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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큰놈...참말로....

돼지맘 조회수 : 24,750
작성일 : 2019-12-24 13:42:09

어제 시 심의위원회 참석 후 5시 50분 집에 퇴근하니

거실탁자에 큰 봉지가 2개 있었습니다.

한봉지는 신문지로 돌돌말린 머그잔 같은 게 열 몇개 있고

한봉지는 장식용 커버와 색깔별 노끈이었어요.

누가 사다놨나??

한 10분 후 22살 큰놈이 큰 봉지를 들고 낑낑대며 거실로 들어옵니다.

$$야,,탁자위 저거 뭐냐?  물으니

아~울 학교 울반애들 클스마스 선물 줄려고요....

근데 완성된거는 아닌거 같고 뭐할라고??

레몬청 만들어 클스마스때와 방학때 애들 집에서 먹으라고 오늘 저녁 레몬청 만들려구요..

키 180 몸무게 100킬로 육박하는 놈이 씽크대에 수그려

도마와 칼을 들고 만들기 시작합니다.

레몬 써는데만 3시간여.....

뭐 하는 지 도통 진도가 안 나가요....

$$야....

레몬 써는데 벌써 몇시간 째냐?

어머니...레몬씨를 일일이 다 빼야해요,,안 그럼 나중 씨때문에 맛이 써요...

아들 도와주까????

아니요,,,제 일이예요..제 힘으로 만들어 애들 선물주고 싶어요...

아마도 새벽 2시 이후에 잠을 잤지 싶습니다.

큰놈은 장애인학교 공익인데 자폐아 1급, 3급인 중학생 애들을 3명 케어합니다.

함이 드는 지 매일 집에 오면 뻗어자요....

올 9월에는 애들 손톱에 핡켜 코잔등 위에 제법 손톱으로 페여와

성형수술도 했고....학교에서 별명이 엔젤@@랍니다.

애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힘들어도 이쁘다 합니다.

그 애들,,같은 반 애들 6명과 담임샘,보조샘, 친한 공익형 2명 선물준다고

덩치가 산만한 놈이 씽크대에 수그러 6시간 동안 레몬청을

만들었다는 설입니다.


"엄마거는 있냐??,,

오늘 아침 나가는 뒤통수에 대고 일침하니

"예~~씽크대에 고이 모셔놨어요,,,한 2일 있다 드셔요...오마니~~

하고 나가네요.

아마 한달 월급 반정도 하루만에 다 쓴 듯....

몇일 있다 엄니...통장에 한 10만원만 쫌....아들 밥 굷어요...할거 같아요...




IP : 210.99.xxx.34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9.12.24 1:44 PM (175.192.xxx.44)

    천사가 따로 없네요^^

  • 2. ㆍㄴ
    '19.12.24 1:44 PM (172.98.xxx.117)

    아드님 마음이 천사네요
    뿌듯하고 든든하시겠어요

  • 3. --
    '19.12.24 1:45 PM (118.221.xxx.161)

    이쁜 아드님이네요, 님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듯^^

  • 4. T
    '19.12.24 1:45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아드님에게 큰 축복이 있기를요.
    이런 훌륭한 아드님을 키우신 어머님도 장하십니다.

  • 5. 파람
    '19.12.24 1:45 PM (203.142.xxx.241)

    다른거 필요없네요. 이런 이쁜 아들 같으니라구

  • 6. 잘될거야
    '19.12.24 1:45 PM (123.212.xxx.43)

    착하고 이쁜 아들이네요 건강한 집안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ㅎㅎ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 7. aneskim
    '19.12.24 1:45 PM (180.191.xxx.196)

    아드님 너무 이쁘고 기특해요
    기다려 주시는 어머니도 대단하시고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

  • 8. ...
    '19.12.24 1:47 PM (116.36.xxx.130)

    아들이 덩치 큰 천사네요.
    즐거운 성탄절되세요♡~

  • 9. 와~
    '19.12.24 1:47 PM (118.38.xxx.80)

    어머니 자식농서 성공하셨네요. 부럽습니다

  • 10. 눈물나요
    '19.12.24 1:47 PM (221.159.xxx.16)

    크리스마스에 참 따뜻한 사연이예요.
    멋진 아들!

  • 11. ,,,,
    '19.12.24 1:47 PM (115.22.xxx.148)

    착한아들...앞으로 좋은일만 있기를..

  • 12.
    '19.12.24 1:48 PM (223.38.xxx.26)

    크리스마스에 이쁜글 감사해요

  • 13. ..
    '19.12.24 1:49 PM (180.66.xxx.164)

    너무 이쁘고 대견하네요^^ 칭찬많이 해주세요. 산타할부지가 선물 주실듯^^

  • 14. ..
    '19.12.24 1:52 PM (106.102.xxx.24)

    아들 잘 두셨네요.~~^^

  • 15. 세상
    '19.12.24 1:52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예쁜 아들이네요.
    아들 정말 잘 키우셨어요~^^

  • 16. 아놔...
    '19.12.24 1:52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난... 왜...괜히.... 눈물이..
    저도 저런 시절이 있었더랬는데
    원글님 나이와 비슷해진 지금은
    줄 사람도, 받을 사람도, 만들 에너지도 없네요.

