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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 학교가 이럴 정도인지..

너를축복해 조회수 : 21,162
작성일 : 2019-12-18 20:36:31
수시로 넣은 학교중 안정적으로 원서넣은 학교 최초합이 되었어요.건대 공대 전화기입니다.작은아이 엄마들이 초콜렛도 수능전에 챙겨주고 고마운것이 있어 소식 전했고( 다들 궁금한데 전화도 못하고있으니 먼저 소식알렸죠.어차피 같은 수험생엄마들은 없으니까요) 밥사라고해서 오늘 점심사는데 엄마들 반응이 섭섭하겠다...입학하면 애들이랑 수준차이나서 애가 다닐맛 안날수있다....건대붙은엄마한테 점심 얻어먹으러 나간다하니 스카이 엄마들이 웃드라. 그엄마 밥살 기분 아닐텐데 ..이랬다며.

같이 그냥 웃었어요. 이해하려고 이해하려고..근데 저한테 그랬음 지나면 언젠가 잊고 또 웃을수있을텐데 자식일이다보니 아무래도 쉽게 풀리지 않을듯 합니다. 솔직히 니들 자식 한번 해봐라
나중에 당하고 피눈물 나봐라
이만큼도 쉽지않다는걸 모르고 그러지.
이해하고 넘어가야 제가 상처 받지 않을텐데 쉽게 용서가 안됩니다



IP : 211.176.xxx.13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를축복해
    '19.12.18 8:38 PM (211.176.xxx.13)

    아..참고로 강남이고 스카이 발이 차이게 많이들 가는거 잘 알고.아이나 저나 고등내내 자존감 깎여가며 힘들었어요
    자식 자랑은 커녕 이동네에선 평범하고 겸손할수밖에 없는 .... 참 축하는 커녕 이게 뭔지

  • 2. ..
    '19.12.18 8:39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됐고요. 어머님 속으로 맘껏 웃어주세요. 뭐라고 하든지 말든지. 건대 전화기가 장난인줄 아나 참나

  • 3. ㅡㅡㅡ
    '19.12.18 8:40 PM (220.127.xxx.135)

    아니
    그런말이
    입으로 나오는 사람들 도대체
    뇌속에
    뭐가 들었는지...
    이 세상사람들은 스카이만
    있는줄 아나 ㅁㅊ

  • 4. 넬라
    '19.12.18 8:41 PM (1.225.xxx.151)

    이게 참 미묘한 일이기도 해요. 그게 또 진짜로 원글님이 더 좋은 대학 못붙어서 속상해 하고 있다면 거기다 갖다대고 거기 된게 어디냐 우리는 거기도 못가는데 배부른 소리한다 이래도 기분은 나쁘실거에요. 우리애는 더 좋은데 가야되는데 후려친다고 느낄 수 있거든요. 그냥 원글님 아이가 실력이 있는 아이라고 높이 사는거라고 생각하세요. 그편이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 5.
    '19.12.18 8:42 PM (223.38.xxx.34)

    욕 나오네요 ㅆ욕이 자동으로 애없는 저도 82글 볼 때마디 절절한데...학부모란것들이

  • 6. 내가
    '19.12.18 8:42 PM (112.164.xxx.185)

    내가 우리아들 대단하다고 하면
    그런 겁니다.
    그 엄마들 눈치보며 아무말 못해요.

  • 7. 기다리셔요
    '19.12.18 8:42 PM (122.177.xxx.237)

    그렇게 행세하던 엄마들.
    본인자식 입시치루고는 조용히 이사가고 그러더라구요.

  • 8. 넬라
    '19.12.18 8:42 PM (1.225.xxx.151)

    그리고 건대 전화기가 얼마나 요새 위상이 높아졌는지 건대 교수도 자기아들 보내고 싶어하는 곳이 건대 전화기에요. 충분히 자랑스러워 하셔도 돼요.

  • 9. 너를축복해
    '19.12.18 8:42 PM (211.176.xxx.13)

    성적이 신분이고 입시결과가 계급장인거 이미 알고 인생에서 가장 겸손한 시절은 보냈고 합격하고도 조용히 있습니다. 잘하던 아이들도 의외의 결과나와서 힘들어하는거 알고 같이 기도해주고 있어요. 근데 고등 들어가는 엄마들이 어쩜 저러는지.

  • 10. ..
    '19.12.18 8:43 PM (125.178.xxx.106)

    엄마들 관계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는 낯으로 또 만날테지요
    정말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인연을 이어가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 11. 00
    '19.12.18 8:44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축하하려고 모인 자리에 저런말들을 하다뇨..
    정말 배려없고 교양없는 사람들이네요.
    뭐 저런 사람들이랑..
    공감능력이 전혀 없구만요..

  • 12. ?
    '19.12.18 8:45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그저 축하드립니다.

  • 13. ..
    '19.12.18 8:45 P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

    진짜 다 필요없고요!!! 건대 전화기 보낸 원글님 세상 부럽고 자녀 분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경사네요 진짜^^

  • 14.
    '19.12.18 8:47 PM (180.66.xxx.143)

    건대 못가서 안달난 사람이 수백만명일텐데... 그런 말 한 사람들은 분명 남한테 상처준 대가를 치를거에요. 깔끔하게 무시하세요. 면전에 어떻게 저런 말을해요 ? 이해 불가네요ㅋ

  • 15. 너를축복해
    '19.12.18 8:48 PM (211.176.xxx.13)

    윗분 말씀대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그래..우리아이 더좋은곳 갈아이라는 얘기하는게 저렇게 나온 소리겠지. 근데 고등내내 내신안나와 속상해하고 수능 전후로도 얼마나 맘졸이는지 가장 옆에서 본엄마가 그러니 ...어차피 배아플 상황의 상대도 아닌데 축하한다 하고 기분좋게 사는 밥 먹으면 안되는지.얌전히 집에 있으려는 사람 불러 밥사라더니.

