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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방 쓰시는데 사이 좋다는 분들. 82에 유독 많은데요.

... 조회수 : 7,000
작성일 : 2019-12-30 14:14:32
워낙 어른들께서 부부사이엔 싸워도 절대 각방 쓰는건 아니다라 하시고.
제 주변에는 각방 쓰시는 분들 못봤거든요.
진짜 부부사이 소원해지는 일 없고 추천하실만 한가요.
유독 82에는 각방쓰는데 사이좋아요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분들만 댓글 다시는건지....
여동생한테도 권해주실만 한가요.
IP : 219.248.xxx.64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0 2:18 PM (59.15.xxx.61)

    중년이 되면 숙면이 중요한데
    남편이나 아내 코골이
    밤에 화장실 자주 가는 배우자 때문에
    숙면 못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지요.
    그러면 트윈베드 쓰거나 각방이 좋아요.
    남편도 의외로 편해 합니다.
    맘대로 TV나 인터넷 하다 잘 수도 있고...
    40 중반 이후에는 강추입니다.
    부부생활은 여행가서 화끈하게~~~

  • 2. ㅇㅇ
    '19.12.30 2:20 PM (182.219.xxx.222)

    잠은 사실 혼자 자야
    숙면을 취하죠.(팔베게 해야, 살을 맞대야 잠 푹 스타일분들 제외)
    숙면을 하지 못하면 생활이 벌써 흐트러지고
    그러면 사람사이 좋을 수가 없고요.
    이런 면에서 저는 각 침대 각 방 좋다고 생각해요.
    단, 남한테 얘기하지는 않아요.

  • 3. 솔직히
    '19.12.30 2:20 PM (112.160.xxx.15)

    잠은 혼자 자는것만큼 편한게 없지 않나요
    설마 둘이 자는게 혼자 자는것보다 편해서 그리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 4.
    '19.12.30 2:22 PM (210.96.xxx.149) - 삭제된댓글

    갱년기들어 수면 질이 떨어져서 잠못자면 일상생활이 안되거든요
    각자 방하나씩 쓸만큼 집 넓고 각자 일이나 취미 갖고 있고
    서로 영역 인정해주니 갈등없고 평화롭죠
    평소 대화 많이하고 사니 잠 따로 자는게 대수인가 싶네요
    사이 안좋아 각방 쓰는 사람들은 댓글 안쓰겠죠

  • 5. 전혀
    '19.12.30 2:23 PM (223.38.xxx.45)

    사이만 좋아요. 건강에도 좋고
    옛날에 양반들도 각방 쓴게 남녀차별보다 건강상 그랬어요

    애초 각방 써서 사이 나빠질 부부면 그냥 별로인 사이예요.

  • 6. 저는
    '19.12.30 2:23 PM (125.184.xxx.67)

    남편과 정신적, 육체적 관계 모두 좋은데요.
    각자 공간 있으면 서로에게 좋을 것 같아서
    집 지으면 그렇게 설계 하려고 해요 ^ ^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건
    나쁜 부부관계의 결과로서 각방 자는 경우인거고,
    그게 아니면 문제 될 것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각방 쓰고 싶어도 물리적 제약으로
    못 쓰는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방이 남으면 차리리 옷방을 만들자 이렇게 되니까.

  • 7. 올리브
    '19.12.30 2:25 PM (59.3.xxx.174)

    저도 각방 쓰고 싶어요.
    코 골고 뒤척이면 깨는 남편이랑 같이 자기 넘 힘들어요.
    트윈베드라도 어떻게 안될까 회유해 볼까 싶네요 ㅠㅠ

  • 8. ....
    '19.12.30 2:26 PM (121.179.xxx.151)

    30대 후반저도 각방 수면이에요.
    금슬 최고좋구요.

    혼방과 금슬은 비례하지 않아요 . 경험상

  • 9. ...
    '19.12.30 2:28 PM (112.140.xxx.115)

    결혼초부터 각방쓰고
    부부관계 이상없고
    남편은 누우면 바로자고 저는 뒤척뒤척 저녁형인간이라
    잠잘때만 따로자요..

