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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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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떤 남자가 남편으로서 나을까요?

백지인 | 조회수 : 5,533
작성일 : 2020-01-04 22:26:40
지금남친은 능력있습니다. 전문직인데
자기도 잘난걸 아는지
맨날 싸우고.ㅠ 눈물쏟고 저를 그렇게 좋아하는줄 모르겠습니다. 장거리고 장수커플이라 그런지
서울 부산 커플인데 맨날 저만 올라가고. 그짓만 할려고 한번씩 오라고 하는거 같구요,
뭐 장수커플은 다그런건지. 클스마스이브때도 혼자있고
하지만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고 직업적으로 만족하시는듯요.ㅠ
그간 사귄정때문에 그런지 아님 이남자정도면 되겠다 싶은건지..
다들 이렇게 결혼하는건지..


사실 이남자 만나기 몇년전 10살차이 남친이있었는데
이남자는 정말 다해주는 남자였거든요,
모든걸 다 저한테 맞춰주고, 센스도 넘쳐어 어찌 제가 좋아할만한것만....
하지만  직업도 공무원이고 무엇보다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서 부모님이 싫어했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니 맨날 출근시에 집앞에서 기다리다가 울고 퇴근후에 기다리고있고.,.
겨우겨우 헤어졌습니다
그뒤로도 저도 사람인지라 생각이 좀 나고 연락도 왔긴했지만.,
여지를 주는건 더 그남자를 힘들게 할거 같아 그러면서 잊혀졌습니다.


제가 연애를 많이 안해봐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혹시 어떤 남자가 남편으로서 나은가요?




 
IP : 49.174.xxx.17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4 10:29 PM (175.213.xxx.27)

    둘다 최악의 남편이 될 수도 있고 둘다 그저그런 남편이 된 수도 있어요.

  • 2. 지금
    '20.1.4 10:30 PM (218.37.xxx.22)

    남친이 원글님이랑 결혼한대요?
    안할거 같은데...?
    남친은 원글님한테 마음없어요

  • 3. 서로
    '20.1.4 10:30 PM (175.203.xxx.85)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세요

  • 4. ㅇㅇ
    '20.1.4 10:31 PM (117.111.xxx.100)

    누가 더 좋냐 왜 계산해야하죠? 이미 지나간 연인은 인연이 끝난거고
    지금 이남친과 더갈꺼냐 말꺼냐만 집중하세요
    지금남친 능력있어 부모님은 마음에 들어할지 몰라도
    저라면 저런 남자 믿음없어 결혼까진 못할듯요

  • 5. 그래도
    '20.1.4 10:31 PM (39.7.xxx.61)

    전문직이니 일단결혼하자해봐요
    남자가 하자면 뭐 그래도 마음은있으니 하는거지요
    10살차이공무원이라 현실에 치일듯

  • 6. 백지인
    '20.1.4 10:32 PM (49.174.xxx.170)

    결혼 한다고 프로포즈 하진 않았지만 결혼하면 저랑한다고 맨날 말하긴 합니다.

  • 7. 표독이네
    '20.1.4 10:33 PM (125.185.xxx.158)

    너무 잘난 남편 그리고 자기가 잘난걸 아는 남자는
    온전히 내꺼가 되기가 어렵더이다
    다 갖긴 힘들어요

  • 8. 밀키밀키
    '20.1.4 10:34 PM (125.177.xxx.158)

    왠지 지금남친은 님하고 결혼 안할듯요.
    남자는 자기가 결혼할 여자한테는 저렇게 안해요.

  • 9. ㅇㅇ
    '20.1.4 10:36 PM (49.196.xxx.113)

    사랑하면 장거리 집어치고 당장 옵니다.
    질질 끄지 마시고..

