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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나랑 왜 결혼했나

mkio 조회수 : 6,451
작성일 : 2019-12-30 17:53:30
못생겼다고 살쩠다고 놀려요
그러면서 어쩌겠어 내가 데꼬 살아야지 해요
그래서 그럼 나랑 왜 결혼했어 하니 착하고 이 정도면
괜찮아서 하는 사람.
ㅠㅠ점점 전 더 작아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ㅠㅠ
IP : 223.39.xxx.18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0 5:56 PM (70.187.xxx.9)

    그럼 님은 그런 남편과 왜 결혼했나요? 남편도 매해 늙어가잖아요. 똑같이 놀려요. 늙었다고.

  • 2. 저도
    '19.12.30 5:56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결혼후 남편이 배나오고 살찌면 싫어질것 같네요

  • 3. mkio
    '19.12.30 5:56 PM (223.39.xxx.181)

    전 남편 마니 좋아요
    배불뚝이 되고 대머리 되도 좋을거 같아요 ㅜㅜ

  • 4. ..
    '19.12.30 5:58 PM (106.102.xxx.238)

    원글님은 남편하고 왜 결혼했습니까?
    남편이 예뻐해줘야 자신감이 생겨요?
    왜요?
    원글님은 남편의 애완견이 아닙니다
    애완견이나 주인이 예뻐해줘야 꼬리치고 행복한 겁니다

  • 5. mkio
    '19.12.30 6:00 PM (223.39.xxx.181)

    예뻐해달라는 말이 아니고 저렇게 생각하는게
    뭘까 싶어서여

  • 6. ..
    '19.12.30 6:02 PM (1.253.xxx.137)

    놀리는 거죠
    마음에 안 들고 안 이뻐했으면 결혼도 안 했겠죠

  • 7. ..
    '19.12.30 6:03 PM (70.187.xxx.9)

    진심 못생기면 못 놀려요. 농담이니 놀리는 거죠.

  • 8. 못 생기고
    '19.12.30 6:04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살 쪄서 네 차지가 된 점, 감사해라 하세요
    예쁘고 날씬 했다면 현빈이 문제였겠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입 단속하라고 하세요
    외모 다져서 갈아타기 전에요~

  • 9. ....
    '19.12.30 6:05 PM (106.102.xxx.211)

    남편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이 현재 내 곁에 있다는 게 중요하지 않나요?

  • 10. ....
    '19.12.30 6:06 PM (106.102.xxx.211)

    남편에게 종속되지 말고 남편을 내게 종속시키세요

  • 11. 반응해주니
    '19.12.30 6:22 PM (58.236.xxx.195)

    계속 저러죠.

  • 12. 사랑꾼
    '19.12.30 6:22 PM (119.69.xxx.46)

    남편은 원글님 진짜 사랑하는 거예요
    디른 누가 뭐라해도 나한텐 예쁘다는거죠
    청개구리 사랑 입니다

  • 13. 왜이러삼
    '19.12.30 6:23 PM (1.230.xxx.106)

    착하고 이 정도면 괜찮아서?? 이건 완전 좋다는 말이잖아요~~~

  • 14. ..
    '19.12.30 6:25 PM (223.38.xxx.214)

    남편이 눈치가 없네요.
    님 좋아하는 것 같은데 지 마음 지도 모르고 지가 잘나서 님이 자기 좋아하는줄 착각하나봐요.
    흥칫뿡 삐져서 놀아주지 마세요.

  • 15. mkio
    '19.12.30 6:26 PM (223.39.xxx.39)

    윗님 저 말이 어떻게 완전 사랑한단 말로 들리시나요 ㅠㅠ

  • 16. ㅁㅁㅁㅁ
    '19.12.30 6:27 PM (210.96.xxx.130)

    반응해주니 계속저러죠222
    재미있어서 ㅋㅋ

  • 17. 남편
    '19.12.30 6:31 PM (222.114.xxx.136)

    남편이 예뻐해주면 자신감 생기는 거 당연하죠
    남편이 못났다 눌러대도 꿋꿋이 나혼자 나를 지지하고 살거면
    결혼 왜 하나요

  • 18. 남편분이
    '19.12.30 6:40 PM (121.162.xxx.56)

    님이 귀여워서 놀려주려고 그러는 거 같은데요...^^

  • 19. ..
    '19.12.30 7:06 PM (222.237.xxx.88)

    어설픈 츤데레 흉내 내지말라 하세요.

  • 20. ...
    '19.12.30 7:09 PM (61.255.xxx.223)

    예쁜 애는 너 싫대~
    해주세요

  • 21. 다이어트중
    '19.12.30 7:27 PM (218.52.xxx.191)

    제가 남편한테 다리 짧고 못생겼다고 놀리는데. 반성되네요.

  • 22. ^^
    '19.12.30 7:35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도 원글님 못생기고 살쪄도
    이쁘고 귀여워해요 걱정마세요^^
    귀여워서 장난치는건데 그걸로 사이 나빠지면
    안돼요~~

    원글님은 아마 충분히 이쁠텐데 그걸
    흡족히 누려보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서
    자신감이 없는거예요
    게다가 남편이 그런 자존감을 높여줘야하는데
    안타깝게도 장난꾸러기예요
    놀리고 웃기고 마냥 즐거울거예요 아마~~

    제남편도 그래서 제가 삐지고 그런 농담
    하지말라고 화도 냈었는데
    전 이제 자신감이 만땅돼서 제가 먼저 놀리고
    쯧쯧 혀를 차기도 하고 그래요
    남편은 그래도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아요
    왜냐면 자존감이 높거든요
    자기 외모가 그리 못나지 않았다는것도 알고
    설령 자기가 더 못나져도 제가 자기를
    좋아할걸 알고 있어요...

  • 23. ^^
    '19.12.30 7:38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제가 언제 이렇게 자신감이 생겼냐면요
    아이둘을 키웠더니 얘네들이 시도때도 없이
    엄마가 젤 이쁘다고 얘기해주더라구요
    그게 꼭 미모가 아니더라도
    날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구나 싶어서
    자신감 많아졌어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원글님 좋아서
    결혼한 남편의 선택을 확 믿으시고
    맘편히 농담 같이 주고 받으시고
    선빵도 날리시고 하세요

  • 24. 진실
    '19.12.30 7:49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1. 전혀 감탄할 수 없는 외모인데
    2. 감탄할 수는 없고
    3. 할말은 없는데
    4. 뭔 말이라도 해야해서

  • 25. ㅋㅋㅋ
    '19.12.30 7:55 PM (1.230.xxx.106)

    예쁜 애는 너 싫대~ 2222222222222

  • 26. ...
    '19.12.31 7:19 A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쓰자면 자주 배우자의 외적 자신감을 떨어뜨리는말은
    이성앞에 매력없는 사람이라는걸 수시로 각인시켜
    외도 등 다른 바람드는 생각을 차단하게하려는 불안함이죠.
    내가 정말 매력이없구나.. 그래도 여자로봐주는건 이사람밖에없구나 생각하게하려는..

  • 27. ....
    '19.12.31 7:20 AM (223.39.xxx.4)

    진지하게 쓰자면 자주 배우자의 외적 자신감을 떨어뜨리는말은
    이성앞에 매력없는 사람이라는걸 수시로 각인시켜
    밖에서 다른 바람드는 생각을 차단하게하려는 불안함이죠.
    내가 정말 매력이없구나.. 그래도 여자로봐주는건 이사람밖에없구나 생각하게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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