  • 17. 세상에나
    '19.12.24 1:55 PM (125.132.xxx.178)

    세상에나 아드님 너무 이쁘고 반듯하네요. 부럽습니다!!!!!!

  • 18. 감동
    '19.12.24 1:56 PM (61.38.xxx.37)

    22살....선생님도 아닌 공익인데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나봐요.
    공익끝나고 선생님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 19. ...
    '19.12.24 1:57 PM (223.62.xxx.207)

    어머나~착한 아드님!
    어찌 키우면 이렇게 잘 크나요?
    부럽습니다^^

  • 20. ....
    '19.12.24 1:58 PM (112.173.xxx.11)

    와~~~넘넘 이쁩니다.

    세상이 오늘은 이뻐보입니다 덕분에

  • 21. 아이구
    '19.12.24 1:59 PM (182.226.xxx.131)

    이뻐라~
    어째이리 잘 키우셨어요~

  • 22. 인품이..
    '19.12.24 2:01 PM (211.206.xxx.180)

    잘 키우셨네요.
    버닝썬, 미투 뉴스들만 보다가 아름답고 훈훈하네요.

  • 23. 복지관 공익
    '19.12.24 2:03 PM (125.180.xxx.185)

    나가면 애들 죽는 소리 하거든요.
    장애아동들 케어가 어른도 하기 힘들어서요.
    세상에 천사같은 아들이네요.
    어떻게 이런 인성을 갖추었을까요?
    저희 애들도 이렇게는 못 한다 할거예요.

  • 24. 대~박
    '19.12.24 2:03 PM (223.62.xxx.212)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감동실화네요 ㅋㅋ
    너무 훌륭한 아드님이네요.
    물론 엄마 닮았겄쥬?

  • 25. 기레기아웃
    '19.12.24 2:04 PM (39.7.xxx.86)

    맘씨도 덩치도 큰 천사 맞네요 정말 잘 컸네요 !! 이뿌고 든든한 우리 젊은이네요 !! 원글님 잘 키우셨어요 ~^^

  • 26. 초승달님
    '19.12.24 2:06 PM (218.153.xxx.124)

    반전코믹 일상글인줄 알았는데..
    그냥 크리스마스에 맞는 천사아들 자랑글이네요.♡
    어쩜 저리 선하고 아름다운 청년으로 기르셨나요?
    (배운다고 될일이 아닌거임);;;;
    원글님.
    엄청 부럽사옵니다.^^

  • 27. ...........
    '19.12.24 2:08 PM (175.203.xxx.51)

    어머나..아드님 너무 예뻐요!!
    원글님은 세상의 모든 복을 다 가지신 분!!

  • 28. 쓸개코
    '19.12.24 2:09 PM (118.33.xxx.99)

    정말 크리스마스 이브에 적절한 훈훈한 글이네요.^^

  • 29. 야~~이거 참~~
    '19.12.24 2:11 PM (211.245.xxx.178)

    이래서 아직은 세상이 굴러가나 봅니다. ㅎㅎㅎ
    좋은 사람이 더 많아요 ㅎㅎ
    메리 크리스마스~~요~~

  • 30. ㅇㅇ
    '19.12.24 2:15 PM (49.167.xxx.69)

    크리스마스 천사님이네요~
    가슴 뭉클한 글이에요
    아이들 돌보는게 참 힘든 일인데
    저렇게 사라으로 품을 줄 알다니~
    저희들도 같이 크리스마스 선물받는 것 같네요
    감사해요 아드님.

  • 31. ?
    '19.12.24 2:15 PM (58.87.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서 제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주셨네요.
    멋진 글 감사해요♡

  • 32. ㅇㅇ
    '19.12.24 2:15 PM (49.167.xxx.69)

    사랑으로 ㅡ오타 정정

  • 33. ㅇㅇ
    '19.12.24 2:15 PM (175.223.xxx.35)

    아드님 잘 키우셨네요!

