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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결혼하면 든든하나요?

... | 조회수 : 7,528
작성일 : 2020-01-04 00:35:20
나이많은 미혼이예요.
여자 혼자이다보니 내가 분명 갑위치인데도 
남자들이 우습게 여기고 가르치려들고 막대하는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ㅆㅂ라는 말을 잠깐 들었는데 거기서 정신이 혼미해져서
그냥 눈물만 나더라구요 ㅎㅎ
이래서 시집을 가야하나 싶고..
시집을 가면 남편이 보호막이 되어줄까요?
이렇게 마음이 여린데 거친 세상을 어찌 살까 싶고..
82님들은 결혼하시니깐 든든하시나요?
지금도 마음이 진정이 안되고 눈물만 나네요.
오늘 하루종일 밥도 굶었는데 배고픔도 안느껴져요.
너무 심장이 벌렁거려서..
남편이 옆에 있었으면 이리 무시는 안당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보네요
IP : 211.179.xxx.147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사사니
    '20.1.4 12:37 AM (182.212.xxx.187)

    네 너무 든든해서 총포사 웹사이트 들어왔는데 총 빼고 다 파네여

  • 2. ....
    '20.1.4 12:38 AM (221.157.xxx.127)

    남편이 있는지 없는지 얼굴에 써 있는것도 아니고

  • 3. 결혼해서
    '20.1.4 12:39 AM (73.229.xxx.212)

    든든하면 여기 사이트에 결혼한 분들 왜 이리 허하고 외롭다하는지 의아하지 않으셨어요?
    누구랑 하느냐..
    잘못고르면 나랑 같이 사는 남자가 날 젤 우습게 여기고 막대합니다.

  • 4. ..
    '20.1.4 12:49 AM (115.136.xxx.21)

    내편 생겼는지 알고 잠시잠깐 행복했는데 남의편이더라구요 더허전해요

  • 5. mmmm
    '20.1.4 12:50 AM (70.106.xxx.240)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요.

  • 6. 답변
    '20.1.4 12:51 AM (125.142.xxx.145)

    시집을 가면 남편이 보호막이 되어줄까요?
    : 모든 남편이 그런 게 아니고 그럴 의지가 있는
    남편만 보호막이 됩니다.

  • 7. ...
    '20.1.4 1:07 AM (65.189.xxx.173)

    누구나 가보지 않은 길에 미련이 있지만 결혼은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8.
    '20.1.4 1:11 AM (69.243.xxx.152)

    든든해요.
    저 여자에게 함부로 하면 키크고 덩치좋은 남자가 쫓아오겠구나 싶어서
    말 조절하는 사람 본 적도 있어요.
    우리 친정부모님은 평생 어디 가서 꿀릴 것 없으셨는데
    늙어 자식들 다 출가하고 두 분이서 지내시니
    불특정다수에게 괄시당하는 느낌이 온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인지 어쩌다 한번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자 손녀들 다 같이 모여서
    잠깐 길이라도 모두 함께 잠깐 걸으면 굉장히 든든해하신달까 그래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도 힘없다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늙고 노화로 못생겨진 노인들에게도 그러는 사람들이 있겠죠.
    여자도 상대적으로 남자보다 약하다싶으니 그러는거고.
    세상에는 강약약강한 사람들이 한 80프로는 되지않을까요.

  • 9. 같이
    '20.1.4 1:15 AM (116.126.xxx.128)

    다닐 일이 거의 없어
    모르겠어요.

    반대로
    가족모두
    저를 든든하게 생각해요.

  • 10. 나옹
    '20.1.4 1:17 AM (39.117.xxx.119)

    남편이 키크고 덩치가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든든하긴해요.

    제가 힘들때는 남편이 버텨주고 남편이 힘들면 제가 버티고 맞벌이하면 아이도 같이 키우는 좋은 동지에요. 그리고 여자혼자 산다면 특히 나이든 여자는 무시당하는게 사실이긴 하더군요. 100% 보호해줄거라는 생각은 전혀 아닌데 가끔 힘들때는 기댈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남편도 저에게 그렇게 느끼고 고마워하구요.