  • 10. ..
    '20.1.4 10:39 PM (112.147.xxx.193)

    첫번째 남자랑 결혼하면 마음고생 많이 하겠네요. 연애때도 그러면 돈밖에 더주겠어요
    연애때 죽고 못살아도 결혼하면 많이 식기도 하거든요
    제가 돈만 받고 살고 돈걱정은 크게 안하고 사는데 의식주 해결은 되거든요
    아무튼 첫번째 남자 결혼해도 딱히.. 라는 생각은 들지만 나이 더 들면 그런남자 만나기도 쉽지는 않으니까 해도 뭐 나쁘진 않아요
    두번째도 나이차이 너무 나면 어으~ 진짜 안겪어봐서 그런가 지금도 나이차에서 오는 ㅋㅋ 4살 차이인데도 좀 짜증날때 있거든요.
    선택은 본인이해요~ 둘다 마음에 안드는거 같은데

  • 11. 궁금하다
    '20.1.4 10:40 PM (121.175.xxx.13)

    그럼 대놓고 너랑은 결혼은 안하고 연애만 할꺼야 이러겠나요....님 너무 순진하신듯

  • 12. ..
    '20.1.4 10:41 PM (39.7.xxx.72)

    원글님과 부모님이 계산하듯 다른 사람들도 다 계산한다고 봐야죠. 전자 남자 같은 경우 불붙었을 때 결혼이 추진되었어야 했는데 , 오래 사겼는데 저 태도라면 솔직히 결혼까지 가기 힘들다고 보여요. 상대적으로 아쉬운 게 없는 거라서. 남자가 여자 좋아하면 부산 아니라 더 먼 곳이라도 그 남자의 몸과 시간이 움직입니다.

  • 13. ...
    '20.1.4 10:47 PM (116.39.xxx.29)

    결혼하면 저랑한다고 맨날 말하긴 합니다.
    ㅡㅡㅡ
    보아하니 님에게 별로 열정도 없는데
    저렇게 재수없게 말하는 남자가 프로포즈 하면 덥석 하게요?

  • 14. ..
    '20.1.4 10:48 PM (49.170.xxx.24)

    다른 사람 더 만나보세요.
    님은 기준이 본인이 아니라 본인 부모님에게 맞춰져있어요. 본인이 흡족한 사람과 결혼해야하는데 부모님이 흡족해하는 사람과 결혼을 고민하네요.

  • 15. 또로로로롱
    '20.1.4 10:52 PM (222.116.xxx.66)

    남자는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그리고 결혼은 이런 게시판에 고민된다고 올릴 생각조차 드는 일이 없는 남자랑 하는 겁니다.

  • 16. ....
    '20.1.4 10:56 PM (1.237.xxx.189)

    부모 생각이 다 맞는게 아니라는걸 증명한 셈이네요
    나이 많다고 찼는데
    어린 여자 찾을법한 전문직남 만나 고생하는 중인듯
    님과 연애하는거보니 못냄이는 아닐거고
    외모 보통 준수 전문직 능력남이면 본인도 잘난거 알텐데 뭐하러 정성 쏟아요
    부모님이 욕심만 많지 그만한 사람들도 다 본인만큼 욕심이 있고 그만한 자리 얻으려면 나름에 고생이 있다는걸 모르는듯

  • 17. Ty
    '20.1.4 10:57 PM (116.41.xxx.194)

    저 거의 그런 식으로 연애하고 첫번째 남자랑 결국 헤어지고 후자분이랑 결혼했어요. 나이도 9살.둘이 열심히 사니 돈도 따라오구요. 자상하고 따뜻해서 너무 좋아요. 애들한테도 그렇구요. 사랑받는 기분을 지금까지 느낍니다ㅜㅜ운동도 열심히 해서 체력도 좋아요. 제가 처질판ㅋㅋ공무원이시믄 정년도 보장이신데 님 능력만 어느 정도 있으몃 뭐가 걱정이세요ㅜ결혼의 기본은 사랑이에요. 사랑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게 있으면 그걸 따르시구요..참고로 전자 남자는 이혼해서 혼자 산다구 친구가 전해주더라구요..전문직이랑 결혼한다구 그 돈 그 직업 내거 되나요..둘이 좋아야 그런 옵션도 다 붙는거죠..잘 생각하세요.

  • 18. 결혼
    '20.1.4 10:57 PM (112.145.xxx.133)

    까지 갈 수 있길 바래요 잠자리하자고 올라오라만 하는 오래된 남친인데... 많이 굽히셔야 결혼할듯 한데요

  • 19. ..
    '20.1.4 10:58 PM (175.113.xxx.252)

    솔직히 지금 남친 님 그렇게 사랑하는거 아닌것 같구요...그리고 결혼을 한다면 저랑한다는건..???? 보통 남자들은 행동으로 하죠.. 제동생 보니까 집사니까 결혼부터 한던데요.. 연애 오랫동안 했던 올케랑.... 그러니 정말 마음이 있으면 남자들은 여자 헷가릴게는 안하는것 같아요 남자가 마음이 있으면 서울부산이 아니라 해외라고 자주 날라가죠..이건 여자도 마찬가지일듯. 내가 보고 싶은데 서울이랑 부산이 대수예요..????
    차라리 후자였던 정말 원글님한테 다 맞춰줬던 남자가 원글님을 사랑했던거죠... 10살차이 남친...