  • 34.
    '19.12.24 2:16 PM (211.215.xxx.168)

    너무 이쁜아드님이네

    어머니가 정성으로 키우셨네요 내년에도 행복하세요

  • 35. 돼지맘
    '19.12.24 2:16 PM (210.99.xxx.34)

    아이고,,,이런 칭찬들을 주시니...감사합니다...
    큰놈은 감성이 아주 풍부해요..
    책임감도 강하고,,,친구들이랑 새벽까지 술이 떡이 되어도
    항상 7시에 일어나 씻고 학교로 갑니다.
    공익 발령 후 아직 연가 한번도 안 썼어여...
    2월에 몰아서 고딩친구랑 여행간다네요...코레일 국내투어....대학 1학년 여름방학때
    코레일 3주 국내투어 다녀온 적이 있는데 완전 노숙자가 되어 왔더만요...
    원하는 교대 떨어지고 하향지원학교 수시납치되고
    1년 동안 입학 후 방황하더니
    공익 발령 후 장애아들을 보살피고 가르치면서
    매일 하루하루가 감사하다고 느낀다네요.
    젊은 날 좋은 추억을 아이들이 가져다준다고...아이들이 천사랍니다..본인에게는...
    자주 맞고 손톱으로 핣퀴어도...

    용돈도 자기 손으로 벌어 생활하고
    장학금 받아 학교 댕기고,,,
    친구들 치닥거리,,,선배들 치닥거리,....아버지 닯아 발도 넓고
    오지랖도 넓고....마음도 넓고,,,,
    나중 자기 마눌은 싫어할 듯해요....

  • 36. 천사
    '19.12.24 2:18 PM (220.118.xxx.96)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같은 글이네요.
    너~무 이쁜 아들이네요.

    행복하시길...^^

  • 37. ...
    '19.12.24 2:21 PM (210.97.xxx.179) - 삭제된댓글

    이런 멋진 청년이 교대에 떨어졌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아드님 마음씀과 행동에 감동받고 갑니다.

  • 38. 천사랑
    '19.12.24 2:21 PM (175.193.xxx.150)

    사시면 천국에 사시는 거네요..

  • 39. 이뿌네요 ㅠ
    '19.12.24 2:21 PM (223.62.xxx.192)

    이런 아드님 두신 원글님도 천사일듯

  • 40. . . .
    '19.12.24 2:22 PM (220.70.xxx.238)

    정말 이런 예쁜 마음 가진 아들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아드님 넘 예쁘네요 . 행복하세요!^^

  • 41. ^^
    '19.12.24 2:27 PM (222.120.xxx.34)

    저 눈물 나려고 해요...
    아드님 같은 친구가 특수학교 교사 되면 정말 좋을 텐데...

  • 42. 착하고
    '19.12.24 2:27 PM (221.145.xxx.207)

    멋진 아드님과 내내 행복하세요^^

  • 43. 훌쩍...
    '19.12.24 2:29 PM (211.204.xxx.147)

    나이가 들었는지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으면 주책없이 눈물이 핑도네요. 회사인데 ㅠㅠ

    싼타가 원글님 집에 사네요^^

  • 44. 아아
    '19.12.24 2:30 PM (110.70.xxx.6)

    이런샘이 교대가야 하는데
    넘 멋진 아들 부러워요

  • 45. 와누
    '19.12.24 2:30 PM (125.252.xxx.13)

    정말 크리스마스 이브에 적절한 훈훈한 글이네요.^^22222
    넘넘 따뜻해요 원글님

  • 46. 어떻게
    '19.12.24 2:31 PM (117.111.xxx.206)

    키우면 저런아들 되나요? 넘 좋으시겠네요 ^^

  • 47. 와....
    '19.12.24 2:31 PM (183.98.xxx.187)

    정말 멋진 청년이고 아들이네요.
    이렇게 잘 키우신 원글님 궁금하고 부럽습니다~

  • 48.
    '19.12.24 2:32 PM (110.70.xxx.48)

    지하철인데 이글 읽고 울고있어요
    원글님 책임져요 ㅠ

  • 49. ...
    '19.12.24 2:36 PM (59.14.xxx.67)

    원글님 아드님 같은 인성을 가지신 분이 교대 진학해 좋은 선생님으로 남았으면 좋았을텐데...ㅠㅠ

  • 50. ㅐㅐ
    '19.12.24 2:36 PM (14.52.xxx.196)

    참으로
    연말에 적합한 에피소드입니다
    감동글 감사해요

  • 51. 세상에
    '19.12.24 2:41 PM (39.7.xxx.79)

    제가 가장 부러워하는 자식 둔 어머니이시네요. 똑똑하거나 공부잘하거나 좋은 대학을 간 자식이 아니라.. 제가 초등고학년 아들이 있는데 이렇게 마음이 따뜻한 아들을 가지신 어머님들이 가장 부러워요.. 그건 돈으로도 .. 그 무엇으로도 살 수없는 소중하고 귀한 것이든요.. 항상 행복하세요~

  • 52. ..
    '19.12.24 2:43 PM (218.148.xxx.195)

    힝..이런 천사같은 아들 어찌 키우셧나요
    어머님 엉엉.......
    그 레몬청 먹고 아이들과 같이 건강하게 겨울보내길
    멋진 아들 최고!!

  • 53. .....
    '19.12.24 2:46 PM (112.144.xxx.107)

    자식 키운 보람 있으시겠네요.

