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친구가 무쌍 눈이었는데
어느날 용기를 내더니 쌍커플 수술을 했어요.
많이 붓지도않고 괜찮았다 하더라구요.
근데 몇달지나서 만났는데
와우~~~ 멀리서 보면 못알아볼정도로...
이미지가 엄청 바뀌었네요
무쌍일때는 약간 귀여운 이미지, 단아한?이미지였는데
쌍커플하고 눈화장하니 완전..오.. 세련된 느낌이랄까?
어색할정도로 많이 바뀌었어요
사람에게서 눈이정말 중요하다느껴져요.
눈만 바뀐게 아닌 얼굴이 바뀐 느낌..ㄷㄷ
더 예뻐졌다 칭찬하니 눈이 커져서갑자기 빛이 많이들어와서
눈부시다고 너스레 떠네요.
쌍꺼풀하고 크게 이미지 망한 지인을 둘이나 알아서요
무쌍이 쎄련되고 예쁜 사람들도 많아요
저 아는분은 거짓말 안하고 쌍꺼풀수술 하나로
평범한 얼굴에서 고소영이 돼버렸어요
예뻐지고 시집도 얼마나 잘갔는지 지금 의사부인ㅋ
그러니 거의 필수템이 돼버렸죠. 망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전보다 여성스러워지긴 하더라구요.
열에 아홉은 예뻐지죠..가끔 하기전이 더 이쁜 경우는.안타깝
무쌍이면 보기 괜찮은데
실눈이나 꼬막눈은 생기다만것 같긴하죠
태어나서 20년 내내 별명이 새우젓 눈깔이었는데
22살 때 쌍커풀 수술 하고
길에서 헌팅도 받고...연애 인생이 좀 폈죠.
맞아요 열에 아홉은 하기전보다 훨씬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런데 하기전에 기본적으로 좀 이쁘장했던 사람들은
엄청 드라마틱하게 변하는듯..
친구가 한혜진 같은 눈이었는데 사람들이 수술하면
고소영 될 거라고 해서 했다가 20대 중반에 얼굴 작고 갸름한
어린 사미자할머니처럼 됐어요
그래도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 만나 잘 했어요
친구의 친구가 수술하고 결과보러?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수술잘됐다고
수술하고 나니 누구닮은거 같다고 자꾸 말하더니만
아 맞다 패티김
이래서 25살 꽃띠였던 그녀 한강다리건너면서 통곡을 했다던 전설이 있습지요.
제일 안타까운 얼굴은 옥소리 송채환
명품얼굴을 다운그레이드시켜버렸어요
요즘은 기술이 좋아선지
망하는 경우가 드물던대요
사실 다른덴 이쁜데 눈만 아쉬운 경우가 크게ㅡ성공하죠
이십대부터는 우리나라 인종이 달라지는 듯.
원래 이쁜 사람은 안하는게 낫고 쪽 찢어진 눈은 하면 대박나죠. 그러나 눈 길이 짧고 눈두덩이 두꺼운 사람은 안하는게 나은듯
이거 진짜예요.
근데 본판이 눈 빼곤 봐줄만 했을겁니다.
그런경우 드라마틱 해지더라고요.
화장해놓으니 여신되더라는...
세보여서 더 안좋은 케이스 널렸어요..
