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애같은 경우에는 사교육을 넘 좋아해요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19-12-20 19:26:23
영유부터 영어학원은 한번도 싫다고 한적이 없고 친구들이 다니는건 그냥 다 다니고 싶어해요.
수학학원을 두개씩 보내도 방학특강도 신청해달라 하고
여자앤데 축구 농구도 가고 싶어하고 방과후 안내장 같은거 나오면 신나서 동그라미치고 구몬을 시키면 선생님과 상의해서 과목을 잔뜩 늘려놓고... 무조건 하겠다 다니겠다 해서 제가 커트하죠.
내년 스케줄을 짜는데 독서시간이 안나와서 영수 악기 운동만 빼고는 다 빼고 싶어요ㅜㅜ
IP : 182.214.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20 7:33 PM (211.36.xxx.46)

    아이가 학구열이 있나봐요. 그래도 운동하고 독서하는시간
    멍때리는시간도 중요하죠. 지식의통합과 연결이 아이가 쉬는시간에 생긴다고하니까요. 대학입학후에도 돈 너무많이들고요.

  • 2. 적기 교육
    '19.12.20 7:34 PM (110.15.xxx.179)

    적기에 딱 필요한 것만 시키는 것도 필요해요.
    아이가 배우는 순간엔 즐거울지 몰라도
    다지는 시간이 없으면 결국 하나도 안남아요.

  • 3. ..
    '19.12.20 7:39 PM (110.70.xxx.242)

    저희애는
    레슨 과외등 1대1을 너무 좋아합니다.
    ㅜ ㅠ

  • 4. ㅣㅣㅣ
    '19.12.20 7:43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빈둥빈둥 사색할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사교육 받는거 좋아하는 애 봤어요
    스스로 아무것도 하려하지 않더군요
    결국 조절은 엄마가 해줘야겠지요

  • 5. ..
    '19.12.20 7:51 PM (117.111.xxx.114)

    귀여워요. ㅎㅎ 아가 머리 팍팍 돌아갈 때 이것 저것 다 배우게 해주세요.

  • 6. 저희애도
    '19.12.20 7:51 PM (1.230.xxx.106)

    다른 애들이 펑크내서 영어수업을 1대1로 한번 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일대일 과외로 바꿔달라는통에
    혼났네요 저 고등때 일대일 수학 해봤는데 부담스럽고 어색해서 싫던데...

  • 7. ..
    '19.12.20 8:35 P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하고 싶다고할때 시키는거 맞는데..
    독서 시간이 안나와 고민인거네요. 엄마가 잘 아시는거 같은데요.

    전 사교육 선생님인데 초등 저학년 사교육은 정말 쉽기때문에 재미있어요.
    어려워 하는아이는 초반엔 없어요.
    4학년쯤부터 또래보다 속도가느려 뒤쳐지는 한두명씩.. 힘들어하는 아이가 생기네요.
    골고루 시키는게 좋다고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공부의 진리는 선택과 집중입니다. 골고루 잘하려고 하는건 골고루 못하는거랑 같아요. 하나를 특출나게 잘하게 해야 결과적으로 더 잘 배우게돼요. 잘하는걸 기본으로 다른것도 하게 되거든요.

  • 8. ㅂㅅㅈㅇ
    '19.12.20 8:42 PM (114.207.xxx.66)

    ㅎㅎ 넘 귀여워요 ㅎㅎ

  • 9. 정말
    '19.12.20 10:11 PM (175.211.xxx.182)

    빈둥빈둥 사색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22222

    정말 필요해요~~
    그때 아이가 스스로 오만 상상을 다하며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놀지요

  • 10. 노노
    '19.12.20 10:2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그런 애들 스스로 못해요.
    적당히 시키세요.
    그렇게 키우면 온갖 과외 다해야해서
    고등가면 월오백 이상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43 이혜훈 갑질도 곧 나오겠죠~ 6 정말 16:57:46 106
1785242 이혜훈을 국힘을 건드리기 어려운 진짜 이유 5 나무 16:51:11 529
1785241 며느리한테 밥 잘먹는다고 12 Zmn 16:50:08 623
1785240 여름집회 5만원, 겨울집회 10만원 많이 나가세요 6 .... 16:49:58 384
1785239 윤석열 비판하면 못 들어갔던 용산어린이정원 2 ... 16:48:22 209
1785238 두루마리 휴지 만지면 세균 남을까요? 3 00 16:48:15 170
1785237 50대분들 아버지 뭐라고 부르세요? 7 ... 16:47:33 394
1785236 자라 세일해서 득템했어요 자라 16:47:09 345
1785235 고3 미웠다가 귀엽다가~~ 16:43:26 161
1785234 곱창김 추천 부탁드려요. 추천 16:40:38 91
1785233 그래서 아들맘은 얼마를 결혼 때 줄건가요? 28 16:39:16 929
1785232 저도 딸과 냉전중인데.. 2 ㅣㅣ 16:38:05 520
1785231 50만원대 무난한 정장용 가방 추천해주세요~ 4 가방 16:36:54 197
1785230 싫은 지인이 저희 동네로 이사 온대요 10 싫음 16:34:50 854
1785229 반반 싫다는 사람은 왜 다 3 ... 16:33:07 414
1785228 좀전에 마트에서 일하는 분들 비난한 분 1 16:31:05 564
1785227 장예잔 "한동훈 아내, 강남. 맘카페에서 여론조작 하.. 11 16:25:19 1,122
1785226 구역질나는 이혜훈의 사과 9 길벗1 16:25:14 590
1785225 고딩들 학교 끝나고 우르르 나오는데 1 까페에서 16:24:09 525
1785224 발레 레오타드는 몇키로면... 1 ... 16:24:06 286
1785223 예적금 타행수표로도 가능한가요? 5 .. 16:19:30 183
1785222 구운 치킨 남은건 어떻게 처리하나요? 5 ..... 16:18:28 248
1785221 정말 감사한 선생님들께 선물.. 2 ㅇㅇ 16:14:23 303
1785220 저만 이상 한가요.. 신혼집 마련과 실거주 문제 18 이런경우 16:05:14 1,929
1785219 저녁 뭐 하실 거에요? 6 오늘 16:01:23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