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쪽 중고등학생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용돈 조회수 : 4,876
작성일 : 2019-12-20 08:32:29
남자아인데 용돈 주 3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학교 학원 집에서 다 가까워서 밥은 집에서 먹을 수 있어요.


3만원도 작다고 친구들과 비교하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IP : 49.167.xxx.20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20 8:34 AM (59.12.xxx.48)

    편의점에서 보면 체크카드 많이 가지고다니더라구요..

  • 2. 매우다름
    '19.12.20 8:35 AM (220.76.xxx.87)

    아주 다르다고 알아요. 저희도 강남서 초중고 보냈는데 워낙 짠돌이고 친구도 많이 없어서 용돈 적게 줬는데 많이 쓰는 아이들은 대딩정도로 쓰더라고요. 여학생은 스타벅스 제 집처럼 드나들고^^ 남학생은 어른들 가는 음식점에도 가고요. 그니까 친구들과 프차 햄버거집이 아니라 애슐리 정도 집도 자주 가요.

  • 3. 용돈이 필요하면
    '19.12.20 8:36 AM (68.43.xxx.129)

    알바를 해야죠.
    동생 과외시키기라던가

  • 4. 애들하고
    '19.12.20 8:41 AM (223.62.xxx.48)

    저녁사먹고 간식하나 사먹고 하다보면 하루 만원은 금방이던데.. 강남아니어두요

  • 5. ...
    '19.12.20 8:45 AM (175.198.xxx.247)

    어울리는 친구들따라 너무 달라서요.
    그래도 남자아이들은 좀 덜하던데, 여자아이들은 차이가 너무 나더라구요.
    같이 뭐라도 사먹으면 비싼거 턱턱 사먹으니 용돈 적은 아이들은 같이 갔다가 딴애들 만 몇천원짜리 시켜먹을때 늘 7,8천원짜리 메뉴만 먹었더니 딴애들이 그 애가 그 음식 매니아인줄 알더라고..그 아이도 매번 친구들과 다닐때마다 혼자 속으로 돈계산하는거 첨엔 괜찮았는데 자꾸 쌓이니 짜증난다 하더군요.
    어울리는 아이들이 그러면 아드님도 불만이 생길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어른들도 그런 상황 반복되면 그 자리 점점 안나가게 될텐데, 아이들은 안 만나고 안 나가고 하기가 어른들보다 어렵잖아요.

  • 6. 저는
    '19.12.20 8:49 AM (14.32.xxx.166)

    중딩이는 10만원 고딩이는 20만원 주는데
    중딩이는 5-7만원 고딩이는 7-10만원 정도 쓰고 남은 건 저금해요
    남자애들이라 90% 먹는데 써요

  • 7. 고딩이
    '19.12.20 8:5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녁 사먹고 와서 30이요.
    저녁 먹으면 돈 없어요.

  • 8.
    '19.12.20 8:50 AM (68.43.xxx.129)

    1주일에 10만원, 20만원이요? 헉

  • 9. 고등
    '19.12.20 8:5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고등은 한달 40이요.
    저녁 사먹고 버스비해요.
    저녁이 5천원이고 버스타면
    남는 돈 10만원이에요.
    그걸로 간식 사먹고 필기구 사고 그래요.

  • 10. ...
    '19.12.20 8:54 AM (220.75.xxx.108)

    한끼 밖에서 사먹으면 만원 정도 드는데 밥을 집에서 먹으면 돈 쓸 일이 학용품 사는 거 말고는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체크카드 주고 맘대로 쓰게 둬요.
    다른 집 경우는 대학생처럼 쓰는 아이들도 실제로 있구요...

  • 11. 고등
    '19.12.20 8:5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고등은 한달 40이요.
    저녁 사먹고 버스비해요.
    저녁이 5천원이고 버스타면 
    남는 돈 10만원이에요. 
    그걸로 기타 등등 사고 그래요.
    대학가도 똑같이 줘요.
    밥을 밖에서 먹으니...

