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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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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받아와야 될거 같은데

궁금 조회수 : 4,966
작성일 : 2020-01-03 15:03:59

시아버지 돌아가신지 4년째이고, 시어머니가 새어머니신데.. 3년동안은 새시어머니댁에서 제가 도와드리면서 제사를 지냈는데 이제 당신은 그만 지내겠다고 선언하셨어요. 시누이들은 제사를 안지내는게 말이 되냐고  황당하고 어이없다고 욕하면서, 누구라도 제사를 지내야 되는거 아니냐며 은근히 저를 압박합니다 (장남 맏며느리)

그런데 저는.. 제사는 이제 슬슬 없애야할 불필요한 형식이라고 생각하고 언젠가 먼훗날 제 손에 넘어오게 된다면 제사를 없앨 생각이었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빨리 제사의 의무가 저한테 넘어올줄은 몰랐죠.  제사를 없애겠다고 제가 말하면 시누이들과 시동생은 아마 무슨 큰일이나 난 것처럼 난리날겁니다.

밤중에 집으로 몰려온 22명 대가족들의 국과 밥을 차려댈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그렇게까지 음식을 차려낼수도 없는 빈약한 노동력과 귀차니즘의 소유자이구요 .. 빨리 제사의 대안을 제가 찾아야 하는데요 ㅜㅜ

제사를 절에 모시거나, 제사를 안지내는 분들은.. 기일날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보내시는건가요? 절에서 모시는 경우엔 기일날이 평일이면 어떻게 하시나요? 회사 다니는 사람은 빠지고, 갈 수 있는 사람만 가는 것인가요?

시누들, 시동생 모두다 장남 맏며느리가 제사를 당연히 받아온다고 생각하고 있을터라.. 이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렇게 제사가 중요하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사를 받아가서 차리면 될텐데... ㅜㅜ

IP : 175.211.xxx.1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3 3:06 PM (112.157.xxx.244)

    남편이 막아야죠
    남편의 의견은 어떤가요?

  • 2. 나는나
    '20.1.3 3:07 PM (39.118.xxx.220)

    제사 없애겠다고 왜 님이 말해요. 아들이 해야죠.

  • 3. m
    '20.1.3 3:09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제사 가져가는 대신 아무도 오지 말라고 하세요.

  • 4. ....
    '20.1.3 3:0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장남이 중심잡아야죠
    제사로 할지, 성당 연미사나 절에서 할지
    비용은 어떻게 할지
    기일은 어느 날짜 기준으로 할지
    주관자가 정해 통보하고 강행해야 정리돼요

  • 5. 푸른바다
    '20.1.3 3:10 PM (223.39.xxx.56)

    그냥 단호하게 안하시면 제사 없어집니다. 욕이 배따고 들어오나요? 시누들이 지내도 됩니다. 조선시대도 윤회봉사라하여 자식들이 돌아가며 지냈고 딸도 포함이었어요. 지금 민법상 딸아들 균등상속인데 장남이 제사지내란거 말도 안되는겁니다. 빨리 없애야됩니다. 저도 맏며느리인데 없애기로 했어요

  • 6. ㅇㅇ
    '20.1.3 3:11 PM (59.20.xxx.176)

    시누들보고 지내라 하세요.
    아니면 제사는 지내되, 시누들 오지 말라 하던가요. 저도 맏며느리지만, 저는 시부모님 제사 지내드릴겁니다. 다만 지금처럼 이버님 사천 오촌 다 오신다면 거절이요

  • 7. 푸른바다
    '20.1.3 3:11 PM (223.39.xxx.56)

    납골당이나 산소에서 모이고 절하고 식당가서 밥 먹는 집도 많아요

  • 8. 궁금
    '20.1.3 3:12 PM (222.110.xxx.67)

    남편은 제사를 꼭 지내야한다 그런 생각은 없는거 같구요..
    제가 걱정하니까 그냥 맘편히 있으라고 하는데, 전 미리 모든걸 준비해놔야 되는 사람이라.. 기일이 두달 앞으로 다가오니 좀 걱정이 되어서요.
    남편도 이런 제 생각은 알고있어요. 제가 제사를 못지내겠다는데 남편이 저한테 억지로 지내라고 말하지는 않는 사람이구요. 남편도 저에게 무언의 동의는 한 상태인데.. 아주 신세대 가치관을 가진 남편은 아니예요.