양준일씨 진짜 넘나 청초하고 고급스런 눈이었는듸.. 느끼해지심
절개아니죠? 대부분 절개는 다들 티가 팍팍 나더라구요. 저도 다시해야하는데 쳐진눈은 절개하라해서 버티고있네요. 요즘 막 짇물나요ㅜㅜ
뿐인데 눈두덩이에 지방이 원체 많아 쌍까풀을 했으나 부은 쌍까풀이라고 해야나 예전 눈이 나을지경인 친구가 있어요
굳히 돈내고 한 쌍까풀 효과는 없었으나 그본인은 했다는 것 자체로 흡족해 했고 워낙 주위 친구들이 이상하다 솔직히 말하진 않고 걍 이쁘다 립서비스를 난발해선가
자신감이 팽배해설라믄해 남자들에게 적극적이게 작업하더구만은 결국은 자기보다 훨씬 나은 전문직남자와 결혼했잖아요 갸는 뚱띵이기도 했다는 살을 뺀다고 별짓을 다했는데 못빼
글서 쌍까풀 눈 그거 하나로 자신감 갖고 지를 별로다 했던 전문직남을 잡았다는거 아니에요 그당시 주위 친구들이 신기하다 했삼 쌍까풀이 잘된 것도 아니고 망친 쌍까풀인데
망친 쌍까풀이고 뭐고 본인이 만족하고 자신감이 중요한가 보아요~~~~
제일 겁나요. 잘못되면 정말 망하는케이스라. 구하라 옥소리 제일 안타까워요
ㅎㅎㅎ 윗님 얘기 너무 재밌네요.
그런 내용의 영화도 있었는데...
자기만 자기가 날씬해 보이는? 그래서 자신감이 엄청나니 멋진 남자도 만나고 하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맞다 영화 제목이 I feel pretty 예요 ㅋㅋㅋㅋ
자신감의 능력이란 엄청난거군요ㅋㅋㅋㅋ
근데 옥소리 말씀들을 하시는데
쌍커플수술전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전 늘 쌍커플있는 커다란 눈이 생각나는데..
울아이는 워낙 못생겨서 그런가
쌍수에 눈매교정까지 했는데도
그저 쌍꺼풀있는 몬난이예요.
드라마틱하게 변할줄 알았는데
그저 눈에 줄하나 있을뿐 달라진게 없더라구요.
그나마 망한눈은 아닌거에 만족...ㅜㅜ
CLC 유진이라고 있는데
무쌍이 진~~~짜 예뻤거든요.
근데 어느날 쌍수를 했더라구요
여전히 예쁘긴한데 예전느낌이 안나요.
왜들 하나같이 똑같아 보이려고 안달인지. .
안한게 예쁜 사람도 분명 있는데
케바케 인거같아요. 원래이쁜사람 건드려서망한건 한채영이 생각나네요. 양악이나 교정심하게하거나 해서 성괴스러운것보단 쌍꺼풀정돈 애교아닌가요
쌍꺼풀이 잘됬든 안되든. 안되더라도 얼굴이 기괴해지진 않아요.
옥소리 쌍커플 다시 하기전에는
눈도 크고 인상이 부드러운
고급스러운 미모였는데
눈하고나서는 눈이 부리부리
억센 얼굴 됐죠
눈이 남편복이라는 말이 있던데...
수술하고 외모변화가 일어나서 그런말인가 보네요.
중년말년에는 눈은 안건드리는게 좋대요.
제 친구가 지나가면 다들 쳐다보고 미인 소리 많이 들었어요.
그 전 눈도 수술한 눈이었지만 속쌍커풀처럼 작게 해서 굉장히 자연스러웠어요.
그런데 이삼년 전에 눈수술을 더 크게 다시 했는데 그냥 흔녀가 됐어요.
훨씬 나이들어 보이고 이전에 고급스럽던 이미지 다 날아갔어요.
전에 전철을 탔는데, 우연히 앞좌석이 전부 여자인 곳 앞에 서게 되었어요.
그런데 7명 전부 쌍꺼풀이 있더군요. 어쩜 전부 다...10대 학생부터 50대, 60대로 나잇대도 다양.
제가 영아들 돌보는 봉사를 하는데 쌍꺼풀 있는 아이들은 열 명에 한 명 있을까 말까한데...
위 동그라미 두개님 ...
가늘게 속쌍겹있는 눈이고 쌍수 생각없이 살았는데
눈이 한없이 쳐져 생기없고 졸려 보이니 참 못생겨 보이고 주변에서도 쌍수하란 말 많이듣고..
지인 보살님에게 여쭤보니
그쪽이 복있는 곳인데 칼대지 말라고 정색하며 펄쩍뛰네요.
더이상 미루기도 그렇고 하긴 해야겠는데..
