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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전세계 난코스는 다 운전으로 다녀봤는데요...

애사사니 조회수 : 21,832
작성일 : 2020-01-03 20:53:18
로터리로 악명높은 니스랑 모나코..여기서 로터리 참교육 지대로 했구요..

그 외에 높고 험준한 산길(pass)로 유명한 이태리 포르도이 패스, 스위스는 심지어 폭우랑 안개로 앞이 안보이던 때에 악명높은 패스 다녔었고(그림젤,고타드 패스) 뉴질랜드 남섬에..아 술마셔서 기억이 안남..암튼...

험난한데는 다 다녀봤는데도..울산 운전은 적응 안됨 ㅡㅡ;;;

차라리 악명 높게 알려진 부산이 훨씬 양호하구요..

울산은 어떻게 된게 8차선이 로타리임??? 미쳤다는 말 밖엔 ㅎㅎㅎ
그런 도로가 여러개인데...
너무 당황해서 버벅대면...운전자를 0.00001도 양보 안해주고 막가요..거기서 한번 더 당황하고...

여러번 가도 운전 적응 안되는곳이 울산이네요.
IP : 182.212.xxx.187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뜻
    '20.1.3 8:54 PM (61.253.xxx.184)

    들어본듯 ㅋㅋㅋ

    전 제가 운전은 안해봤지만
    부산 언덕길(주택가)

    으아..차타고 올라가면 차가 뒤집힐거 같은 경사.......이런데다 어떻게 집을 지은건지...
    세상에 ......어떻게 걸어다니는지 궁금....

  • 2. ...
    '20.1.3 8:55 PM (14.50.xxx.31)

    부산이 운전이 험하다기 보다는 길이 엉망이라서..문제인데..
    울산은 더 한수 위죠.
    이상 부산운전자.

  • 3. 애사사니
    '20.1.3 8:55 PM (182.212.xxx.187)

    님아 부산은 문제 없다니까여. 글 잘못 이해하심 ㅡ.ㅡ 울산이 문제라고요.부산은 8차선 로타리 도로 없어여 ㅡㅡ;;;

  • 4. 8차선이
    '20.1.3 8:55 PM (39.7.xxx.21)

    하나도 안부딪히고 지들끼리 알아서 잘간다는거죠
    ㅎㅎ
    진짜 대단한 동네다

  • 5. ....
    '20.1.3 8:57 PM (61.32.xxx.77)

    부산이나 울산같은데 갔다 서울 와보면
    서울 사람들 진짜 양보 잘해준다라는거 확 느끼게 됩니다.

  • 6. 약간
    '20.1.3 8:59 PM (221.147.xxx.118)

    파리 개선문 같은 형식인가요?
    차선도 없고 신호도없이 돌아가는 로타리.
    12방향에서 차가 계속 들어오고 나감

  • 7. ㅇㅇ
    '20.1.3 8:59 PM (49.174.xxx.153)

    공업탑로타리 도셨나봐요.
    요즘은 그래도 신호등이 있어서 많이 좋아진건데요.
    신호등 위치만 잘보고 가면 괜찮아요.
    전 부산운전이 무서워요 ~~

  • 8. 자율자동차
    '20.1.3 8:59 PM (223.32.xxx.172)

    도시 인가봅니다.ㅎㅎㅎ

  • 9. ...
    '20.1.3 9:00 PM (58.148.xxx.122)

    로터리는 교통량 너무 많은 곳에는 설치 안하는데 8차선 로터리라니...호기심 땡기네요.

  • 10. 애사사니
    '20.1.3 9:01 PM (182.212.xxx.187)

    호기심 땡기는게 아니라 미친거죠..진짜 원주민만 제대로 다니지.비원주민은 버벅대다가..양보 1도 안해주는 차들 땜에 ..사고 안나게 기적...어쩜 그리 인정머리가 없을지...

  • 11. 앗..저도요
    '20.1.3 9:05 PM (182.225.xxx.53) - 삭제된댓글

    울산으로 회사가 이사를 갔어요. 혁신도시.. 숙소는 공업탑근처 옥동.. 회사까지 거리 15km. 네비는 20분걸린다고.. 그래도 혹시나 싶어 8시 출발했는데. 그.. 로타리를 못빠져나와서.. 지각했어요.. 그거 겨우 빠져나왔는데 조금가니 또있어서 멘붕...

