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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재수생 예정 아들놈,,,

에휴,,,, 조회수 : 7,035
작성일 : 2019-12-27 13:21:07

네,,,수능 개폭망하고 6논술 수시 다 광탈하고 정시로는 머 넣어볼데도 없어서 걍 재수 결정했어요,...


머 에지간해야 원서를 넣어보지요 ㅠㅠ 근데 조기선행반은 죽어도 가기 싫다고 해서


몸 만들어서(?) 건강한 몸을 해서 재수를 시작하시겠다고 해서 지금은 열심히 피티 받으면서 헬스 하고


오로지 몸 만드는데만 집중하고 있는 우리집 재수예정 큰넘,,,,머 꼴보기 싫어서 피티 안시켜주고 싶은데


또 제가 맘이 약해서리 ㅉㅉ  하여간 어제 퇴근하고 집에갔더니 엄청나게 흥분한 목소리로


"엄마 엄마 oo이 있잖아,,,,oo 이 **대에 추가합격으로 붙었대....아 정말 너무 다행이야,,,내가 oo이 합격소식


들으니까 내가 너무 맘이 좋아" ㅠㅠ  네..알지요,,oo이란 친구,.,,아주 착하고 성실한데 고1때인가 아빠사업이


망해서 아파트 살다가 정말정말 허름한 단칸방으로 이사가서 어렵게 살고있다는 친구,,,,


저도 큰애랑 같이 몇번 픽업해주면서 얼굴도 보고 한 친구에요...참 착하고 성실하게 생겼더라구요...


수시학종으로 넣었는데 5군데 다 떨어지고 마지막 한군데 남았는데 거기도 예비 19번이라 좀 어렵다고


거기까지만 얘기 들었었어요,,,,우리큰놈도 머 지 다 떨어지고 서로 연락 없다가 그친구 추가합격으로 붙었단 얘기


어제서야 들었나 봅니다...지도 재수하는 주제에 그친구 돈도 없는데 재수하면 어쩌냐고 걱정 한바가지 하더니


너무 다행이라고 너무 잘됐다고 온갖 호들갑 다 떠네요...


그친구가 마지막 한군데 예비 19번 받고 걱정 가득한 얼굴로 " 난 돈도 없어서 재수 못하는데 어쩌지"


그얘기 할때 자기가 너무 마음 아팠대요.....


우리남편도 덩달아 옆에서  잘됐다고 맞장구 치면서 한번 집에 데리고 오라고 밥사준다고..ㅠㅠ


집도 강동구인데 집근처 아주 가까운 학교래요 ㅎㅎ   아이고 부러워라 정말 ㅠㅠㅠ


큰애 호들갑떠는거 한참 바라보다 제가 딱 한마디 했습니다,..." 그래 넌 엄마아빠 부자라서 재수해도 괜찮아"


머 저도 그친구 재수안하고 집근처 인서울 공대 턱 붙은거 넘 축하해 줄일이고 잘됐다고 생각하지만


아들놈 호들갑 떠는거 보니 참 기가 차기도 하고 속없는 놈인가  싶기도 하고 차라리 말을 말던가 나참,,,,,


에구,,,,한해 또 열심히 뒷바라지 해야겠지요...길고긴 인생 1년 좀 늦는거 아무일도 아니다 생각하렵니다,..

IP : 211.251.xxx.5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7 1:23 PM (118.221.xxx.161)

    그래도 아이가 마음이 각박하지 않고 착한것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긍정적이고 따뜻한 성품이니 재수하더라도 자기 갈길 잘 갈것 같습니다

  • 2. ㅎㅎ
    '19.12.27 1:25 PM (14.5.xxx.38)

    마음이 부자인 아드님이네요.
    장부 스타일이신 원글님 덕에 아드님이 그리 마음부자인가봐요.
    저희집은 살얼음판이라 말도 못꺼내고 있답니다. ㅠㅠ

  • 3. 이쁘네요
    '19.12.27 1:27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니
    뭘 해도 잘 될거에요.