최대 수혜자
걸그룹 나나? 인듯
뭐 세계제일미녀 투표에서 2위라나요
서늘하니 참 이쁘던데
그 나나가
일이년전 다른프로에 나왔던 인물이라는거
알고는 깜짝놀랬어요
지금도 두사람이 동일인이라 믿기힘들어요
저는 쌍수 없었는데 중학생때 갑자기 쌍수 생겼어요
보름넘게 라인이 잡혔다 풀렸다 반복하드만 한쪽 생겼어요
근데 짝짝이로 생겨서 쌍수했어요ㅜ
대화할때 눈보고 얘기하잖아요
이쁜눈에 또렷한 아이라인 화장하면..
이뻐보이죠
저는 쌍거풀 수술하기전에 소개팅하면 100% 에프터 못받았거든요.
키크고 날씬한데도 눈이 별로니까 얼굴이 전체적으로 별로였나봐요.
그런데다가 눈이 나빠서 안경까지 쓰고 하니까 더더더더 못생겼었는데
그러다가 쌍거풀 수술하고 렌즈 끼고 소개팅 하고 난 후
90%이상 에프터 받았어요.
이쁘다는 말 한번도 못들어봤는데(귀엽다는 말은 들어봤음) ㅠㅠ
쌍거풀 하고나서는 이쁘다는 말 자주 들었구요.
52세인데요
친구가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넘 약하게 한 거예요
자연스럽긴 해도 좀만 세게 하지.. 다들 이 소리.
넘 자연스러워서 친구가 쌍꺼풀 한 걸 잊어버릴 정도.
이 친구 보면 너는 왜 나이 먹을 수록
더 젊어지고 이뻐지냐.. 이 소리가 절로 나와요
쌍수뿐인가요.
연예인도 이목구비 괜찮은데 하관만 아쉬운 케이스, 얼굴형만 아쉬운 케이스
턱 깎거나 안면윤곽 하고 여신 되더라고요.
단점이 한두 가지 정도인데 눈썰미 있는 의사 만나 잘 고치면 대박 나는듯
쌍꺼플 없는 사람이 이젠 더 적어요
(다들 치과교정도 해서 무턱 돌출입 다 없어졌죠)
여자 10명 있으면 9명이 쌍꺼플 수술한셈이죠
그리구 확실히 거의 다 예뻐지는거는맞아요
엄청 예뻐지는데 좀 더 평범한듯하게 예뻐져요
김고은.박소담.한예리.고아성.김연아.한혜진
이 사람들이 쌍꺼플 한다고 생각해봐바요 ㅎㅎ
평소 인상 좋단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50 중반이 되니 눈꺼플이 쳐지져서 컴플렉스 였어요
2달전 상안검 하고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듣고 있어요
넘 만족하고 있어요
쌍수해서 이전보다 훨씬 낫습니다.
대학 친구 세 명이 쌍수 했는데
둘은 자연스럽게 된 편이고, 하나는 티가 많이 나는데
그래도 안한 것 보다 나아요.
저도 한 번씩 생각해 봤어요. 나도 쌍꺼풀 없었으면 했을까.
하도 다들 쌍수를 해서 요즘은 외꺼플에 옆으로 길고 큰 그윽한 눈이 훨씬 좋아보이더라고요.
전 나이들어 얼굴살 빠지면서 저절로 쌍꺼풀이 생겨서 너무 싫음 ㅠㅠ
자식들도 계속해야할것 이예요 ᆢ결과물이 달라서ᆢ
20세 성인여자이상 외모 평준화될 정도로 성형수술덕을 많이 보았죠.원래 얼굴들을 찾기 힘든데 유치원에 가면 엄마얼굴과 다른 아이들이 많아서 살짝 당황스럽긴 해요
그 몇년전에 미스코리아진 그 사람 쌍수로 다른사람이 됐잖아요.
김유미일거예요.
어떤사람은 이렇게 예쁘게 잘 됐는데 어떤사람은 안타까울정도로 안어울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