  • 9.
    '20.1.3 3:13 PM (211.251.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도 주말에 산소로 가고 식당에서 먹어요.

  • 10. 저는
    '20.1.3 3:14 PM (117.53.xxx.54)

    아버님 돌아가신 다음날 4살 아기데리고 제사 맡았어요.
    -.-

    남편이 문제죠.

  • 11. 저는
    '20.1.3 3:15 PM (117.53.xxx.54)

    우리집은 제사 안지내는 나쁜* 이 되는지라
    그냥 참고 지내는데 남편도 본인도 힘든거 알아요. 청소전담

  • 12. 남편이!!!
    '20.1.3 3:17 PM (221.153.xxx.103)

    남편이 결정내려야죠.
    장남이 제사 안 지내겠다 하면, 지내고 싶은 사람은 따로 지내겠죠.
    장남인 남편이 제사 지내겠다고 결정하면, 원글님이 하실 건 그럼 '어떻게' 남편이 제사 지낼 건지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제사는 지내되 다른 사람 오지 말라 할지, 다들 모이되 제사음식은 그냥 사서 할지, 남편이 휴가라도 내고 같이 음식을 할건지 등등등
    주체는 남편이 되어야 하는거죠.

    저희집은 시아버지 제사를 아들들은 생각없는데 시어머님이 꼭 제사하고 싶다 하셔서, 그러면 하고픈대로 하셔라, 제사에 참석은 하겠다로 결정났어요. (원래 그동안 차례, 제사 한번도 없던 집안;;;) 첫 제사만 며느리들이 음식돕겠다... 이 정도로 합의했어요. 그냥 마음 편하게 해드리려구요.

  • 13. ...
    '20.1.3 3:19 PM (222.120.xxx.118) - 삭제된댓글

    어영부영 있다가 뭐할려구요?
    지금부터 확실히 정리하라고 하세요.
    맘편히 있다 그때가서 간단히 제사차리고 밥한끼 먹고 가는데 뭔 걱정이냐 소리인지
    맘편히 있어라 내가 다 정리한다 인지...
    밑도 끝도 없이 맘 편히 있으라니 뭔 도그소리냐...

  • 14.
    '20.1.3 3:20 PM (1.245.xxx.212)

    생각만해도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그놈의 제사제사..정말 싫다...

  • 15. 궁금
    '20.1.3 3:21 PM (222.110.xxx.67)

    댓글 넘 감사합니다.
    위에 남편이!!!님 댓글도 넘좋고 위에 여러님들 댓글 다 넘 시원시원하고 좋네요.
    저도 님들의 댓글에 용기를 내서 맘 먹었습니다...
    남편과 빨리 결정을 봐야겠네요.

  • 16. 저희는
    '20.1.3 3:29 PM (39.7.xxx.189)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님이 재혼 하시고 새어머님이 지내다가
    몇년뒤 남편이 자기가 가져오겠다 알아서 하겠다~
    해서 저도 그러라고~
    원래 친정엄마가 종손이라 엄청 난 제사와 차례에 시달려 왔기에 하나야 뭐 오케이 했어요
    설 명절에는 그냥 같이 밥먹고 산소만 가구요
    기일은 제사상 제가 차리는데 아버님이 다 사서 해라~ 어린아이 데리고 니가 어찌하냐~ 하셔서 거의 사서 해요
    그것만도 감사해 하시구요
    남편은 절이나 성당에 이제 보내자는데 제가 괜찮다 하니 더 권하진 않더라구요 ㅡㅡ;;
    근데 제 이런 상황이랑 원글님은 너무너무 다르세요
    남편이 적극 나서야 해요
    어영부영하다가 제사지냐야할판인데요
    원글님댁 규모면 저도 절대 못해요
    무슨 20여명 ㅜㅜ 아~~

