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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복직하신분들 어린 상사랑 어떻게 지내셨어요?

| 조회수 : 4,742
작성일 : 2020-01-04 00:14:45
일이 너무 힘들어서 2년반정도 쉬었어요.
자발적 휴식을 취했는데 처음 계획이랑 다르게 업무적인 공부는 안했어요.안하다보니 계속 생각만 하고 게을러져서 쉰 기간이 길어져버렸죠.
업무 외적인 개인적인 자기계발은 잘 한것 같은데..
일을 정말 접어버렸으니 다시 취업한다는게 쉽지않았어요.
다행히 경력은 인정받고 취업하게 되었는데 저보다 4살 어린분이 비슷한 직급인줄 알았는데 상사더라구요.
제가 투입되면서 직급을 올려줬더라구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경력 차이는 상당히 많이나요.
일을 다시 시작 하게될때는 어린사람도 존중하면서 일하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너무 경력 차이 나는 사람이 상사가 되버리니 호칭을 못 부르겠더라구요.
회의를 했는데 솔직히 그사람 진행이 너무 답답했구요.
분위기를 모르니 듣고만 있었어요.
저는 자기주장이 강한편이라 윗사람이랑 충돌한적이 많았거든요.
책임감은 강해서 제가 주장했던부분이 잘못되었더라도 잠도 안자고 해결했었어요.
쉬면서 그런 제가 잘못된 행동이란걸 깨닫고 정말 좋은게 좋은거다싶게 갈려고 했는데
막상 속터지게 진행하는 경력 짧은 사람을 상사로 대할려니 방법을 모르겠어요.
사장이랑 그사람이랑 관계가 오래되었기에 제가 잘해서 인정받고 그건 아닌것 같고.사적인 관계때문에 그사람이랑 일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는걸 알아서 절 쓴것같아요.
처음부터 오래 일할생각은 없었고 공백이 더 길어지기전에 시작해서
다시 적응하면 제자리에 갈수있겠다 싶었는데
한번도 쉰걸 후회한적없는데 막상 이런 현실이 닥치니 기분이 정말 별로네요.
어린 상사 왜 호칭도 부르는게 뭐라고 이렇게 힘든건지..



IP : 211.202.xxx.2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식어를
    '20.1.4 12:16 AM (1.226.xxx.227)

    빼면 됩니다.

    상사는 상사.
    어린 상사 따로 안 어린 상사 따로 없어요.

    반대로 나이 많은 팀원은 또 얼마나 불편한 줄 아십니까?

    상사는 그냥 상사입니다.

  • 2. 참...
    '20.1.4 12:17 AM (112.145.xxx.133)

    에휴......

  • 3. ...
    '20.1.4 12:18 AM (175.192.xxx.52)

    다른 능력있는 분께 자리 양보하고 그 자리에서 빠지심이. 어느 회사인지 사람 잘못 뽑았다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 4. mmmm
    '20.1.4 12:18 AM (70.106.xxx.240)

    님의 그런 마음자세부터가 꼰대에요.
    나이 4살 많다고 또 님 스타일과 다르다고 벌써 언짢은거요.
    아무리 그래봤자 님 상사는 그 어린애에요.
    그냥 따라가세요
    전 반대입장이었는데 저또한 저보다 나이많고 경력많은 후임 싫었어요
    피차 싫어도 돈벌러 나온거니까 내색하지 마세요

  • 5. ㅁㅁㅁ
    '20.1.4 12:19 AM (183.96.xxx.75)

    그냥 어린 상사가 아니고 원글님이 그 상사를 무시하는 게 글에서 느껴지는데,, 2년 반 업무 놓고 복직한 사람 태도로는...

  • 6.
    '20.1.4 12:22 AM (59.10.xxx.135)

    자기 계발 많이 했다면서요?
    네 살 어린 상사도 상사예요.
    호칭은 직급으로 불러야죠.

  • 7.
    '20.1.4 12:23 AM (223.62.xxx.184)

    프로가 아니시네요.
    회사에서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그거 감수하고 쉬시고 복직하신거 아니었나요?

  • 8. 그리고
    '20.1.4 12:26 AM (70.106.xxx.240)

    싫으면 님이 나가야죠.
    프로답게 행동하세요

  • 9. ㅇㅇ
    '20.1.4 12:27 AM (121.168.xxx.236)

    어느 회사인지 사람 잘못 뽑았다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222

    일 하는데 나이가 왜 나와요?