    남들보다 가슴이 덜쳐진것같아요..

  • 10. ..
    '19.12.30 2:2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숙면을 위해 서로 각방 써요.
    남편이 늦게 오거나. 술. 불면으로 같이 못 자요.
    아침에 일어나면 제 침실에 들어와 이야기하고 놀다가 아침 먹어요.

  • 11. ...
    '19.12.30 2:31 PM (175.116.xxx.116)

    ㅋㅋㅋ
    각방쓰는거랑 가슴이 덜 쳐지는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 12.
    '19.12.30 2:31 PM (112.148.xxx.109)

    저희 부부는 잠만 따로 자요
    둘이 붙어 앉아서 티비보다 끝나면
    안방침대에 같이 가서
    남편은 책이나 신문보고 저는 유투브나
    82하며 잼있는 거 있음 같이 보고
    수다도 떨어요
    그러다 졸리면 잘자라하고 제방으로 가서
    자요
    저희부부 스킨쉽 많아요
    출근할때도 뽀뽀하구요;;

  • 13. 마나님
    '19.12.30 2:33 PM (175.119.xxx.159)

    사이 엄청 좋아요
    근데 각방 써요
    근무때메 그렇게 시작했는데
    또 아이가 안떨어져서 외동
    지금은 고등인데도 저랑 자서
    숙면에 참 좋아요
    그런데 최근에 딸이 자기방으로 가면서
    다시 합쳤는데 부부관계를 당연히 더 많이 하고 스킨쉽도 더 많이 햇니 좋은데
    코고는거 ,숨쉬는거 50대 이다 보니 많이 거슬려요~~ㅋ
    그래도 살을 부대끼니 더 좋긴 합니다
    남자 냄새도 확실히 덜나네요
    따로 잔다고 부부관계 나쁘지 않아요
    주위에서 다들 놀래요
    바 따로 잔다면~ㅋ
    워낙 남편이 잘 하는걸 아니깐요

  • 14. 각방이랑
    '19.12.30 2:33 PM (211.216.xxx.90) - 삭제된댓글

    부부관계 성생활이랑 연관시키는거 아닌가요
    각방은각방이고 부부생활은 부부생활이어요
    전 침대 남편은 보료 깔고 자요
    상관없어요

  • 15. ..
    '19.12.30 2:35 PM (112.140.xxx.115)

    같이 있으면 a컵 제가슴을 항상 만져요..
    다행이 따로자니까 만지는 횟수가 줄어드니
    제추축으로 ㅋ

  • 16.
    '19.12.30 2:36 PM (125.132.xxx.156)

    콩팥하나정돈 줄수있을만큼 남편 사랑하지만 각방씁니다 ㅎㅎ

  • 17. ㄱㅋ
    '19.12.30 2:39 PM (182.208.xxx.214) - 삭제된댓글

    슴가 덜쳐진다는 님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 18. ㅋㅋ
    '19.12.30 2:40 PM (182.208.xxx.214)

    슴가 덜쳐진다는 님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확 이해되는데요.. 여기댓글만봐도 주물딱 거려
    승질난다는 님들 많아서 ㅋㅋㅋ

  • 19. 각방말고 각침대
    '19.12.30 2:40 PM (39.7.xxx.119)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이 원글님같은 소리하는 남자에요
    남자는 힘도 세고 자기 멋대로 잘 수 있는데 여자인 저는 불편해요
    울 남편은 코도 안골고 엄청 얌전하게 자는 편인데도요
    아주아주 가끔 이불을 혼자 다 덮고 전 추워서 깨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얘기해서 지금 각이불까지는 왔어요
    제가 얘기할 때마다 반발심리가 줄어드는게 보여요
    다음에 침대 살때는 싱글침대 두개로 살 수 있을거 같아요
    전 각방은 별로고요 각침대 원합니다
    부부사이는 아주 좋습니다

  • 20. ...
    '19.12.30 2:42 PM (175.116.xxx.116)

    전 잘때 남편이 가슴쪽으로 손만 와도 너무 짜증나는데..
    쳐질정도로 주물딱대는걸 참으시다니...대단한 애정이시네요 ㅋㅋㅋㅋㅋ

  • 21. 원글님
    '19.12.30 2:43 PM (113.110.xxx.231) - 삭제된댓글

    아직 젊으신 분인가봐요. 여긴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이 활동하시는 사이트예요.