  • 17. 저도
    '20.1.3 3:31 PM (211.107.xxx.192)

    올해부터 제사 가져와서 지내는 맏며느리입니다.
    우선 우리는 가까이사는 시동생과 동서만 옵니다.
    그리고 준비도 나눠합니다.
    과일.떡.전은 시동생이 나머지는 우리가 준비합니다.
    사올수있는 걸로 시동생네 나눠준비하자고 했어요.
    동의하고 그렇게 하고 있고 제사지내기 한시간전에 도착해서 상차리고 제사지내니 별무리없이 하고 있어요.
    시어머니혼자계신 집에 가서 어차피 내가 할거 내부엌에서 하니 좀 편하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제사는 내그 할수있는 앞으로 몇년간만지낼거고 아들에겐 물려주지않을 생각입니다.어쩔수없이 해야하는거라면
    나눠준비하는게 최선인거같아요.

  • 18. ㅇㅇ
    '20.1.3 3:32 PM (218.156.xxx.10) - 삭제된댓글

    그 집 남편이 정해야 할 사항..

    근데 제사 안지내는 집을 부지기수로 보고

    현재 각자 삶 자체가 농경사회랑 너무 달래서요

  • 19. 아..
    '20.1.3 3:34 PM (211.107.xxx.192)

    그리고 명절제사는 안지내는걸로 하고
    기제사만 지냅니다.

  • 20. 남편이
    '20.1.3 3:36 PM (39.122.xxx.59)

    맘편히 있으라니, 이게 맘편할 상황입니까?
    남편이 저렇게 뜨뜻미지근하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굉장히 단호하게 욕먹고 싸울 각오를 해야해요
    당신이 제사 해주면 좋지만 못하겠대면 안하고 당신 뜻대로 하고...
    이거 아주 피말리는 스탠스예요
    마누라에게 슬그머니 결정을 넘기는거죠

    누군가는 단호하게 짜르고 욕먹고 싸워야해요
    그게 님이 될지 남편이 될지를 생각하세요.
    좋게좋게 맘편히 되는 일이 아닙니다

  • 21. 원래
    '20.1.3 3:36 PM (175.223.xxx.202)

    제사는 제삿상보다 손님치레가 부담이에요.
    1안. 제사에는 1촌 직계혈손만 와라
    2안. 절에서 지내자
    3안. 산소에서 지내자
    안을 여러 개 주세요

  • 22. .....
    '20.1.3 3:40 PM (14.33.xxx.242)

    기일전 주말에 모여서 납골당가고 식당에서 밥먹고 차한잔마시고 끝입니다.
    이거저거 할거없이 그냥 옛날 추억얘기하며 끝내요.
    꼭바쁜일있어서 못오는데 어쩌지 하는사람 일부러 오라고 그런얘기안하고
    시간날때 납골당가서 들여다보고가라 하고...
    서로서로 부담갖지말고 편하게 하자하고있습니다.

  • 23. 궁금
    '20.1.3 3:42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저희는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시아버지 기억하면서 하루 정도 과일, 술 올리고 절 정도는 올릴 수 있는데... ㅜㅜ
    처음에 새시어머니가 제사 지내기 시작하셨을때도 제가 형식 간소화하고 싶어서, 새어머니집에 제삿상만 간단히 차릴거니 밥은 다들 집에서 먹고 9시 넘어서 와라~ 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시누이, 시동생 가족들은 밥 안먹고 일찍 몰려오더라구요. 그해에 좀 밥을 부실하게 먹었다 싶었는지.. 그 다음해부터는 시누이가 찰밥에, 갈비에, 찹쌀과자까지 만들어서 오더라구요. 제대로 판 벌리고 먹어보겠다는거죠. 그러니 새어머니와 저도 국 끓이고 상 차려야 되고.. ㅜㅜ
    이 분위기 빨리 탈피해야 되는데.. 미치겠네요

