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0대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이 글을 씁니다.
저는 40대 초중반이고요. 남편에게 4명의 시누가 있는데 3명의 시누는 큰어머니가 낳으셨고, 1명은 저희 시어머니가 낳았어요.
그래서 첫째, 둘째, 셋째 시누는 모두 60대세요.
이 분들중 둘째, 셋째 시누네는 사업을 하는 집이 였는데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시아버지연금(교사출신)을 일시불로 받게해서 모두 빌려가셔서 아직 안갚고 계세요.
그러니 시아버님은 현재 경제력이 없어서 저희와 바로 위에 시누(4째)가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에 아버님이 수술을 하게 되셨어요. 병원비를 자식들 모두가 n/1했으면 좋겠는데요.
남편은 첫째,둘째,셋째시누들은 아들이 아버님을 모시는거라고 생각하는 세대라고 병원비 n/1은 꺼내지도 말라고 하네요.
저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60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