  • 54. 쓸개코
    '19.12.24 2:46 PM (118.33.xxx.99)

    원글님 아들 예쁘고 든든하시겠습니다. 종종 글 올려주세요. 같이 훈훈해지게 ^^

  • 55. ㅠㅠ
    '19.12.24 2:48 PM (112.165.xxx.120)

    감동...

  • 56. 우리가
    '19.12.24 2:53 PM (1.238.xxx.192)

    원글님 아드님 같은 분들이 있어 우리 모두가 힘들어도 살아갑니다 . 너무 이쁜 아드님^^

  • 57. 소나무
    '19.12.24 2:53 PM (125.136.xxx.97)

    ^^ 좋은 선생님이 되실분이네요.

  • 58. ㅇㅇ
    '19.12.24 2:54 PM (58.230.xxx.45)

    콧끝 찡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이 글 읽으니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이에요.
    기분좋게 만드는 글이에요.감사^^

  • 59. ....
    '19.12.24 2:54 PM (211.179.xxx.15) - 삭제된댓글

    천사 아드님이네요. 눈물나요ㅠㅠ

  • 60. 누구냐
    '19.12.24 2:55 PM (210.94.xxx.89)

    오마니 진짜 진심.. 계좌 불러주셨으면
    아니면 그 학교 주소라도...
    아 진짜 멋집니다. 잘 키우셨어요.
    고맙습니다.

  • 61. 세상에나
    '19.12.24 3:00 PM (110.11.xxx.8)

    그 학교 아이들 복 받았네요...정말 이쁜 아드님을 두셨어요.
    100kg 아드님 눈에 넣어도 안 아프실듯....T^T

  • 62. 세상
    '19.12.24 3:01 PM (220.116.xxx.35)

    원글님이 제일 부럽네요.
    어릴 때 부터 고운마음 타고 났죠?

  • 63. 최고
    '19.12.24 3:01 PM (125.140.xxx.192)

    아 코끝 "찡하게 하시네요 ㅎㅎ
    복 많이 받고 그 복 다시 나눔 할 거 같아요.

  • 64. 세상에
    '19.12.24 3:02 PM (58.121.xxx.69)

    제가 아드님 밥이라도 선물이라도 사드리고 싶어요
    흉흉한 이 세상에
    진짜 천사입니다
    아드님 건강하고 모든 일이 잘되기를
    기도합니다

  • 65. ...
    '19.12.24 3:06 PM (116.127.xxx.74)

    어찌 키우면 저리 사랑스러운 아들이되나요.

  • 66. 어머
    '19.12.24 3:11 PM (211.246.xxx.90)

    저 눈물나요ㅠ 너무 따뜻한 글이네요..

  • 67. ...
    '19.12.24 3:15 PM (222.236.xxx.135)

    밖에 나가면 도대체 어떤 부모가 아들 이렇게 키웠나하겠어요. 정말 복 받으신 분이시네요.
    보석같은 아드님 부럽습니다.

  • 68. ..
    '19.12.24 3:17 PM (58.182.xxx.200)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같은 예쁜 글 읽었네요.
    너무 멋지고 사랑스러운 아드님입니다.

    제가 다 감사하네요^^
    온 가족 행복하세요.

  • 69. 에구
    '19.12.24 3:17 PM (175.223.xxx.15)

    어머니가 훌륭하시니 아들도 착한마음이겠지요~
    복받으실꺼에요~~

  • 70. Dionysus
    '19.12.24 3:19 PM (211.229.xxx.232)

    ㅠㅠ 밖인데 코끝이 찡한게 울컥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멋진 아드님으로 키우셨나요!!
    그 레몬청, 그렇게 정성 듬뿍 들어간거 알면 아까워서 도저히 못먹을거 같은 귀한 선물이네요~
    연말 연시에 따뜻한 온기 가득 느껴지는 글 올려주신 원글님도 감사합니다.
    온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

  • 71. 와우
    '19.12.24 3:20 PM (59.30.xxx.248)

    진짜 천사 아들을 두셨네요.
    친구 아들놈은 노인요양원에서 공익하는데
    어찌나 진상을 피우는지 요양원 직원이 아주 돌아버린다고. ㅜㅜ
    내 아들이라면 내가 저런 공익 데리고 있으면 정말 힘들고 같은데
    원글님 같은 공익도 있네요. 정말 아들 잘키우셨네요.

  • 72. 멋져요.아드님
    '19.12.24 3:28 PM (106.101.xxx.195)

    어쩜 정말 착하고 고운 아드님이네요.^^
    며칠 뒤에 통장에 고이 10만원 밥값으로 기쁘게
    입금하셔야겠어요.

  • 73. ㅇㅇ
    '19.12.24 3:35 PM (121.128.xxx.64)

    아우 크리스마스 이브에 너무 따뜻한 아드님 이야기에 감동받았어요 ^^
    아들을 이렇게 키워야 하는데 말이죠....