  • 16. 도무지
    '19.12.18 8:49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이해가...평소 제 정신인 사람인가요?? 건대 합격에 질투심에 부글부글 끓고 정신줄 놓고 헛소리한거 아니고요?

  • 17. ㅇㅇ
    '19.12.18 8:50 PM (121.128.xxx.64)

    아오 진짜 내 친구들이나 동네엄마들 같았으면 맵찬 소리 해댔을텐데... 원글님 저런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아이가 3년동안 고생한거 생각하며 아이에게 잘했다고 말해주시구요~
    그 엄마나 애들 얼마나 잘될지 모르지만 원글님 아이만큼 안될테니 걱정마시고 기운내세요

  • 18. ㅇㅇ
    '19.12.18 8:51 PM (1.240.xxx.193)

    헛소리 한 사람이 이제 고등들어가는 아이 엄마라니 ㅎ
    3년후에 똑같이 되갚아주세요 얼마나 좋은 데 들어가는지

  • 19. 너를축복해
    '19.12.18 8:51 PM (211.176.xxx.13) - 삭제된댓글

    저한테 질투할 사람 아닌데 그러네요.큰아이 전국자사고 다니는 엄만데.연년생 둘째는 평범한 아이여서 분명 저희아이 정도일텐데.
    강남엄마들 다 이런건 아닌데 ..

  • 20. 너를축복해
    '19.12.18 8:55 PM (211.176.xxx.13)

    경기도에서 고등교사하는 동네엄마만 잘한거다. 축하해주네요.아이가 아직 중등.초등인 엄만데 자기학교 전교일등이나 가는 학교라며.
    시원한 축하는 별로 없어요둘채엄마들 소문듣고 카톡오면 시원섭섭하겠대요. 합격소식 안 알리고싶네요

  • 21. ..
    '19.12.18 8:55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

    정말 몰상식한 사람들이네요. 요즘 다 인서울이 목표라 건대 위상 엄청 높아졌는데.

  • 22. ..
    '19.12.18 8:55 PM (121.88.xxx.64)

    푼수도 푼수도 저런..
    밥 사란 말을 말든가
    얻어 먹으러 나오질 말든가
    기분 좋게 밥 먹는 자리에서 할 말인지...
    별사람이 다있네요.
    어쨌거나 축하드립니다~~~^^

  • 23. 555
    '19.12.18 8:57 PM (218.234.xxx.42)

    정말 무슨 개소리인지..
    저걸 입밖으로 냈단 건가요?
    조금씩 멀어지세요.
    하아.

  • 24. 헐..
    '19.12.18 8:57 PM (221.147.xxx.112)

    기본 인성이 완전 종갓나 같은 년이네..
    왜 저런 여자랑 만나시는지 그게 더 이상해요
    스카이 엄마가 웃더라..이얘기는 진짜
    맨정신에 할 얘기가 아닌데요?

  • 25. ..
    '19.12.18 8:57 PM (1.235.xxx.104)

    정말 몰상식한 사람들이네요. 요즘 다 인서울이 목표인데 하물며 건대고 위상 엄청 높아졌는데.
    고3돼봐야 얼마나 가기 힘든 학교인지 알더라구요.

  • 26. 넬라
    '19.12.18 8:58 PM (1.225.xxx.151)

    전국자사고 다닌다고 해도 다 스카이 가는것도 아닌데. 여튼 지금은 교만이 눈을 가려서 뭐가 뭔지 잘 안보이나봐요. 합격자가 위너니 훌훌 털어버리고 즐기세요!

  • 27. 저도 당했어요
    '19.12.18 8:58 PM (115.136.xxx.119)

    입시 다끝나고 먼저 물어보길래 h대 자전됐다고하니 자전 안좋은데 라면서 거길 왜 보냈냐고 한 아줌마 있었어요 첨엔 농담인줄 얼떨떨하다 최선을 다한 사람한테 할말이냐고 웃으며 일침 가하고 그냥 있었는데 2년이 지난 이시점에서도 그여자만보면 면상을 치고 싶은걸 참고있어요

    원래 친한사람이어서 더 용서가 안돼요 ㅠ 지금은 그냥 모임에서 웃으며 모임에서만보지 따로 보지도 않아요
    반전은 그여자 아들은 지방에 있는 학교 다녀요 참나
    지방대 보낸사람이 할말은 아니네요 하고 싶은거 그집 아들한테 죄짓는거 같아서 참습니다

  • 28. 너를축복해
    '19.12.18 9:00 PM (211.176.xxx.13)

    네. 읫분 참으셔야죠.정말 자식 가지고는 세치혀 조심해야합니다

  • 29. ....
    '19.12.18 9:03 PM (1.237.xxx.189)

    우리애 건대 들어가줌 춤을 추겠네요
    이만하면 됐다하고 무시하세요
    남이 뭐라든 내가 좋은데요

  • 30. 자식
    '19.12.18 9:05 PM (125.177.xxx.11)

    대학 보낼 때 쯤이면 저절로 겸손해질 겁니다.