  • 12. ....
    '19.12.20 8:55 AM (210.90.xxx.215)

    3만원이 너무 화날 액수는 아닌것 같아요..
    중딩때 주3만줬고 많이 주는편 아니었고요,
    고딩되곤 월 30한도로 카드씁니다.저녁을 해결해야하는 일이 많아서요.

  • 13. 2년전
    '19.12.20 8:55 AM (118.222.xxx.105)

    강동쪽 고등학생 주 4만원인가 5만원 주었어요.
    밥 집에서 먹었고요.
    많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았던 것 같네요.

  • 14. 용돈고민
    '19.12.20 8:55 AM (49.167.xxx.204)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아이들마다 상황이 많이 다르다니 용동 책정이 더 헷갈리네요.
    저는님 중딩 10만원 고딩 20만원은 한달 용돈인거죠?
    용돈협상을 다시 해야겠어요.
    이 아이도 편의점 음료수 어묵 떡볶이 햄버거 사먹는데 90% 쓰긴 합니다.

  • 15. 저위에
    '19.12.20 9:02 AM (175.117.xxx.202)

    댓글 기가막혀.
    중고등 아이를 무슨 알바를ㅡㅡ시켜요

  • 16. 먹는 거
    '19.12.20 9:0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집에서 밥 먹고 걸어다니면 주 4-5만원이 맞아요.
    애들 간식 진짜 많이 사먹어요.

  • 17. 먹는 거
    '19.12.20 9:0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집에서 밥 먹고 걸어다니면 주 4-5만원이 맞아요.
    애들 간식 진짜 많이 사먹어요. 남자애들
    맥도날드 세트 8000원인데 그걸 간식으로 먹더라고요.

  • 18. 왜 기가막혀요
    '19.12.20 9:12 AM (68.43.xxx.129)

    저희 애가 옆집 고등학생한테 플룻 레슨 받는데 30분에 2만 5천원 주는데요.
    더 어릴 때는 고등학생 언니가 와서 1시간씩 같이 도서관 가서 책 읽어주는 거 2만원 줬구요.

  • 19. 조카보니
    '19.12.20 9:12 AM (223.62.xxx.29)

    5만원 플러스 알파랍니다.
    동네가 동네인지라 물가가 비싸고
    학원가에서 저녁먹는 애들도 많아서
    적게 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 20. ....
    '19.12.20 9:16 AM (168.126.xxx.10)

    한달 30만원이요

  • 21. 붐ᆢ
    '19.12.20 9:18 A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

    고등이 알바하는 건 공부를 접는다는 걸 의미해요.
    그거 부모가 시키는 거 아니에요. 지가 때려치는 거지...
    아님 가정이 너무 어렵거나요. 세상 모르는 말인 건 맞아요.

  • 22. 한달
    '19.12.20 9:19 AM (14.47.xxx.130)

    한달 30 정도 쓰는데 일주일에 두세번 친구랑 저녁 먹더라구요.

  • 23.
    '19.12.20 9:20 A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

    고등이 알바하는 건 공부를 접는다는 걸 의미해요.
    그거 부모가 시키는 거 아니에요. 지가 때려치는 거지...
    아님 가정이 너무 어렵거나요. 세상 모르는 말인 건 맞아요.
    동네가 참 특이하네요. 강남구에서 알바 하는 애들은 거의 없어요.