  • 12. 울산시민
    '20.1.3 9:05 PM (211.215.xxx.45)

    그런가요?
    잘 모르고 운전 잘하고 다니는데요
    로타리라도 신호등 있으니 신호 잘 지키고 천천히 운전하면 괜찮은데요

  • 13. 애사사니
    '20.1.3 9:06 PM (182.212.xxx.187)

    울산시민님은 매일 다니는곳이니 괜찮겠지만 비원주민은 당황하는데 어찌 그리들 단 한명도 양보를 안해주고..부딛칠거 같이 막 달려올까요?? 진짜..사고 안난게 오히려 기적같음

  • 14. 성남
    '20.1.3 9:09 PM (211.246.xxx.74)

    구시가지 오르막 골목길
    놀이동산 온거 같아요

  • 15. 울산시민
    '20.1.3 9:09 PM (211.215.xxx.45)

    근데
    울산 시민은 부산에서 운전하기 무섭다고 합니다
    울산 운전 30년 되어가는데
    서울 부산 다녀올때 울산 톨게이트 들어오면 휴우하고 한숨 쉽니다
    다들 홈그라운드에서는 편한거 아닐까요
    ㅎㅎ

  • 16. 친정이 울산
    '20.1.3 9:10 PM (124.56.xxx.51)

    저 25살때 첫 차 사서 출근하는데 로터리 두개를 돌아야 해서 1시간 일찍 출발해서 빙빙 돌아갔어요. 로터리 안도는 코스로..
    맘먹고 한두번만 돌아보면 괜찮아지더라구요. ㅋㅋㅋ

  • 17. 부산가보고
    '20.1.3 9:10 PM (121.133.xxx.137)

    식겁했었는데
    울산은 아예 꿈도 안꾸렵니다
    서울 떠나면 고생인듯ㅋ

  • 18. 일단
    '20.1.3 9:15 PM (114.205.xxx.104)

    신호없는 로타리 운전시 어떤 차가 우선인지 모르는 사람 너무 많음

  • 19. 울산시민
    '20.1.3 9:15 PM (211.215.xxx.45)

    12월에 서울에서 운전하다가 잘 모르는 길 빠져나가려는데 양보 안해 줘서 결국
    끼어들기 위반으로 딱지 끊었어요
    양보 안하기는 서울도 마찬가지고
    저도 서울 원주민이 아니라 잘 몰랐던거죠

  • 20. ....
    '20.1.3 9:15 PM (175.223.xxx.37) - 삭제된댓글

    네? 부산보다 울산이 한 수 위라는 말씀이신가요?
    부산에서 멘붕을 겪었던 서울촌놈은 고개 숙이고 갑니다.
    울산은 가게 되면 택시를 이용하겠어요.

  • 21. 저는
    '20.1.3 9:19 PM (14.52.xxx.225)

    서울,부산,엘에이에서 가각 5년 이상 운전했는데 도로환경은 다르지만 운전자 매너는 별 차이 못느꼈어요. 단지 미국은 벌금이 어마무시.

  • 22. 부산 아줌마
    '20.1.3 9:20 PM (125.134.xxx.205)

    울산 그 노타리를 2번째 갔을 때는
    조수석에 있는딸에게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어봤어요.
    내비가 알려줘도 순간 판단이 힘들더군요.
    부산에서 운전 20년 째 하고 있는데
    길 모르면 서울이고 다 어렵더군요

  • 23. 애사사니
    '20.1.3 9:23 PM (182.212.xxx.187)

    부산 운전은 쉬워요. 양보도 잘 들 해주고. 울산은 도로도 무시시한데 양보는 0.00001도 안해줌. 시민들이 기가 쎈가..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 24. ...
    '20.1.3 9:24 PM (119.64.xxx.92)

    뉴질랜드는 좌측통행 아니에요?
    호주섬에서 장난감같은 전기차로 잠깐 운전하는데도 헛갈려서리.
    동승자들이 다 우측통행 나라에서 온지라 떠밀려서 운전한건데, 가다보면 우측으로 가고있음 ㅋㅋ

  • 25. 꿀팁
    '20.1.3 9:28 PM (222.235.xxx.82)

    부산에서도 무서웠던 저같은 사람은 울산은 차로는 안가야겠어요
    댓글만 읽어도 무섭네요 부산 칼치기 너무 무서웠는데..