  • 11. 학교에서조차
    '20.1.4 1:21 AM (69.243.xxx.152)

    부모가 지위, 재력있는 아이는 학교 선생들부터 친구들까지 함부로 못하죠.
    인간들이란 지성과 함께 동물적인 본능도 함께 가진 존재라서
    약해보이면 밟는 습성을 지성 뒤에 숨기고 살려고 노력할 뿐....
    강강약약인 사람이 세상이 몇이나 될까요.

  • 12. ...
    '20.1.4 1:24 AM (58.238.xxx.19)

    네 든든해요
    솔직히 여자라서 무시당하는 경우 종종있죠...
    그럴때마다 꼬장꼬장하게 남편이 따지면 다 꼬리 내리더라구요...

    결혼해서 애낳고 키우면 여자는 확실히 고달픈 삶이 되긴해요...
    근데 그걸 상쇄할만한 든든함도 같이 찾아와요...

  • 13. ...
    '20.1.4 1:26 AM (211.179.xxx.147)

    네..나이든 여자..혼자이다보니 무시,괄시받는거 다반사예요.
    내가 갑의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함부로 대해지는 거 심해서
    이제는 일부로 아버지라도 대동하고 다니려해요.
    그래도 아버지랑 같이 다니면 무시는 안당하더라구요.
    언제까지 아버지가 제 옆에 있어주시는 것도 아니고..
    위에 어떤분이
    잘못고르면 나랑 같이 사는 남자가 날 젤 우습게 여기고 막대합니다.라고 써주셨는데
    이게 가장 두려워서 결혼을 못하고 있어요.
    차라리 남한테 괄시받는게 낫지..
    남편한테 괄시받는 것보단..
    그런데 갈수록 이런일들은 빈번해지는데
    강해지는 게 아니라 약해지는 내자신이 한심하네요
    이정도 각오도 안하고 혼자살 생각을 했나 싶고..

  • 14. ㅇㅇ
    '20.1.4 1:27 AM (118.44.xxx.143)

    대체로 상식적인 파트너를 만나면 결혼 찬성자가 되고
    비상식적 사람 만나면 결혼 회의론자가 돼요. 좀 드물긴 해요
    순진한 사람일수록 연애때는 잘 파악을 못하고 상대방이 포장도 잘해서

  • 15. ...
    '20.1.4 1:32 AM (211.179.xxx.147)

    나이들을수록 상식적인 파트너를 만나긴 힘들겠죠?
    종교에 마음을 기대어야하나..
    힘들때 어디하나 마음 기댈대가 없네요..

  • 16. ...
    '20.1.4 1:36 AM (211.179.xxx.147)

    그렇다구 결혼을 하고 싶은 건 아니예요.
    맘에 드는 사람도 없구요.나만 챙기면 되니 그게 좋구요.
    그냥 가끔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남편있음 든든하겠다 생각하죠.
    억울하고 무서워서 가슴벌렁거려서 잠 못들때요.

  • 17. ㅡㅡㅡㅡ
    '20.1.4 1:47 AM (70.106.xxx.240)

    남편있다고 든든하다고 할정도로 조건 되는 남자 드물구요 (한 20프로?) 나머지는 바람 허구헌날 피거나
    시집이 싸이코거나
    기둥서방 먹여살리는 여자도 봤고 .. 맞벌이 독박육아도 많고
    뭐 속썩이는 남편이 80프로에요. 겉보긴 다 평범하지만요
    기둥이 되주는 남자 드물어요. 더군다나 혼기 지난 남자들 문제 많아서 안팔린 경우가 허다한데 (여자들하곤 또다른 문제들)

  • 18. 요즘은
    '20.1.4 1:53 AM (118.44.xxx.143)

    모르겠으나 얼마전까지도
    여자가 사별 이혼 미혼등으로 혼자 사는거 알면
    예의 차리던 남자들이 더럽게 접근해요.
    직업과 전혀 관계 없이 공통적임. 남자의 본능인건지...여자들도 뒤에서 뒷담화하죠.하자 있는 듯이
    한국이 워낙 개인 개성 인정 없이 획일적 틀 잣대가 오래된 사회여서 더한듯해요
    그래서 예전부터 부모님들이 자취를 해도 절대 말하지 말고 부모님과 산다
    결혼했다고 말하라고들 했죠
    자존심 상하지만 현실에서 나는 내가 지켜야 하니 착한 거짓말로 보호해야죠

