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망한듯요 ㅜㅜ
더이상은 없네요..ㅜㅜ
이브날 애들 둘은 친구만나러 나가서 아직안오고, 남편과 카페와서
전 핸펀, 남편은 눈감고 잠을 자네요.
1. ᆢ
'19.12.24 10:35 PM (211.219.xxx.193)구래도 눈감은 남편은 건졌잖소.
2. ..
'19.12.24 10:38 PM (223.62.xxx.65)싱글이고 엄마와 tv 보고 있는 걸요
근데 즐거워요3. 저는
'19.12.24 10:41 PM (1.235.xxx.28)직장동료들과의 조촐한 저녁식사빼고는 하나도 없어요.
오늘은 회사끝나고 교보에서 책 잠깐보고 저도 엄마랑 누워서 tv보네요 ㅎㅎ4. 저는
'19.12.24 10:49 PM (180.68.xxx.100)남편이랑 나란히 침대에 누워 각자 핸폰.
집이 최고!5. 거참
'19.12.24 10:52 PM (106.102.xxx.72)집에 가족끼리 보내는게 젤 편하고 좋구만요
이브날 나가는거 좋아하는거보면 아직 젊으시다6. 좋아요
'19.12.24 10:53 PM (58.225.xxx.20)이브날 남편과 맛있는 케잌. 소고기, 딸기등등
잔뜩 장봐와서 저녁에 남편이랑 먹을꺼 지지고 볶고 하면서
우리집은 잔치날같다고 막 좋아했는대요.ㅋ
집에서 뒹굴뒹굴 각자 폰보다가
티비보다가 아주 만족스러워요.ㅎㅎ7. 음
'19.12.24 10:56 PM (124.49.xxx.246)남편이랑 커피마시면 괜찮은데요?
8. 저는
'19.12.24 11:08 PM (124.49.xxx.61)바빠서 내년으로
9. ...
'19.12.24 11:14 PM (211.212.xxx.181)송년회 횟수로 인간관계를 평가하나요...?ㅎ
스스로, 마음 즐겁게 가꾸면서 사세요.^^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요~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게 있으면
하면 되죠~아님, 내일도 있고요!
다른 누가 먼저 연락해주거나
남이 뭔가 해주기를 바라지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게 뭔지 생각해본후
주변인이나 가족, 남편과 조율해 보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혼자서도 얼마든지 원하는 시간을
만들 수도 있는 것이고요.10. ..
'19.12.24 11:25 PM (49.170.xxx.24)요즘에 송년회 자체가 많지 않아요.
11. ....
'19.12.24 11:45 PM (112.166.xxx.65)전 동네맘들이랑도 없고.
(아는 엄마없음..있었는데 깨졌음)
직장은 제가 사장이라 ㅋ
하나뿐인 직원과 알바와 주말에 점심먹기로.
집에서 애들이랑 케잌먹고 끝.12. ㅋㅋㅋ
'19.12.24 11:52 PM (222.107.xxx.43)첫댓글에 빵터짐 ㅋㅋㅋ
13. ㅎㅎㅎ
'19.12.25 12:00 AM (58.140.xxx.20)첫댓글에 빵터짐22222
14. ...
'19.12.25 12:15 AM (117.111.xxx.200) - 삭제된댓글저도 한껀도 없는데 전 좋은데요
진짜 만나고싶은 사람은 송년회 아니라
따로 시간 내서 만나구요15. ㅋㅋㅋ
'19.12.25 12:24 AM (125.252.xxx.13)첫댓글에 빵터짐33333
16. ㅇㅇ
'19.12.25 12:53 AM (14.58.xxx.139)첫댓글 센수는 진짜 최고네요 ㅋㅋ
옆에 남편있음 됐죠
눈을 감던 ㅜ 잠을 자던17. ...
'19.12.25 1:14 AM (175.113.xxx.252)첫댓글에 빵터짐444444 인생에 동반자 건졌으면 되었죠..ㅋㅋㅋ
18. 지나다가
'19.12.25 1:47 AM (211.178.xxx.89)첫댓글 넘웃껴요 ㅋㅋㅋㅋ
19. ....
'19.12.25 5:58 AM (115.138.xxx.230)첫댓이 살린 글..
새벽에 빵터지고 갑니다20. wisdomH
'19.12.25 7:04 AM (116.40.xxx.43)2개면 충분하지 않나요?
