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국 안끓여줬다고 ㅈㄹㅈㄹ하는 놈과 헤어졌어요..

,,,,,,,,, 조회수 : 29,112
작성일 : 2020-01-02 16:15:04
나이꽉찬 미혼이에요

두달정도 만난 남자가 있어요

거의 매일 보다시피 햇고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서로의 집 드나들며 연애했구요

30일날 싸우고 31일에 서로 연락 안했어요 

그러다 31일 밤 11시에 남자가 집 앞에 찾아왔길래 저희 집에서 재웠구요

1월1일, 제가 살림을 안하는지라 마땅한 냄비도 없고 식재료도 없어  떡국 못끓여줘서 미안하다고 
밖에서 밥 사줄테니 밥먹구 가라구 했구요. 남자가 오후에 볼일 있데서 간다고 해서요

떡국 못먹었다고 투덜투덜 하길래 다음에 끓여주겠다고 약속했구요

밖에서 사먹는 밥 싫다고 그냥 가더라구요

나보고 밥챙겨먹으라 해서, 마침 엄마에게 떡국먹으러 본가오라고 전화가 왔다고(본가는 30분거리)

너 떡국 못먹은거 마음에 걸리는데 우리엄마에게 인사 못드렸지만, 이번에 같이 인사드리고 떡국 먹으러 가자하니

또 츄리닝 입어서 싫데요.이런식의 인사 원치 않는다구요. 그래서 사정 이야기 하고 떡국 먹으러 가자고 하니

그냥 가버리더라구요

그러고는, 밤 12시에 전화가 와서 다른 애들은 여친이 떡국 끓여주는데 넌 뭐냐고,,,
자기같으면 밖에 나가 사가지고 와서라도 먹인다고,,,

내가 밖에서 먹자,,,우리집 가서 먹자 몇번을 말했냐고,,
떡국은 다음에 끓여주겠다 미안하다고 몇번을 그랬냐,,
우리가 30일날 싸워서 내가 준비를 못하지 않았냐 해도

막 소리치고 악쓰더니 전화 끊어버리더라구요

정말 너무 황당하고 분해요. 저런애를 잠깐 좋아했단 것도 믿기지않구요

저도 카톡 전화 문자 모두 차단해버렸어요.

두달동안 만나며 사이좋을땐 너무 좋고 행복했지만, 정말 너무 자주 싸웠어요
항상 남자가 화를 막 내고,,,,,난 저남자가 왜 화를 내는지 이유를 모르고,,,,
왜 화를 내냐고 물으면 내가 자기를 화나게 만든데요. 저보고 기본적으로 배려도없고 이기적이라구요

데이트비용 반씩 내고, 남자가 저희집 오면 저도 한번 가고
카톡, 전화 연락안되는거에 민감한 사람이라 바쁘지만 늘 연락에 신경썼고요
대체 뭐가 그리 화가 나는지,,,

나이 꽉 찬 미혼이라 저보다 조건 조금 떨어져도 정붙이고 만나보려고 했는데,,

성격이 멀쩡한 남자가 없네요....


IP : 211.200.xxx.146
1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 4:16 PM (121.165.xxx.164)

    헐 진상진상 알아서 떨어져줘서 고맙다고 해야겠네요

  • 2. ..
    '20.1.2 4:17 P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

    진심 제정신인 남자인가 싶네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떡국에 참나..
    떡국이 2020년을, 미래를 살렸네요..

  • 3. 인생떡국
    '20.1.2 4:17 PM (203.166.xxx.2)

    새해떡국이 원글님 인생을 구했네요.

  • 4. .....
    '20.1.2 4:17 PM (210.223.xxx.229)

    진짜 축하드려요~ 찌질함의 극치네요

  • 5. ㅇㅇ
    '20.1.2 4:17 PM (211.114.xxx.170) - 삭제된댓글

    헐..뭐저런 덜떨어진 놈이 있나요? 잘 끝냈습니다. 새해 복받으신듯. 축하합니다!

  • 6. ....
    '20.1.2 4:17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

    ㅂㅅ이네요. 자기 같으면 어쩐다? 그럼 자기가 끓여주면 되겠고만 입만 나불나불. 잘 헤어졌어요. 새해 시작이 그런 놈 끊어내고 시작해서 좋네요.

  • 7. 그냥
    '20.1.2 4:18 PM (59.13.xxx.192) - 삭제된댓글

    뜨집이죠
    그런데 무자르듯 그리 쉽게 감정정리가 되지 않을거에요
    원글님도 그도
    그런데 글만 봐서는 정리하심이 좋겠어요

  • 8.
    '20.1.2 4:18 PM (61.79.xxx.230)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얼마길래 저러나요?
    여친이 떡국 끓여줘야한다는 법이 언제 제가 모르는 사이에 생겼나요?
    저 나이 오십인데 제 남편도 저한테 저런 적 없어요.
    명절에 제가 떡국 끓이면 있는 거 먹자고 번거롭게 그러지 말라고 그러는 사람인데.. 요즘 젊은이들이 저런 사람이 있어요??

    아... 님 경자년 운수대통이네요. 잘 헤어졌어요..