  • 26. 저도 울산시민
    '20.1.3 9:28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운전 잘 못하는 사람인데 공업탑, 태화로터리 몇번 안가지만 별 문제없이 잘 다니겠던데요
    근데 저는 부산에서는 운전 못하겠어요
    진짜 양보도 안해주고 길도 좁고...
    여행에서 만난 버스회사 사장님이 운전사 채용랄 때 부산에서 운전하고 다녔다하면 믿고 뽑는다고 하데요...

  • 27. ///
    '20.1.3 9:39 PM (58.238.xxx.43)

    울산은 로터리 몇개 빼곤 그닥 어려운길 없어요
    로터리도 신호있으니 들어갈 길 알아두시고
    미리 적당한 차선에서 도세요
    울산 운전 아무것도 아니예요 부산에 비하면
    부산은 잘 가다가도 차선이 없어져요
    같은 방향 차선이라도 길이 갈라지고
    첨 갈때는 진짜 멘붕

  • 28. 로터리달인
    '20.1.3 9:44 PM (125.177.xxx.100)

    원래 신호가 없었어요

    로터리 세곳이 그러다가 신호가 생겼지요

    오래전 지인이 처음 면허따고 어디 가려고 하면
    로터리 지나지 않는 길을 연구해서 출발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 29. 저는
    '20.1.3 9:45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아현동 뒷동네 주택가가 제일 운전하기 힘들었어요.
    밤에 거기 운전하려면 땀 나겠던데요.

  • 30. 아마도
    '20.1.3 9:54 PM (121.167.xxx.141)

    저는 아현동 뒷동네 주택가가 제일 운전하기 힘들었어요. 
    밤에 거기 운전하려면 땀 나겠던데요.
    성남 구시가지, 부산 언덕길...
    거의 다 달동네들이죠.
    운전의 최고봉은 달동네 운전 같아요.

  • 31. 로터리 신호등
    '20.1.3 9:56 PM (124.56.xxx.51)

    옛날엔 로터리에 신호가 없었는데 이제는 생겨서 다닐만 할건데...
    저는 부산이 무섭던데.. 길도 좁고 도로상태도 안좋고 택시들 엄청 빨리 운전하고...
    원글님은 로터리 트라우마가 생겼나봐유...

  • 32. 이를때마다 늘 억울
    '20.1.3 9:57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부산운전...잘하고있눈뎅~

  • 33. 로터리
    '20.1.3 9:57 PM (112.169.xxx.32) - 삭제된댓글

    로터리 안 타본 사람은 차 몇 대만 돌아도 미치려고 해요.

  • 34. 이럴때마다 억울
    '20.1.3 10:00 PM (110.10.xxx.74)

    부산운전...잘하고있는뎅~

  • 35. 애사사니
    '20.1.3 10:12 PM (182.212.xxx.187)

    로터리 신호등
    '20.1.3 9:56 PM (124.56.xxx.51 뭔소리유??/ 원글 안보셨나...로터리 참교육 프랑스 니스,랑 모나코에서 하고 왔다고요 ㅡㅡ;;;;;

  • 36. ....
    '20.1.3 10:13 PM (112.144.xxx.107)

    부산만 가면 제 내비게이션이 저보다 더 헤매더라고요.
    특히 층층이 있는 길, 그러니까 고가도로 밑에 또 똑같은 방향으로 도로 있거나 고가도로 밑에 터널이 또 있는 그런 길에서 내가 어느 층 길을 달리는 중인지 인지를 못해서 내비가 이랬다 저랬다 아주 난리였어요. 덕분에 저도 얼마나 헤맸는지... ㅠㅠ

  • 37. ....
    '20.1.3 10:52 PM (221.158.xxx.183) - 삭제된댓글

    울산 이모한테 놀러가서 조수석 앉아서 난이도 높네 생각했어요. 저는 부산이 더 어려워서 가고싶은 길을 못 가고 엄청 헤맸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최고 난이도는 운전석 반대로 있는 뉴질랜드였어요.
    일초도 긴장을 늦출 수 없고 계속 생각하면서 운전해야하니 힘들었어요.