  • 24. 저흰
    '19.12.20 9:20 AM (14.47.xxx.130)

    강남아닌데.....30 이네요

  • 25. 붐님
    '19.12.20 9:23 AM (175.117.xxx.202)

    제말이 그말이요.
    요즘 공부하는애들중에 누가 알바를햐요.저소득층 생계형 혹은 무슨 정보고등학교 다니는애들이 하는거 아닌가요?
    중고등 용돈을 알바해서 쓰게하라니 강남에서 학원다니는애 기준으로 원글님이 물어보신건데ㅡㅡ

  • 26. ..
    '19.12.20 9:32 AM (121.146.xxx.140)

    천차만변일걸요
    제가 아는 분은 아이가 하나라서 그런지 밥 사먹고 학원가는 날이면 제대로 밥 잘 챙겨먹으라고 2만원 정도 써도 뭐라 안한대요
    토일 이틀 만원만 잡아도 벌써 2만원 이잖아요
    거기다가 음료수 하나만 사도 그냥3만원 이틀에 쓰게 되는거거든요
    평범한 외벌이 회사원인 가정이에요
    ㄱㆍ

  • 27. ㅇㅇ
    '19.12.20 9:36 AM (110.8.xxx.17)

    재 주변도 고딩 알바하는 애 아무도 없어요
    제가 집에서 재활용 쓰레기 버리면 1000원 주기 같은건 해봤네요 이것도 중딩때 얘기지만..
    고딩 남학생 체크카드 주고 쓰게하는데 밖에서 밥먹으면 하루 만원정도 밥 안먹으면 편의점서 1~2천원 정도 써요
    제 명의로 된 체크카드 주고 알림오게해서 어디다 쓰는지 내역 알수 있게해요

  • 28. ...
    '19.12.20 9:40 AM (110.70.xxx.13)

    알바 시키란 댓글은 원글도 안 읽고
    대학생이라고 생각해서 쓴거겠죠

  • 29. 댓글
    '19.12.20 9:48 AM (175.117.xxx.202)

    다시보세요.
    본인동네에선 고등아이들 알바시킨다고 다시 다셨어요.

  • 30. 댓글 감사합니다.
    '19.12.20 9:51 AM (49.167.xxx.204)

    제가 너무 용돈을 보수적으로 생각했나봅니다.
    아이는 친구들과 뭐 사먹으러 갈때마다 친구들처럼
    마음껏 못 사먹는다고 불만 가득이었는데
    용돈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재활용버리기등은 잘 도와주니 그럴때마다
    용돈을 조금 더 주고 등등 도움 많이 얻어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20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 31. 위에 저는입니다
    '19.12.20 10:01 AM (14.32.xxx.166)

    한달에 중딩이 10 고딩이 20 이에요~^^;;;

  • 32. 저는님*^^*
    '19.12.20 10:15 AM (49.167.xxx.204)

    네^^저도 한달 용돈인줄 알았어요.아이들 용돈 남겨
    저금도 한다니 부럽습니다.^^

  • 33. 요즘
    '19.12.20 10:42 AM (223.62.xxx.13)

    강남 아니라도 애들 씀씀이가 참 우리때랑은 달라요.
    경기도 변두리 중등인데 물가가 비싸지기도 했지만 애들 한번 놀러나가면 한끼에 만원정도 되는 식사에 음료는 따로..6,7천원대 조각케익 후식으로 먹구요.
    제아이는 친구들 덜 만나니 한달에 한두번정도 그렇지만 엄마들 만나니 다들 이런 얘기들하더라구요 애들이 돈을 너무 쉽게 안다고..

  • 34. 분당
    '19.12.20 11:00 AM (210.95.xxx.48)

    중학교땐 거의 용돈 딱히 없었고
    시험 끝나고 놀러간다하면 한 2-3만원
    에버랜드나 캐비간다면 티켓외에 5만원

    지금 고2인데 주 5만원 줘요.
    교통카드는 따로 충전해주고요.

    아이는 5만원으로 주로 저녁 사먹고
    간식사먹고 그래요.
    햄버거빼고 요즘 밖에서 저녁 사 먹음 7천원 정도 하고
    음료수 사 먹고 어쩌고 하면
    하루에 만원 금방이죠

  • 35. 기숙사사는
    '19.12.20 11:25 AM (117.111.xxx.143)

    고딩인데,
    주에 이만오천원 줍니다.
    첨엔 삼만원 주다가, 핸폰 좋은거 산다길래,
    그걸로 할부부담금 한다고 이만원 깍았네요.