  • 31. 수준이하
    '19.12.18 9:07 PM (114.203.xxx.89)

    쯧쯧 교양머리없고 솔직히 미친녀자들 아닌가요?? 갚아줄 날 오니 똑같이 되갚아주세요~

  • 32. 너를축복해
    '19.12.18 9:11 PM (211.176.xxx.13)

    전 절대 되갚아주지 않을래요.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입시치룬 엄마들한텐 어느학교든 고생했다.잘됐다. 합격소식 들으니 나도 기분좋다.다들 떨어지던데 합격이 참 반갑다... 늘 그런 소리하는 사람 되렵니다

  • 33. ...
    '19.12.18 9:14 PM (220.75.xxx.108)

    보통 고등 들어갈 때쯤 되면 정신차리고 주제파악이 되던데 거기는 왜 그런가요?
    예비고3 엄마로서 원글님 너무 부럽고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말 애쓰셨어요. 이제 즐기세요~~

  • 34. ...
    '19.12.18 9:14 PM (61.72.xxx.45)

    원글님
    축하드립니다!
    올 한 해 힘들지만 잘 이겨내신 덕입니다!
    무시하고 좋은 만으로 아이와 행복한 시간 누리세요

  • 35. 축하축하
    '19.12.18 9:15 PM (117.111.xxx.206)

    그런 사람들 바람처럼 날리시고
    축하드립니다

  • 36. ㅇㅇ
    '19.12.18 9:18 PM (211.117.xxx.187)

    축하드립니다!! 저 위에 h대 자전 보내신 어머님 저희 아이아 안 학교인 모양이네요. 급 반가워 댓글 답니다.

  • 37. 너를축복해
    '19.12.18 9:19 PM (211.176.xxx.13)

    둘째때문에 3년은 더 전세로 이어살아야 하는데 ㅎ 아직 현실파악들이 안되는지 고등입학하는 마당에 과학2과목 뭐듣나 얘기들하더라구요.서울대 혹시 갈까봐들 ㅎㅎ 해당되는 사람 한명도 없는데.
    저한테 투과목 묻길래.서울대갈꺼 아닌데 왜 투과목 신경쓰냐했더니 얼굴표정이 싸해지더라구요. 진심 그아이 무시한거 아니에요.그냥 다연한 얘기한거였는데.저희 아들들도 그렇고해서요.무슨 조언을 못해요.

  • 38. aa
    '19.12.18 9:23 PM (125.178.xxx.106)

    원글님 그래도 서울대 갈것도 아닌데란 답은 좀 아니죠
    그 엄마도 그날 집에가서 기분나빴겠네요

  • 39. 너를축복해
    '19.12.18 9:26 PM (211.176.xxx.13)

    지금 수학1하고있고 통합과학 듣는아인데 무슨 과2인가요? 과2는 고등들어가 물.화
    생.지 시작하며 결정해야지.대뜸 2는 뭘들어야하냐는데 질문도 어이없어서요

  • 40. ㅎㅎㅎ
    '19.12.18 9:30 PM (58.120.xxx.107)

    베정상적이ㅣ니 글 쓰셨겠지만 왜 82에는 이리 이상한 사람이 많은지.
    뒷담화도 아니고 면전에서 저런 이야기를 했다니
    그것도 초딩맘도 아니고 고딩맘이요.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 41. 그게
    '19.12.18 9:31 PM (117.111.xxx.149)

    요즘 엄마들 탑스쿨들 가도 축하 안해요.
    다들 남 잘되는 거 깎아내리고 싶어한다는 거만 아세요.

  • 42. 맞아요되게웃겨
    '19.12.18 9:35 PM (14.187.xxx.218)

    스카이가려다 안되고 서성한갔어요. 근데 축하한다는 말한마디들 없이 안타깝겠다고 ㅠ 초중등엄마들은 어렵지않게 스카이 그냥가는줄 알더라구요

  • 43. 너를축복해
    '19.12.18 9:40 PM (211.176.xxx.13)

    어제일은 기억할수록 불쾌하고. 댓글들 읽으니 위로도 되고그러네요.
    어제는 대학들 이름갖고 웃긴다고 웃드라구요.어느대는 발음 흘리면 서강대랑 비슷하니 발음잘들어야한다느니 어느대는 이름이 강부도아닌 뭐고..깔깔거리며 상위권대학과 글자한글자씩 똑같은 하위권대학들 이름갖고 깔깔거리는데 그게 진심 웃겨요? 강남에도 공부못하는 아이들있고. 다행히 성격좋은 저희아들 전교1등부터 중하위권 친구들까지 골고루 다 있는데 지금 그런 하위권대학 갈 성적이어서 180 큰덩치인 놈이 집앞에서 저희아들만나 울고간 놈도 있어요.붕소님 얼굴못보겠다며.성적나온날이요.저 그말듣고펑펑울었어요.그런데 그런학교 조롱해요? 내아이 친구들도 그성적인 아이가 한명도 없다구요? 공부잘하는 아이만 골라 친구했나요? 정말 너무들 하더라구요

  • 44. 제 주변
    '19.12.18 9:41 PM (112.148.xxx.92)

    어떤 아줌마는 이과에서 의대안가면 루저라고 하더군요ㅠㅠㅠㅠ서울대 공대가도 의대못가서 간거라고...가서 어차피 재수할거라고...다들 왜그런지

  • 45. ㅁㅁ
    '19.12.18 9:44 PM (125.178.xxx.106)

    원글님 지인들이 너무 수준 이하네요
    그런 대화가 오가는 모임 저라면 안나갑니다
    너무 저질스럽네요

  • 46. ㅇㅇ
    '19.12.18 9:53 PM (223.38.xxx.81)

    그래서 학부모관게 다 끊었어요~

  • 47.
    '19.12.18 9:56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입시를 너무 모르고 눈만 높은 여인네들이네요.
    아마도 본인들이 입시 제대로 못해봐서 그럴거에요.
    그 눈높이로 얼마나 괴롭힐지 그집 애들이 불쌍하네요.