  • 74. ....
    '19.12.24 3:48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이런 세상 착한 아들을 봤나 ㅠㅠㅠ

  • 75. 프린
    '19.12.24 3:55 PM (210.97.xxx.128)

    밥안드셔도 배부르실듯 해요
    전 장래 며느리가 너무 부럽네요

  • 76. ....
    '19.12.24 4:01 PM (119.149.xxx.21)

    사돈!!!!!!
    맺고싶은 사람을 처음 만나봐요.

  • 77. 아고
    '19.12.24 4:03 PM (182.224.xxx.119)

    아들 정말 천사 맞네요. 덩치도 크니 얼마나 든든한 천사인가요. 주인 잃고 떠도는 복 아드님께 많이많이 가길.
    근데 시 심의위원회는 뭔가요? 전편이 따로 있나요?

  • 78. 카프리
    '19.12.24 4:11 PM (117.111.xxx.113)

    생각이 이쁜 아드님이네요
    부러워요 ㅎㅎ

  • 79. 돼지맘
    '19.12.24 4:14 PM (210.99.xxx.34)

    아,,,제가 82언니들이 납부하시는 세금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지라...
    지방세심의위원회요....
    세금에 이의가 있어 이의신청할 경우 개최되는 심의위원회랍니다.

  • 80. 감동
    '19.12.24 4:19 PM (24.57.xxx.194)

    저도 돼지맘인데요..거꾸로 우리 아들이 발달장애에요. 180에 92kg. ㅎㅎ
    원글님네 아드님이 따스한 온기를 산타가 되어 우리에게 나눠주네요. 정말 대견하고 이쁩니다. 많이 격려해주세요.. 공익하며 힘들거에요.

  • 81. @@
    '19.12.24 4:29 PM (180.230.xxx.90)

    멋진 청년이군요.
    부럽습니다~^^

  • 82. 흠흠
    '19.12.24 4:36 PM (211.36.xxx.94)

    세상에나ㅠㅠㅠ
    부모를 닮아 이리 천사같은거겠죠??
    ㄷㄷㄷㄷㄷ

  • 83. ㄴㄴㄴㄴ
    '19.12.24 4:38 PM (115.164.xxx.67)

    세상에나 이런 아이가 존재하는군요
    교대 떨어진거 너무 아까워요

  • 84. 비결이 뭘까요?
    '19.12.24 5:07 PM (210.207.xxx.50)

    저렇게 아름다운 청년을 키우시다니...

  • 85.
    '19.12.24 5:10 PM (125.177.xxx.105)

    멋진 아드님이시네요
    부모님도 그만큼 멋지단 얘기겠죠~

  • 86. 넬라
    '19.12.24 5:33 PM (103.229.xxx.4)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칭찬합니다!

  • 87. 감동
    '19.12.24 5:48 PM (211.36.xxx.57)

    정말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따듯한 에피소드네요. 저도 사위삼고 싶어요~^^ 진심 원글님 부럽습니다. 저런 성품의 아이로 어찌 키우신건지 배우고 싶어요.천성이려나요

  • 88. 우와
    '19.12.24 6:05 PM (223.38.xxx.150)

    이런 아들도 있군요.
    어쩜 인성이 이리도 좋은지..
    성공하셨네요~~~^^

  • 89. ......
    '19.12.24 6:46 PM (220.85.xxx.115)

    이런 자녀들은 성적과 상관없이 추천제로 하고 싶은 공부해서 크게 키웠으면 좋겠네요..22살 청년이라니,나이가 두배나 많은 아줌마 부끄럽습니다 ㅠㅠ

  • 90. ^^
    '19.12.24 6:50 PM (1.230.xxx.32)

    천사같은 아드님...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같은 글입니다..맘이 따뜻해져요...
    메리 크리스마스~^^

  • 91. ㅇㅇㅇ
    '19.12.24 7:01 PM (110.70.xxx.219)

    이런 분들은 특수학교 교사로 가산점줘서
    채용우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타인을 생각하고 착한 아들이라니 감동스럽습니다
    아들 아이가 지치지않고 늘 한결같기를요.

  • 92. ...
    '19.12.24 7:05 PM (211.186.xxx.171)

    보석같이 빛나는 아들이네요.
    저희 아들과 동갑..
    교대같음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었을텐데.
    또 다른 곳에서 귀하게 쓰임받는 아이가 될거예요.
    레몬 씨빼는 아들 모습 상상만으로 흐뭇하네요

  • 93. **
    '19.12.24 7:08 PM (125.252.xxx.42)

    맘씨고운 아드님 두셨네요
    제 맘이 다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아드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94. 세상에
    '19.12.24 7:09 PM (116.36.xxx.231)

    너무 감동적이에요..
    참 아름다운 청년이네요.