  • 9.
    '20.1.2 4:18 PM (39.7.xxx.149)

    그 남자는 손 없나요?
    자기 먹을 떡국을 왜 남에게 해달라하나요
    해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면 마는거지
    저런놈을 뭘보고 만나는지

  • 10.
    '20.1.2 4:18 PM (210.99.xxx.244)

    밥해주는 여자찾나보네요 두달사귄사이에 집드나드는것도 좀 아니지만 마누리처럼 부려먹는것도 거기다 악을 써대는 미친놈은 헤어지는게 나은듯

  • 11. 만만
    '20.1.2 4:19 PM (116.127.xxx.74)

    차단 잘 하셨구요.
    혹시라도 집으러 찾아와서 사과하고 싹싹 빌더라도 절대 다시 만나지 마세요.

  • 12. ......
    '20.1.2 4:19 PM (121.181.xxx.103)

    그냥 고이 보내드리세요.

  • 13. ........
    '20.1.2 4:19 PM (220.79.xxx.164)

    미쳤나봐요.
    떡국이 그렇게 중요하면 자기가 끓여서 여친 대접할 생각은 못 하고.
    여자가 끓여다 바치길 바라는게 정상인가요?
    암만 봐도 정상 아닌데 연락 와도 받지 마세요.

  • 14.
    '20.1.2 4:20 PM (211.206.xxx.180)

    진상 ㅎㅎ 사먹기 싫으면 요리배우든가

  • 15. 아우
    '20.1.2 4:20 PM (121.138.xxx.22)

    저런 진상이랑 잘 헤어지셨어요
    여친이 끓여준 떡국 못 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찌질한 놈

  • 16. ...
    '20.1.2 4:20 PM (125.128.xxx.248)

    아우...저리도 찌질할 수 있나요?
    지가 끓여서 갖다바쳐도 시원찮을판에...
    지 엄마한테 가서 처먹던가...어디서 지 권리인양 지랄발광인지...
    원글님 다신 연락받아주지 마시고 어서 손절하세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런 인간과 무슨 미래를 꿈꾸겠나요
    진짜 비루하고 개진상인 놈이네요

  • 17. ....
    '20.1.2 4:22 PM (14.33.xxx.242)

    댓글들 ㅋㅋ 사이다 ㅋ
    인생떡국 ㅋㅋㅋ

  • 18. 내가
    '20.1.2 4:24 PM (203.247.xxx.210)

    니 엄마니?

  • 19. ...
    '20.1.2 4:25 PM (222.112.xxx.227)

    남자분 가관이네요
    뭐 이쁜 남친이라고 입장 바뀌면 나가서 사와서라도 끓인다니....
    저런놈을 두달이나 참고 사귄 님도 참....

  • 20. sandy92
    '20.1.2 4:25 PM (49.1.xxx.168)

    손이 없어요? 왜 자기 떡국을 스스로 못끓여 ㅋㅋㅋ
    미친인성이네요

  • 21. 미친..
    '20.1.2 4:25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효리네 민박 보니까 박보검같은 잘생긴 스타도 떡국 잘만 끓여주더만...
    자기가 박보검보다 잘났대요?
    원글님 잘 헤어졌어요.
    똥차 보냈으니 새해엔 벤츠 올 거예요.
    정말 세상은 넓고 미친*은 많네요.

  • 22. 곱게
    '20.1.2 4:26 PM (220.120.xxx.70)

    미쳐야지ㅠ
    어디서 결혼도 안 한 여친에게 떡국 타령
    스스로 평가절하하지 마세요.
    ㄱㄴ 집에서 즤 엄마한테 대접 못 받는 ㄴ이네요.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모든 것이 남탓인 놈이요.
    꼴에 비교질까지 ㅠ

  • 23.
    '20.1.2 4:26 PM (122.46.xxx.203)

    나이 꽉찬 미혼이면 성인인데 저런 모지리놈을 결혼 전제로 만나왔다니..
    기가 찰 노릇~!

  • 24. ㅡㅡㅡ
    '20.1.2 4:26 PM (175.223.xxx.185)

    지가끓여주지 여친한테 감히

  • 25. ..
    '20.1.2 4:2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떡국은 그렇고 저렇게 막 화내는 남자
    갖다 버리세욧(펭수버젼)

  • 26. 전형적인
    '20.1.2 4:27 PM (61.84.xxx.134)

    가부장적 사고로 똘똘 뭉쳐진 똘끼남이었네요..
    새해 운발이 트이셨어요~~

  • 27. 세상에
    '20.1.2 4:27 PM (1.11.xxx.78)

    떡국이 사람을 구했네요.

  • 28. 새해부터
    '20.1.2 4:28 PM (223.39.xxx.41)

    복 터졌네요
    알아서 떨어져 나가다니...
    떡국 못먹고 죽은 귀신이 붙었나
    어휴

  • 29.
    '20.1.2 4:28 PM (222.232.xxx.107)

    집 비번은 안가르쳐준거죠? 왠지 무서워서

  • 30. 세상에
    '20.1.2 4:31 PM (222.120.xxx.234)

    뭐 저런 개떡같은 ㅅㄲ가....

  • 31. 조상이
    '20.1.2 4:31 PM (182.215.xxx.5)

    새해 선물 주신듯... 빨리 헤어지고 정신 차리라고... 님 살리신거예요.
    차단 유지하시고, 혹시 집으로 찾아오면 절대 문 열어주거나 대꾸 마시고 경찰 부르시기를...

  • 32. wii
    '20.1.2 4:33 PM (175.194.xxx.231) - 삭제된댓글

    새해 복 터졌네요~. 남은 정까지 싸그리 긁어가서 다행입니다.