    이만 오천원 중 오천원 이상이 택시비로 나가는 교통비라서 좀 작지 않나 싶은데
    그냥 그대로, 줍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맞춰쓰더라구요.

  • 36. 중3아들
    '19.12.20 12:27 PM (116.40.xxx.49)

    한달 10만원으로 용돈책정해두고 제이름으로 체크카드만들었네요. 결제되는게 다 먹는거라 카드잔고 간당간당하면 걍 제돈 입금시켜놓습니다. 밥값 음료수 편의점 가끔 피씨방..그렇네요.

  • 37. 으싸쌰
    '19.12.20 1:31 PM (210.117.xxx.124)

    고딩 당 만원 더 달라고 할 때 1만원 더 주고 교통비 별도
    시험끝나고 3만원가량 줌

  • 38. 고딩
    '19.12.20 6:16 PM (39.7.xxx.17)

    저희도 기숙사 사는 고딩, 주 5만원 줘요.
    거기서 사실 쓸일 별로 없지만, 학교 편의점에서 간식사먹고 복사나 프린트할일있으면 쓰고, 자기들끼리 생일선물같은거 주문하거나 외출하는 날 친구들이랑 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822 시어머니 못됐다 생각했는데 그집 아들도 똑같아요 ... 15:42:22 8
1591821 열선이 안보이는 오븐/에어프라이어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뭐지 15:36:17 44
1591820 요새는 베이커리 카페를 넘어서 복합 문화공간이 대세인가 봐요... 1 뮤지엄 15:35:11 200
1591819 저는 다른 사람이 저를 무시하는 것에 민감한 것 같아요. 4 무시 15:32:33 329
1591818 (독립문)영천시장 구경할 만한가요? 7 .. 15:31:40 196
1591817 인스타그램을 보고나니 뒷끝이 정신 사납네요. 정신사납다 15:30:20 326
1591816 오늘 너무 춥네요 5 오돌오돌 15:30:18 443
1591815 인생은 고행인것 같아요.. 우울증 조사하면 엄청 날거에요. 청소.. 1 15:29:57 321
1591814 워크넷 구직활동 중 면접 오라고 하는데요., 둥둥이맘 15:29:57 132
1591813 이기적인 시어머니 행동에 정이 떨어졌어요 3 15:29:45 407
1591812 텐트밖 유럽은 왜 저기가서 전을 부치고 앉았나요. 14 ... 15:26:32 1,081
1591811 엑셀 좀 여쭤볼게요..초보 4 딸사랑바보맘.. 15:23:12 141
1591810 만화 한번도 본적 없는데 선재 본후 만화를 왜보는지 이해가 가네.. 2 웹툰 15:22:03 199
1591809 좋은집 vs 좋은 사람과 있는 집 7 글쓴이 15:19:52 406
1591808 급)패딩은 빨래방건조기에서 4 봄이다 15:11:41 473
1591807 채상병 특검법 이유로 환노위 보이콧 불참. 국힘 황당한 태도를 .. 2 민중의소리펌.. 15:10:31 433
1591806 세 모자 사건 때 여기도 믿는 사람 많았나요? 5 ... 15:10:25 569
1591805 잡채 얼려도 될까요 8 sstt 15:05:28 628
1591804 어버이날 시부 뭐해드려야 하나요 8 15:05:03 754
1591803 Sns에 나경원 딸 성적 ㄱㅂㄴ 15:03:54 989
1591802 유방암 어디가 나을까요 7 .. 14:56:59 808
1591801 몇억 혹은 몇십억짜리 팔아놓고 as는 없는데 어째야 .. 5 층간소음 14:56:36 851
1591800 바퀴벌레 발자국 소리를 들었어요 10 숨멎음 14:54:51 958
1591799 아버님이 손발이 많이저리시대요 2 50대 14:51:42 573
1591798 점제거 가격 얼마인가요? 4 ... 14:49:43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