  • 10. ...
    '20.1.4 12:33 AM (223.39.xxx.58)

    이게 문제가 되나요? 저도 상사가 3-4살 정도 어린데 상사는 상사지요. 일하는 데 나이가 왜 나와요.

  • 11. ....
    '20.1.4 12:36 AM (61.77.xxx.189)

    저는 8살 어린분이 상사인데 아무생각없이 대우해드려요
    상사니까

    심지어 저는 석사인데 전문대나온분 상사로 모셔요

    먼저 입사한 사람이 짱인거죠

  • 12. 그냥
    '20.1.4 12:36 AM (112.158.xxx.60)

    집에서 계속 자기계발하세요.
    요즘 신규한테도 그럼 욕먹어요.

  • 13. 경단녀
    '20.1.4 12:37 AM (111.118.xxx.56)

    음...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일단 마인드 자체를 다시 잡으셔야할거예요 복직하면서 나이를 염두하면 서로가 (내가 더) 피곤하고 맘쓰다가 일도 제대로 안될거같아요 지금 같이 일하는 직급들 4-5살은 기본 어리지만 동료로서 매너를 다 하려고 애쓰고 업무에도 많이 신경쓰며 어쩜 남보다 더 노력합니다 그래도 아마 주위에서 보기에는 그냥 쳐지지않는정도(?)라 느낄듯해요

  • 14. 음..
    '20.1.4 12:43 AM (222.234.xxx.44)

    정확히 님이 한건 재취업이고요.
    재취업에선 정말 이런 태도는 곤란합니다.
    복직에서도 이런 태도가 문제될텐데.. 하물며 재취업하면서 이런 태도라... ㅠㅠ

  • 15. 에고
    '20.1.4 12:43 AM (211.248.xxx.231)

    50대에 경단딛고 재취업했는데 선임 출생년도가 제 학번이더군요
    깍듯이 존대하고 잘 배우려 애썼어요
    그분은 육아문제로 지금은 퇴사했지만,
    마인드 안바뀌면 어디든 장기근무 힘들어요

  • 16. ...
    '20.1.4 12:49 AM (223.38.xxx.103)

    왜 나이 많고 공백있는 사람을 채용하면 안 되는지 잘 보여주는 글이네요. 책임감있다고 스스로 고평가하는 사람의 근무 태도가 아이고...

  • 17. ..
    '20.1.4 1:16 AM (175.223.xxx.84)

    누군들 그런줄 모르나요? 머리론 알아도 실제 상황에서 잘 안되서 속상해서 글쓴건데..게다가 상사가 나이 일 못하는 모습까지 보이니 쓴거 같은데 다들 너무 몰아치시기만 하네요. 사회는 직급이란 말 당연히 맞지만 너무 다그치는듯한 몇몇 댓글은 큰 상처 될듯요. 부드럽게 지적하셔도 서로들 알아들을 나이 아닌가요

  • 18. 나옹
    '20.1.4 1:21 AM (39.117.xxx.119)

    위태위태하시네요.

    원글님 지금 제일 취약할 때인데 발톱은 감추셔야죠. 몇년 일하고 자기 능력을 보인 다음이면 몰라도 지금은 상사직급 부르는데 힘들어하고 그러실 상황 아닙니다.

    무조건 신입사원이다 생각하세요.

  • 19. ......
    '20.1.4 1:24 AM (67.70.xxx.39)

    님같은분 제 아래에 들어온적 있는데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여자도 애 3 경력단절맘이었어요
    진짜 일시키는걸 무슨 내가 부탁하듯이 해줘야 한다는 마인드.
    애있다고 맨날 지각에, 온갖 사정 다 봐줘야하고
    처음엔 힘들겠구나 싶어서 잘해줬더니 사람이 만만해보이는지
    한번 참고 두번참고 하다하다
    한번 대판 싸우고 윗선에까지 보고해서 진짜 박살을 냈네요
    상사가 일을 못하는게 아니가 본인이나 잘하세요
    이런사람들 특징이, 팔짱끼고 앉아서 얼마나 잘하나 보고있다가
    남이 실수하면 역시 내가 더 낫지 이딴마인드.
    정작 본인은 실력도 없어요. 그상사 말 들어보면 원글이랑 100%다른말 나올겁니다

  • 20. .....
    '20.1.4 1:26 AM (67.70.xxx.39)