  • 33. ㅇㅇ
    '20.1.2 4:37 PM (110.12.xxx.167)

    짜증이 몸에 밴 스타일은 힘들어요
    매사 불만에 남탓하거든요
    왜 남자가 화를 내는지 왜 싸움이 시작됐는지 모르겠는거
    당연해요
    그남자는 그냥 자기 짜증을 님탓하고 화풀이한거거든요
    당하는 님만 황당한거죠
    평생 그거 맞춰주고 풀어주려면 사리 나옵니다
    빨리 끝낸거 잘하셨어요

  • 34. 똑똑
    '20.1.2 4:37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에서 질질 끌려 다니지않고 단호하게 끊어낸 원글님 멋져요. 그놈은 평생 결혼 못할듯...

  • 35. 그놈에 떡국
    '20.1.2 4:40 PM (121.148.xxx.109)

    아 진짜 어제부터 떡국 떡국 떡국
    지겨워죽겠네

    1월1일이 무슨 떡국 먹는 날인줄 아나봐요?
    떡국은 음력 1월1일 설날에 먹고 세배하는 거예요.

    그리고 꼴랑 두달 사귄 놈이 왜 떡국 안 끓여줬다고 지랄한답니까?
    20년 훨씬 넘게 산 내 남편도 떡국 타령없이 자기가 먹고 싶음 끓여먹는데
    별 미친놈이 다 있네.
    앞으로 결혼도 하지 않은 남자 밥 해주고 그러지 마세요.

  • 36. 떡국 타령
    '20.1.2 4:4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전생에 떡국 못먹고 죽은 귀신이 들어오지 않고서야...
    무엇보다... 두 달된 연인이 이렇게 편하게 집을 오가며,
    31일에도 만나지도 않고 아무 이벤트도 없이 밤11시에 찾아오며, 잘 자고1월 1일에도 자기 볼일 보러 오후에 나간다는데, 부인도 아니고 엄마도 아니고 무슨 떡국 못끓여줘서 미안해요. 엄마래도 아들한테 미안할 일 아니에요. 20대 초반 연애하는 대학생도 아니고 신정에 불쑥 본가에 떡국 먹으러 가자니... 남자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이런 연애는 하지 마세요.

  • 37.
    '20.1.2 4:41 PM (45.64.xxx.125)

    남친 몇살인가요?
    우리 아버님같은 마인드..헉

  • 38. ...
    '20.1.2 4:43 PM (220.79.xxx.192)

    저런놈도 여친이 있는데 어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9. ..
    '20.1.2 4:43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미안하다고 밥사줬다니 평소에 얼마나 구걸하듯이 연애했는지 알겠네요

  • 40. ,,
    '20.1.2 4:45 PM (211.36.xxx.17) - 삭제된댓글

    세상에 떡국이
    사람을 구했네요^^
    22222222222

  • 41. ..
    '20.1.2 4:46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님이 미련해보여서 별로 남자 욕하고 싶지가 않네요
    평소에 얼마나 구걸하듯이 연애했는지 알겠어요

  • 42. 와와
    '20.1.2 4:48 PM (180.65.xxx.173)

    진짜 떠쿡이 사람이 구했네요ㅎㅎㅎ 조상이 도우셨어요

  • 43. 원,,,
    '20.1.2 4:48 PM (122.37.xxx.188)

    떡국이 기특하기만 하네요~

  • 44. ...
    '20.1.2 4:51 PM (218.39.xxx.219) - 삭제된댓글

    진짜 부럽네요~ 나도 그렇게 헤어졌어야하는데. 연애기간내내 그렇게 화 자주내고 싸우기도 자주싸웠는데도 바보병신같이 그냥 결혼했거든요 연애를 오래해서...
    결혼하고 보니 더 가관이네요 결혼전 그 신호들을다 무시한 댓가..
    내가 내 발등찍은거고 내 무덤판거죠 바보병신..
    님 부럽습니다 진심으로

  • 45. ...
    '20.1.2 4:53 PM (211.216.xxx.138) - 삭제된댓글

    결혼까지는 생각이 없었는데, 부모님 만나자고 하니까 헤어진거네요...

  • 46. ...
    '20.1.2 4:53 PM (211.216.xxx.138) - 삭제된댓글

    떡국 핑계로요~~ 나쁜넘

  • 47. 호이
    '20.1.2 4:54 PM (222.232.xxx.194)

    연애할 땐 남자들도 요리해주는데 헐 구남친 손이없어요발이없어요?

  • 48. 하늘이 도운케이스..
    '20.1.2 4:55 PM (14.33.xxx.174)

    네요. 떡국찬스.. 최고입니다.
    잘헤어지셨어요.. 세상에나

  • 49.
    '20.1.2 4:57 PM (221.143.xxx.136) - 삭제된댓글

    같이잤네요 2달만에 그런데불만이면
    서로안맞는거네요 잠자리맞으면만사OK아닌가요? 잘헤어졌는데 담엔좀신중하게사귀는게좋을듯

  • 50. 쳇~
    '20.1.2 4:59 PM (110.10.xxx.74)

    어이가 없어서...
    떡국끓여줘도 생ㅈㄹ은 또 나올터...

    그냥 인연은 아닌걸루...
    버리세요! 싹!

