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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 소리 기분좋게 지적하는 방법은 없겠죠?

골치 조회수 : 5,876
작성일 : 2019-12-26 08:35:22
친형제가 한동안 같이 살게 됐어요.
사람은 참 착하고 다른 부분은 관계가 매우 좋아요.

그런데 음식을 심하게 쩝쩝 거리고 먹어요.ㅜㅜ
식구 누구도 그렇게 먹는 사람없어요.
그래서 식사시간이 고요한데 그래서 더 요란하게 들려요.

인생이 부침이 심해서 어쩌다 몸쓰는 힘든 일을 오래하게 됐고, 그렇게 형편이 어렵다 보니 제대로 관리 못한 탓인지 어금니들이 많이 좋지 않나 봐요.

얼마 전 간식을 너무 심하게 쩝쩝 쩝쩝 먹길래 참다참다 좋게 소리나는 걸 지적했는데, 소리가 난다고??? 그래서 먹고 싶어졌어??? 하면서 깔깔 웃더라고요.
전혀 인식을 못하는 거죠. ㅜㅜ

내가 이런 일할 사람 아닌데..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더 이상 심하게 얘기를 못하겠는데 같이 뭐먹을 때마다 고역이군요.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좀 없을까요? ㅜㅜ

IP : 119.70.xxx.1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6 8:41 AM (122.38.xxx.110)

    쩝소리 한번에 나한테100만원씩 공돈이 생긴다 생각하세요

  • 2. 원글이
    '19.12.26 8:44 AM (119.70.xxx.182)

    그게 아니라 식구끼리는 참을 수 있어요.

    그냥 밖에 나가서 우습게 보일까봐 저 습관을 잡아주고 싶은데 본인이 인식조차 못하니 어떻게 하면 좋게 알아듣게 지적할까 고민중인 거예요. ㅜㅜ

  • 3. 녹음해서
    '19.12.26 8:52 AM (175.223.xxx.166)

    크게 들려줘요. 다른 사람인것처럼 스스로 참 시끄럽게도 먹네
    중얼거리면 그게 바로 너야 ~~ 충격요법 말고는 ㅠㅠ

  • 4. 남편이
    '19.12.26 8:54 AM (59.31.xxx.242)

    그렇게 쩝쩝대고 먹는데 본인은 그게 맛있게
    먹는줄 알아요
    몇번 지적하고 입다물고 씹으라고
    얘기했더니,처음엔 기분 나빠하는것 같더니
    지금은 입다물고 먹고 많이 조심해요
    남들이 보면 부모욕한다고 그랬거든요

    저도 집에서야 어찌먹든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밖에서 직원들이나 다른 사람들과도 밥먹을텐데
    그사람들이 얼마나 흉볼까 그게 제일로
    걱정이었어요ㅜㅜ

    지금은 계속 얘기해서 쩝쩝이는 고쳐졌는데
    밥그릇 달그락 달그락 벅벅 긁어대고
    국물 후루룩 후루룩 소리내서 먹고...
    미쳐요 진짜
    50 다된 사람을 언제까지 지적해서 고쳐야하는지

    시부모님이 가난하지만 양반집이라고 하더만
    개뿔 식사예절은 완전 머슴이네요

  • 5. 그게
    '19.12.26 9:01 AM (180.70.xxx.254) - 삭제된댓글

    치아 구조상 쩝쩝 소리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지인중 치아가 작고 짧아서 입술이 많이 부딪혀 나는 소리라는걸 연구끝에 알아냈어요ㅎ

  • 6. 아고
    '19.12.26 9:01 AM (115.136.xxx.119)