  • 48. ....
    '19.12.18 9:57 PM (175.223.xxx.222)

    3년이나 어리잖아요.
    원글님은 3년전에 건대 공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입시 관련 된 일 하는 사람 아니면 몰라요.
    애들 어린 엄마들하고는 아예 안만나는게 상책.

  • 49.
    '19.12.18 9:58 PM (106.102.xxx.140)

    입시를 너무 모르고 눈만 높은 여인네들이네요.
    막상 본인들은 어디들 나와서 그러는지 궁금하네요.
    그 눈높이로 얼마나 괴롭힐지 그집 애들이 진짜 불쌍하네요.

  • 50. 축하해요
    '19.12.18 10:26 PM (218.237.xxx.29)

    저희애 외고가서 힘들게 공부했지만 내신이 좋지않아 결국 6논술로 원서쓰고 주말마다 대치가서 논술수업 받고 열심히 했는데 이번에 6개 대학다 실패했습니다.
    발표 후 지금까지 가족몰래 혼자 많이 울었어요.
    최저 다 맞추고 수능후에도 주말마다 논술보러 다니며 힘들게 입시 치뤘던 내새끼 불러주는곳이 하나도 없다는게 가슴이 아프고 학교친구들 학종 쓴 친구들 추합으로 다합격소식 듣고 있는데 내자식만 이제 정시준비하려니 너무 안쓰럽네요.
    정시로 지원하려고 보니 건대는 얼마나 높은곳에 있는지..
    진짜 입시를 치뤄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겁니다.

    저는 최초합 했다는 원글님 자제분이 진심으로 너무나 부럽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간 아이들 모두 너무나 대단하고 열심히 공부한 애들이라 진짜 응원하고 축하해주고 싶어요.

    속상해하지 마세요. 막막한 정시, 힘든 재수준비 해야 하는 저는 정말 너무너무 속상합니다.ㅠㅠ

  • 51. 너를축복해
    '19.12.18 10:35 PM (211.176.xxx.13)

    읫분. 정시까지 긴시간 체력이나 정신이나 많이 힘드신거 알지만 분명 좋은 결과있으실꺼에요.쉽게 얻는 열매가 있을까요?속상하신 맘 안아드리고 기도드릴께요

  • 52. ㅈㄴㅅㄱㄷ
    '19.12.18 11:04 PM (175.119.xxx.138)

    애들끼리수준차이나서 다닐맛 안나겠다 이거까진 괜찮은데요
    님아이가 잘하는데 실력보다 못갔다는 느낌이니까요
    근데그 뒷얘기가 기분이 너무나쁘네요 건대주제에 밥사냐. 스카이엄마가 웃는다는거잖아요 얻어먹는주제에 그게 할소리에요?저라면 이제 얼굴보기싫을듯

  • 53. 축하합니다
    '19.12.18 11:10 PM (211.178.xxx.79)

    두아이 모두 재수해서 입시를 4년동안 치르고나니
    입시에 대해서 겸손해 집니다
    합격한 아이들은 정말 장하구요
    (얼마나 힘들게 공부해온걸 알기에)
    근데 아직까지도 왜 의대를 지방까지 보내냐고...그냥 서울상위권대 보내지 하더라구요..
    진심 축하합니다~^^

  • 54. ㅈㄴㅅㄱㄷ
    '19.12.18 11:13 PM (175.119.xxx.138)

    근데 위에보니 님도 실수했네요 서울대갈사람없는데라니요
    있던없던 왜 단정지어요
    님말씀대로그걸 아직 결정할때가 아니면 설명해주면될일을 가지고

    만약 님이먼저 그얘기한거면 둘째맘들도 기분상해서 그런말했을거같아요 님이 더 못된거같은데요?

  • 55. 너를축복해
    '19.12.18 11:22 PM (211.176.xxx.13)

    아뇨.집에 오며 한소리니 그건아니죠

  • 56. 너를축복해
    '19.12.18 11:29 PM (211.176.xxx.13)

    제가 평소 너무 편하게 해줬나싶네요.아이자랑 소리에 질린동네 항상 겸손할수밖에 없는 대치동이다보니 ..아이자랑은. 커녕 항상 걱정하고 걱정이라고만하니 다들 절 편하게생각하고 어제 엄마들도다 저를 좋아해요.저도 그건 알아요.막상 쭉 강남에서 자란사람은 저밖에 없어요.나머진 지방,서울 그외지역 엄마들이에요. 근데 저빼곤 다들 남의 아이 성적을 다 꿰고있어요.고입석차순위도 줄줄...

  • 57. ,,,,
    '19.12.19 12:02 AM (220.75.xxx.76)

    합격을 축하합니다.아이도 엄마도 고생하셨어요~
    강남엄마들 이래저래 징글징글하네요 ㅠㅠ(저도 강남)
    가끔 도를 넘어 지나칠 때 많아요.
    성적과 입시 말고는 뵈는게 없는 것 같은...
    앞으로 더 잘하고 잘나가서 실력으로 보여주고
    더 행복하게 잘 살면 되니 신경 끊으세요.