  • 51. rrr
    '20.1.2 5:03 PM (1.177.xxx.176)

    얘야~
    데이트 폭력 나올라 조심해~
    말 안 통하고 화부터 내고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없는 사람은 무엇이든 폭력으로 해결하려고 해~
    뭘 그리 조심성 없이 만난지 두 달만에 집을 오가니?
    으이그~
    ㅊㅊㅊ
    문단속 조심해라~
    비번 바꾸고

  • 52. 31년차
    '20.1.2 5:04 PM (1.231.xxx.157)

    주부에요

    제 남편 완전 가부장적이었는데 이젠 세상 바뀐줄 아는지
    1월 1일 떡국이 뭐에요
    본인이 알아서 제 아침까지... ㅎㅎ

    이런 세상에 연애중인 놈이?? 됐다고 하세요 잘 버렸네요

  • 53. ......
    '20.1.2 5:05 PM (221.157.xxx.127)

    어머 별 미친놈 다보겠네요

  • 54. 멜로디
    '20.1.2 5:10 PM (211.243.xxx.98)

    뭐 저런놈이 있는지 ㅋㅋㅋ
    글읽다 열받아서
    일찍 정리 잘하셨어요 저런놈하고 결혼하면 그순간부터 고생입니다

  • 55.
    '20.1.2 5:13 PM (175.223.xxx.113)

    결혼하면 맨날 밥상 엎을 넘이네요
    원글님 20대때도 이상한 넘들 많아요 나이를 떠나 예민하고
    이해심없고 화잘내고 까탈스런 사람인게 보이면 바로 헤어져야
    합니다 나쁜남자 보는눈을 키우시고 같이 있을때 맘편한 사람
    만나세요 저런넘 만날바에 평생 솔로가 낫습니다

  • 56. ㅎㅎ
    '20.1.2 5:19 PM (211.52.xxx.105)

    당분간은 본가에 가 계세요- 담부턴 떡국 끓여주는 놈 만나세요- 남을 살려준 떡국이네요

  • 57. 캬하~
    '20.1.2 5:23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새해 액땜을 아주 제대로 하셨군요!!!!
    2020년은 대박 날거에요~~~ ^^

  • 58.
    '20.1.2 5:26 PM (175.223.xxx.113)

    전생에 떡국 못먹고 죽은 귀신이 들어오지 않고서야...
    무엇보다... 두 달된 연인이 이렇게 편하게 집을 오가며,
    31일에도 만나지도 않고 아무 이벤트도 없이 밤11시에 찾아오며, 잘 자고1월 1일에도 자기 볼일 보러 오후에 나간다는데, 부인도 아니고 엄마도 아니고 무슨 떡국 못끓여줘서 미안해요. 엄마래도 아들한테 미안할 일 아니에요. 20대 초반 연애하는 대학생도 아니고 신정에 불쑥 본가에 떡국 먹으러 가자니... 남자도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이런 연애는 하지 마세요22222

  • 59. Dje8떡
    '20.1.2 5:35 PM (223.62.xxx.16)

    떡국 대충끓여줬어도 계란지단 없다고 투덜댈 놈이에요.지는 끓여주면 안되나?
    떡국에서 건진 내딸...

  • 60. 미친놈
    '20.1.2 5:39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잘 떨구셨네요.
    결혼했으면 그냥 미친놈한테 빼도박도 못하고 어쩔뻔 ㄷㄷ

  • 61. ㅇㅇ
    '20.1.2 5:46 PM (23.16.xxx.116)

    새해 액땜 축하드려요!!

  • 62. 아니
    '20.1.2 5:55 PM (120.142.xxx.209)

    남편이라고 저리 절대 못해요
    말종 없앤거 축하
    절대 받아들이지 마세요 재고의 틈이 없네요 햐
    읽기만해도 욕이 ㅠ

  • 63. ..
    '20.1.2 5:56 PM (125.177.xxx.43)

    미친ㄴ 이네요
    미안할게 뭐 있어요
    왜 여친이 떡국까지 끓여서 바쳐야 한다는 건지 원
    두달된 사이에 싸우고 집에서 재우고 ,,, 그리 쉬운 연애 하지 말아요

  • 64. 40대
    '20.1.2 6:02 PM (223.62.xxx.147)

    ㅎㅎ 요즘에도 저런 남자가 있다는게 신기할뿐이네요
    주위 4~50대도 안그러는데

  • 65. paosi
    '20.1.2 6:04 PM (110.70.xxx.50)

    지랄이 창궐했네요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 66.
    '20.1.2 6:08 PM (175.223.xxx.88)

    개진상
    남친나이가 몇살인가요
    할배같네요.
    기막힘. 남편이라도 저러지않겠어요,
    생활비라도 주고 저러는건가요

  • 67. ..
    '20.1.2 6:09 PM (1.227.xxx.17)

    진짜 미친놈을 다보네요 님은 또 뭐가 그리 미안하다고 절절 맸어요?그니까 그놈이 기고만장해서 밖에나가서 사다가 바쳐야된다고 개소리를 하지요
    떡국은 지네 엄마랑 먹든가요
    와아~~ 요즘에도 저런 미친놈이 있구나 !!!!!!!
    결혼해도 대리효도에 완전 가부장적인거 쩔겠다

  • 68. ..
    '20.1.2 6:11 PM (1.227.xxx.17)

    생힐비 몇천만원씩 가져다주는 남자들도 분리수거해주고 쓰레기버려주고 떡국끓여다 지부모먹이란 소리안함 .
    물론 라면이나 먹자고하든가 뭐먹고싶니 뭐먹을래 내가사줄게 하지 사귀는데 저게 말이됨????