    해결방법은 아니고 저도 비슷한고민이 있어서요
    친정부모님댁이 너무 노인네냄새?가 심해져서요 엄마는 70초 아빠가 80이신데 작년부터 심해지시더니 올해는 진~~ㅉㅏ심해요
    조카들 울애들 명절에 가고 싶어하지 않을정도예요
    갖고온 모든 음식들에도 그냄새가 배어 있을정도이니 그런데 거기있는동안에는 조금 시간지남 익숙해져서 참을만 하다가 저희집 오면 머리부터 다 냄새에 힘들어요
    싸갖고온 짐가방은 그냥 버리기도 할정도 예요
    이얘기를 조심스럽게 아님 툭 해도 엄마 너무 기분나빠하고 저희딸들이 예민하다고 해요
    손님들 교회분들도 많이 초대하고 하는데 그분들 얼마나 괴로울까?뒤에서 얼마나 흉들을 볼까해서 말해줘도 본인들이 인식 못하니 미치겠어요

  • 7. 아고
    '19.12.26 9:03 AM (115.136.xxx.119)

    청소 열심히 해드려도 저희 갈때뿐이니 나도 힘들어 우리집 치우기도 힘든데 갈때마다 청소 힘들어 저도 친정가기 싫어요 ㅠ

  • 8. 저는
    '19.12.26 9:07 AM (182.215.xxx.73)

    남편이 가끔 쩝쩝거리길래 옛날얘기해줬어요

    '대학때 알바하던 동생이 쩝쩝거리는 소리들으면 너무 더러워서 앞에서 헛구역질한다고
    것때문에 쩝쩝거리던 주변사람들이랑 마찰이 심하다고 하소연하더라,
    그래서 쩝쩝거리던 사람들 자세히 보니 입 벌리고 먹어서 소리도 나고 내용물도 보여서 정말 더럽더라
    그 동생이 무슨 심정이였는지 이해도 가고 나도 예민해졌다'

    그랬더니 남편이 자기도 소리내냐고 물어봐서
    '아주 가끔 그러긴하는데 난 괜찮지만
    중요한 자리에서 혹여 실수할수도 있으니 입술을 닫고 먹는 버릇을 기르자
    지금까지는 괜찮았으니 내가 의식못했다'
    나도 그럴땐 얘기해주세요 했어요
    그뒤론 정말 깨끗하게 식사합니다

  • 9. ㅡㅡㅡ
    '19.12.26 9:38 AM (49.196.xxx.99)

    신경 끄세요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까지 뭘 신경써요

  • 10.
    '19.12.26 10:11 AM (27.163.xxx.57)

    말해 주세요
    한번 너 혼자 먹을때 동영상 찍어 봐봐... 나가서 사람들에게 흉보잉까봐 얘기하는거야. 고칠 수 있는가잖아. 라고 꼭 야기하세요
    109이면 100 다 흉봐요 사람이 천해 보이잖아요 ㅠㅜ
    같이 먹기도 괴롭고 밥맛 떨어져요.

  • 11. 꼭 알려주고싶다면
    '19.12.26 10:56 AM (110.10.xxx.74)

    폰으로 녹음해서 들려줘보세요.

  • 12. 냅둬
    '19.12.26 10:5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조심할 자리가서는 조심합니다.
    걍 도닦는게 나아요. 어차피 안고칠거임

  • 13. ,,,
    '19.12.26 11:27 AM (121.167.xxx.120)

    성질 급한 사람들이 빨리 먹을려고 입 벌리고 씹어서 그래요.
    입 다물고 얌전하게 씹으면 식사 시간이 길어져요.
    습관이 되서 입 벌기고 씹는게 편해서 본인이 노력하지 않는한 못 고쳐요.
    형제면 돌직구로 얘기 하세요.

  • 14.
    '19.12.26 1:01 PM (175.223.xxx.163)

    저 위의 댓글님 처럼,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맛있게 먹는줄 알더라구요 ㅠ. 가정교육의 문제인거죠...;;

  • 15. ..
    '19.12.26 1:51 PM (70.79.xxx.203)

    이거 말해줘야해요. 상관 없는 사람이면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동생이잖아요. 저라면 말해줘요. 남들한테 욕먹을까봐 걱정돼서 그렇다고 알려주세요. 친한 지인이 그래서 얘기해줬어요. 본인은 몰라서 그렇게 먹는걸꺼에요.

  • 16.
    '19.12.26 10:05 PM (211.36.xxx.54)

    식구중에 쩝쩝거리며 먹는 거.

    저도 고민이었어요. 원금님과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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