  • 58. ..
    '19.12.19 12:18 AM (211.117.xxx.4)

    건대를 안정지원한데다 무려 최초합이라면 님도 한편으로는 건대가 좀 아쉬울수 있을것 같아요.
    어쨌거나 한턱내는 입장에서는 다소 심기불편한 얘기가 좀 있긴 하네요. 얼마나 편하고 막역한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얘기를 면전에서 생각없이 내뱉는 사람과는 거리를 좀 두고 싶을듯요.

  • 59. 아오
    '19.12.19 12:39 AM (117.111.xxx.142) - 삭제된댓글

    ㅁㅊㄴ들 지랄들 한다
    저런거 보면 아직도 후진국

  • 60. 친구가
    '19.12.19 12:43 AM (220.85.xxx.141)

    아들 전문대갔는데 기쁘게 밥샀어요
    밥산거 아이에게도 이야기 해야한다면서
    엄마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고
    그런 엄마의 아이도 자존감이 높아지겠지요
    원글님 끄덕도 마시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 61. 너를축복해
    '19.12.19 12:50 AM (211.176.xxx.13) - 삭제된댓글

    아유..자랑스럽거나 그렇지도 않아요.그래도 성실히 끝냈다라는 다행스러움...사실 우리 가족끼리만 나눌정도지 여기저기 그럴맘도 없어요.기쁨은 남과 나누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래도 밥사러 나간사람에게 정말 그런얘기를...서울대엄마가 그리말쌨다고 웃는데 표정관리하느라 혼났네요.그냥 웃었어요.다들 편하게 웃으라고 분위기 안깰라고.

  • 62. 몰라서그래요
    '19.12.19 1:13 AM (61.101.xxx.195)

    지금 애가 초중등이면 한 40 초중반 됐겠죠
    70년대 후반생일거예요
    그럼 그때 입시랑 지금 입시 잘 몰라요
    그때만해도 수능 한번 잘쳐서 좋은데 가고 이런게 가능하던 때고
    인서울 위상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잘 몰라요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가 주변에서 천재 소리 듣던 지인 아이가
    고등학교 가서 대입의 벽이 크다고 하는 얘기 듣고 충격 먹었어요

    건대 공대 전화기면 진짜 좋으시겠어요
    따른과는 몰라도 전화기는 공대의 꽃 어딜가든 취업 잘될 거예요
    그리고 인서울도 장한데 건대면 진짜 잘한거예요
    우리가 이름 들어본 대학, 지하철 역 바로 앞에 있는 대학이면
    어마어마 한거래요 (아까 저 위에 지인한테 들었어요)

    정말 축하드려요
    속푸시고 나중에 졸업할땐 그 진가가 드러날거예요
    전화기 최고예요 진짜 두루두루 안뽑히는데가 없어요

  • 63.
    '19.12.19 1:36 AM (112.152.xxx.33)

    저희애가 건대 공대 가면 만세 부르며 방방 뛰어다닐 거예요~~
    진짜 아이가 그렇게만 되면 너무 좋겠어요

  • 64. ...
    '19.12.19 2:13 AM (58.124.xxx.95)

    세상에 뭐 저딴것들이 다 있나요?
    뇌가 없는 뇬들이네요
    아드님 대학 합격 축하드려요
    저런것들 때문에 마음이 지옥이면 되겠어요 조금만 힘드시고 어능 잊으세요~

  • 65. 이게
    '19.12.19 2:24 AM (123.214.xxx.130)

    자기 아이 보내는거 아니면 지금 인서울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해를 못하고 자기때랑 비교비교...아이가 어려도 현실감각없어서 이해못하고ㅠㅠ
    언제적 그때는을 들고 나오는지...
    옛날처럼 대학가기 힘들다고요...
    근데 그런거 다 떠나서 밥사는 엄마한테 할 소린지...인성이 안좋은듯...거리두세요

  • 66. ㅇㅇ
    '19.12.19 2:55 AM (124.54.xxx.52)

    건대 공대라니~~~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서울대아님 다 공부못해서 대학간줄 아는 사람들 많아요
    무식해서 그렇다 치지만 강남엄마들도 그럴줄은 몰랐네요

  • 67. 이해불가
    '19.12.19 3:20 AM (211.215.xxx.96)

    '건대붙은엄마한테 점심 얻어먹으러 나간다하니 스카이 엄마들이 웃드라. 그엄마 밥살 기분 아닐텐데 ..이랬다며. ' 이랬다구요??? 이 말한 사람과 전한사람 나중에 자기한테 뭔일이 일어나도 지 입방정때문에 그런거 생각못하겠죠
    원글님은 흘려버리세요~~

  • 68. 010
    '19.12.19 4:22 AM (89.200.xxx.92)

    세상에...

  • 69. ...
    '19.12.19 4:24 AM (107.77.xxx.31)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들은 길게 사귈거 없어요
    표나게 끊지는 말되
    마음에서 버려요.