    그리고 회의할때 진행이 답답하다니.. 뭐 업무상 잘못을 크게 한것도 아니고
    무슨 연예인 MC입니까 진행이 답답하고 시원한거 따지고 앉아있게
    말고안되는 꼬투리 잡고 윗사람 꼰대짓 하지마세요

  • 21. ..
    '20.1.4 1:32 AM (211.202.xxx.20)

    ..님 감사합니다.
    정말 속상해서 글 쓴건데 댓글이 정말 살벌하네요.
    꼰대 직원 안될려고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도움 받고싶었는데..
    저도 저보다 나이 많은 부하직원도 있어봐서 불편한거 알아요.
    쉰 기간 2배 이상 뒤쳐진다 생각하고 큰맘먹고 시작했는데
    막상 헤매고 있는 상사를 보니 답답해졌구요.
    예전 제 성격이라면 무시하고 그럴까봐 잘 해보고 싶었던것인데...
    이왕 시작한거 실력으로 보여줘야겠죠.
    오랜만에 컴작업 하니 잘하던것도 생각이 안나는데 쓸데없는 고민을 한것 같네요.
    일만 해야겠어요

  • 22. ...
    '20.1.4 1:34 AM (183.98.xxx.33)

    회사가 학교입니까? 일은 돈받고 하는거예요.
    자기 아는척 하는 자리가 아닌데
    이정도면 부드럽게 지적이에요.
    회사면 바로 짤릴각 마인드

    나이 많고 공백있는 사람을 채용하면 안 되는지 잘 보여주는 글이네요. 책임감있다고 스스로 고평가하는 사람의 근무 태도가 아이고 222222

  • 23. ㅇㅇㅇ
    '20.1.4 1:39 AM (70.106.xxx.240)

    이러니 같은값이면 걍 대졸신인 쓰죠.
    누가 더 나은지는 내가 판단하는게 아녜요.
    남들이 볼땐 또 달라요

  • 24. 진심
    '20.1.4 1:45 AM (223.62.xxx.25)

    저 회사 운영하는데 원글보니 진짜 경단 나이 많은 사람 안쓰고 싶어지네요. 실력으로 보여준다? 직급도 실력인데 기본도 모르시네요.
    회사에서는 중요한건 실적입니다만,
    혼자 잘난 줄 알고 개인 실적, 실력에 매달리는 사람은 짤라야 전체에 실적에 도움되요. 혼자내는 실력,실적은 제아무리 뛰어나도 전체에 별거 아니거든요. 사업 할 능력 안되서 직원이 된거면 너무 나대지 마세요.
    실력 아무리 좋아도 사람이 조직에 융화 못되면 짤립니다
    제대로 된 사장이면 원글이 나이로 또는 이전 경력으로
    하극상 분위기 지켜보지만 않아요

    본인 포지션파악이나 제대로 하셔야 하네요

  • 25. 님만
    '20.1.4 3:18 AM (120.142.xxx.209)

    그런게 아니죠
    누군들 50 넘어 30 대 이재용한테 굽실거리고 싶었겠어요
    사회 생활이란게 그런거죠

    남자들은 어린 상사에게 귀싸대기 맞아도 암말 않고 일하죠 ㅠ
    뭐 요즘 세상이야 그런 일은 드물겠지만

  • 26. 성과를 보여주고
    '20.1.4 5:32 AM (211.37.xxx.184)

    승진하세요. 그 전에는 다 헛소리일 뿐입니다.

  • 27. 어이없네
    '20.1.4 5:36 AM (106.102.xxx.75)

    말로는 세상 혼자 프로인 척 하면서
    원글은 프로는 커녕 그냥 꼰대

  • 28. 윗님
    '20.1.4 6:02 AM (173.181.xxx.45)

    께 매우 공감합니다..

  • 29. SarahSeoul
    '20.1.4 6:02 AM (14.6.xxx.202)

    일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상사 보조 잘 해주고 사이 좋게 지내야 거기서 오래 일 하실수 있어요. 그 상사가 사장과 오래 일했고 돈독하다면요.

    저도 사장하고 초기부터 일한 상사 모셨는데 성격만 유순하지 일은 더럽게 못한 여자였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고 그여자는 승진 시키고 밑에 실무 직원 많이 뽑았어요. 그런데 그 상사 더럽게 일 못하고 우유 부단해서 밑으로 들어온 경력많고 일 잘하는 직원들이 업무적으로 그 상사를 무시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사장은 그 상사 편이였어요.