  • 19. 결혼하면
    '20.1.4 1:53 AM (58.236.xxx.195)

    쌍욕 안들을 것 같아요?
    운전대만 잡아도 아줌마 블라블라 ~
    맞다이 정도는 우스울... 배포를 키우세요

  • 20. ..
    '20.1.4 2:15 AM (211.179.xxx.147)

    기둥이 되어주는 남자
    제가 바랬던 남자네요.
    우리 아버지는 그래도 20%안에 드시는 분같아요.
    제가 너무 온실속 화초처럼 자라서 부모님 걱정이 태산이세요~^^
    체력도 멘탈도 약하다고 든든한 남자와 결혼하시길 원하시는데 솔직히 님말씀같이 그런 남자가 드무나보니 결혼이 두렵고 회피하게되요
    기혼친구들은 해보고 후회해라하는데
    솔직히 그런 말 해주는 기혼친구들이 힘들어하는 모습때문에 결혼 안하고 있는거거든요
    요즘엔 저에게 호감 표시하는 두명 남자가 있는데
    좋은게 아니라 무섭더라구요
    겁많고 의심많아서 좋은 남자일리가 없다 괜히 에너지낭비말자고 피했는데 요즘 관심이 뜸해지자 후회되네요
    썸남이라도 있었으면 이럴때 써먹을텐데 하구요
    혼자인 여자와 같이 복덕방,환불처리 받을때 같이 가주는 그런 사업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21. 원글님
    '20.1.4 2:22 AM (69.243.xxx.152)

    기혼 친구들이 노처녀 친구 앞에서 결혼생활에서 행복한 얘기를 할 리가 없잖아요.
    자기 남편 자랑하는 여자들이 칭찬받는 거 보셨어요?
    넌씨눈이라고 공격받지.
    결혼생활에서는 장단점이 다 있는데 되도록 장점은 밖에 나가서 얘기하지 않습니다.
    겸손이 미덕인 사회이기도 하고
    아내자랑, 자식자랑 밖에 떠들고 다니면 팔불출 소리 듣는 것처럼 남편자랑도 마찬가지라서 그래요.
    남편 욕하고 결혼 힘들다 그런다고 그 결혼 포기하던가요.
    힘들어하는 그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장점들이 많기 때문에 사는 거고
    친구에게도 결혼하라고 하는 겁니다.

  • 22. .....
    '20.1.4 2:25 AM (67.161.xxx.78)

    결혼하면 단련과정을 거쳐 원글이가 보호막으로 거듭남

  • 23. 농담인지 진담인지
    '20.1.4 2:31 AM (58.236.xxx.195)

    썸남이라도 있었으면 이럴때 써먹을텐데 하구요
    ㅡㅡㅡㅡㅡㅡ
    이런 표현이나 마인드는 좀 아니고요...

    어쨌거나 의존하려 하면 결혼해도 그닥입니다.

  • 24. ..
    '20.1.4 2:39 AM (211.179.xxx.147)

    맞아요
    결혼했다고 거짓말해야겠네요
    혼자산다고는 말안하는데 미혼인거 알면 남자들 태도 . 나이 좀 있는 미혼여자는 꼬실수 있다고 여기는 듯 껄떡되는거 심해요.
    심지어 유부남들도요.
    철벽치면 바로 태도 돌변해서 못되게 굴어요.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가끔 결혼했다고 거짓말 할때있긴해요.
    기혼이어도 욕먹겠죠ㅎ
    정말 베포를 키우는게 먼저인데
    썩소 콧방귀 생각만해도 통쾌하네요,
    베포가 생기면 소원없겠어요
    맨날 말싸움도 잘못하고 질질짜는데
    기도해야겠어요

  • 25. ㅇㅇ
    '20.1.4 2:39 AM (121.190.xxx.131)