  • 70. 엄청난
    '19.12.19 5:01 AM (175.223.xxx.244)

    열명중에 한명만 가는 학교 아닌가요
    대~~~~단히 우수한거죠
    손절하는게 답

  • 71. ㅎㅎ 대단하네
    '19.12.19 5:08 AM (59.7.xxx.52)

    이래서 아줌마들이 사회에서 무시당하나 봅니다. 남아도는 시간은 많은데 생산적인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 개발을 하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남을 깔아뭉개지 못해 안달이니...쯧쯔

  • 72. ??
    '19.12.19 6:02 AM (211.244.xxx.144)

    어찌 주변에 저런 엄마들이 득시글하나요?
    요즘은 초저학년 엄마들도 다 알거든요?인서울이 엄청나게 힘든다는거를.어이가없네

  • 73. ..
    '19.12.19 6:21 AM (211.205.xxx.62)

    엥? 왜들 저런 소리를?
    아드님이 넘 공부 잘 해서 그 학교 가기 아까워서 그럴까요?
    건대가 얼마나 좋은 학교인데요.
    가고 싶은 사람들 줄서고. ㅠㅜ 참 이해 안가는 사람들이네요.
    괜한 소린 잊으시고 합격을 즐기세요.
    축하드립니다.

  • 74. ..
    '19.12.19 6:24 AM (211.205.xxx.62)

    윗 댓글 쓴 사람인데 저는 사십대 후반이에요.
    제 친구들 중에도 누구 자식이 무슨 대학 갔다니까 공부는 못했나보다고 후려치기.
    그 친구가 학벌이 좋냐고요? 그저 웃습니다. ㅋㅋㅋ

  • 75. ㅇㅇㅇㅇ
    '19.12.19 6:33 AM (116.40.xxx.34)

    좀 외지 일반고 교사인데 저희 학교에서 전교권 학생들이 건대 갑니다. 건대가 거기선 그렇게 후려치기 당하는군요;;;;

  • 76. ㅇㅇㅇㅇ
    '19.12.19 6:35 AM (116.40.xxx.34)

    게다가 건대 공대라면 스카이 문과보다 취업도 더 괜찮을 것 같은데...

  • 77. 어이없네요
    '19.12.19 6:39 AM (211.110.xxx.215)

    와 어찌 저런말을 ㅁㅊ
    저라면 서서히 안만날듯
    입시 가 인서울이 얼마나
    어려운지 함 피부로 느껴봐야
    저딴 소리 안하지

  • 78. 그루터기
    '19.12.19 6:49 AM (114.203.xxx.24)

    선배 어머님들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언행은 신중히. 인서울 정말 어렵네요 ㅠㅠ 여긴 시골이라 더 조바심 나긴 하는데..아이를 믿고 겸손하게 행동하겠습니다.

  • 79. 축하
    '19.12.19 7:09 AM (220.95.xxx.235)

    그저 부럽습니다.
    그런태도 근저에는 질투가 깔렸다고 봐요
    하늘같은 건대를 ㄷㄷㄷ

  • 80.
    '19.12.19 7:39 AM (112.145.xxx.102)

    .
    인간이길 포기햇네요..
    입을 재봉틀로 확

  • 81. 잊자 잊어..
    '19.12.19 9:02 AM (222.238.xxx.104)

    정신줄 놓은... 여편네들..다~~상대하기도지지는 요즘입니다.ㅠㅠ 입시는 조용히 하는게 맞나봐요.ㅠ

  • 82. ufghjk
    '19.12.19 9:04 AM (114.206.xxx.93)

    뭘 몰라서들 저래요.
    그걸떠나 저런말을 입밖으로 낸다는 것 자체가 인성이 개차박 같은데 원글님은 지내면서 힘들지 않았나요?
    저도 강남인데
    전 저럴것같은 아짐들은 애초에 만나질 않고 만나다 이러면 차츰 거리두고 안봅니다
    저아짐 자녀들 스카이 간다면 더 세상 뜨거운맛 모르고 날뛰겠지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손절하세요

  • 83. 최초합이면
    '19.12.19 9:40 AM (125.186.xxx.84)

    아이 운신의 폭이 넓고 자존감도 올라가요
    간판으로 평생 우려먹는 시대는 지났어요
    문닫고 들어가면 허덕허덕 따라잡기 버겁더라고요ㅠ

    예의밥말아먹은 수준이하 잡소리하는
    동네맘 따위 가까이하지 마세요

    그리고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84. 맘 넓게 쓰시는
    '19.12.19 10:21 AM (125.182.xxx.65)

    원글님 복 받으실 거에요.맘 푸시고 축하드려요.
    근데 저는 예비 중등인데 지방이라 일반고가 영 신통치 않아서
    영과고 갈지 자사고 갈지 몰라서 과2 선행할까 하는데
    하면 안되나요?ㅜㅜ

  • 85. 어처구니
    '19.12.19 10:24 AM (211.52.xxx.84)

    수시로 인서울 끝 학교도 내신이 1점대여야만 가능한걸 모르나보네요.
    원글님 부러운 지방도시 고3맘입니다.

  • 86. 제 아이
    '19.12.19 10:38 AM (223.62.xxx.95)

    제 아이 전문대 갔지만 전 너무 만족해요.
    재수까지 해서 얼마나 힘들게 갔는데요.
    전 그 학교가 서울대 같고 너무 고마운걸요.
    비교와 탐심은 자기 인생을 망치죠.
    원글님 너무 축하드려요.
    여기서는 별로 안좋아하는 말이지만 말로 짓는 죄가 있고요.
    마음으로 짓는 죄가 있지요.
    그 엄마는 말로 마음으로 죄를 지었고요.
    그건 자기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카르마라는게 그래요.
    그래서 항상 바른 마음으로 살고 무의식의 구석까지 깨끗해야 하는것이지요.

