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나오길 기다리는데
1학년 정도 되는 아이가 접수하는 분께 오더니
비닐 봉지 주세요 하더라고요.
맡겨놓은게 있나보다 했는데
같은 층 학원에서 준건지 수제 쿠키를 손에 들고서는
망가질까 봐 담아가려고 봉지를 달라고 했던거예요.
직원분이 흔쾌히 주니 쿠키를 비닐에 담고 바로 나가더라구요.
바로 앞에서 본 거라 놀라서
맡긴거 달라는 줄 알았어요? 했더니
직원분도 약간은 쓴 웃음 지으며 저런 애들 많이 와요.
들어와서 물도 마시고 그냥 나가요 하더라구요.
적극적인(?) 그 아이가 대단하기도 하고...
전 아이들이 다 컸지만
우리 애들도 그랬을까 싶고..
전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어요
약국 안에서 기다리는데..
꼬맹이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9-12-26 19:28:39
IP : 124.53.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2.26 7:50 PM (110.70.xxx.52)걔가 좀 이상한 아이죠.
2. ...
'19.12.26 7:52 PM (14.52.xxx.158)보고 배워서 그런 것 아닐까요?
저희 약국에 빈생수통 가득 물떠가는 사람, 팩스 보내달라는 사람, 바로 옆에 커피전문점 있는데 그게 아까워서 오백원짜리 드링크 한병씩 사들고 몇십분씩 수다 떨고 가는 사람, 뭐 짐 맡기고 볼일 보러 가는 사람은 애교같아요.3. ..
'19.12.26 9:02 PM (211.36.xxx.33) - 삭제된댓글그약국 이상하네요.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라
약 몇만원어치 사도 돈 받아야 한다던데.
과태료 200만원.4. 제 지인은
'19.12.26 10:22 PM (118.71.xxx.227) - 삭제된댓글지인은 부동산 하는데, 물 마시러 가끔 온대요.
저도 애 키우지만, 우리애도 그럴까 싶기도 하고,
부동산에 물 달라고 오는 얘들이 용감하다 싶어요.
진짜, 우리나라는 물은 어디가도 공짜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