  • 22. ......
    '19.12.30 2:46 PM (121.179.xxx.151)

    윗님 그래도 저같은 나이대도 많을걸요
    선배님들 경륜이 좋앙서
    30초에 가입해서 이젠 후반을 달리는 저같은 사람도 꽤 될 듯해요^^

  • 23. 사이
    '19.12.30 2:5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사이 좋다는 기준이
    남자 여자가 달라서 그렇죠
    남자들 밤에 혼자 이것저것 보면서 성욕 달래거나
    딴여자랑 채팅하고
    다른세상 사람들하고 대화하고 (뭐 동호회 카페든 뭐든)
    자유를 만끽하면서
    점점 멀어지고
    한가지 부족한게 섹스다 싶으면
    다른 여자도 쉽게 만나고
    자기전에 잘자~~ 이러고 편하게 연애하죠.

    여자들만 몰라요
    50대 남자들 바람을..

  • 24. 기준
    '19.12.30 2:5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사이 좋다는 기준이
    남자 여자가 달라서 그렇죠
    남자들 밤에 혼자 이것저것 보면서 성욕 달래거나
    딴여자랑 채팅하고
    다른세상 사람들하고 대화하고 (뭐 동호회 카페든 뭐든)
    자유를 만끽하면서
    점점 멀어지고
    한가지 부족한게 섹스다 싶으면
    다른 여자도 쉽게 만나고
    자기전에 잘자~~ 이러고 편하게 연애하죠.

    여자들만 몰라요
    50대 남자들 바람을..
    부인하고 스킨십 섹스 안하면
    멀어져요ㅣ.
    원래 안하던 커플은
    이제 딱.
    기회가 생기는거죠. 하늘이 내린 바람의 기회가.

  • 25. 기회
    '19.12.30 2:5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사이 좋다는 기준이
    남자 여자가 달라서 그렇죠
    남자들 밤에 혼자 이것저것 보면서 성욕 달래거나
    딴여자랑 채팅하고
    다른세상 사람들하고 대화하고 (뭐 동호회 카페든 뭐든)
    자유를 만끽하면서
    점점 멀어지고
    한가지 부족한게 섹스다 싶으면
    다른 여자도 쉽게 만나고
    자기전에 잘자~~ 이러고 편하게 연애하죠.

    여자들만 몰라요
    50대 남자들 바람을..
    부인하고 스킨십 섹스 안하면
    멀어져요ㅣ.
    원래 안하던 커플은
    이제 딱.
    기회가 생기는거죠. 하늘이 내린 바람의 기회가

    자기전에
    너무 편안하게
    딴여자 생각을 하기 딱 좋은 환경이 바로 각방

  • 26. 윗분은
    '19.12.30 2:57 PM (210.96.xxx.149) - 삭제된댓글

    섹스와 잠을 구분 못하시는 듯 ㅎㅎ

  • 27. 여기
    '19.12.30 2:58 PM (47.136.xxx.252)

    갱년기 여인들이 우글거리는 곳이니
    젊으신 후배님들은 감안해서 들으셔요.
    수면지장 없으시면 살 부딪치면서 같이 손잡고
    오손도손 얘기나누면서 주무셔요.

  • 28. 네 맞아요
    '19.12.30 3:0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여기 생각은 한 58세~65세 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모든분야에서
    특히 부부의 정신적 육체적 관계에 대해서는 거의 70대 수준이예요..

  • 29. ...
    '19.12.30 3:00 PM (122.35.xxx.174)

    전 각방 좋아요.
    사랑하는 마음도 여전히 크구요.
    늙어갈수록 각방이 좋은데요.

