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버리고 추워서 웅크리고 닫히기 직전의 엘리베이터에 탔어요.
같은 동이라지만 전혀 모르는 중년 남자분 한분 계셨고 그러러니..하며 저도 모르게 아...추워...했네요.
그랬더니 그 분이 저를 보며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하시더라고요.
모르는 타인에게서 그 순간 얼마나 위로를 받았는지.
올 한해는 유난히 몸이 아파 고생했거든요.
순간 정말 기를 받는게 이런 느낌이구나..싶더라고요.
그래서 내 오랜 랜선 친우들인 82분들께도 전해드리고 싶어요.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순간의 행복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세요."
올 한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아침행복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9-12-27 19:18:58
IP : 119.70.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
'19.12.27 7:20 PM (203.246.xxx.82)좋은 주민을 두신 원글님도..
좋은 이웃이겠네요. ^^
올 한해 수고하셨어요~~ 지금은 따뜻하게 계시죠?2. 나도한번
'19.12.27 7:29 PM (114.108.xxx.104)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3. 감사
'19.12.27 8:01 PM (119.205.xxx.234)멋있는 분이 시네요~ 82님들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살아보아요
4. 나영심이
'19.12.27 11:20 PM (211.247.xxx.169) - 삭제된댓글경자년은 야당심판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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