  • 95. ...
    '19.12.24 7:13 PM (175.116.xxx.116)

    와...
    크리스마스이브에 들은 가장 감동적인 얘기네요
    정말 천사 아드님을 두셨네요~~

  • 96. 이런 아드님은
    '19.12.24 7:16 PM (115.143.xxx.140)

    그냥 막 아무거나 무슨 일을 저질라도 다 잘돼어야 해유...
    행복하세요^^

  • 97. 미카엘
    '19.12.24 7:43 PM (220.118.xxx.253)

    사람을 안 낳고 천사를 낳으셨어요.메리크리스마스!

  • 98. 플로네
    '19.12.24 7:49 PM (112.170.xxx.42)

    가장 부러운 자랑쟁이 원글ㄴㄱㅁ~

  • 99. 또로로로롱
    '19.12.24 7:50 PM (222.98.xxx.91)

    산타가 실제로 있다니까요!!

  • 100. ㅇㅇ
    '19.12.24 7:53 PM (59.29.xxx.186)

    엔젤 맞네요 ㅎㅎ
    어찌 키우면 그리 되나요?

  • 101. belief
    '19.12.24 7:59 PM (125.178.xxx.82)

    아드님 너무 예쁘게 잘키우셨네요..
    아드님 축복해요~~^^

  • 102. 아우
    '19.12.24 8:04 PM (112.148.xxx.109)

    마음 따뜻하고 멋진 아들이네요
    엄지척!!

  • 103. 장애인
    '19.12.24 8:20 PM (122.35.xxx.51)

    장애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눈물나게 고마운 아드님이네요. 가족 모두 복받으실 거에요 행복하세요

  • 104. 좋은일
    '19.12.24 8:31 PM (211.243.xxx.145)

    원글님 그 아드님을 날은것 자체가 세상일 좋은 일 다 하신거네요.
    너무 고맙고 사랑 스럽네요.
    아드님 하시는 일이 다 잘되길...

  • 105. 건강
    '19.12.24 8:41 PM (121.139.xxx.74)

    아..용돈 주고싶어요

  • 106. 어쩜...
    '19.12.24 9:00 PM (58.236.xxx.195)

    인간펭수?
    와...미래에
    뉘집 츠자가 베필이 될지 참 부럽습니다~

  • 107. ..
    '19.12.24 9:03 PM (81.129.xxx.15)

    아들 잘 키우셨네요. 너무 뿌듯하시겠어요

  • 108. 잔디밭
    '19.12.24 9:10 PM (59.15.xxx.108) - 삭제된댓글

    멋진 아드님이네요 부럽습니다^^
    "멋진아들! 고마워요"

  • 109.
    '19.12.24 9:20 PM (182.31.xxx.121)

    제 아들 삼고싶은 맘이에요ᆞ 어쩜 맘이저리 예쁠까요^^

  • 110. bluebell
    '19.12.24 9:22 PM (122.32.xxx.159)

    오마나~~ 정말 멋진 청년인 아들~ 원글님, 좋으시겠어요~~^^

  • 111. 닉네임안됨
    '19.12.24 9:38 PM (223.33.xxx.175)

    너무 이쁘고 착한 아드님이네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 112. 진짜엔젤이네
    '19.12.24 10:02 PM (211.172.xxx.96)

    장애인학교에 공익을 보낸게 아니라 천사를 보내셨군요~!

  • 113. 뭐야
    '19.12.24 10:03 PM (223.38.xxx.100)

    이베테랑 자랑꾼~
    천사같은 성품에 자상하고 곰살맞고
    거기다가 키가 180! !
    내년엔 살까지 쫘악 빠지고 졸업후 좋은 사회인 직장인 되길 기원할게요.^^

  • 114. ...
    '19.12.24 10:17 PM (122.38.xxx.110)

    더 바랄게 없네요.
    이쁘다.

  • 115. 와ㅠㅜ감동 아들
    '19.12.24 10:23 PM (116.45.xxx.163)

    멋져요 넘넘 멋져요
    그 아드님 잘될거에요!!!!

  • 116. 아니.
    '19.12.24 10:31 PM (112.150.xxx.194)

    어떻게 키우신거에요?
    천성인가요? 너무 예쁘네요.

  • 117. 하늘빛
    '19.12.24 10:31 PM (112.151.xxx.205)

    남의 집 아들 부러운 거 처음입니다! 넘 잘 키우셨고 아드님 멋져요.

  • 118. 세상에
    '19.12.24 10:32 PM (222.101.xxx.249)

    이런 보석같은 아들이 있나요?
    원글님 가족 모두와 좋은 댓글주신 모든 분들, 메리크리스마스!!!!!!

