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독 안좋은 일들이 많았어요.
특히 양가 어르신들이 올해 (각자의 인생 첫번째)수술을 줄줄이 하셨어요.
지금까지도 입원중이시고요.
지쳐서 남편과 얘기할때마다 올해는 너무 힘들었다 나쁜일은 한꺼번에 생기는 구나 올해가 안좋았던것 같다 빨리 지나갔으면! 이런말을 계속 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부모님들이 다들 갑작스런 사고로 생긴 수술이 아니라 암 처럼 몇년 전부터 쭉 진행되어 오다가 올해 발견되어 수술한거예요.
그럼 올해는 운이 나쁜게 아니라 그나마 빨리 발견해서 수술할수 있었던 좋은 해였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물론 돈도 깨지고 병간호에 몸은 힘들어요 ㅠ
사실 이거 말고도 슬픈일이 더 많은데 ㅠ 올해 마무리 하면서 억지로 좋았던 일을 쥐어짜내다가 이런 행복의 착즙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ㅎ
여러분, 건강검진 자주 받으시고 내년에도 더 날씬하고 더 튼튼해지세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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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해, 나쁜 해
..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9-12-20 00:32:46
IP : 116.126.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20 12:52 AM (61.79.xxx.115) - 삭제된댓글저요 올해 안좋다고 했는데 ㅠ 부모님이 저한텐 일부러 말을 안했대요 나중에야 말해주셨는데 두군데서 부적을 해오셨더라는 ㅠ돈내고 학교만다니고 시험준비만 하다가 돈벌러 나가니까 별 찐따들이 많더만요ㅠㅠ그들에게 천벌이 갈것을 알기에 ㅠ
2. 봄나츠
'19.12.20 4:08 AM (116.40.xxx.136)저야말로 청천병력같은 상황 이겨내고 살고 있어요
저는 올해가 아니고 몇년간이라고 해야겠네요
하지만 시간이 세월 따라 단단해졌어요
앞으로 좋아 질려고 그런거니까 시간에 맡기시고
꼭 행복해지세요3. 삶 속
'19.12.20 7:02 AM (14.41.xxx.66)에는 나름 아픔이 있는가 봅니다
말 그대로 세월이 약 이겠지요 지내보니 그렇구요
부딪히며 순리에 맞게 사는게 삶이 아닌가 생각됨다
궂은 날 있음 맑은 날도 있더라구요
힘내세요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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