  • 30. 40대
    '19.12.30 3:02 PM (175.223.xxx.88)

    제주위엔 따로자는 부부가 더 많은것같아요. 저는 안방에서, 남편은 거실서 자고 내년 이사가면 안방에 싱글 두개 넣을거에요. 한침대서 자는거 넘 불편하고 굳이 그럴필요있나 싶어요. 부부사이는 넘 좋아요.

  • 31. 50
    '19.12.30 3:03 PM (125.137.xxx.4)

    ㅈ는47인데요
    각방쓴 후배집바람났고요

    꺽어진집에선 각방써도 사이좋구요
    아무래도같이자다보면 할기회도 늘지요

    전 남펄이 50인데 그전엔 같이 잤는데
    아무래도 잘안되니 가끔하면 따로자도될듯해요
    같이잘땐 만져도 안해도 기분이하루종일떠있는데
    따로자니 잠만푹자지요뭐

  • 32. ..
    '19.12.30 3:10 PM (1.253.xxx.137)

    아뇨 저흰 방이 2개나 남아돌아지만 각방 안 써요
    추천 안 하고요

  • 33. ㅇㅇ
    '19.12.30 3:18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각방 쓰고 싶어함.
    남자들은 각방 쓰기 싫어함.

    남편도 미쳤냐고 했어요.
    그러거나 말 거나 내가 각방 고집해 각방 쓰는데
    제 미간의 주름이 없어졌어요.
    밤에 잠 들만 하면 스킨쉽 때문에 깨고 짜증나니
    인상쓰고 하다보니 아침에 일어나면 미간이 찌푸러져 있었거든요.
    수면의 질은 각방 쓰는 게 최고죠.
    바람 피든지 말든지 내가 살고 봐야죠.ㅎㅎ
    그런다고 바람피울 인간이면 같이 자도 핍니다.

  • 34. 각방이
    '19.12.30 3:23 PM (175.123.xxx.211)

    전 참 좋은데
    부부 사이 줗아요
    자기 전까지는. 같이 놀아요. 아야기도 하고 tv도 보고. 차도 마시고. 산책도 같이 다니고. .
    근데. 잠은 따로 자야 좋아요

  • 35. ????
    '19.12.30 3:24 PM (121.134.xxx.9)

    같이 자는데 각방쓰면 좋을것 같아요.
    둘다 자다가 자주 깨는데 각자 깨는 시간이 다르니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서요ㅠㅠ
    다음에 이시가면 각방쓸까 생각도 해봐요
    둘 사이는 좋아요!!!^^

  • 36. ...........
    '19.12.30 3:25 PM (180.66.xxx.192)

    전 항상 같이 자서.. 떨어져 자는게 싫어서 남편 출장 가는게 제일 싫어요. 옆에 없으면 너무 허전해요. 가끔 악몽 꾸고 너무 무서울 때 옆에서 왜 그러냐고 안아주면 정말 편안하고 좋기도 하구요. 잠 들때까지 이야기 하는것도 좋아서 평생 같이 자고 싶어요.

  • 37. 그니까
    '19.12.30 3:3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둘사이는 좋다는걸 본인말만 듣고 어찌 알지...
    상간녀들이 보면서 웃을듯..
    주변에 바람난 3집 들어보니 다 각방~~

  • 38. ...
    '19.12.30 3:36 PM (223.62.xxx.166)

    저도 궁금한건. 남자입장에서는 좋을 리 없을거 같아서요....

  • 39. ...
    '19.12.30 3:37 PM (223.62.xxx.166)

    저도 궁금한건. 남자 입장에서는 너무 싫을것 같은데 사이 좋다 하시니...바람피는 남자라면 너무 좋아할것 같구요.

