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내에서 누구씨라고 부르는거요

호칭 조회수 : 8,300
작성일 : 2019-12-19 18:22:18
보통 나이어린사람이 나이많은사람한테


누구씨라고 안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잘못 알고있나해서요


제가 40인데 20대후반쯤으로


알고있는 행정하는 분이


쪽지로 누구씨리고 그러는데
쫌그래서요
직급은 둘다 사원이에요
차라리 누구님이라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듯해요
IP : 27.173.xxx.9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9 6:29 PM (110.70.xxx.125)

    저는 누구씨라도 불려도 아무 개의치않는데요?
    직급없으면 누구씨라고 호칭하는게 맞는 게 아닌가요..
    님은 너무 극존칭이에요 사실...요즘 더 높이 더 높이 호칭하는 게 추세지만 별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않고요
    누구씨 하는 게 누구를 일부러 낮추려는 의도가 아니잖아요 고객도 아니고 동료끼리는 이 정도가 알맞아요

  • 2. ...
    '19.12.19 6:32 PM (175.113.xxx.252)

    그냥 그려려니 할것 같아요.. 저도 윗님처럼 누구씨에 그렇게 개의치 않는편이라서.. 직급이 없고 같은 동료이니까.. 그냥 그렇게 호칭썼나보다 하고 넘어갈것 같아요..

  • 3. ??
    '19.12.19 6:36 PM (175.223.xxx.124)

    그리고 나이로 날 우대하려?하는 게 더 불편하던데요
    특별취급 받고 싶지않아요 어리든 많든 여기서 같이 일하는거고 그럼 동등하게 서로 대하면 돼요
    전 저보다 훨씬 어려도 선배대접 깍듯하게 합니다 그게 당연한거니까요 나이로 절대 '님' 되곤 싶진 않고요
    그러니 당연하게 생각하세요..그게 맞아요..

  • 4. ....
    '19.12.19 6:38 PM (221.157.xxx.127)

    같은직급이라 존칭하기싫고 내가 존칭하는순간 상대가 하대할까봐 벽치는거에요 우린동급이다 그런..

  • 5. ㅇㅇ
    '19.12.19 6:3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성까지 풀네임으로 홍길동씨 라고 하면 저는 상관 안해요
    그냥 길동씨 하면 좀 그렇지만

  • 6. ㅇㅇㅇ
    '19.12.19 6:39 PM (175.223.xxx.91)

    윗 분들은 쿨 하신가본데
    우리나라 정서 상, 기분 좋은 표현은 아니죠.

  • 7. 호칭
    '19.12.19 6:40 PM (219.248.xxx.74)

    대접받을려는 생각은 없구요.
    저보다 나이많은 여기 책임자도 누구님이라고
    하고 그렇게듣다가
    갑자기 누구씨들어서 낯설었나봐요ㅎㅎ
    암튼 참고할게요

  • 8. 호칭
    '19.12.19 6:42 PM (175.223.xxx.187)

    그냥 길동씨였어요
    이거 관련된글을 여기서 본 기억나서
    올려봤어요

  • 9. 둥둥
    '19.12.19 6:43 PM (39.7.xxx.188)

    아우.. 전 이런 호칭 문화 너무 싫어요.
    직장에서는 같은 직급이면 누구씨가 가장 좋고 무난하고
    나이 많다고 언니 오빠 님은 아니죠.

  • 10. ..
    '19.12.19 6:4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쿨하지 않으면 뭐라고 하겠어요.?? 내가 너보다 나이가 배로 많거든..?? 이렇게 말할수도 없잖아요..

  • 11. 둥둥
    '19.12.19 6:45 PM (39.7.xxx.188)

    이상하게 너무 존칭을 많이 써요.
    전 님이라는 호칭이 왜이리 어색한지.

  • 12.
    '19.12.19 6:47 PM (112.184.xxx.17)

    그게 참 뉘앙스가 다른게
    성까지 붙여서 홍길동씨~ 하면 덜 한데요
    길동씨 하면 좀 싸가지 없어 보이더라구요.
    제가 이문제로 다른사람과 얘기해 본적 있는데
    그 사람도 저랑 똑같이 생각하더라구요.
    아무튼 한참 아래사람이 길동씨~ 라고 하면 기분이 좀 나쁠듯 합니다.
    외국은 어쩌고 저쩌고.
    여긴 한국이니까요.