  • 38. 곰돌이
    '20.1.3 10:55 PM (125.132.xxx.207)

    니스 모나코 로타리가 힘든 곳인가요.
    어째 쓰신 곳들이 제가 오럐 갈 곳들이 많이 포함돼 있어 걱정이네요,

  • 39. ㅎㅎㅎ
    '20.1.3 11:32 PM (112.154.xxx.5)

    울산 5년 살면서 로터리길 마스터 하고 왔어요. 이제는 어느 로터리를 가든 자신감이 뿜뿜해요. 저는 부산이 넘나 어려워요.

  • 40. 한남 3지구
    '20.1.3 11:57 PM (180.191.xxx.242)

    한달 전 이태원 대사관 갔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한남 3지구에 들어갔어요
    차가 자꾸 위로 올라가는데 차 한대 지나가는 길이정말 꼬불꼬불
    차도 뽑은지 얼마 안된 신차라 긁을까봐 정말 땀이나고
    아래로 내려오는 경사는 정말 50도 각도는 되는거 같아서 차가 뒤집어 질것 같았어요 ㅠ
    다녀와서 몸살 났네요

  • 41. 경남쪽운전힘듬
    '20.1.4 12:18 AM (68.129.xxx.177)

    없는 차선까지 상상해서 운전하는 운전자들 ... 리스펙.
    경남쪽으로는 차 안 가지고 갑니다.

  • 42. 저도
    '20.1.4 12:21 AM (211.215.xxx.96)

    그런 울산의 한 로타리 지나가봤는데요 정신 바짝차리고... 아무도 양보 안해주는 곳이고 깜빡이 켜도 안비켜주고 그냥 밀고 들어가야한다고..

  • 43. ㅉㅉㅉㅉㅉ
    '20.1.4 12:22 AM (188.149.xxx.182)

    울산녀들 다 튀나와서 쉴드치네...ㅉㅉ

    서울 운전 정말 양반 되었죠. 특히 버스들 운전자교육을 엄격히 시키나봐요. 예전같이 몸통으로 비비고 들어오거나 하지 않아서 진짜 편하죠. 특히 좌석버스들 횡포는 끔찍했었죠.

  • 44. 울산 부산
    '20.1.4 12:24 AM (49.166.xxx.52)

    울산 부산 다 가보지만
    저는 부산이 더 위험해 보였어요
    서울에서 날아다니는 남편도 부산에서는
    정신 바짝 차리더라고요

  • 45. ㅇㅇ
    '20.1.4 1:30 AM (211.178.xxx.156)

    부산은 완전 산꼭기에도 길이 있더라구요.
    얼떨결에 올라가서 전 시내구경은 덤으로 ㅠㅠ

  • 46. 아 웃겨
    '20.1.4 3:35 AM (61.101.xxx.195)

    로터리 거쳐서 못나와서 지각
    로터리 안가는 길만 골라서 2시간거리
    택시타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야심한 밤에 빵 터졌어요 진짜 웃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같은 사람은 차몰고 울산가면 안되겠네요 흑흑

  • 47. 부산이 양보요?
    '20.1.4 5:18 AM (211.37.xxx.184)

    전 조수석 앉았다가 눈 감았네요.

    울산은 부산의 경험이 있어 뒤에 앉아 미리 눈 감았어요.

    서울촌년 대전, 광주 자차로 가봤는데. 양반 동네란 거 깨달았네요.

  • 48. 우선
    '20.1.4 6:22 AM (118.235.xxx.191)

    신호없는 로터리~~
    어떤차가 우선인가요?

  • 49. 우선
    '20.1.4 6:27 AM (118.235.xxx.191)

    이글을 보고
    울산, 부산 가서 운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난 뭐지?

  • 50. 어머
    '20.1.4 7:15 AM (220.76.xxx.199)

    부산 운전은 의외로 쉬웠어요. 길은 정말 쥐약인데 (가다가 갑자기 길 좁아지고, 골목에 주차된 차들 때문에 통과 어렵고 등등 ㅠㅠ) 양보를 정말 잘 해주시더라구요. 울산은 차 가지고 가지 말아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51. ㅎㅎ
    '20.1.4 7:19 A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

    공업탑, 태화 로터리 두개 아주 좋아졌던데요?
    신호가 있잖아요.
    예전에 초보 때(신호등 없던 시절)무조건 크게 돌아야 된다고 배웠네요.
    하지만 부산은 길 한번 잘 못 들면 엄청 돌아야 해서 더 힘들죠.
    친정이 울산인데 부산에서 운전하셨 던 분들 타지역 운전은 넘 쉽다더라구요.ㅎㅎ
    남편은 부산만 가면 네비와 함께 헤매고 있어요..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제게 부산 운전은 안시켜요..빵빵대게 하는 주범이라구요..

