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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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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호남 분이신분들요 이낙연 총리

ㅇㅇ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20-01-03 12:24:11
말투나 억양에서 호남 사투리 있나여?
문재인 대통령.. 김경수 도지사는 들으면 딱
알겠는데 이낙연 총리는 모르겠어요.
저는 경기도라..
뜬금없이 글 올려 죄송해요^^;
이낙연 총리 글이 올라와서 궁금한 김에..
IP : 106.102.xxx.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3 12:27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원래 호남 사투리가 얼핏 들으면 잘 못느끼는 사투리죠. 근데 전북보다 전남은 사투리가 더 심해서 아마 이낙연 총리님도 사석에서 말씀 길게 하실 때는 억양이 나올거예요. 저희야 총리님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씀하시는 것만 보니 사투리 느낄 일이 드물겠죠. 호남 사투리 억양은 세지 않아서 신경쓰며 말하면 티 안날 수도 있어요.

  • 2. 전 전북
    '20.1.3 12:28 PM (211.36.xxx.101)

    전북은 사투리 억양거의 없어요 광주전남은 특유의 억양있구요 이낙연총리는 억양이 거의 없지않나요?

  • 3. ㄱㄱ
    '20.1.3 12:31 PM (180.71.xxx.26)

    지인들중 전라도 고향인 엄마들은 사투리 표가 잘 안나더라구요. 되게 편할때 가끔 한번씩 나오는데 평소땐 모르겟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전북이 고향이예요. 글고 건너 아는 언니 한명은 광주가 고향인데 사투리 표가 꽤 나요.

  • 4.
    '20.1.3 12:37 PM (115.40.xxx.215)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전북쪽은 사투리 잘 안 느껴지고 전남, 특히 섬쪽은 아주 사투리가 심하다고..
    근데 박지원할배보면 또 그런거 같진 않던데.. 박지원도 목포 사람 맞죠?

  • 5. ㅇㅇ
    '20.1.3 12:49 PM (218.51.xxx.239)

    지역마다 다른 듯 한데,
    극남쪽과 극서쪽은 사투리가 남아 있고,
    광주 등의 대도시는 사투리가 적고.
    이 총리는 고등학교를 광주에서 나왔고.
    20 세인 서울대1 년부터 서울 생활 했으니`
    근 45년 이상 서울 생활 한거죠. 거기다가
    언론사에서 근무했으니, 본연의 사투리도 사라졌겠죠.

  • 6. ..
    '20.1.3 12:52 PM (106.102.xxx.211)

    억양에서 가끔 느껴져요
    그리고 저도 잔라도인데
    사투리 안 써요.
    부산, 경기도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다시 광주에서 살지만 사투리 안 나와요.

  • 7. ...
    '20.1.3 12:57 PM (39.7.xxx.43)

    전라도쪽은 사투리 거의 안써요
    양친 모두 전라도분들인데
    어렸을 때부터 쓰는 거 거의 못봤구요
    가끔 ...

    앉아 ==> 안거
    일어서 ==> 인나

    이런 거 쓰세요 ㅋㅋ
    억양은 없고요
    이제 70중반되시니 전혀 안써요
    안거 인나 조차도

  • 8. 여수
    '20.1.3 12:58 PM (115.23.xxx.192) - 삭제된댓글

    여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아 살아요.
    화학공단이라서 서울 사람도 많고 대구 경북 부산 충정 전국 각지에서 모여요.
    저도 주변에서 다들 친정이 서울이냐고 그래요.
    저는 여수에서 태어나고 대학빼곤 다 여수에서 살았어요.
    사투리도 사람 나름이지요~

  • 9. 음음음
    '20.1.3 1:01 PM (220.118.xxx.206)

    전북은 그냥 표준말 같아요.친한 아줌마가 전주 사람인데요.서울 사람인 줄 알았고요.울 남편은 남도인데 표 납니다.

  • 10. 뭐라고요?
    '20.1.3 1:03 PM (14.48.xxx.97)

    광주가 대도시라 사투리가 적다니요
    전라도에서 광주,목포 쪽 사투리가 제일 쎕니다.
    순천,여수쪽은 제일 없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전라도 사투리 억양이 광주,목포의 쎈억양이에요.

  • 11. 사투리
    '20.1.3 1:03 PM (14.32.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서울에서 태어나서 사투리를 매우 신기하게 생각하는데요.
    남해 여행하다보면 (다랭이 마을 같은 곳) 전라도와 경상도가 완전 붙어있잖아요?
    저는 차를 타고 획~ 지나가서 잘 모르겠는데 인접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행정구역상 구별에 따라 전라도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 쓰지는 않으실 것 같고 경상도와 전라도 인접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어떤 억양의 말을 쓰시나요? 갑자기 급 궁금해 지네요. 꼭 좀 알려주세요. 넘 궁금해요. ㅎㅎ

  • 12. ㅡㅡ
    '20.1.3 1:06 PM (112.150.xxx.194)

    사투리 억양이 있으시죠.
    단어 자체는 그냥 표준어.