  • 13.
    '19.12.19 6:48 PM (112.184.xxx.17)

    아.
    언니 오빠라고 부르라는건 아닙니다.
    저도 친족 아닌데 그리 부르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4. ..
    '19.12.19 7:04 PM (117.110.xxx.28)

    원칙적으로야 상관없다지만 20대가 40대한테 누구씨는 아니죠.
    만약 직급이 있었다면 김과장 이랬겠어요? 김과장님이라고 했겠죠.
    님이 그렇게 극존칭은 아닌듯하고
    많은걸 바라는 것도 아닌것 같아요.
    다만 상대방이 알아서하지않는다면 기분나쁘지만 지적하긴 또 어려운듯 싶네요.ㅜㅜ

  • 15. 뚜쥬루
    '19.12.19 7:10 PM (121.152.xxx.130)

    상식적으로도 씨는 아니죠 직함을 불러야죠

  • 16. 호칭
    '19.12.19 7:15 PM (223.39.xxx.44)

    여기 게시판 검색하니 나오네요
    누구씨는 비슷하거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표현이라구요

  • 17. 쿨병은
    '19.12.19 7:17 PM (221.148.xxx.203)

    솔직히 기분 나쁠 일이지요
    한참 어린 사람이 멀쩡한 직급이나 호칭 없나요
    누구씨는 하대 느낌이에요 저는 별로 써본 적도 없네요

  • 18. ㅇㅇ
    '19.12.19 7:20 PM (223.39.xxx.59)

    한참 어린사람이 그렇게 부르면 옳다 그르다를 떠나 저같아도 기분나쁘네요.. 저같은 경우, 직급낮고 나이 많은 분에겐 안녕하세요~ 등 인사말로 시작해서 호칭안쓰고 바로 본문들어가요~ 말하는 입장에서도 ~~씨는 조금 이상해요

  • 19.
    '19.12.19 7:3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둘다 사원이니 씨라고 불러도 잘못은 아니나...

    나이차가 그리 나면, 센스있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는게 낫겠죠.

  • 20.
    '19.12.19 7:41 PM (121.167.xxx.120)

    직장 분위기에 따라 달라요
    그게 허용되는 직장은 자연스레 사용해요

  • 21. ...
    '19.12.19 7:42 PM (122.38.xxx.110)

    나이나 직급 어린사람이 ~씨라고 부르는거 하대 맞아요.
    ~~님 이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 22. ....
    '19.12.19 7:47 PM (175.192.xxx.52)

    누구 님이라고 불렀으면 좋을 수도 있는데 누구 씨가 딱히 잘못된 호칭도 아닙니다. 낯간지러워서 님자 붙이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구요. 그리고 직장에서 직급 같으면 동급이지 뭐 나이 따지고 있나요. 나이부심 부릴거면 걍 동네에서 대장먹으세요.

  • 23. 정서상
    '19.12.19 7:56 PM (175.197.xxx.98)

    같은 동료라도 3~4살까지면 그러려니 하지만 10살이상이나 차이나는데도 씨자 붙이면 당연히 기분 나쁘죠!

  • 24. ..
    '19.12.19 7:59 PM (58.230.xxx.18)

    20년전 직장다니면서 2살어린애가 나보고 ~씨라고 불러서 너무 기분나쁘더라구요.

  • 25. 에고
    '19.12.19 8:12 PM (175.223.xxx.142)

    그러니 나이 든 신입이나 직원을 대부분 꺼려하는 거예요
    이래저래 불편하니까요
    호칭에서부터 나이를 의식해줘야 하니까..안 그러면 무시한다고 생각하니까 업무적으론 더 말할 것도 없고요
    결국 나이잖아요 나보다 어린 게 어디서..하면서요

  • 26. 그럼
    '19.12.19 11:04 PM (112.166.xxx.65)

    뭐라고 해야되죠?
    직장에서 ~~ 님은.아니잖아요.
    그건 손님한테나 하는 말이죠..