  • 119. 우와
    '19.12.24 10:47 PM (180.230.xxx.96)

    아드님 정말정말 잘키우셨네요
    너무나 이쁜아들 두신 원글님 부럽네요
    아들 앞길에 행운이 함께 하길 빌어봅니다
    감동 입니다

  • 120. ..
    '19.12.24 10:48 PM (180.69.xxx.172)

    피식 웃음이 나는 덩치큰 아들이네요..
    어디내놔도 누구에게 지지않을 멋진 아드님 두셔서 든든하시겠어요!
    잘키우셨어요

  • 121. 돼지맘
    '19.12.24 10:56 PM (115.22.xxx.110)

    82 언니들!! 감사해요..제가 봐도 장남은 천사인 듯요

    배려심이 남달라요. 말도 가려도 하고.
    이 놈이 초딩 때 제가 택배에 맛을 들여 거의 2개월에 1회 택배가 왔죠
    아버지는 택배 낭비라고 난리 난리..
    이놈이 초딩 2때 택태온 날
    제가 퇴 근 후 집에 오면
    저를 이끌고 조용히 거실로 가요.
    어머니...."아몰택" "아몰택"
    여러번 말하는데 야야 뭔말이고?
    아버지 들으까봐
    조용히 "아버지 몰래 택배"
    택배 별것도 없어요..어린 애들 키운다고 서로가 바쁘니
    홈쇼핑 냄비라든 지 옷 등 오면 압

  • 122. ....
    '19.12.24 11:02 PM (122.35.xxx.174)

    지금이라도 수능다시 봐서 교대 도전하라고 말하고픔

  • 123. 돼지맘
    '19.12.24 11:04 PM (115.22.xxx.110)

    키보드가 좀..이상해요..
    옷 등 오면 난리라서 장남이 어릴 때 너무 철든 거 같아요,
    항상 제가 미안하다 말합니다.
    이놈이 정말 착해요..애들 아버지가 6남매 막내 55세,,할머니 87세 치매 3급인데
    주마다 할머니 집에서 자고 와요,.할머니 말동무 해 드린다고..
    82 님들...천사랑 사는 저는 천국에서 사는거 맞아요.

    장남 응원해주신 82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나날이 기쁘고 행복한 일상되세요.

  • 124. ...
    '19.12.24 11:25 PM (223.38.xxx.85)

    마음이 넘 따뜻한 아들이네요.
    원글님 닮았겠지요~~~

  • 125. 돼지맘
    '19.12.24 11:38 PM (115.22.xxx.110)

    제 아이를 "보석"같다고 해주신 82님..
    정말 정말 감사해요..이 놈이 참을성이 강해요.
    애가 먹성이 좋아 중 1때 괴롭히는 애들이 있었나봐요.
    요즘은 먹방시대라 맛난 녀석들 프로그램이 뜨지만
    울 애 중 1때 잘 먹음 돼지라고
    뒤에서 애들이 볼펜 던지고 괴롭혔나봐요.'
    여러번 참다가 정말 힘들어는지 과학수업때 뒤에서 볼펜 던져 돌아보니
    애들이 울애가 돼지처럼 머리 쳐박고 먹는 훙내를 해서
    애가 빡쳐서 책상을 나르고 개들을 쳤나봐요.
    이 놈이 태권도 4단입니다.

    그때 담임샘이 제 사무실로 전화와서 교무실로 가니
    중등때도 덩치가 큰놈이 쪼그러 앉아 두 손을 위로 올리고
    벌받고 있더만요.
    담임께 죄송합니다...사죄하니
    담임샘께서 말 하시기를
    "어머니...이런 아이들이 나중 자라서 사회적 범죄자가 됩니다"....
    중 1 아이에게 참....

    집에 와서 전 아들 잘했다 햇어요.
    맛나게 잘 먹는게 죄인가요?
    급식이 정말 맛있다는 놈인데.
    그런 애들 동급생이 돼지처럼 먹었다고 수업시간에
    볼펜던지고 책 던지고..
    3개눨 넘게 괴롭혔는데 ...

    그날 집에와서 잘했다 하고
    벌로 지 신던 신발 지손으로 빨게하고
    지 교복 셔츠 지손으로 하얗게 매매 빨게
    벌 줬습니다...하얗게 ...

  • 126. 중1담임이라는
    '19.12.24 11:48 PM (116.126.xxx.128)

    사람..
    선생을 떠나서 참 어른답지 못한 인간이네요.

    멋지고 살가운 아드님을 두신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 127. 좋아요.
    '19.12.24 11:55 PM (211.207.xxx.153)

    장애가 있어 특수학교를 졸업한 울 아들..
    재학당시에 학교에 파견나온 공익쌤을 유난히도 좋아하고 따랐더랬죠..
    아마도 원글님의 자제분과 같은 성정이 아니었을지..
    참으로 따숩고 흐뭇한 글이네요.
    아드님을 따뜻하게 키워주신 원글님도
    세상을 따숩게 만들어주는 아드님도
    모두모두 감사하고 또 존경스럽습니다.

  • 128. 궁금이
    '19.12.25 12:35 AM (1.232.xxx.192)

    이런 학생이 교사가 되어야 하는데...