  • 69. ..
    '20.1.2 6:18 PM (1.253.xxx.137)

    몇 살이길래 떡국거려요?

  • 70. 나옹
    '20.1.2 6:27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떡국 기생충이네요.

    액땜했다 치세요. 헤어지길 천만다행입니다

  • 71. 나옹
    '20.1.2 6:29 PM (39.117.xxx.119)

    떡국 기생충이네요. 

    액땜했다 치세요. 헤어지길 천만다행입니다.
    그리고 결혼한 것도 아닌데 떡국 못 끓여줘거 미안하다 이런 소리 담부터는 하지 마세요. 아무 생각없다가도 미안하다하면 괜히 화가 나는 종자들이 있거든요. 화 못내면 큰 일나는 인간들 가까이하면 좋을 일 한 개도 없어요.

  • 72. ...
    '20.1.2 6:34 PM (182.224.xxx.119)

    남자놈이 나이 차서 조신하게 새해 아침에 갈비찜 잡채 간단하게 해서 구첩반상 차려놓진 못할 망정!!
    성격도 정신도 이상한 넘에게서 잘 벗어나셨어요. 설마 차단 풀지 마세요.

  • 73. ..
    '20.1.2 6:37 PM (1.227.xxx.17)

    성격문제가 아니고 분노조절장애자에 정신병자에요
    님을 얼마나우습게봤으면 두달만났는데 다른여친들은 뭘해주니마니 그런소릴 들어야해요?

  • 74. 어제
    '20.1.2 6:47 PM (87.164.xxx.79)

    그 더치페이 연하남이요?

  • 75. ㅡㅡ
    '20.1.2 6:49 PM (112.150.xxx.194)

    원글님 새해 운수대통 이네요.

  • 76. ㄴㄷ
    '20.1.2 7:12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진심 진심 미혼으로 혼자 사시더라도 제발 외롭다고 저렇게 막돼먹은 남자들하고 엮여서 살지 마세요 정말 원글님께 잘하셨다고 꽃다발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어요

  • 77. 남편도
    '20.1.2 7:24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안 저래요.
    남편도 저러면 쫓겨날듯.
    두달 사귀고 뭔 50년 같이산 꼰대할배 느낌이.

  • 78. ..
    '20.1.2 7:36 PM (120.142.xxx.96)

    연예때 그런면 보이면 결혼하면 더더 보여요
    결혼하면 더 힘들어요 그런면에 여러면에서 걸쳐 나타나거든요

  • 79. 별꼴
    '20.1.2 7:40 PM (175.223.xxx.241)

    저런 거지같은 놈이 있나
    지는 손이 없어 발이 없어

    배려없다 이기적이다
    니가 날 화나게 한다 등등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니
    찾아와도 절대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저런놈이 먹이감은 기가막히게 잘 알아봐요
    안전이별 기원합니다

  • 80. 어이가??
    '20.1.2 7:49 PM (59.6.xxx.151)

    니 집구석 가서 끓여먹으라고 하세요

  • 81. ㅁㅁㅁㅁ
    '20.1.2 7:51 PM (119.70.xxx.213)

    별 미친놈을 다 보겠네요

  • 82.
    '20.1.2 7:54 PM (116.121.xxx.3)

    쪼잔해 보여 표현은 못하고 알아서 해 줬으면 해는데 안해 주니 폭발. 헤어지세요. 지금 그런 남편이랑 사는데 헬입니다

  • 83. **
    '20.1.2 7:57 PM (211.215.xxx.168)

    원글님 떡국 못준게 왜 미안해 할껀가요?
    전혀 미안할꺼 없어요
    여친이 무슨 떡꾹때문에 있는사람인가요 별 신년 부터 욕이 나오네요

  • 84. 떡꾹
    '20.1.2 8:00 PM (1.234.xxx.178)

    겨우 2달 만나면서 그리 싸울일은 뭡니까....안맞으시는 두분이 만났네요. 잘 헤어지셨어요.

  • 85. .....
    '20.1.2 8:05 PM (112.144.xxx.107)

    저런 놈들은 맞벌이 하면서도 집에서 손도 까딱 안해요. 잘 헤어졌어요.

  • 86. ...
    '20.1.2 8:07 PM (223.62.xxx.196)

    십몇년 산 남편도 떡국 해달라는 소리 한적 없는데
    진짜 저런 남자가 있는지 문화충격이네요 진심

  • 87. ..
    '20.1.2 8:0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떡국 안끓여준게 왜 미안해할 일인가요??

  • 88. .....
    '20.1.2 8:13 PM (218.52.xxx.18)

    절대 절대 다시 만나면 안됩니다!!!

  • 89. ㅇㅇ
    '20.1.2 8:15 PM (1.240.xxx.193)

    여친이 엄마인줄 아는건가요?
    그럼 너는 왜 나에게 월급 안맡기냐고 하지 그러셨어요ㅋ

  • 90. 오~~
    '20.1.2 8:25 PM (211.109.xxx.226)

    원글님 올해 좋은 대운 들어오나봐요~~~~~~~
    쓰레기가 알아서 떨어져나가네~~~~ 굿!!!!!!!!