  • 52. 대전
    '20.1.4 7:20 AM (125.191.xxx.34)

    대전살고 대전에서만 운전해봐서...
    부산 울산 서울 얘기들으면
    대전은 운전하기 좋은도시인가봐요

  • 53. 부산은 쾌적
    '20.1.4 7:2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전 부산 사람인데요.
    요즘 부산은 아주 양반이죠.
    공업로타리는 워낙 유명해서..저도 궁금.

  • 54. 부산
    '20.1.4 8:53 AM (39.7.xxx.201)

    송도해수욕장내려가는곳요
    전 네비가 미친줄
    다리아래서 바로 확내려가라더군요

  • 55. 부산
    '20.1.4 9:03 AM (110.14.xxx.251)

    저도 부산 넘 힘들었어요
    가다가 길 없어지고 갑자기 훅 들어오고 양보도 안해주고...

  • 56. ㅎㅎㅎ
    '20.1.4 9:03 AM (58.121.xxx.37) - 삭제된댓글

    대전이 운전 매너는 제일 좋은 거같아요.
    늦은 밤 한적한 도로의 신호도 무시하는 사람 잘 없어요.
    양보도 잘 하고....
    신경질적인 경적소리도 잘 없고.
    운전 시비 붙어서 큰 소리 내는 광경도 보기 드문 곳 같아요.

  • 57. ..
    '20.1.4 9:24 AM (119.70.xxx.94)

    친정이 울산인데 가끔 가서보면 운전하시는 70대 엄마 대단해보이긴합디다(저 픽업나오시면 공업탑 로터리를 꼭 거쳐가야해서) 엄마 말이 로터리 돌땐 흐름이 있다고 별로 안 어렵다하시네요.
    근데 울엄마 부산가심 욕하세요 ㅎㅎ

  • 58. ㅇㅇ
    '20.1.4 9:29 AM (116.38.xxx.19)

    저는로타리보다 육거리운전이젤힘들더군요.오거리도아니고육거리.ㅋ

  • 59. 울산뇨자
    '20.1.4 9:33 AM (71.236.xxx.207)

    원글님 및 댓글 다신 분들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 10년 전, 울산에서 면허 따고 공업탑 로타리, 신복 로타리, 태화 로타리 피해서 출퇴근하려고 쌩쇼 한 거 생각하면 ㅋㅋㅋ 한 1년 운전하다 북미 촌구석으로 이민 오는 바람에 이젠 한국 가도 다신 운전 못할 듯 싶네요.
    뻥뻥 뚫린 도로에 광활한 주차장, 양보 잘 해주는 사람들... 여기가 저같은 사람한텐 천국입니다. ㅎㅎ

  • 60. 울산뇨자님
    '20.1.4 10:50 AM (58.140.xxx.20)

    북미 촌구석 어디세요?
    저도 그런데 가야 할듯....

  • 61. 그런데
    '20.1.4 10:52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ㅋㅋ 니스랑 모나코 운전요?
    거기는 운전 어렵지 않아요 고개가 많아서 f1경기하는 모나코고개가 뭐어렵다고?
    러쉬아워아니면 차도 울나라처럼 많지않고요
    거리서한달 살고왔슴다

  • 62. 초록맘
    '20.1.4 10:54 AM (210.178.xxx.223)

    부산 정말 무서웠어요 일단 끼어들고 후깜박이 ㅎ
    나중에 깜박이라도 켜면 양반 이라고 저희들이 그랬네요
    서울은 양반이죠

  • 63. 저도
    '20.1.4 11:53 AM (125.184.xxx.67)

    이 분 글 신뢰 안 가요.
    그낭 자랑하고 싶어서 쓴 글인가 싶은.
    자기만 여행 많이 다녀봤다고 생각하는 건지.

    니스, 모나코, 거기에 뉴질랜드 남섬이
    운전이 힘든 곳이라는데서 뿜었어요 ㅋㅋㅋ
    남섬은 도로에 차가 너무 없어서 밤에 무서울 지경이구만.