    밑에 직원은 일도 잘해야 하지만 상사 비위도 맞춰줘야 해요. 안그러면 절이 싫음 중이 나가야 해요..사장은 또 일할 직원은 널렸고 뽑으면 된다는 마인드에요..
    저도 그래서 나왔고..후회는 없습니다만...

  • 30. ...
    '20.1.4 6:27 AM (70.79.xxx.153)

    원글님 사고가 문제인것 같아요. 그런 사고로 일하면 힘드세요. 상사는 상사일 뿐.

    제가 나이 상관 없이 능력과 태도를 보고 사람을 뽑는 스타일이에요. 어차피 저는 남들보다 한참 어릴때 빠르게 승진을 했던터라. 그 많은 사람 중 나이많은 본인을 뽑아 줬다 감격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끔 경력자 중 본인이 더 잘 알고 다 잘 아는 것 처럼 행동해서 저를 피식 웃게만드는 경우들이 있어요.

    원래 좀 똑똑하고 그런 사람들인데 본인이 아는게 다라고 생각하는거죠. 전 그 머리 위에서 그 사람의 사고가 다 보이는데 말이죠. 전 화내지 않고 조목조목 말로 설명하고, 스스로 깨닫게 만들어요. 다 알지도 못하면서 얼마나 오만하게 행동하고 있었는지를. 원글님이 오만하다는건 아니고요. 본인 스타일에 안 맞다고 본인이 아는게 다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어떻게하면 될까에 대한 답은 상사는 상사로 대하시면 됩니다. 원글님 몇 년을 쉬다 온사람이고 상사는 아니고요. 원글 맘대로 하고 싶으시면 승진하셔서 그 자리에 오르시면 됩니다. 그전까지는 직원 답게 상사를 서포트하는 일을 하면 되는 것이지요.

    제가 사회 초년생일때 저보다 한참 위의 상사가 좀 한심해보였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그 상사 자리에서 보면 내가 그 때 참 철이 없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 아무런 생각 마시고 열심히 원글님의 일을 하시고, 그 자리에가셔서 원글님은 원글님 맘대로 회의를 진행하시든 계획을 짜시든 팀을 운영하시든 하면되는거지요.

  • 31. 그런경우
    '20.1.4 6:48 AM (39.7.xxx.77)

    다른 사람보다 더 상사를 잘 모셔야해요. 태도가 그렇다는 거예요 님같은 사람이 부하직원이면 상사가 불편하거든요 그런 것 감안해서 더 조심해야 상사가 같이 일하고 싶어하죠. 전문대 나온사람 그것도 하는 일과는 관계없는 전공이고 나는 내분야의 박사라도 어찌되었든 그 사람이 상사라면 상사로 오히려 잘~ 모셔야합니다 혹시 헛똑똑이는 아니시겠죠?

  • 32. ㄱㄱ
    '20.1.4 7:33 AM (222.110.xxx.211)

    이런 마인드로 예전에 일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요.
    일하는데 있어서 나이 이야기하는 사람과는 일하기 진짜 힘들어요.
    다른 사람들 다 바보 아닌이상 그상사분 나름의 장점이 있을거에요.
    님뿐만 아니라 나이많은 경력단절녀 부하직원으로 둔 그 상사도 힘들어요.

    저도 제 윗상사랑 10살 차이입니다. 신입인것처럼 아무것도 모르는것처럼 열심히 하다보면 10살 어린 상사지만 사수가 되더라구요.

  • 33. 나이
    '20.1.4 12:45 PM (61.74.xxx.169)

    제가 50대라서 그런지 10살~20살 차이도 아니고
    4살 차이가 그렇게 큰가요?

    나는 책임감이 강하다? 이건 본인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겁니다.

  • 34. rudrleh
    '20.1.4 1:15 PM (223.62.xxx.166)

    이래서 우리나라에서 사람뽑을 때 나이 보는 거예요
    경력단절 남녀 안 뽑는 거고요
    경로당도 아니고 친목회도 아니고
    나이를 왜 따지시는지

  • 35. 40대직장인
    '20.1.4 5:04 PM (223.62.xxx.12)

    전 후배가 상사예요
    회사생활 안하신분들은 이런걸 들으면
    저를 굉장히 불쌍하게보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회사는 회사예요
    저는 돈벌러 다니는거구요
    일.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고 어린 상사에게도 예의를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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