21. 000
'19.12.25 10:44 AM (116.33.xxx.68)5개모임있는데 다귀찮아요
송년모임 아프다고 빠졌어요22. ㅋㅋㅋ
'19.12.25 11:07 AM (121.100.xxx.27)첫 댓글 작성자 대박 ㅋㅋㅋㅋㅋㅋ
저랑 동감임. 뭐 어때요 ㅋㅋㅋ23. 긍정의삶
'19.12.25 11:53 AM (61.255.xxx.133)구래도 눈감은 남편은 건졌잖소. 구래도 눈감은 남편은 건졌잖소. ㅋㅋㅋㅋㅋㅋㅋㅋ
24. 이런센스 부럽
'19.12.25 2:41 PM (114.244.xxx.159)구래도 눈감은 남편은 건졌잖소. ㅋㅋㅋ
25. 전한껀도 없네요
'19.12.25 2:43 PM (223.39.xxx.34)송년회 예전엔 했는데 요샌 없네요.
인간관계 망했나요?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안하니 안망한듯요.
가족들과 조촐히 하고
동서네 시누네 한번하고
남편이랑 항상 같이 놀아요.
아^ 텃밭 옆집 언니들과도 한번요.
그냥 맘편한 사람들 만나는게 좋아요26. ///
'19.12.25 2:47 PM (211.187.xxx.163)전 하나도 없어요
별생각없이 살고 있는데요 ㅎ27. ㅡㅡㅡ
'19.12.25 3:02 PM (222.109.xxx.38)송년회 1도 없고 애들도 놀다지쳐 오늘은 집에 있고 부부도 집 강아지도 집. 그럼 인간관계 못한건진 잘 모르겠네요 편하고 좋은데
28. 저는
'19.12.25 3:29 PM (211.201.xxx.27)동기들 모임 1건 동창들 모임 1건 동네맘 모임1건
모임이 하나 더 있었는데 깨진것도 아니고 멀어졌네요
싫어하는 모임은 아닌데 남편이 몇번 끼더니 어색해졌어요
계속 몇년간 그 모임이에요
쭉 갈듯해요 웬만해선29. ᆢ
'19.12.25 3:43 PM (211.215.xxx.168)모임 싫은데 집이 최고
30. 그죠
'19.12.25 3:45 PM (218.150.xxx.126) - 삭제된댓글결혼 전엔
생일이면 일주일 내내
이런 연말이면 지금부터 연초까지 2주간 에브리데이 파티 였는데
이번엔 엄마들 모임 1번 끝
서글퍼요 나가기도 귀찮고요31. ..
'19.12.25 3:54 PM (14.32.xxx.96)전 그나마 남편조차 바빠요ㅠ
나혼자 크리스마스하고있어요32. gggg
'19.12.25 4:24 PM (124.50.xxx.225)저도 하나도 없어요 심지어 50 넘었는데 직딩이입니다
오전에 남편이랑 브런치, 투썸 커피, 사우나 집에 왔더니 좋더만요
남편 골프보고 아들 거실서 게임 나는 아들 쓰던 노트북 받아 침대에서 하니 너무 좋아요
핸펀 안보고 창 여러게 열어 놓고 뒹굴거리니 좋아요 (딸은 외박)
모임이 좋을 나이도 아니고 소소하게 놀고 있어요33. ..
'19.12.25 6:18 PM (222.104.xxx.175)친구가 밥사준다는데도 거절
집이 젤 좋아요34. ㅡㅡ
'19.12.25 6:43 PM (112.150.xxx.194)전 하나도 없어요ㅠㅠ
35. 아이스
'19.12.25 7:09 PM (122.35.xxx.51)송년회 횟수가 중요한가요?
직장 생활 너무 바쁜 워킹맘인 저는 송년회 하자는 소리도 짜증나는데... 남편이나 저나 누구 송년회 가야 하면 다른 하나는 애들 때문에 야근도 못하고 칼퇴해야하는 상황..
그냥 날도 추운데 집콕이 최고 같아요...36. 싱글
'19.12.25 8:23 PM (61.100.xxx.165)82님 추천해 주신 "열세번째 이야기"에 푹 빠져 며칠 전부터 정신없이 읽고나니 크리스마스 저녁이네요.
소설의 마지막 배경도 크리스마스 즈음.
꼭 소설속에 동행한 느낌까지..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거 같아요.
이제야 간단하게 혼맥으로 라디오 음악듣고 크리스마스 기분냅니다. 나쁘지 않네요.
지금 조지 마이클 키씽어풀 나와요.
다들 멋진 마무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