  • 24. 궁금
    '20.1.3 3:47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저희는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시아버지 기억하면서 하루 정도 과일, 술 올리고 절 정도는 올릴 수 있는데... ㅜㅜ
    처음에 새시어머니가 제사 지내기 시작하셨을때도 제가 형식 간소화하고 싶어서, 새어머니집에 제삿상만 간단히 차릴거니 밥은 다들 집에서 먹고 9시 넘어서 와라~ 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시누이, 시동생 가족들은 밥 안먹고 일찍 몰려오더라구요. 그해에 좀 밥을 부실하게 먹었다 싶었는지.. 그 다음해부터는 시누이가 찰밥에, 갈비에, 찹쌀과자까지 만들어서 오더라구요. 제대로 판 벌리고 먹어보겠다는거죠. 그러니 새어머니와 저도 국 끓이고 상 차려야 되고.. ㅜㅜ
    이 분위기 빨리 탈피해야 되는데.. 미치겠네요
    새어머니 힘드시니 저렇게 빨리 손절하고 나가시는데 똑똑한 판단이다 싶고... 아 놔 저만 폭탄 맞았네요..

  • 25. 호이
    '20.1.3 3:50 PM (222.232.xxx.194) - 삭제된댓글

    에구 시누가 문제네요. 그러니 새시어머니가 잘 하시다 두손두발드신거고
    시누가 그러거나말거나 밥을 주질 마시지
    제삿상만 딱 차리고 시누들 뭐 싸오면 그거나 먹고 치우고마세요

  • 26. 종주
    '20.1.3 3:52 PM (124.53.xxx.142)

    한번만 대차게 욕먹으세요.
    그 한번이 정말 중요해요.
    모두다 산소에서 모이자고 하세요.
    집에선 일절 손님 치루지 마세요.
    전 ..지금은 명절 두번 내집에서 하고
    제사 두번은 간단히 사서 산소에서 시간정해 모여서 모시고 식당에서 밥먹고 찻집 들렀다가 빠이 합니다.
    우린 같은도시에 다 살 긴 해요.
    당일 절이나 산소로 모이기 ..대차게 밀고 나가시기 바래요.

  • 27. 종부
    '20.1.3 3:57 PM (124.53.xxx.142)

    위는 '종주'오타 네요.
    그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끊고 멀리보세요.
    삼자들이 어쩌다 한번 그것도 친정에..
    이건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할 수 있으니
    의미부여 할 필요 없어요.
    보세요.시모 말도 무시받는데 님은 어쩌겠어요.
    어쨋거나 님이 대차게 나가세요
    어물쩡 좋은게 좋은거다 했다간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질 겁니다

  • 28. 궁금
    '20.1.3 4:10 PM (222.110.xxx.67) - 삭제된댓글

    맞아요..욕 한번 먹고 마는게 낫더라구요.
    제 동생도 명절마다 시골사시는 시부모님 댁으로 가는게 넘 힘들어서 동생이 제사를 받아와서 지냈는데, 명절이면 시부모님, 작은아버지들 가족들, 다들 오셔서 너무 힘들었나보더라구요.
    조용히 제사만 지내고 가는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배놔라 감놔라 하는 작은 아버지들...
    10년간 그렇게 지내다가 이제 더이상 제사 못지내겠다고 선언했더니 작은 아버지들이 니가 안지내면 누가 지내냐고 욕을 욕을....
    그래서 시골 시부모님들이 다시 제사를 가져가셨는데, 작은 아버지들이 제사 지내러 오랜만에 시골 한번 내려가보니까 너무 힘든거죠.. 제사 그만지내자고 말들이 나와서 그렇게 한번 시골에서 지내고 제사가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쉽게 없어질 제사를 제 동생은 왜 10년간 고생하며 그토록 열심히 지낸건지.. 정말 의미 없어요..
    걍 가까운 곳에 제삿상 차려주는 사람이 있고 지들은 편하니까 제사를 지낸거지,, 그 제사가 그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었던건 아닌거죠.
    제 동생 이야기 들으니 정말.. 저도 제사 받아오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욕 한번 듣고 마는게 낫지...