  • 40. 그니까
    '19.12.30 3:3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바람난집들
    부인한테 겉으로는 맞춰주고요 다정하게 다 해주고요
    잘때는 딴여자하고 속닥거린거죠
    마누라들은 귀찮게 안하고 잘 재워주고
    젊을때보다 더 다정하게 해주니 만족도 높아지고 눈이 어두워져 전혀 몰라요
    남자들 나이들면 여우가 다되거든요

  • 41. 그니까
    '19.12.30 3:4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바람난집들
    부인한테 겉으로는 맞춰주고요 다정하게 다 해주고요
    잘때는 딴여자하고 속닥거린거죠
    바람이야 어차피 집밖에서 피우니까 집에서는 그냥 와이프 잘해주면 되구요
    마누라들은 귀찮게 안하고 잘 재워주고
    젊을때보다 더 다정하게 해주니 만족도 높아지고 눈이 어두워져 전혀 몰라요
    남자들 나이들면 여우가 다되거든요

  • 42. 그니까
    '19.12.30 3:4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바람난집들
    부인한테 겉으로는 맞춰주고요 다정하게 다 해주고요
    잘때는 딴여자하고 속닥거린거죠
    바람이야 어차피 집밖에서 피우니까 집에서는 그냥 와이프 잘해주면 되구요
    마누라들은 귀찮게 안하고 잘 재워주고
    젊을때보다 더 다정하게 해주니 만족도 높아지고 눈이 어두워져 전혀 몰라요
    남자들 나이들면 여우가 다되거든요
    마누라는 어차피 나이들어 만지는것조차 피곤해하니
    자기 좋다는 여자 있음 바로 넘어가죠.
    평생 금슬 좋았어도 소용없어요
    끝까지 좋았어야죠

  • 43. 어제도
    '19.12.30 3:4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어제도 댓글달앗는데
    돈아끼지말고 넓은 안방 마련하고 트윈베드 해서
    같이 자세요.
    아니면 각자 요깔고 . 각자 이불 덮고라도
    자기전에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고 그래야죠.

  • 44. 어제됴
    '19.12.30 3:4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어제도 댓글달앗는데
    돈아끼지말고 넓은 안방 마련하고 트윈베드 해서
    같이 자세요.
    아니면 각자 요깔고 . 각자 이불 덮고라도
    자기전에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고 그래야죠.

    위엣분 바람 피울인간이면 같이 자도 피운다는데요
    바람 안피울 인간도
    각방쓰면 피울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져요
    섹스리스 아니라도요

  • 45. 0000
    '19.12.30 3:48 PM (116.33.xxx.68)

    40까지 남편손잡고 잤어요
    남편없으면 막불안하고
    근데 나이들고 수면질하락하고 하니까
    따로 자게되더라구요
    1년은 어색했는데 너무좋아요 지금은
    스킨쉽은 자기전까지 해요

  • 46. 우라경우는.
    '19.12.30 3:50 PM (61.253.xxx.166)

    애들 독립하고 소파에서 손잡고 tv같이 보는데 걱방써요.
    4년전에 갱련기 불면증으로 고생 하면서 부터 의사 선생님의 상담이 남편의 마음을 바꾸게 하더군요.
    남편도 원글님처럼 부부는 절대 한이불에서 자야 한다는 주의였거든요.
    제가 너무 힘들어 하니 어쩔수 없이 각방 찬성했고 지금은 남편도 좋아해요.
    부부관계도 50대 중반 이지만 일주일에 서너번은 하고 애들 있을때 눈치 보여서 못했던 닭살도 피웁니다.
    서로 좋아하는 tv프로 같이 배려해 가면서 보고 냥이 한놈 있는데 서로 같이 자려고 (거의 저와 자지만) 경쟁도 하고
    남편도 저도 결혼 30년 중에 요즘이 가장 마음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저희는 tv가 거실 1대라 둘다 생활은 거실 에서 대부분하고 잠만 따로 각자 침실에서 잡니다.

  • 47. 웃긴게
    '19.12.30 3:56 PM (178.128.xxx.250) - 삭제된댓글

    각방쓰면 남자 바람난다는 거요
    각방써서 바람나는 사람은 안 그래도 바람 나던데
    상간녀가 웃을 소리 한다는 말 참 웃겨요 .
    사이 좋은 줄 여자만 착각한다는 말도 웃겨요
    같은 방쓰고도 사이 좋다고 착각할수고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 48. ㅎㅎ
    '19.12.30 4:03 PM (218.51.xxx.239)

    조선시대에도 남녀가 안방과 사랑방이 따로 있었죠.

