면 고민해 보겠는데...
    어플에서 다른 수영강사를 찾는 건 어떠세요?

  • 5. ...
    '20.1.5 12:48 AM (61.72.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섭이 뭔가 했어요.
    계속 섭이라 쓰니 오타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수업을 섭으로 쓰는데 제가 늙어서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 6. ...
    '20.1.5 12:53 AM (122.38.xxx.110)

    컴이든 폰이든 엔터키는 있을텐데

  • 7. 양해
    '20.1.5 12:54 AM (112.157.xxx.17)

    -구어체로 적다보니 섭이라고 적었네요. 수업으로 변경했습니다.
    -어플기준 이 동네에 수영강사가 그 분밖에 없어요. 찾아보니 일반센터는 회당 8만원이라고 해서
    고민이 되네요. 수업에서는 잘 가르쳐 주거든요.

  • 8.
    '20.1.5 12:57 AM (59.27.xxx.107)

    이제 그냥 센터에서 배우시면서 운동량을 늘리시면 되겠어요~
    배우는것보다 연습이 많아야 하고, 단시간에 진도 빼기보다 꾸준히 하는게 좋거든요^^

  • 9. ....
    '20.1.5 1:01 AM (211.178.xxx.192)

    그 강사는 자르시고,
    이유를 반드시 정확하게 감정 배제하고 적시하시고
    (잦은 수업 변경 = 불성실, 회원의 시간 낭비)
    이제 주3회 단체수업을 들을 타이밍입니다...

  • 10. ...
    '20.1.5 1:04 AM (211.186.xxx.27)

    그 정도 하셨으면 이제 센터에 등록해서 단체 강습을 받고 운동량도 늘려보실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 11. 에이
    '20.1.5 1:14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쉅 이라고 정도는 쓰셨어야죠~
    그나저나 반갑이라 섭이라고 썼다는분 땜에 웃음터졌네요. 개그감 좋으실듯~

  • 12. ㅡㅡㅡㅡ
    '20.1.5 1:50 AM (70.106.xxx.240)

    여친있는 젊은 남자 강사들 패턴이죠
    반값이라고 해도 님 시간이나 기회비용을 따져봐야죠
    저라면 안해요.

  • 13. Ook
    '20.1.5 7:29 AM (211.59.xxx.32)

    실례지만 어플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

  • 14. ㅇㅇ
    '20.1.5 8:30 AM (121.168.xxx.236)

    반값 수업이라 글자도 섭으로 줄여 쓰시는듯 ^ ^
    ㅡㅡㅡ
    센스쟁이~ 재치쟁이~

  • 15. ㅇㅇ
    '20.1.5 10:38 AM (182.221.xxx.74)

    어플이름 숨고 탈잉 이런 데서 온갖 선생님 다 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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