  • 91. 집밥노
    '20.1.2 8:27 PM (119.64.xxx.116)

    집에서 떡국같은 거 끓여먹고 데이트하면
    평생 설거지통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거에요.
    연애해도 집에서 만나고 밥 해먹고 그러지 말아요.
    결국 여자가 손해인 연애에요.

    연애할때 서로 이쁘고 단정한 모습으로 대접 받으면서 지내세요.
    인생에서 그런시기도 딱 그때뿐이에요.

  • 92.
    '20.1.2 8:53 PM (112.152.xxx.33)

    정리 잘하셨어요

  • 93. 그러니까요
    '20.1.2 8:53 PM (175.123.xxx.2)

    다음,연애힐땐 남자 집에서 만나지 마요.
    돈 몇푼,아끼려다 식순이 되는 겁니다.
    연애때부터 밥차려주면 ...생각만으로도 아니다싶네요

  • 94. 누구냐
    '20.1.2 8:54 PM (221.140.xxx.139)

    진지하게... 문 비번 바꾸고,
    안전이별 하시길.


    또라이급이네

  • 95. 우리나라
    '20.1.2 8:57 PM (175.123.xxx.2)

    세상,변했다해도,참 남자란 동물은 안변해요.
    아직도,남자란 동물이,저렇게 안변하는거 보면
    울 여자들이 아직도 남자에 의존해 살아간다는,반증 같네요.ㅠㅠㅠ

  • 96. 누구냐
    '20.1.2 8:59 PM (221.140.xxx.139)

    일흔 넘은 울 아버지 말씀,

    '야 떡국이 사람살렸다~~~'

  • 97. ㅋㅋㅋㅋ
    '20.1.2 9:29 PM (39.7.xxx.218)

    윗님 아버님 천재시네요 ㅎㅎ
    요즘 남자들 요리도 잘하고 서로 잘해요
    여친이 못하면 못할 상황이면
    지가 하던가 말대로 나가 사먹으면 그만이지
    그게 뭣이 중하다고
    괜한 정에 끌려가지 말고 여기서 진짜 끊으삼!

  • 98. 12
    '20.1.2 9:33 PM (211.186.xxx.27)

    전생에 떡국 못먹고 죽은 귀신

    이거네요 이거!!

  • 99.
    '20.1.2 9:33 PM (121.167.xxx.120)

    어제 오늘 올라온 떡국 얘기 에비소드가 다양 하네요
    떡국이 인성 테스터기네요
    떡국아 고맙다

  • 100. 살다살다
    '20.1.2 9:39 PM (175.223.xxx.211)

    떡국이 사람 살렸다는 얘긴 첨 듣네여...
    죽을 때까지 철 안드는 남자
    엄마나 부인 여동생 부리는 존재로 아는 남자
    절대 결혼하지 말고 평생 혼자 살아야 하는 존재고
    성적 욕구하나로 여자를 필요로하고
    덩달아 자식에게도 좋은영향 주지 못할 존재라고
    전 확신하고 님은 인생 덤으로 얻으셨다생각하셔도
    될 정도로 잘 되신거예요. 늦은것 같지만 님스스로
    확신 들 때 결혼도 하세요. 흔치는 않지만
    괜찮은 남자는 서툴러도 여친에게 유투브라도
    보면서 끓여줘요. 완전 차단시키세요!

  • 101. 헐..
    '20.1.2 9:45 PM (37.120.xxx.43) - 삭제된댓글

    어디 옛날 드라마에서 보던ㅋㅋㅋㅋㅋ 지네 엄마한테 하던 짓을, 잘보여 하는 여친앞에서 하고 있어...ㅋㅋ 아휴 연락 차단 잘하셨어욤. 그 놈, 어이없네....ㅋㅋ

  • 102. ..
    '20.1.2 9:49 PM (39.118.xxx.86)

    헐 미친 꼰대새끼네요. 떡국 그렇게 먹고싶음 자기가 끓여ㅊ먹지 .. 그런놈은 결혼해서도 알만하네요 .잘 헤어졌어요.

  • 103. 낚시죠?
    '20.1.2 9:4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말도 안되는 이런 식순이 모드로 연애를 하는 여자가 다 있다니...
    댓글 90개 달릴 때까지 원글이는 댓글도 안 달고???

  • 104. 세상에
    '20.1.2 10:15 PM (116.36.xxx.231)

    별 미친ㄴ을 다 보겠네
    진짜 떡국이 원글님 구했어요.
    멀쩡한 넘 없으면 혼자 지내면 돼요.

  • 105. ㄷㅈㄴㅇ
    '20.1.2 10:15 PM (222.119.xxx.160)

    낚시였으면..막장 드라마에도 이런 내용은 안 나오던데ㅠㅠ
    진짜라면..원글님이 모자란 부분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업그레이드 시키셔요 외적인 부분은 다이어트 성형 미용실 다녀오면 됩니다..

  • 106. ..
    '20.1.2 10:25 PM (110.70.xxx.179)

    님은 또 뭘 그렇게 절절매고 미안해해요? 그러니 더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어휴 답답하네요

  • 107. ....
    '20.1.2 11:11 PM (124.61.xxx.75)

    님 축하드립니다.
    미친 놈한테서 해방 됐네요.