    제가 20년전 대학원 다닐때,
    교수 한분이 저에게 과제가 부실하면 굉장히 혼을 내곤 했어요
    제가 미혼인줄 알았는지, 제가 무슨 얘기중에 '저의.남편이...'이런 말을 했더니 저보고 결혼했냐며 굉장히 놀라셨어요

    그 다음부터는 저에게 좀 조심하시는걸 느꼈고 마구 혼내시는게 없어졌어요

    그때 아, 이래서 여자는 남편 그늘밑이 중요하다고 하는건가, 하는 씁쓸한 깨달음이.있었죠

  • 26. 아휴
    '20.1.4 2:59 AM (58.236.xxx.195)

    제가 옛날 생각이 나서 자꾸 댓글을 다는데...
    두번째 댓글은 표현이 좀 쎄서 지웠어요.

    쨌든. 원글님

    어떤 어려운 상황이 오면 내가 잘못한게 아닌이상
    쫄지말고 당당해지세요.
    잘 아시겠지만...
    혼자든 둘이든. 일장일단이 있는 법이고
    어느 쪽이든 내가 당당해야 속상할 일이 줄더군요.
    현재 여자혼자라는 타이틀에 매몰되지 않으셨으면해요.
    맘먹기에 따라 행동도 달라지기에...

    속상한 일들은 비싼 수업료 치렀다 빨리 털어내시고
    지금 가지신 것들 잘 누리시고 단단해지면
    좋은 인연도 만나실거라 믿어요~

  • 27. ..
    '20.1.4 3:07 AM (211.179.xxx.147)

    결혼 단점 상쇄할만한 장점이 있으니 유지하겠다 싶단 생각도 안하본건 아니예요
    힘들다해도 살만하니까 유지하겠지 싶긴한데
    게으르고 인내심없는 내가 실패해 이혼할것 같아 두려움이 단점이 크게 보이게 하나봐요.
    전 남자에게 의지하는 성격이 아니라 문제예요~^^
    가끔 썸남이 오지랖떨어주고 챙겨주려하면
    내 일에 신경쓰지말라고해서 썸남이 기분 나빠할때가 많아요
    이상하게 썸남들한테 여전사처럼 씩씩하게 보이려해서 연애가 안되요ㅎ
    mbti검사하면 intj가 나오더라구요.
    이성적이고 꼼꼼한 성격
    이번에도 마찰이 있었던게
    제가 클라이언트이고
    그냥 업무상 질문이였을 뿐인데 마초적인 남직원이 비상식적인 태도를 보였고 그자리에서 따지지 못한건 이성적으로 내 행동을 자기검열하느라였어요.

  • 28. 58.236님
    '20.1.4 3:18 AM (211.179.xxx.147)

    비싼 수업료 치렀다 빨리 털어내시고
    지금 가지신 것들 잘 누리시고 단단해지면
    좋은 인연도 만나실거라 믿어요~

    -
    58.236. 맞아요.
    너무 매몰되어 있어서 예전보다 더 크게 상처입는 경향있어요.
    일면식도 없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은 너무 감사해서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
    위로가 정말 많이 됬습니다
    82님들 평소에 이렇게 따뜻한분들인지 몰랐는데 정말 따숩네요
    너무 힘을 얻고 갑니다~^^

  • 29. MBTI
    '20.1.4 3:53 AM (211.206.xxx.180)

    인터넷 약식으로 하셨으면 정확도가 없어 믿을 게 아니지만,
    Intj는 16가지 유형 중 가장 독립적인 유형이라 사실 혼자서도 뭐든 잘해내고 안정적으로 보이는 유형인데..
    인생의 좋은 반려자가 있다면 좋긴 하죠. 그러나 이 문제에 근본 해결책은 남편이 아니라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행동들에 대해 가볍게 무시하고 흔들리지 않을 뚝심이 필요한 것 같네요.