  • 20. 제 딸이라면
    '20.1.4 11:01 PM (175.196.xxx.98)

    정말 남편으로서 살 생각이 있는지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겠어요. 두 후보에 한정짓지 말라구요. 두번째는 어차피 지금 끝난 인연인데 다시 꺼내지도 말구요.

    남편감은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오래된 남친이 결혼할 생각 없다면 빨리 정리하고 새출발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 21. 둘다
    '20.1.4 11:05 PM (211.231.xxx.170)

    현남친 원글님이랑 결혼 안 할 것 같아요.
    원글님에게 큰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전문직에 나이도 웬만큼 찬거 같은데 서울-부산 장거리 연애하면서 연애 오래 안 해요. 결혼하자고 하지...제 3의 인물 찾아보세요. 둘다 아닙니다

  • 22. ㅅㅅ
    '20.1.4 11:10 PM (223.38.xxx.202)

    결혼하면 저랑한다고 맨날 말하긴 한다는데, 결혼할 여자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진 않습니다.

  • 23. ㅡㅡㅡㅡ
    '20.1.4 11:12 PM (70.106.xxx.240)

    둘다 아니에요.
    열살차이 커요.
    남자 금방 할아버지 돼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가 늙기까지 하는모습 못봐줘요.
    지금 남잔 님하고 결혼 안해요 한다해도 속썩여요.

  • 24. ㅎㅎㅎ
    '20.1.4 11:25 PM (183.98.xxx.232)

    결혼한다면 님이랑 한다...가볍고 흔하고 결혼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담긴 말이네요

  • 25. 확실한 건
    '20.1.4 11:28 PM (124.53.xxx.142)

    지금 남친은
    당장 헤어져도 이상할게 하나도 없을거 같네요.

  • 26. .....
    '20.1.4 11:41 PM (223.38.xxx.56)

    제가 만나보기로 엘리트 남자들은 보더콜리 기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들의 목줄을 휘어잡으려면 원글님 본인이 그만한 그릇이 되어야해요
    이들의 성취욕 쩌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체력도 좋아야하고
    멘탈의 크기가 달라야하고요. 이상도 비슷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갈구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원글님만의 스페셜한
    무언가가 있어야해요 22222222

    저도 전문직이지만... 의사 남편 만나 결혼했지만... 제 세계도 그렇고, 의사 세계도 그렇고 잘나가는 직종들 그들만의 리그는 상상초월입니다. 제가 많이 맞춰야해요. 전 집순이 스탈인데 에너지넘치는 남편에게 많이 맞추고 살아요 ㅜㅜ

  • 27. 왜그렇지
    '20.1.4 11:48 PM (182.219.xxx.162)

    제가 만나보기로 엘리트 남자들은 보더콜리 기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들의 목줄을 휘어잡으려면 원글님 본인이 그만한 그릇이 되어야해요
    이들의 성취욕 쩌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체력도 좋아야하고
    멘탈의 크기가 달라야하고요. 이상도 비슷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갈구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원글님만의 스페셜한
    무언가가 있어야해요 333

    정확하네요. 저도 전문직 남편도 전문직인데 정말 이래요
    남편이 저보다 더 능력있는 전문직이긴 한데
    제 전남친은 제가 전남친과 체력 밸런스가 안맞아 헤어졌고요. (몇년 이상 결혼전제로 만남)
    이번남편은 체력적인 부분은 도우미로 해결해주는데,
    제 멘탈 정서적인 부분에 남편이 많이 의존해요

  • 28. ㅎㅎ
    '20.1.5 1:11 AM (119.204.xxx.146)

    전문직남자 결혼하시려면 멘탈 잘 잡으셔야할거에요
    보통 사람들이랑은 다른것같아요 절대 만만하지않아서요
    자존심은 얼마나센지.. 9살많은 남편이라 그나마 제가 쌩쌩하긴한데 꼬장꼬장한 자존심은 정말..그냥저냥 넘어가는 성격들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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