  • 4. 6769
    '19.12.27 1:27 PM (223.33.xxx.148)

    얼마나 좋아요.
    인정많고 속도 깊네요.
    공부를 떠나
    잘 될 아이니 믿어주세요.

  • 5. 아드님이
    '19.12.27 1:28 PM (223.38.xxx.11)

    참 마음이 바르네요. 내년엔 님 아드님도 꼭 좋은일 있을겁니다.

  • 6. 에휴,,,
    '19.12.27 1:29 PM (211.251.xxx.51)

    머 살얼음판 될것까지야 ㅠㅠ 정작 당사자가 머 천하태평인데요,,,저혼자 안달박달 해봤자니까요,.,,

    그친구 중2동생도 있는데 재수하면 어쩌냐고 걱정을 하드라구요,,,,그러는 큰놈도 중1 동생 있거든요...

    지가 남걱정 할때가 아닌데 참 어이가 없어요...

    몸만든다고 매일 고구마, 닭가슴살, 삶은계란 타령만 하고 있는 한심한 놈입니다,...

  • 7. @ @
    '19.12.27 1:30 PM (180.230.xxx.90)

    내 새끼면 등짝 때려주고 싶은데
    남의 새끼라 그런가 이쁘네요.^^

  • 8. oops
    '19.12.27 1:32 PM (61.78.xxx.156)

    공부는 조금 못할지 몰라도 정말 멋진(잘 키운) 아들인데요.

    아시다시피 부모는 자식 행복하라고 공부 잘하길 바라죠?
    그리고 또 아시다시피 행복의 제1 조건은 본인의 품성(마음그릇) 이죠?

    아들내미 재수 결실도 좋을거고 지금 그 마음그릇 바뀌지 않는다면 인생도 잘 풀리고 행복할 겁니다^^

  • 9. 맨 마지막 줄
    '19.12.27 1:32 PM (116.39.xxx.29)

    맞는 말씀이란 거 살아보니 아시잖아요.
    대학 간 그 친구는 아드님같이 좋은 친구를 둬서 얼마나 좋을까요. 서로를 마음으로 챙기는 모습 너무 따뜻합니다.

  • 10. 그린
    '19.12.27 1:34 PM (221.153.xxx.251)

    마음이 너무 이쁘고 건강한 아이네요. 복받아서 내년엔 잘될테니 걱정마세요 글 보는데 보는 제가 행복하네요^^

  • 11. 버드나무
    '19.12.27 1:37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들 같은 아이는
    재수를 해서
    행여 실패하더라도 자신의 그릇을 받아들이고 또 다른 자신의 길을 씩씩하게 갑니다.
    천성이겠지요
    긍정적 마인드가 넘치는 아이라 행복하게 살겁니다.

    아시잖아요. ?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둔 기운이 강한 사람은 남들보기 좋은곳에 있어도 . 금방 꼬구라집니다.

  • 12. ....
    '19.12.27 1:38 PM (61.254.xxx.126) - 삭제된댓글

    님 아이에게도 행운이 있기를요.
    재수학원에서
    전화 받고 입학한 아이도 있고
    재수 대박난 아이들도 있어요.

    심신의 기초 공사(?) 다부지니 좋은 일이 예감 되네요.

  • 13. 에휴,,,
    '19.12.27 1:42 PM (211.251.xxx.51)

    맞아요 @@ 님맘이 딱 제마음,,, 머 그친구 붙어서 속상하거나 배아픈 맘은 정말 1도 없고

    너무 다행이고 기특하고 대견해요 그친구아이,,,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안흔들리고 열심히 내신챙기고

    공부해서 학종으로 인서울공대 턱 붙고 그엄마 아빠는 얼마나 한시름 놨겠어요??

    그냥 그맘과는 별개로 우리 큰놈 행동이 어이없고 웃긴거죠 ㅠㅠ

    내신 안챙기고 정시본다고 까불다 수능폭망하고 ㅉㅉ 제법 공부 잘하던 놈이었거든요,,ㅠㅠ

    우리 큰애도 내년에는 집근처 대학 추추추추가 합격이라도 꼭 좀 붙기를 바래봅니다...