  • 30. 음...
    '20.1.4 4:06 AM (58.236.xxx.195)

    업무상 질문이였을 뿐인데 마초적인 남직원이 비상식적인 태도를 보였고 --> 따지셨어도 혈압만 더 올랐을것 같아요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한텐 에너지 아끼는게 남는거지요.
    뭐 오해가 있었다면
    또 어찌어찌 관계 개선이 되는 상황도 생기고 하니...

    코르티솔 뿜뿜할때는 지금처럼 82에라도 터시고
    비타민 왕창 잡수시고 좋은 음악 틀어놓고 푹 주무세요

    원글님 차분ㆍ 꼼꼼하시고 적정선도 잘 지키시는 분 같으니 굳은 살만 좀더 박이면
    앞으로의 삶은 훨씬 수월하실 겁니다~

    화이팅요~!

  • 31. 든든
    '20.1.4 4:23 AM (116.125.xxx.167)

    결혼생활 25년 맞벌이 25년 엄마 24년
    스스로 든든해졌어요. ㅎㅎ
    남편이 기댈까봐 겁나요

  • 32. . . . . .
    '20.1.4 5:21 AM (221.140.xxx.204)

    나이많은 미혼인데..결혼하신분들 부럽네요..

  • 33. ...
    '20.1.4 5:33 AM (65.189.xxx.173)

    90%는 결혼하면 애낳고 서로에게 든든하게 도움주며 무난하게 삽니다.
    나머지 10%가 힘들다 하고 이혼하고 글 올리는거지 대부분 평범한 사람은 글을 안써요

  • 34. 하다못해
    '20.1.4 5:47 AM (65.110.xxx.6)

    노숙자도 여자혼자 다니면 만만한지..
    남편이랑 급하게 서울역지하 걸어가는데 제가 마음이 급해서 먼저 좀 뛰어갔나봐요. 코너를 도는데 갑자기 노숙자 한명이 오더니 소리치면서 저를 때리려는 시늉을 하대요. 너무 놀래서 깍 소리지르니까 남편이 뒤에서 바로 달려왔는데 남편이 한마디도 하기전에 등장만으로도 바로 꼬리내리고 슬금슬금 도망가더라구요. 미친새끼. 제남편 등치 크지도 않고 키도 별로 안커요. 근데 남자란 존재만으로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 35. 무슨...
    '20.1.4 7:03 AM (58.236.xxx.195)

    ㄴㄴ뭘또 90프로가 무난하게 삽니까.
    연도별 이혼건수 좀 보고 오세요.
    평균 매년 10만건 이혼.
    혼인건수 대비 약40프로가 이혼하는구먼

  • 36. 스스로
    '20.1.4 7:11 AM (59.6.xxx.151)

    질질 짠다고 하실 정도면
    기도가 아니라 차라리 샌드백이라도 치세요
    결혼해서 든든한 점도 물론 있죠. 좋은 점도 많구요
    그건 결혼해서 책임져야 하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든든한 면도 있어야 생기는 거지,
    누군가에게 모든 걸 보호받고 책임을 넘기는 관계는 유아와 부모 뿐이에요.
    난 왜 이렇게 약할까
    가 아니라
    난 어떻게 해야 강해질까를 생각하셔야죠

  • 37. 스스로
    '20.1.4 8:16 AM (175.123.xxx.2)

    당당해지세요..결혼 안했다고 무시하지 않아요. 남자들이 약자한테 냉정해요.그런 마인드면 어떤 남자를 만나도 무시 당해요.결혼하면 남편이 지켜주지 않아요.울나라 남자들 과보호로 자라서 엄마들이 위하며 아들아들,키워서 여자 배려하지,않아요.지배하려 하지..처음이야 별도 따다줄듯 잘하지만 결혼생활이란게 생활이에요.님스스로 강해져야 건강한 가정을 유지해요.보호받으려고 결혼하면 남자가 나중엔 싫어해요.남자가 말로만 센척하지,약해요.정신적으로 많은 남자들이,나이들수록 씩씩한 여자 한테 의지합니다.결혼하고,애,생기면 여자가 아니에요,엄마지요.엄마는 강해야합니다.