  • 108. 축하
    '20.1.2 11:19 PM (211.52.xxx.52)

    미친놈. 욕나오네요.
    저런놈이랑은 다음부터 아예 시작을 마세요

  • 109. ?
    '20.1.3 12:04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별.
    지가 끓이면 안된대요?

  • 110. ㅇㅇ
    '20.1.3 12:07 AM (121.168.xxx.236)

    떡국이 님에게는 완전 감사의 음식이 됐네요

  • 111. ...
    '20.1.3 12:07 AM (175.119.xxx.68)

    결혼하면 맨날 밥밥밥 거릴 놈이네요

  • 112. 남자로서 한마디
    '20.1.3 12:34 AM (118.38.xxx.8)

    ㅂㅅ이 인간 대접 해주니 염ㅂ했네요
    그런 놈 뒷끝 세니 조심하세요.

  • 113. ㅇㅇ
    '20.1.3 12:38 AM (211.246.xxx.225) - 삭제된댓글

    헐 그런 남자를 왜 만나요?

    예전에 싱글즈? 영화에서 엄정화의 명언이 있잖아요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지 마라 상한 음식 먹으면 배탈난다" 는 뉘앙스의 대사.

    아무리 남자가 없어도 사람인 남자를 만나야지요....사람 덜된 자 만나면 내 인생 사기당합니다

  • 114. 헐..
    '20.1.3 2:50 AM (124.53.xxx.142)

    만난지 두달,
    십년은 된 사람들 같네요

  • 115. 미췬
    '20.1.3 2:50 AM (68.3.xxx.73)

    이 산으로 가면 떡국, 떡국!
    저 산으로 가면 떡떡국, 떡국! 에헤~

    떡국이 타령을 하고 있네요.

    조심하세요, 왠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닌 거 같은데
    내가 다 차단했다고 끝이 아닐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어느날 밤에 집앞에서 기다릴 ㄸㄹㅇ 같아요. 조심하세요.

  • 116. ㅇㅇ
    '20.1.3 3:57 AM (223.38.xxx.4)

    병신 찌질이가 원글님을 쉽게 본거 같아요.
    떡국으로 투덜거릴때 나는 본가 가봐야하니
    너두 본가가서 먹던지 알아서하라고 하는게 맞지않나요?
    원글님이 사귄지 두달만에 부모님집에 떡국먹으러가자니깐지가 엄청맘에들어 부모님께 인사시키려는걸로
    착각하고 기고만장해서 더 지랄지랄한듯

  • 117. ...
    '20.1.3 5:05 AM (175.113.xxx.252)

    성격이 멀쩡한 남자는 많아요..ㅠㅠㅠ 왜 그런남자를 만나고 다니세요...ㅠㅠ

  • 118. ...
    '20.1.3 5:25 AM (110.8.xxx.176)

    지가 끓여서 줘도 시원찮을텐데....병신 ..조상님이 도왔네요

  • 119. 결혼31년차
    '20.1.3 6:12 AM (121.182.xxx.73)

    제목 얼핏보고
    한 십년은 산 부부 얘긴줄...
    그래도 욕나오네하고 안봤더니
    베스트에 올라서 봤네요.
    담에는 꼭 인간을 사귀세요.
    인간 같지않은 넘은 패쓰!

  • 120. ..
    '20.1.3 6:23 AM (70.79.xxx.153)

    살다살다 별 미친 덜떨어진 인간을 다보겠네요. 먹고 싶으면 자기가 사다 끓이든지. 헐.
    정신연령수준이 매우 의심. 원글님 정말 다행이네요 그런 지찔한 인간을 버릴 수 있어서.

  • 121. 똥차는 폐차
    '20.1.3 8:06 AM (1.246.xxx.209)

    성격이 욱하고 화를 잘낸다하니 괜히 걱정되네요 연락안받는다고 승질나서 집에 찾아올까봐....조심해요

  • 122. 아이구
    '20.1.3 8:47 AM (211.206.xxx.52)

    안전이별하셔야할텐데 걱정되네요
    제발 연애할때 남자 집으로 들이지 마세요
    성질이 ㅈㄹ 맞은사람 정말 힘들어요
    이참에 헤어지세요
    싹싹빈다고 용서하고 또 만나지 말구요

  • 123. 하나를보면열을
    '20.1.3 9:12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여기서 그놈 저놈할 인성이고
    손수 끊여준 떡국이 정성이 들어가니 그 분위기를 같이 느끼고 싶다고 했는데
    -밖에서 외식을 자주하면 사먹는 음식에 거부감이 있어요-
    끝까지 밖에서 먹자 엄마집에서 먹자 했으니 남자는 이여자가 아주 게으르거나
    기본이 안돼있구나 하고 생각한거 같아요.

    둘이 헤어지는게 맞는 듯. 둘이 너무 안맞아요. 남자는 가정적이고
    원글님은 살림에는 취미가 없으시고.

  • 124.
    '20.1.3 9:15 AM (59.25.xxx.110)

    떡국 만만세!!

  • 125. 저는 원글님도
    '20.1.3 9:41 AM (121.175.xxx.200)

    이해안됨. 떡국 못끓여준게 왜 미안하나요? 저는 이래서 연애 못하나보네요.
    대접 못받는 연애를 보면 집오픈, 개인사생활 오픈이에요. 연애는 밖에서 예쁘게 꾸미고 만나고
    서로 위기상황 대응력? 볼려면 여행을 가야지 서로 집 왔다갔다는 결국 집데이트, 엄마노릇 하게 되어있더라고요. 다음 연애때는 안그러심 좋겠어요. 화이팅!