  • 49.
    '19.12.30 4:05 PM (109.123.xxx.121)

    세상에서 제일 단순한 논리로 핏대 세우는 분 있네요
    각방써서 바람난다,
    성욕 강한 남자 혼자 자게 내버려 두면 안된다.
    여긴 나이든 여자들만 있어서 각방쓰는 것 좋아한다.
    각방 쓰면. 사이좋다고 착각하는 건 상간녀 웃을 소리다.


    각방 쓰면 섹스도 안하고 남남처럼 산다고 생각하는 거 이 무슨 단무지 같은 소리여요

  • 50. 맞아요
    '19.12.30 4:06 PM (122.47.xxx.250) - 삭제된댓글

    한방에 침대를 따로 쓰는 거면 모를까
    각 방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봐요
    저 싱글인데 야밤에 문자 오는
    기혼자가 이상해서 알고 봤더니
    각방을 쓰는 거였어요
    또 들은 얘기로는 기혼이면서
    싱글인 척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 눈으로 본 게 아니면
    믿지 말자는 우스갯소리도 합니다
    다 안다고 생각하는 건 위험한 듯.
    다 안다고 생각하고 살면 속은 편할 듯

  • 51. 아뇨
    '19.12.30 4:09 PM (109.123.xxx.121) - 삭제된댓글

    그런 문자 보내는 유부남들 같은 방 써도. 그래요. ..
    같은 방 쓰면 다 사이좋은 줄 알죠?
    남편 딴 생각할까 두려워 전전긍긍 어떻게 살아요
    각방써서 부부사이 멀어지는 부부들은. 같이써도 멀어져요
    젊은 신혼 남자들도 바람피우고 총각행세 하는 건 어떻게 설명할지.

  • 52. 윗님
    '19.12.30 4:10 PM (109.123.xxx.121)

    그런 문자 보내는 유부남들 같은 방 써도. 그래요. ..
    같은 방 쓰면 다 사이좋은 줄 알죠?
    남편 딴 생각할까 두려워 전전긍긍 어떻게 살아요
    각방써서 부부사이 멀어지는 부부들은. 같이써도 멀어져요
    젊은 신혼 남자들도 바람피우고 총각행세 하는 건 어떻게 설명할지.

  • 53. ........
    '19.12.30 4:20 PM (211.250.xxx.45)

    한방에 침대 따로 두고써요

    너무 좋아요

  • 54. 으이그
    '19.12.30 4:32 PM (223.38.xxx.177)

    같이 자는데 82에서 남편 문자에 이상한톡와서 보니
    회사여후배가 야밤에 쓰잘데기없는 톡 보내서 보니
    쓸데없단 연락하고있단 글은 뭔데요.

    논리없는 여자들이 왜그리 많은지..
    미혼인데 보기 딱해요.저런 여자들..

  • 55. 따로잔지
    '19.12.30 4:34 PM (106.101.xxx.208)

    3년정도 됐는데 사이가 점점 나빠져요. 그냥 친척같은 관계로 지내요.

  • 56. .....
    '19.12.30 4:36 PM (106.102.xxx.138)

    추천합니다
    우리는 각방에 컴퓨터도 따로, 에어컨도 벽걸이 따로, 공기청정기도 각각 따로 있어요
    각자의 방에서 각자의 일을 하다가 각자가 필요한 시간에 자고 깨면서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합니다
    한 침대에서 뒹굴어야만 사이좋은 부부가 될 수 있다면 이혼하는 부부가 아예 없어야지 않나요?
    남편의 아랫도리를 꼼짝 못하게 붙잡고 있다해서 마음까지 잡히는 게 아닙니다
    자주 봐야 정이 든다며 며느리 붙잡고 늘어지는 시모들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매주 시가에 가서 시모를 보면 친모처럼 정이 들고 좋던가요?
    남편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 57. 그거는
    '19.12.30 4:38 PM (222.235.xxx.82)

