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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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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 남편 고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 조회수 : 12,842
작성일 : 2019-12-26 18:47:00
남편이 섹스에 관심이 없어요.
맨날 피곤해서 못한다(80프로) 뭐가 어째서 못한다
항상 피하기만 합니다.
신혼때부터 그랬는데(신혼때는 한달에 한,두번정도) 갈수록 더 띄엄띄엄 해지더니
지금은 결혼 10년 넘었고 거의 두달에 한번 할까말까
지금은 5개월 안한것 같은데
저만 혼자 인내하고 삭히고 있어요.
욕구 해소가 안되니 짜증만 쌓이고 식욕으로 풀게 되니 살만 더 찌는것 같고 너무 우울해요
홧병이라는게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맘속에 화가 쌓여있어요
이런 남편 고칠수 없나요?
뭔가 충격요법이라도 줘서 각성하게 만들고 싶은데
본인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남편 어떻게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18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될건데요
    '19.12.26 6:48 PM (61.253.xxx.184)

    님의 성향을 죽일수 없듯이
    남편의 성향을 살릴수도 없겠죠.

    아니면...아이좀 크면 성향 맞는 남자 만나서 재혼하시는것도....아...그러면 이미 상대남자나이가 또 ..안될 나이구나......

  • 2. 일단
    '19.12.26 6:49 PM (211.193.xxx.134)

    살부터 빼고
    그 다음에
    소고기 요리하세요

  • 3. ...
    '19.12.26 6:51 PM (175.223.xxx.184)

    솔직히 이문제로 이혼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요
    아이도 둘이나 있고 남편이 다른문제는 없으니까요
    근데 욕구가 해소가 안되니 짜증이 날로 쌓여가요
    정령 고칠수는 없는건가요ㅜㅜ

  • 4. ..
    '19.12.26 6:5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혹기 게이 아닐까요?? 아니면 밖에서 해결하시거나...ㅠ

  • 5. 다시 댓글
    '19.12.26 6:53 PM (211.193.xxx.134)

    스님들 금지하는 음식들 알아보세요

    그전에 살 빼는것이 먼저입니다

  • 6. ..
    '19.12.26 6:5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게 다른데서 풀지 않는다면 기질인데 방법이 있나요. 더 예뻐져서 유혹을 해야하나..
    흑 저는 제가 관심이 없어서 ..

  • 7. 안될건데요
    '19.12.26 6:53 PM (61.253.xxx.184)

    사람은 다 장단점이 있어요....모든걸 다 갖출순 없구요....
    근데 그정도로 님이 짜증이 난다면.....남편과 안맞는거죠...
    아......저는.성에대해...그닥......리스도 별상관없고...저희부부는 둘다....

  • 8. 견물생심
    '19.12.26 6:55 PM (211.193.xxx.134)

    뭔말인지 아시죠
    옆에서 이런저런 자극이 오면
    사람이 바뀝니다
    물질적 정신적 자극이죠

  • 9. ..
    '19.12.26 6:55 PM (175.223.xxx.184)

    살빼라는 얘기는 안맞는게
    지금도 통통한편 아닙니다
    제기준에 쪘다는거지 ..제가 키가 크고 워낙 말랐거든요
    지금 170에 59~60키로예요. 처녀때 170에 50왔다갔다해서 그래요.
    지금도 다들 날씬하다고 합니다

  • 10. 다른
    '19.12.26 6:57 PM (121.154.xxx.40)

    해결 방법이 있는거 같은데
    남편만이 아는 비밀일거 같아서

  • 11. 저는
    '19.12.26 6:59 PM (211.193.xxx.134)

    원글에 살찐 이야기를 님이 하시기에
    그렇게 말씀드린겁니다
    그럼 그건 빼고 나머지 해보세요

    집에서 같이 영화볼 때 수위 높은 영화보세요
    그전에 식사가 먼저입니다

    그리고 피곤하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 12. 또 하나
    '19.12.26 7:02 PM (211.193.xxx.134)

    남편에게 공책 한 권 드리면서 밤에 원하는 대로
    해준다고 하고 적어보라 하세요
    정말 해준다고 말하고 해보세요

    마지막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13. ...
    '19.12.26 7:02 PM (175.223.xxx.184)

    남편성향이 야한 영화는 또 절대 안봅니다
    같이보자고 말해도 절대 안보고요
    그런거 보는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성에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지 그러네요
    답답해요

  • 14. ...
    '19.12.26 7:04 PM (59.15.xxx.61)

    남편이 성의학과 상담 치료 받는건 어떨까요?

  • 15. 성향
    '19.12.26 7:05 PM (175.123.xxx.2)

    자체가 그런데 남이 어케 바꾸나요..님이 바꾸느게 빠르겠죠..님이 스스로 해결하세요..남편하고 살고싶다면 기구를,사용하던가..남편 강요해봐야 사이만 나빠집니다

  • 16. 여기아줌마들은
    '19.12.26 7:05 PM (112.169.xxx.189) - 삭제된댓글

    무조건 살빼래 ㅋ
    자기들만큼 뚱뚱해야 살쪘다고
    하는줄 아나봄

  • 17. 안될건데요
    '19.12.26 7:06 PM (61.253.xxx.184)

    긍께요.
    성향이 그런걸....둘이 안맞는걸...서로 맞는사람 찾았으면 행복했을텐데...

  • 18. ㅇㅇ
    '19.12.26 7:07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애 낳기 전에 결단하시지.. 한번 그렇게 태어났는데 어떻게 고치나요. 그건 그냥 타고난 성향인데요.