  • 38. 전 참
    '20.1.4 8:22 AM (211.117.xxx.75)

    무탈하게 살았다 싶네요
    50 인데
    미혼이라
    무시? 당해 본 적 없어서...
    요즘 세상에도 그러나요?
    놀랍네요

  • 39. ......
    '20.1.4 8:53 AM (125.180.xxx.185)

    남편이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줄때가 있죠. 표현은 그렇지만 남자가 필요할때도 있구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 40.
    '20.1.4 9:21 AM (122.36.xxx.215)

    겉으로 보면 밝고 명랑해서 아무도 모르지만 심리적으로 누구에게 기대고자 하는 성격이에요. 그런데 남편이 있으니 항상 혼자 밖에 있어도 든든한 느낌이에요 우리집에 내 편이 있지. 이런 마음이요.

  • 41. ~~
    '20.1.4 9:45 AM (110.35.xxx.30)

    그게 남편일 필요는 없는데
    살아가는데 서로 의논하고 의지할 성인은 필요한 것 같아요.
    의존하고는 별개로 같이 살아갈 사람.
    그게 부모님이든 (하지만 이경우는 부모님이 연세들수록 관계가 의존으로 바뀔 수 있고)
    친구, 형제, 다 자란 자녀, 이웃..
    앞으로는 남편 외에 여러 형태로 대안 가족이 생기겠죠.

  • 42. 대학원
    '20.1.4 10:17 AM (211.231.xxx.170)

    여자 거의 없는 대학원 다녔는데 나이차이 많이 나는 선배들이랑 유부남 교수들이 밤에 술 마시고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나오라고 하고 별 진상을 다 피웠는데, 결혼한다고 청첩장 돌리고 남편 직업( 다른 학교 교수)알고 나더니 허튼 수작 부리는 사람 없었어요.

  • 43.
    '20.1.4 12:17 PM (223.39.xxx.111)

    아니 뭘 자꾸 의존하려고 해요
    보호받으려고 결혼하나요

    쌍욕하고 폭력적인 놈들은 더러운 똥 피한다고 피하면 되는거고
    할 말 할때 되면 하면 되는거지

    사회생활할때 남편이 내 직장에 24시간 같이 있어주는것도 아니고
    자꾸 의존할 생각말고 혼자 당당히 서보세요
    나이도 적지 않으신 분 같은데

  • 44. ..
    '20.1.4 12:21 PM (120.142.xxx.96)

    미혼일때 결혼한 분들보면 부러울때가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미혼인 분들이 부럽네요

    전 다시 돌아간다면 저 혼자 살다가 생을 마감하고 싶어요
    근데 다시 돌아간들 외롭다는 마음이 들때 또 누군가와 함께 하고싶겠죠
    이런 마음이 계속 돌고 돌거같으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암튼 전 결혼해서 달라진거 하나라면 외로움은 없어진거 같아요
    애들에 치이고 밥차리는거에 치여서 외로움같은 감정보단 하루하루 삶을 겨우겨우 마감하네요

  • 45. 든든합니다.
    '20.1.4 12:23 PM (112.166.xxx.65)

    남이 함부로 못하는 것 맞아요.
    치사하지만 사실이죠

    단점도 무지 많지만 든든한부분 분명히 있죠.
    내가 아프면 그래도 돌봐주겠지
    내가 돈 못벌면 벌어서 먹여 주겠지

  • 46. rudrleh
    '20.1.4 1:03 PM (223.62.xxx.166)

    결혼하면 남편이 24시간 같이 다녀주나요?

    인생사 하루의 90프로는 나 혼자 다니고 혼자 해결해야하는 일이에요
    인간도 동물이기에 본인보다 크고 힘센 상대한테는
    함부로 못 하는 거는 맞아요
    키 190센티 다부진 몸의 여자 운동선수한테 덤빌 남자 없을 거예요
    그렇다고 일생에 한 두번만 마주칠 쓰레기한테 욕먹는 거 우습다고 결혼할 수는 없지않겠어요?

  • 47. 그냥
    '20.1.4 4:21 PM (223.62.xxx.12)

    서로 의지하고 사는거죠.
    상대적으로 다른 장점을 가진 둘이서요.
    나이들수록 많이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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