  • 87. 축하합니다
    '19.12.19 10:42 AM (211.226.xxx.127)

    원글님도 뒷바라지에 수고 많으셨어요.
    원글님 아이 높게 봐서 해주는 말로 생각하고 이해하신다니 참 현명하십니다.
    에구.. 참. 다들 왜 그러는지. 학교 이름으로 너무 그러는 것 자기 인격 드러납니다.

  • 88. 부러워요
    '19.12.19 10:55 AM (210.95.xxx.48)

    원글님 아이 진심으로 축하해요.
    제 아이도 내년에 고3인데 요즘 생각하면 잠이 안 옵니다.

    이상한 여자들때매 기분 나쁜 거 여기에 풀어버리세요
    혼자 끙끙거리면 더 속상한데 여기 글 잘 쓰셨아요.

    전 그런 사람들 볼때마다 진심으로 궁금해요.
    그 엄마들은 다 스카이 출신인가요?
    아님 적어도 이대 나왔나요.
    본인이 학창시절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오면 그럴 수도 있는데
    알고보면 본인은 건대는 커녕
    자식한테 나온 대학 말하기도 그런 경우 많더라구요.
    웃기죠?

    보면 이런 경우 무식이 죄에요.
    중등 엄마들은 내신 1,2 등급이 공부 쫌 하면 나오는 줄 알아요.

    내신 4등급이라도 받으려면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해야되는지 모르고

  • 89. 저 여자들이
    '19.12.19 11:13 AM (211.46.xxx.173)

    저 여자들이 무식한 것은 둘째치고.. 상당히 인성이 ㅆㄹㄱ 스러운데요. 입시를 몰라서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고쳐도 저런 소리를 입 밖으로 꺼내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문제 있는 인성일텐데요.
    저건 끊어내야 하는 시레기 들이에요.
    저희 애는 어쩌다 수능을 잘 봐서 논술 다 안가고 지금 건대공대 정시 기다리고 있어요. 진학사 8칸에서 6칸, 오늘은 7칸이니까.. 안정적으로 보이기는해도 부디 마지막까지 무사하기만을 바랍니다.
    저희 아이 건대가면 쓰레기봉투 들고 건대호수 주변 쓰레기 줍고, 오리들 먹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금은 최초합인데.. 부디 부디 마구 내려가지 말아라..하면서..

    여기 82에서 읽은 글이에요. 중계동 사는 엄마들이 아이 고1때 광운대생 보고..공부 좀 열심히 하지.
    고2때.. 그래도 공부 꽤 했구나.. 고3때 너희는 얼마나 공부를 잘한거니? 라고 한다잖아요.
    그 엄마들이 뭘 모르니 무식하고 용감한거에요.

  • 90. ㅇㅇ
    '19.12.19 11:20 AM (210.90.xxx.138)

    기분나쁘실거 없어요~몰라서 그래요ㅋㅋㅋ
    자기 아이들은 인서울도 못할수도 있는데

    강남8학군 중심학교에서도 전교에서 서울대 몇명 못가요
    8학군 반에서 3등안에는 들어야
    겨우 인서울 끄트머리 갈텐데
    갸들은 못하겠죠 인서울도.

    고3되면 그사람들은 얼굴 못들수도.

  • 91. ㄴㄴ
    '19.12.19 11:37 AM (211.46.xxx.61)

    모르면 가만히 찌그러져 있으라고 하세요
    옛날 옛적에 삼국대라고 해서 건국대 동국대 단국대가 폄하당하던 시절이 있었죠
    아직도 그 기억으로 조잘거리다니....
    시대 흐름에 동떨어져 안드로메다에서 사는 사람들이란 ㅉㅉ

  • 92. 그런데
    '19.12.19 11:50 AM (180.65.xxx.94)

    글이 좀 이상한게..

    가족도 아닌 사람들한테 자기가 먼저 전화해서 건대 붙었다고 말하고 다님

    남이 원글아들이 건대다닐 수준은 아니라고 말한다는건..

    평소에 그만큼 원글아들이 스카이급정도는 되는걸로 말하고 다녔기때문이 아닌가싶음

    건대가서 좀 아쉬울텐데.. 그걸 먼저 전화하고 밥사고.. 그럴 일인가싶네요.

  • 93. 10년전쯤
    '19.12.19 12:21 PM (218.153.xxx.223)

    우리 작은아이 고3학부모 모임에 갔는데디들 연ㆍ고대밑으로는 대학취급도 안하는 분위기더라구요.ㅎ 물론 서울에서도 교육열로 탑에 속하는 학군이기는 했죠.
    근데 결과는 그해 유독히도 폭망해서 그 반에서 스카이 한명도 못갔어요.
    고2때까지도 환상을 갖고 있어요.
    고3모의 고사보다도 수능은 더 잘볼거라는 생각을 하고 수시도 상향지원ㅎ
    수능결과를 받아봐야만 현실세계로 돌아오는거에요.

  • 94. 그런 수준의
    '19.12.19 12:26 PM (125.184.xxx.67)

    사람들이 지인이라니 그만 만나시면 안 되나요?
    진짜 몹쓸 인간들이네요.
    그냥 밥만 먹어야 되는 입들인데 말을 하니 문제네요.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학벌주의도 문제지만, 당사자에게 기분 나쁠 말을 면전에서
    한다는 건 더더 문제.

  • 95. ...
    '19.12.19 12:45 PM (122.40.xxx.125)

    둘째아이 엄마들이랑은 깊은관계하기 어려운듯 해요..왜냐면 본인들은 아직 안가본 첫째 정보 얻을려고 모이는경우 많이봐서요..