  • 19. ㅇㅇ
    '19.12.26 7:10 PM (110.70.xxx.148)

    다른데서 푸는지 꼭 확인하세요
    연애 오래하고 뜸해졌는데 딴짓하는거였어요

  • 20. 사람은 바뀝니다
    '19.12.26 7:10 PM (211.193.xxx.134)

    물론 천성적인것은 바꾸기 어렵지만
    경험에 의해 생긴 것은
    노력하면 천천히 바뀝니다

  • 21. ...
    '19.12.26 7:10 PM (210.97.xxx.179) - 삭제된댓글

    세상엔 무성욕자도 있습니다. 타고난 성향은 바꿀 방법은 없어요.

  • 22. 지나가리라
    '19.12.26 7:13 PM (180.69.xxx.126)

    죄송한데 포기하는게
    신혼때도그랬는데 애둘낳고늙어서 답도없음요

  • 23. ...
    '19.12.26 7:15 PM (116.36.xxx.130)

    섹시함이 철철 넘쳐보게 해보세요.
    남푠이 불안하게요.
    포기하기엔 나이가 너무 젊네요.

  • 24. 지나가리라
    '19.12.26 7:23 PM (180.69.xxx.126)

    연애때는 몇번했어요?

  • 25. 포기
    '19.12.26 7:24 PM (211.36.xxx.164)

    울부부가 둘다 성욕제로에요
    근데 전 그나마 케이블 돌리다가 야한장면은 잠시 순간 본능적으로 멈추는데 남편은 그냥 스무스하게 넘겨요

    전 유일하게 남편과 맞는게 성욕이라 만족하고 살아요
    근데 2 3년에 한번 제가 술이 떡이되서 오면 그땐 저를 덮치더라구요
    그 이후 생각해보니 제 친구가 성관계중 무심히 한말이 남편발기장애를 갖어와서 임신도 힘든애가 있었거든요
    님도 어떤 남편이 부담되는 말이나 행동을 했을지 몰라요
    일단 술이 떡이되던 술취한척 하고 막 대충씻고 널부려져 보세요
    옷도 대충 속옷만 입고 침대에 누워서 술 실신한양 인사불성

    그럼 아마 자신감으로 덮치실겁니다
    덮치시게 되면 님이 좋던말던 실신한 채 만족해하는 표현하시구요
    한번 해서 좋음 또 하실 수있어요
    전 제가 거부하기에 연속성은 없었어요
    술 실신 강추 꼭 해보세요

  • 26. ㅎㅎ
    '19.12.26 7:26 PM (175.201.xxx.231)

    제 남편은 힘이 넘칩니다, 신혼때부터 그 뻗치는 힘을 제게 안풀고 새벽에 헬스랑 수영가요,
    지금도 헬쓰 주 세번 가고 주말엔 골프연습, 등산 등으로 밖에서 힘을 빼니
    집에오면 뻗어 자기 바쁘네요,
    그럼서 눈치도 없이 자기 힘센거 정력 넘치는거 자랑하고 ㅈㄹ
    아 그럼 뭐하냐고,, 신혼때 정말 얄짤없이 새벽 6시에 칼같이 운동 나가는거 보고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요,,

  • 27. 어머...
    '19.12.26 7:27 PM (121.155.xxx.30)

    아이가 없겠지.. 했는데 그래도 둘이나 있다는게
    신기 하네요 ㅎ
    남자가 그렇게 성욕없는 사람도 있네요?...
    나이가 얼만진 모르지만 남잔 다 늑대인줄만 알았는데...
    근데 남자가 정말 이런사람도 있다는게 놀랍네요

  • 28. ...
    '19.12.26 7:29 PM (175.223.xxx.184)

    술 실신 한번 시도해볼게요 ㅎㅎ

  • 29. 포기
    '19.12.26 7:43 PM (211.36.xxx.164)

    술 실신쓴 사람입니다
    분명 자신감을 갖고 덮치실겁니다
    아우 오늘 나 몰라
    이럼서 겉옷도 바닥에 패대기 잠옷도 입으려다 만듯 패대기
    최소한 옷만 입고 불끄고 계셔요
    반드시 연속성이 있으시길 빕니다

  • 30. 술 실신
    '19.12.26 7:48 PM (211.193.xxx.134)

    잘될 것 같네요

    여러 가지 다 해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 31.
    '19.12.26 8:04 PM (223.39.xxx.136)

    남편 성욕돋게
    물고 빨고 해보세요
    몸에 불을 붙이는건 여자 몫입니다.
    포르노 보고 연습하세요
    성에 대한 죄책감이 부부사이에는 있을수가없고
    있다면 트라우마가 있을껍니다.

  • 32. 조심스러운데요
    '19.12.26 8:19 PM (183.96.xxx.209) - 삭제된댓글

    게이인데 자각못하는 사람 있어요.
    정상이 어떻게 성욕이 없을 수가 있나요. 진짜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주체를 할 수 없어요. 그게 정상이고 그래서 인류가 생존한거라고요.

    진지하게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 33. ?
    '19.12.26 9:23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의학의 힘을 빌려 보세요.

  • 34.
    '19.12.26 11:49 PM (223.38.xxx.10)

    혈액순환에 좋다는 것 먹여보시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마카, 인도 인삼 아슈와간다, 뭐 이런 것이나 녹용 들어간 한약 뭐 이런 거요. 의학이 직방일 것 같은데, 아쉬운대로 대체의학을 한 번 시도해보세요.

  • 35. ..
    '19.12.27 12:13 AM (1.227.xxx.17)

    처음에도 혼달에 한벅꼴이어시으니 성욕이 낮은거같아요
    처음부터 그랬으니 고치기힘들것같아요
    님이원할때 덮치는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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