    여사님? 해야 하나요?
    선배님?.요정도는 괜찮을듯.

  • 27. 씨는
    '19.12.19 11:35 PM (222.234.xxx.44)

    놈이란 의미가 들어가 있어서 하대가 정서상 있습니다.
    그래서 기피하는 거죠. 상식이 있다면...

    선배님이 좋은데
    몰라서도 그렇다고 변명하겠지만 되묻고 뭐라하세요.

  • 28. ...
    '19.12.20 6:47 AM (70.79.xxx.153)

    그냥 안녕하세요로 시작하고 직급이 없으면 호칭을 건너 뛸 것 같아요. 아무리그래도 20대 40대에가 누구씨는 좀.

    인턴하나가 들어와서 다른 나이 많은 동료가 제게 ~씨라 부르는거 보고 따라 ~씨 하길래 바로 지적하고 직급붙어 부르라했네요. 나이 차이가 얼마 인데 누구씨? 듣기 거북하더군요. 자기도 이상했는데 뭐라 부를지 몰라서 따라불렀다고 ㅎㅎ.

  • 29. ..
    '19.12.21 5:05 PM (210.113.xxx.158)

    저희는 직장에서 보직 없으면 전부 서로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친해지면 쌤이라고 하죠.
    근데 님처럼 20대, 40대인데 20대가 40대에게 -씨라고 부르면 좀 불쾌할 것 같기는 하네요. 이 정도 나이차이면 보통 같은 직급이더라도 "제가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고 나이 어린 쪽에서 먼저 물어보던데요.
    회사 내 다른 분들은 직급 같은 다른 분들을 어떻게 부르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577 내일은 세탁기 사용하지 말아야 하죠? 영하 19:08:33 21
1785576 40중반 딩크인데 계속 떨어져지네는 지인 19:08:13 43
1785575 부린이에요 금호옥수는 압구정 가까워서 비싼가요? 부동산 19:07:39 37
1785574 모순. 이 책은 뭐가 좋은건가요? 2 양귀자 모슌.. 19:05:55 68
1785573 결혼4개월전인데 피부과 시술 좀 이를까요? 1 광나는 피부.. 19:01:32 97
1785572 아침메뉴 식빵 말고 고구마로 2 12 19:00:49 179
1785571 답례를 어찌할지 2 ㆍㆍㆍ 18:56:09 211
1785570 대치동 디스쿨 나오신 분들 어디로 가세요. 1 소롱 18:55:21 204
1785569 집값잡기 5 ... 18:55:01 188
1785568 공공분양이 왜 싫으세요? 5 18:54:11 319
1785567 6칸 안정 쓴 학과가 터졌네요 ㅠㅠ 4 ㅇㅇ 18:54:09 712
1785566 목동은 왜 비싼가요 1 ㅇㅇ 18:50:34 255
1785565 수원 광교쪽에서는 어디 부페가 제일 괜찮은가요? 2 부페 18:49:14 186
1785564 제가 간호사 출신입니다. 18:48:40 584
1785563 반포는 왜 비싼건가요 3 ㅗㅎㄹㄹ 18:41:37 515
1785562 환율 관찰 대상국이면 6 미국이 18:41:25 319
1785561 물은 안먹히는데 레몬즙은 엄청 먹혀요 3 맛있어 18:39:45 426
1785560 며느리들은 가정에서 가장 서열이 낮은 사람으로 생각하네요.. 11 ........ 18:36:12 686
1785559 가죽장갑 자주 끼시나요? 4 퇴임선물 18:35:25 311
1785558 흑백요리사2 10화까지 다 보신 분만! 스포 관련 3 강력스포조심.. 18:30:21 547
1785557 개념인 행세 하며 설교한 부부 3 ... 18:28:18 822
1785556 경향신문,한국갤럽_ 민주 41% 국힘 24% 2 여론조사 18:25:54 270
1785555 isa 계좌 한도 관련 이 내용 맞나요 4 .. 18:18:09 477
1785554 이런 바람 심리는 뭘까요 5 18:16:20 690
1785553 최근에 간병인 보험 청구해서 나오신분? 1 ... 18:16:15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