  • 126. ....
    '20.1.3 10:59 AM (121.190.xxx.168)

    올한해 운수 대통하려나봅니다.
    진상이 그리 떨어져 나가니 말입니다.
    제발 집에 찾아와도 다시 받아주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찾아보면 나이많아도 성격 멀쩡한 남자 있어요. 괜한 조급함에 똥인줄 알면서 선택하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 127. ㅁㅇ
    '20.1.3 11:40 AM (210.223.xxx.80)

    세상에, 어마어마한 진상이네요.

  • 128. 그런데
    '20.1.3 11:59 AM (180.65.xxx.94)

    좀 웃기는게..

    두달만에 남자를 자취방에 재우는건 요즘 뭐 다 그렇다고 하지만..

    떡국 타령했다고 자기 부모님집에 가서 먹자는건...

    상견례도 안한 여자네집에 떡국 얻어먹자고 가자고 하는건...

    남자입장에선 좀 황당하겠는데...

    그쪽에서도 잘헤어졌다고 생각할듯..

  • 129. ...
    '20.1.3 12:13 PM (124.60.xxx.145)

    전생에 떡국 못얻어먹고 죽은 귀신이 붙었나...ㅎ

    전생에 원글이 떡국 안끓여주고 간 엄마였나...ㅎ

    뭥미...저 모지리 청춘은...ㅎㅎㅎㅎㅎ

  • 130. . . .
    '20.1.3 1:01 PM (117.111.xxx.111)

    떡국을 행운의 음식으로 여기셔야겠어요
    결혼전 다행입니다

  • 131. 남자는
    '20.1.3 2:28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떡국에 미쳐서 그런게 아니고
    님이 만든 정에 취해보고 싶은거고

    님은 그건 내 스타일이 아니니
    정 먹고싶다면 친정에 가면 엄마가 해줄수도 있다.

    잘됐네요. 헤어져서..

  • 132. 남자는
    '20.1.3 2:29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떡국에 미쳐서 그런게 아니고
    님이 만든 떡국이라는 정에 취해보고 싶었던거고

    님은 그건 내 스타일이 아니니
    정 먹고싶다면 친정에 가면 엄마가 해줄수도 있다.

    잘됐네요. 헤어져서..

  • 133. oㅇㅇ
    '20.1.3 2:49 PM (221.158.xxx.82)

    나이 마흔이면 지가 떡국 끓여주는 남자 수두룩합니다

  • 134. ㅎㅎ
    '20.1.3 3:12 PM (222.233.xxx.226)

    떡국못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지룰을하네요.
    아..내가다 짜증나네..그놈의 떡국이 뭐라고
    마지막선물이라고 가마솥에 한가득끓여 갖다주삼요.

  • 135. ᆞᆞᆞ
    '20.1.3 4:39 PM (1.244.xxx.52)

    재료 다 사 들고와서 부탁하는 것도 아니고...게다가 나중에 전화로 화를 내다니....
    글쓴님 올해 운수대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98 관청에 허가받는 사항 이런건 15:28:12 12
1588597 전세계약 만료가 두달 남았는데요 ........ 15:26:53 39
1588596 민희진 대체 뭐라는 거예요? 3 ... 15:26:28 437
1588595 미국회계사 1 .... 15:25:22 61
1588594 채 해병 순직 사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답하시길 바랍니다. 2 !!!!! 15:24:12 125
1588593 민씨, ‘방탄 없는게 나한테 이득.....’ 2 ..... 15:21:47 615
1588592 김희선이 왜 파크랜드 광고를 하는걸까요? 12 ........ 15:21:18 403
1588591 중고 기출문제 사이트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공부지지리도 안해.. 2 ㅇㅇ 15:19:12 122
1588590 울 엄마 ㅎㅎ 3 친정엄마 15:17:10 339
1588589 용산구 사시는 분들 치과 어디 다니세요? 치과 15:16:47 40
1588588 내가 죽기를 바라나? 12 ... 15:14:44 1,081
1588587 민희진도 무당에게 의탁 6 ㅇㅇ 15:13:28 1,277
1588586 4/25 오늘의 종목 나미옹 15:12:28 87
1588585 여사님 수강생이 간식을 가져오는데.... 6 난감 15:10:05 614
1588584 민희진 쎄하다고 했잖아요 4 역시 15:09:23 1,388
1588583 보험 갱신형 들었는데? 1 보험 15:06:21 123
1588582 계속 하고싶은 일의 조건 0-0 15:05:51 104
1588581 민희진 기자회견 라이브 보세요 13 링크고고싱 15:05:04 1,611
1588580 피부암 병원 추천 좀 1 궁금 15:02:58 169
1588579 현재 이대 재학중인데 연고대 편입하면 향후 커리어에 어떨까요 19 14:52:39 1,127
1588578 머리카락이 갑자기 가늘어졌어요 ㅜ 1 71년 14:48:33 363
1588577 옷차림 1 000 14:47:45 401
1588576 영어고수님들 있으면 도와주세요 3 영어 14:45:29 266
1588575 의료개혁은 앞으로 3 ㅇㄷ 14:44:36 350
1588574 옷을 사고 싶은데....도와주세요 17 옷못입는여자.. 14:43:41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