    원글님 남편 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일단 저희 친정아빠랑 남편은 각방 절대 금지주의입니다.
    엄마가 싸우고 딴방가서 주무시면 기죽으시고.
    남편은 애초부터 우리 부부는 각방 절대 안된다고 못박았어요.
    우리부부 사전에 각방이란 단어는 없어야 한다고 한이불 덮고 도란도란 체온 느끼며 자는거 너무 좋다고. 각방 쓰면 자기 울다가 잠들거라고..
    원글님 남편 성향은 어떠신데요? 저희아빠나 남편 같은 사람들은 반대할 것이고
    여기 찬성 댓글 자신 남편분들 같으면 각방 좋다 할 것이고
    남의 의견은 필요 없잖아요? 자기 배우자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되죠

  • 58. 그거는
    '19.12.30 4:40 PM (222.235.xxx.82)

    원글님이 각방 쓰고 싶은데 남편분이 반대한다면 저기 위에 한방에 침대만 트윈으로 쓰신다는 분처럼 하심 되죠

  • 59. ㅎㅎㅎ
    '19.12.30 4:44 PM (175.223.xxx.250)

    나이드신 분들 많은 곳이라 그런가보네요
    그래서 좀 슬픕니다 은퇴하면 남편은 시골 내려가고 아내는 도시에 사는 경우도 흔하더라구요 서로 아쉬울 것 없는 나이기도 한가봐요
    젊음도 열정도 사랑도 사그라들고 노년에 혼자 편안하기만을 바라게 되니요

  • 60. dd
    '19.12.30 4:57 PM (175.193.xxx.84)

    저는 살 부대끼며 자는 거 너무 좋아요. 뒤에서 끌어 안으면 퍼즐 맞춰지듯 꼭 맞는 느낌도 좋아요.. 남편 이 가는 소리도 좋아요.. 자는 모습도 아가같이 이뻐요.. 얼굴에서 나는 기름 냄새도 좋구요.. 제가 과하게 치대면 으응 하면서 뒤돌아 이불 끌어당기는 것도 귀여움..

  • 61.
    '19.12.30 5:2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각방쓰면 바람 난다니
    아들없으면 밖으로돌고 바람난다고 하는 8,90대 노인네 소리를

    바람필놈은 어쨋거나 피움

  • 62. ㅡㅡ
    '19.12.30 5:53 PM (1.237.xxx.57)

    각방 쓰면 정 없지 않나요?
    잠자리에서 서로 하루 있었던 일도 나누고 좋잖아요

  • 63. 아우
    '19.12.30 6:34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남자는 전부 배냇ㅂㅅ입니까?
    아내가 오구오구 행여나 바람 피울까
    남편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으면 바람 피우는 미숙한 존재입니까?
    잠자리를 거부하는 것도 아니고
    잠은 각자 편하게 자자는데
    찌찌 안 만지고 자면 나 바람 피울꺼양~
    나혼자 자게 두면 나 딴짓 할 거양.
    엄마 몰래 음란물 보는 영원한 초중딩입니까?
    그런 덜 떨어진 남편은 어떻게든 딴짓 합니다.
    아니 그런 덜 떨어진 남편하고 안 살고 말지요. 별~!!!

  • 64. 각방쓰면
    '19.12.30 6:41 PM (52.78.xxx.144) - 삭제된댓글

    딴짓할까 겁나 한방쓰면서 사이좋다고 생각하는 것도. 매우 웃깁니다..

  • 65. 저는
    '19.12.30 6:50 PM (52.78.xxx.144)

    각방쓰면 딴짓할까 두려워 한방쓰는 사람이
    자기 부부 사이 좋다고 생각하는 거 매우 웃기다고 생각해요

  • 66. ㅇㅇ
    '19.12.30 7:43 PM (59.20.xxx.176)

    저 포함 주위 4-50대 다들 화목하고 행복하게 사는 부부들 다 각방 써요. 일 있을 땐 만나고 ㅎㅎ.
    옆에 사람 있으먄 못 잡니다 ㅠㅠ

  • 67. ㅍㅎ
    '19.12.31 7:00 A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

    그저 웃지요!

  • 68. 노노
    '19.12.31 7:02 AM (117.111.xxx.68) - 삭제된댓글

    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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