  • 129. 시우
    '19.12.25 12:54 AM (1.220.xxx.125)

    아공~이뻐라
    원글님 심성두 보이시네요

  • 130. 어머~
    '19.12.25 2:04 A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예쁜 동화책 한권 읽은 기분이예요
    아드님이 심성이 고운거 보니
    원글님도 현명하고 좋은 어머니이신것 같아요

  • 131. ㅋㅋㅋㅋ
    '19.12.25 5:35 AM (121.88.xxx.110)

    아 그 때 아몰택 글 올리셨었는데
    아드님 이미 82스타였네요.
    아몰택 아몰택!!!
    아부지 몰래 택배였죠! ㅎㅎㅎ
    치매 할머니에 대한 따뜻한 마음도 지녔고
    엔젤 맞네요!!!!
    어느 별에서든 건강하고 엔젤의 앞 날에 행복만
    가득하다면 덩달아 저두 행복할겁니다.
    오늘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진심 감사드려요.
    가끔씩 아드님 자랑 여기에 풀어주세요.
    Mr. 아몰택 하면 알아들을거예요!!!

  • 132. ..
    '19.12.25 7:45 AM (116.34.xxx.114)

    멋진 청년이예요.
    짝짝짝!

  • 133. 정말
    '19.12.25 8:27 AM (122.40.xxx.99)

    보석 맞네요.
    아드님이 있는 모든 곳이 환ㅡ해 질 것 같아요.
    이런 성품은 타고 나는 거겠죠?
    원글님도 좋은 공무원이실 듯..
    가족분들 모두 복 많이많이 받으시기 빕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134. 자랑
    '19.12.25 9:00 AM (122.36.xxx.215)

    이런 자랑글은 언제든 환영이에요. 어떻게 해서든 꼭 선생님이 되어서 이쁜 마음으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면 좋겠네요.

  • 135. 이런
    '19.12.25 9:34 AM (223.39.xxx.127)

    도덕 교과서 미담에나 나올법한 청년이 실제로 있다니.
    어떻게 키우셨나요?사위 삼고 싶네요. ㅎㅎ

  • 136. ㅇㅇㅇ
    '19.12.25 9:47 AM (120.142.xxx.123)

    천사가 자기 자리 찾아서 공익 배정도 받았네요. 어디에 있든 주변을 환하게 밝혀줄 좋은 인재네요. 행복하시겠어요 부모님은.^^

  • 137. ㅁㅁㅁ
    '19.12.25 10:10 AM (121.140.xxx.161)

    원글님~ 아드님 밥 굶기실 거 아니죠?
    이모가 진정 용돈 좀 주고 싶네요~
    아몰랑 한 개 줄이시더라도 꼭 용돈 두둑히 챙겨주셔야 합니다~ ㅎㅎ

  • 138. 별아기맘
    '19.12.25 10:46 AM (121.190.xxx.138)

    글쓴님 ㅠㅠ 제 조카가 발달장애 아이인데
    아드님 같은 분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그런 아들 낳으신 글쓴님께도 감사 전해요

  • 139. 자유2012
    '19.12.25 10:46 AM (121.160.xxx.79)

    이런 어머니가 다 가진거 아닐까요
    아드님은 천사 맞아요

  • 140. 잘 키우셨어요
    '19.12.25 10:58 AM (61.254.xxx.40)

    우리 아들도 그렇게 키우고 싶어요 너무 멋지십니다

  • 141. 아아
    '19.12.25 11:52 AM (59.27.xxx.177) - 삭제된댓글

    넘 이쁜 아들~~

    님 어디사세요? 저희딸고 엔젤과인데 사돈맺읍시다.
    저 진지해요. 다만 우리딸은 지금 중딩입니다.

  • 142. 궁금...
    '19.12.25 11:59 AM (175.213.xxx.48)

    진심인데요...어머니 어떻게 키우셨어요? 나라를 위해서 교육방법 공유합시다. 이런 청년들은 한집에 한명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43. aloka
    '19.12.25 12:24 PM (180.230.xxx.226)

    너무 멋진 아드님 두셨네요. 저런 아름답고 건강한 인성은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닌데...
    어딜 가도 사람들의 존경 받고 제 몫 충분히 하겠어요. 하고싶은 일 하고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에피소드 계속 올리셔야해요^^

  • 144. ...
    '19.12.25 12:37 PM (106.102.xxx.21)

    멋진 품성.. 크리스마스 훈훈한 이야기

  • 145.
    '19.12.25 2:02 PM (223.62.xxx.41)

    원글님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
    성공하신 삶이네요
    아드님 세상 제일 멋지고요 ㅠㅠ

  • 146. 어머어머~~~!!!
    '19.12.25 4:43 PM (222.121.xxx.16) - 삭제된댓글

    아드님~~너무 잘 키우셨네요^^
    앞으로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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