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하르트 톨레 책들이나
신과 나눈 이야기.. 이런 책들이요
한 6~7년 전부터 열심히 읽게 됐는데요
아무리 읽어도 읽어도 너무 어렵고
개념이 안잡히고 힘들었어요
힘들게 힘들게 졸아가면서 두어번씩 읽었지만
그게 확 내것으로 온것 같진 않았고
실천도 너무 힘들었어요
책 읽을때와 낮에 살아갈때의 내가 전혀 다른 인간이라고나 할까..
근데 며칠전에 오랫만에 몇년만에 읽는데
갑자기 진짜 쏙쏙 읽혀요
뭔뜻인지 한문장 한문장이 완전하게 느낌이 오구요
그동안 막 노력한것도 아니고
중간에 자포자기 하면서 노력 포기하다시피 하고
불평 불만에 타인 원망하는 시간도 많았는데..
어째서 갑자기 이렇게 되었을까요?
몇년전 읽을때와는 이해도가 너무 달라요
지금은 그 문구 하나하나가 쏙쏙 내게 들어오는것이
너무나 분명하게 느껴지거든요
갑자기 왜 이렇게 됐는지.. 너무 신기해서 글 올려봐요
에크하르트톨레, 신나이..이런책이 쏙쏙 읽혀요
신기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9-12-19 12:23:31
IP : 39.7.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통
'19.12.19 12:28 PM (58.231.xxx.250)양이 넓고 깊어지면 그곳이 바로 신이 혹은 영적인 감흥이 자리하게 되는것 아닐까요.
2. ...
'19.12.19 12:59 PM (59.23.xxx.225)영성책을 고르고 관심있다는 자체가 원글님께서 그에 맞는 근기가 있다는 뜻일 거예요.
물질적인 가치를 우선시하는 세상에서 그런 글이 눈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거든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듯, 책을 읽으시면서 명상도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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