  • 14. 윌리
    '19.12.27 1:45 PM (121.187.xxx.206)

    속도 없냐니요.
    그런 속 있으면 삶이 비참해집니다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우정 갖은 아드님 부럽네요

  • 15. ㅇㅇ
    '19.12.27 1:47 PM (59.5.xxx.203)

    원글님 이거 자랑글이신 걸로~~!!

    내년에는 아드님께 좋은 소식 있길 바라봅니다~~

  • 16. ...
    '19.12.27 1:47 PM (115.91.xxx.86)

    사돈이 땅사면 배아프고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인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인데
    아드님 얼마나 이쁜가요.
    궁디 툭툭 해주고 싶습니다.
    분명 지금 잘 다져둔 체력으로 재수 잘 해서
    내년엔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좋은 인성을 가져서 취업도 잘 할거에요.

  • 17. ㅡㅡ
    '19.12.27 1:48 PM (39.7.xxx.208)

    아드님 인성이 하버드급이네요.
    대학을 어딜 가든 어떤가요.
    아드님 정도의 착함이면 복 받으며
    살거예요.
    이런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18. 어머님
    '19.12.27 1:5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고단수시네
    아들 자랑 남편자랑 집안 재력자랑까지 한큐에 끝내시고..
    잘 키우셨다는거도 자랑했나?

  • 19. ..
    '19.12.27 1:59 PM (175.213.xxx.27)

    내년에 재수 합격후기를 꼭 올려주세요. 인성 좋고 몸짱아들 대학 떡하니 붙는거 보고싶네요

  • 20. ..
    '19.12.27 2:00 PM (59.25.xxx.140)

    아드님과 아버님 어머니보아하니
    내년입시 대박나실거에요.
    좋은부모님밑에 밝은 아드님보니 좋은기운이 뿜뿜

  • 21. 동감
    '19.12.27 2:02 PM (49.143.xxx.67)

    내 새끼면 등짝 때려주고 싶은데
    남의 새끼라 그런가 이쁘네요.^^22222

    안달복달 안하는 성격은 정말 복받은 것 같아요.
    어차피 고민한다고 현실이 바뀌는건 아니니까.
    지켜보는 사람이 괴로울뿐 ㅎㅎ

  • 22. ㅇㅇ
    '19.12.27 2:02 PM (121.168.xxx.236)

    우리 아들도 원글님네 아들과 비슷한데
    그걸 더 뛰어넘어 어떨 때는 호구를 자처..
    바로 나가야 되는 시각에
    단톡에서 누가 프린트 가능한 사람.. 하고 부탁 올라오면
    자기 가능하다고 하고 프린트를 해가요
    본인 숙제 안돼 있는데 다른 친구 숙제 도와주고 오고
    자기 수능은 폭망인데 친구들은 3개, 5개 틀렸다고
    대단하다고 감탄하고..
    그런 얘기 엄마가 듣고 싶을까? 했더니
    에이 엄마 이미 지난 거 어떻게 해요
    인생 중에서 한 두번 재수하는 거 아무 것도 아니에요~~
    이런 소리나 하고 있네요

  • 23. ..
    '19.12.27 2:05 PM (58.182.xxx.200)

    진짜 아드님은 큰 복받을 거에요^^

  • 24. 아이쿠
    '19.12.27 2:12 PM (211.245.xxx.178)

    큰애때 우리애는 다 떨어지는데 붙는 애들보니 맘이 지옥입디다.
    친구 걱정도 해주고 마음 넉넉한 아이인데 이쁘네요. ㅎㅎ
    걍 인정하면 엄마도 마음이 편해져요. 알면서. . ㅎㅎ
    재수 홧팅!
    내년에 친구 걱정하던 아덜놈이라고 올려주시면 찰떡같이 알아듣고 축하해드릴게요~~

  • 25.
    '19.12.27 2:15 PM (182.221.xxx.99)

    아이가 성격이 참 좋네요.
    가정 분위기도 참 좋구요.
    결국엔 원글님네 다 잘 될겁니다.
    아드님 부모님 모두 성품이 넉넉하고 긍정 에너지 뿜뿜이네요