  • 64. ..
    '20.1.4 11:56 AM (1.253.xxx.137)

    공업탑로타리랑 태화로타리,신복로타리..
    이제 신호등 생겨서 다닐만 한데 ㅎ
    몇 번 돌면 감 오실거에요 ㅎㅎ
    크게 크게 도세요
    혹시나 안으로 들어가면 못 나와요

  • 65. 니스
    '20.1.4 1:13 PM (175.223.xxx.40)

    니스에서 운전 힘들어요. 저 위에 뿜는다는 분 있으신데
    왜 뿜으시는지...
    전 버스한대가 휙 옆을 치고 지나가길래 화딱지나서 따라붙었는데 얼마나 빠른 속도로 내빼던지...
    경찰에 차량번호로 신고했더니 벨기에 번호라고.

    니스에서 렌트해서 3주 지냈었는데 최악였어요.
    모나코까지 가기도 글코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악으로 힘든 운전은
    서울에서였어요. ㅋ 가끔 나와서 한국에서
    운전하려면 등짝에서 식은 땀.

    지금은 식은죽먹기지만요.

  • 66. 아..더 최악은
    '20.1.4 1:19 PM (175.223.xxx.40)

    영국 안개를 뚫고 운전하기
    안개가 심술부리면 1미터 앞이 안보입니다.
    정말 살떨리게 무섭고 몇시간을 지속적으로 운전하자면 정신착란증이 올 지경.

    허리케인 와중에 한 밤중에 시골길을 운전하다가 앞에 길이 막히고 없어졌어요. 몇백년 묵은 아름드리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은 것. ㅎㄷㄷㄷㄷㄷ
    외길을 돌고 돌아 간신히 집에 돌아갔어요. 다음날 아침에 폭스바겐의 몸통 반이 잠기게 헤엄쳐서
    학교에 가고... 여러차들이 물 속에서 더 이상 못가고 멈췄는데 폭스골프 ,, 수영을 잘 합디다요 ㅋ

    전부 , 나홀로일때 겪은 일 ^^

  • 67. 으하
    '20.1.4 1:39 PM (211.59.xxx.122)

    시댁이 울산인 18년차 여자.
    일년에 두어번씩 갈때마다
    IC에서 나와 공업탑 로터리를 거쳐 갑니다.
    거기 들어서기 전부터 약간 긴장하고
    네비 잘 보고 신호등 주시하다가
    자동차 도는 흐름에 맞춰 얼른 따라갑니다.
    전 윗 지방 사람인데
    부산 울산 비교하자면
    다 어렵더군요.
    부산이 길은 더 아날로그같애요 ㅜ
    어쨌든 저도 못가본 유럽 난코스보다 어렵다니
    제 어깨 힘 들어가네요 ㅋㅋ

  • 68. ...
    '20.1.4 3:20 PM (219.255.xxx.153)

    8차선이 아니라, 8거리 아닌가요? 사거리, 오거리....

  • 69. 크흐
    '20.1.4 4:06 PM (1.102.xxx.18) - 삭제된댓글

    저같은 사람은 무한궤도를 돌겠군요 ㅜㅜ

  • 70. 빵ㅋㅋㅋㅋ
    '20.1.4 4:14 PM (188.149.xxx.182)

    위에 폭스골프 수영 잘 하네에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인들 삶이 그렇군요. 괜히 영국소설책들이 우중충한게 아님.ㅋㅋㅋㅋㅋ

  • 71. ㅋㅋㅋ
    '20.1.4 4:45 PM (119.202.xxx.149)

    맞아요. 울산 처음 가보고 깜놀@@
    여기서 운전을 어떻게 하라고??? 로터리 차선에서 멘붕왔잖아요.

  • 72. 케바케
    '20.1.4 5:30 PM (112.184.xxx.124)

    울산고향, 서울서 본격운전, 부산자주감.
    부산, 서울, 울산 순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느낌.

    공업탑로터리 난이도 있지만 진입 전 출구 숙지하고 신호등 잘 지키면 노프러브럼!

    부산은 도로도 엉망, 운전자도 터프!

    서울은 더 양보 안 함!

  • 73. 야음동민
    '20.1.4 6:20 PM (218.154.xxx.39)

    공업탑 로타리는 4차선입니다^^ 그리고 부산시댁에 자주 가믄데 울산보다 부산이 헬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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