  • 13. 소나무
    '20.1.3 1:07 PM (39.7.xxx.244)

    사람에 따라 다른듯 해요.
    전 고향이 목포인데 서울 제천 동해에서 살아봤어요. 아무도 제 고향이 전라도 라는거 몰라 봤어요.
    그런데 제 동생은 어딜가나 완전 진한 사투리 말투에요.^^

  • 14. ㅇㅇ
    '20.1.3 1:11 PM (106.102.xxx.14)

    아니 갑자기 댓글들이 많아졌나요. 소심^^;
    그니까 이낙연 총리는 억양에서 사투리가
    별로 없다는거죠? 그럼 안 하다 하면 되레
    사투리가 어색하시겠네요.. ㅋ

  • 15. ㅣ...
    '20.1.3 1:11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전북이나 경북분이 똑 사투리 덜쓴다고 하시는데요 서울 사람이 들으면 다 사투리에요.

  • 16. 착각들오진다
    '20.1.3 1:31 PM (49.174.xxx.157)

    전북특유의 사투리 억양있어요. 충청도 억양비슷하죠. 이낙연총리는 서울에서 학교다녔고 박지원도 미국에서 가발장사하던사람입니다.

  • 17. ...
    '20.1.3 1:35 PM (218.156.xxx.164)

    이낙연총리님은 거의 없으신 거 같아요.
    남도 사투리 제일 알아보기 쉬운게 6학년 발음 시켜보면 압니다.
    유칵년이라고 안하고 무의식적으로 유각년이라고 하거든요.
    못해도 그래요.
    모태가 아니고 모대.
    제가 유각년때 공부를 좀 모대서... 이럼 남도분.

  • 18. 오함마이재명
    '20.1.3 1:47 PM (223.38.xxx.104)

    저는 이낙연 총리님이 차기 대통령님이 되면 진정한 동서 화합이 될꺼라고 생각해요 정부의 공권력과 * 지금의 기레기처럼 소문으로 한지역을 왕따 시켰다고 생각해요 전라도 분들이 좀더 의식 있고 행동 했다는 이유로 ,,


    예전에 왜 전라도는 시민 의식이 더 뛰어나냐애 대해서
    바다와 농토가 함께 어우러져 못살지 않고 많은 양반들(당쟁에 의식 있던) 귀양 살이 하고 그 후손들의 배움 가르침 더 알고 있어서 라는 이야기 맞는말 같아요

  • 19.
    '20.1.3 2:16 PM (121.175.xxx.168)

    이제 물밑작업 들어간건가요?
    첨엔 좋게 봤었는데 이낙연 의뭉스럽던데요.

  • 20.
    '20.1.3 3:06 PM (221.156.xxx.127)

    이낙연 총리는 전라도사투리안쓰시는듯해요

  • 21. 221.156
    '20.1.3 3:49 PM (106.102.xxx.96)

    제 글에 정치 얘기가 어디 있는지
    님은 정치병 환자인듯

  • 22. ㅡ.ㅡ
    '20.1.3 3:56 PM (125.191.xxx.231)

    총리는 직업이 언론사 기자 출신이다보니
    자연스레 사투리는 공개석에서는 줄여갔을듯 하구요.

    예전에 아이들 글쓰기에대한 수업을 들으면서.
    각 지역별 아이들의 글을 분석하는 시간이있었는데요.

    경상지역은 말이 곧. 글로 써지는것을 볼 수있어요.
    사투리 그대로 글로도 쓰는거죠.
    그이유를 분석해보면 역사적. 정치적으로
    그 지역색을 드러내고 살아도 큰 불편.부당함을
    느끼지 않고 살 수 있었던거죠.

    하지만 전라권은 오래전부터 지역감정의 피해 속에 지내다보니. 무의식적으로 말투를 조심하게되고.
    경제적 자립도가 농업이 주축이다보니.
    서울.경기 등 산업기반을 찾아 이주.노동?의 길을 걷다보니.
    지역색이 강한 말투부터 가리려 했을것으로....

    지금도 일부 사이트에 종종 지역비하 글들이 그 잔재가 아닐까 싶네요.

  • 23. 마이크
    '20.1.3 4:14 PM (124.53.xxx.190)

    앞에선 사투리가 없는데ㅡ조심하시겠지요.
    사석에선 약간 나오시더라구요.

    전에 강윈도 화재현장
    유튜브 보니
    우리 이렇게이렇게 합시다잉~~~?
    그러시더라구요
    귀여우셨음

  • 24. 소심
    '20.1.3 6:09 PM (106.102.xxx.53)

    제가 뭘 묻는 글 올려서 답글이 20개가 넘은적이
    없는데.. 댓글들 감사합니다^^;ㅋ

  • 25. 플러스
    '20.1.5 5:15 PM (49.174.xxx.157)

    이낙연총리는 처가가 영광이지 거의 서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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