  • 26.
    '19.12.27 2:20 PM (125.191.xxx.105) - 삭제된댓글

    아이 잘 키우셨어요 짝짝

  • 27. 아들래미가
    '19.12.27 2:24 PM (182.226.xxx.131)

    됐네요~~기특허게시리~~^^
    잘될놈이에요~~좋으시겠다~~~^^

  • 28. 에휴...
    '19.12.27 2:27 PM (39.7.xxx.29)

    아이고 재력이요? 걍 둘이 공무원 맞벌이에요 ㅠ

    그냥 친구아이 합격이 진심 기쁘고 대견한데요 ㅠ

    정말 대견한디요 흑흑~~우리큰놈 흥분한 목소리가

    하도 생생해서요 ㅠ 지도 동생있는 주제에 친구동생까지

    걱정해주고 나참....하여간 2월16일까진 몸만드는데

    열중하신다니 그런갑다 하고 2.17일부턴 또 등짝스매싱 하며

    달려봐야죠 머....제발 인서울공대만 붙었음 좋겠습니다

  • 29. 내년에는 꼭~
    '19.12.27 2:30 PM (112.185.xxx.234)

    아드님과 어머니가 같이 기쁨을 나눌것 같아요^^ 저 큰애도 고3 현역때 수능 폭망하고도 pt니 피부과니... 저희 애도 내신 안챙기고 정시로 승부보겠다해놓고 수능을 제일 못봤다는... 재수시켜달래서 재수해서 지금은 너무 좋은 학교 다니고 있어요^^ 공부도 곧잘 했다니 내년에는 꼭 기쁜소식 전해주세요^^

  • 30. ㅇㅇ
    '19.12.27 2:59 PM (211.206.xxx.52)

    우리딸하고 똑같은 아드님 있네요
    자기코가 석자이면서
    친구들 하나 연대, 하나 고대, 하나 카이스트 갔다고 지가 더 기뻐서 난리
    처음엔 정말 니가 거기 껴서 축하파티하고 밥사주고 하고싶냐 하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어요
    속으로 지지배가 베알도 없나 했는데
    비교하며 움츠러 들었음 더 속상하고 비참했을거 같아
    차라리 낫다 하는 중이예요
    에효~~ 자식이 뭔지

  • 31. ..
    '19.12.27 3:33 PM (1.235.xxx.104)

    자랑계좌입금요망.

  • 32. 원글아드님
    '19.12.27 4:11 PM (119.205.xxx.226)

    일루와봐요
    이모가 밥사줄께!

  • 33. 에휴....
    '19.12.27 5:04 PM (39.7.xxx.29)

    머 다들 남의새끼니까 이뻐 보이시는듯 ㅠ

    자랑글도 아니고 글타고 머 배아픈글도 결코 아니구요

    그냥 재수하는것도 좋고 다 좋아요....그냥 내년엔 무사히 대학이나

    갔음 좋겠어요 ㅠ 애가 좀 나태하다 보니 친구애 붙은건 넘 기쁘지만

    순간 우리애가 좀 한심해 보였나봐요 내년에는 꼭~~님 아이처럼

    넘 좋은대학 까지도 안바라고 지밥벌이 할수 있는곳에나 찾아갔음

    좋겠네요 수학 과학 늘 일등급 나오던 놈이 수능을 넘 망쳐서

    사실 두려워요 내년에도 혹시 수능못봄 어쩌나 하는 두려움ㅡㅜ

    저도 낙천적인 성격인데 애가 수능을 이리 망칠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ㅠ 다들 좋은 얘기들 넘 감사합니다

    내년이맘때 꼭 합격소식 올릴수 있기 간절히 바래봅니다

  • 34. 훌륭한
    '19.12.27 5:12 PM (125.187.xxx.37)

    유산을 물려주셨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줄수 있는 성품을^^
    재수해도 일단 좀 쉬어가는거 찬성합니다.
    잠깐 쉬어가면 훨씬 능률이 오를 수도 있지요^^
    저희 아들도 재수했어요. 휴식기도 가졌었구요^^
    내년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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