  • 29. 궁금
    '20.1.3 4:10 PM (222.110.xxx.67)

    맞아요..욕 한번 먹고 마는게 낫더라구요.
    제 동생도 명절마다 시골사시는 시부모님 댁으로 가는게 넘 힘들어서 처음에 동생이 좋은 마음으로 제사를 받아와서 지냈는데,,, 명절이면 시부모님, 작은아버지들 가족들, 다들 오셔서 너무 힘들었나보더라구요.
    조용히 제사만 지내고 가는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배놔라 감놔라 하는 작은 아버지들...
    10년간 그렇게 지내다가 이제 더이상 제사 못지내겠다고 선언했더니 작은 아버지들이 니가 안지내면 누가 지내냐고 욕을 욕을....
    그래서 시골 시부모님들이 다시 제사를 가져가셨는데, 작은 아버지들이 제사 지내러 오랜만에 시골 한번 내려가보니까 너무 힘든거죠.. 제사 그만지내자고 말들이 나와서 그렇게 한번 시골에서 지내고 제사가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쉽게 없어질 제사를 제 동생은 왜 10년간 고생하며 그토록 열심히 지낸건지.. 정말 의미 없어요..
    걍 가까운 곳에 제삿상 차려주는 사람이 있고 지들은 편하니까 제사를 지낸거지,, 그 제사가 그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었던건 아닌거죠.
    제 동생 이야기 들으니 정말.. 저도 제사 받아오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욕 한번 듣고 마는게 낫지...

  • 30.
    '20.1.3 4:15 PM (175.223.xxx.99)

    산소나 절에 모시고 그게싫음 제사 지내고 싶은 사람이
    들고가라하세요

  • 31. 추모제
    '20.1.3 4:2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제사가 아니라 추모제로 바뀌어야지요
    아버지 어머니 돌아가신날 형제들이 저녁에 식당에서 모여서
    오손도손 아버지 어머니 이야기하면서 살아 생전에 그러셨지 맞아 호호호 하고 이야기 하는 추모제를 가지면 됩니다

    식사비는 형제가 돌아가면서 냅니다
    안그러면 아버지 어머님 저 세상에서 똑땅해

  • 32. ...
    '20.1.3 4:30 PM (59.15.xxx.10) - 삭제된댓글

    제 손으로 넘어 온 순간 윗대 제사는 없애고 시부모님 제사만 절에서 지냅니다
    기제사가 평일이다보니 아들들이 직장 다니느라 참석을 못해 며느리, 딸만 절에서 제사 지내다가 모두 참석하는거에 의미를 두자고 해서 땡긴 일요일에 기제사를 지냅니다
    제사지내고 절에서 차려준 제사상으로 점심 먹고 각자 헤어집니다.

  • 33. ...
    '20.1.3 7:19 PM (220.76.xxx.168) - 삭제된댓글

    애들 유치원 다닐때 어쩔수없이 제사 모시고와 십여년 지냈는데요 이제 안지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시누 난리났지만 어쩌겠어요~ 그들 좋으라고 나를 희생하기 더는 싫더라구요~시대가 변하는데 따라가야죠

  • 34. ㅇㅇ
    '20.1.3 7:23 PM (110.12.xxx.167)

    집에서 제사 지낼생각없고
    제사있는날 주말에 산소나 납골당에서 모이자고 하세요
    산소없으면 절에서 만나자고하시고요

    간단히 예식 올리고 헤어지세요
    오고싶은 사람들만 올거에요
    직계자손끼리만 기일 기억하고 모임하면되는거죠

  • 35. ...
    '20.1.3 9:49 PM (223.62.xxx.131)

    남편이 말하라고 해요

  • 36. 솔직히
    '20.1.4 1:34 AM (110.10.xxx.74)

    제사는 남편이 지내는거고
    음식만 여자가 차린다고봐야죠.

    여자가 하기싫다하는데도 남편이 정 지내겠다해서
    제삿날..남편이 음식및 제사 다 치루는 집있어요.(명절포함)
    여자인 아내는 교회나 여행가고..

    실제 그런집있어서리...
    즉 남편이 결정할일..

  • 37. 저도
    '20.1.17 5:3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주말에 산소에 모이고 근처 식당에서 식사하고ㅡ 헤어지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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