  • 96. 소해
    '19.12.19 2:01 PM (116.39.xxx.34)

    원글은 다 읽었고, 댓글은 너무 많아 읽다 말았는데요. 원글님 글이나 댓글에서 짐작가능한 성품, 교양, 품위에 맞지 않는 지인들을 사귀고 계신 것 같아요. 수준 낮은 저질들이에요. 이번 기회에 지인들 필터링 좀 하셔서 원글님과 사귈만한 분들만 만나시면 좋겠어요. 평생 살면서 저런 경우없는 얘기 첨 들어봅니다!

  • 97. 윗댓동감
    '19.12.19 2:03 PM (211.176.xxx.13)

    원글님과 수준 차이 많이 나는 여자들인듯 해요.
    인성들 하고는 쯧쯧
    오래 봐야 쓸데 없을 겁니다 그런 부류들

  • 98. 아이스
    '19.12.19 2:16 PM (223.62.xxx.141)

    뭔가 질투하는 맘도 있을 거에요
    남들 축하랑 별개로 님과 아이 선택이니까 기뻐하세요

  • 99. ......
    '19.12.19 2:20 PM (14.32.xxx.24) - 삭제된댓글

    아직 입시를 안치뤄봐서 그래요
    제가 건대 근처 살았었거든요
    초등학교때는 엄마들이랑 건대 옆 지나가면서
    "설마 건대밖에 못가겠어? 연고대는 가겠지"
    중학교때는 "이러다가 건대 가는거 아냐"
    고등학교때는 "저 좋은 대학을 집앞에 두고도 못가다니 ㅜㅜ"
    이렇게 변하더라구요
    저 엄마들은 3년뒤에 자기 입을 쥐어박고 싶을겁니다

  • 100. 예전에
    '19.12.19 2:48 PM (211.251.xxx.241)

    저희 딸이 몇 년 전에 외대 영어과 됐는데 손아래 동서한테 말했더니 하는 말
    "그래서 거길 간대요?"
    그 때부터 동서랑 말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 101. 윗님
    '19.12.19 2:53 P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흑흑
    저희애 숭실대입니다 (건대 외대보다 더 떨어지는....ㅜㅜ)
    친구에게 처음들은말이... 그래서 거길 간대? 였습니다
    학교생활 너무 잘하고요... 아 논술로 합격... 그건 아직까지 듣는말이
    대학을 글짓기로 갔네... 입니다...
    성적장학금도 받고.. 나가는 대회마다는 아니어도 대회 상금도 여러번 받고....잘 살고있습니다

    실지로 82에서도 수시로 간애들이 대학가서 못한다.. 특히 논술은 많이 쳐진다 그러죠?
    제 친구들도 그러니까요..
    그런데 우리애.. 성적장학금받고 입학전 예비대학에서부터 1과목 1등해서 전체 예비대학생앞에서
    상장도 받았고요...ㅎㅎㅎㅎㅎ

  • 102. ...
    '19.12.19 3:12 PM (223.62.xxx.205)

    원글님 아이 기 받고 우리 아이 건대 갔음 좋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요즘은 이런 저런 일 겪다보니 사람들이 다 이상해 보여요. 상식이 무너진거 같은 느낌이랄까.
    꼭 원글님 아이 후배되고 싶네요.

  • 103. 저희애도
    '19.12.19 3:14 PM (1.54.xxx.222) - 삭제된댓글

    중경외시 중 한곳 갔는데..주변이 다 서연고 가니..말도 못 꺼내고 너무 감사하지만 종종 속상하고 ㅠㅠ

  • 104. 너를축복해
    '19.12.19 3:43 PM (211.176.xxx.13)

    인기글까지 되는바람에 이많은 분들 댓글두고 글을 지울수도없고. 하루종일 드는 생각은 내가 그사람을 용서할수 있을까 입니다
    그리고 저 교양.인품 갖춘사람 아니고 그냥 편한 아줌마에요.강남에서 어중간하게 성적나오는 아이 엄마죠.뭐.
    오죽하면 내가 이런 대우를 받나 생각까지 드니 뭐.이동네 너무 눈이 높네요.여대라서 이대는 안 쓴다던 엄마는 최저 못맞춰 조용하고.절 조용히 입다물고 기죽게해준 상황때문에 입으로 실수한일은 없었던거 같은데 .별생각 다나는 요즘입니다. 그말한 엄마는 지방사람이고결혼사며 처음 서울왔대요.근데 그러네요.

  • 105. 잊으세요
    '19.12.19 4:04 PM (210.96.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용서까지는 하지 마시고요.
    그냥 잊으세요.
    내가 굳이 애써 용서까지 할 가치가 있나요

    저희 아이는 반수해서 고대 문과 갔는데
    직장 동료들 대충 축하한다 어쩐다 하더니

    다른 동료 아들 중
    수능 1개 틀려서 정시로 서울대 의대 갈거라는 경우만
    제 앞에서 줄창 읊어대네요.
    자기들 아들인가요? 마치 자기 자식 얘기인양 제 앞에서 떠벌리는 건 도대체 무슨 심리인지...

    손위 시누이는 축하전화랍시고 해서는
    학교가 중요한게 아니다, 취업이 중요하다 ㅋ
    올케가 욕심을 버려야 한다
    (반수를 제 욕심에 억지로 시켰다고 생각하는 듯요
    애가 한다는 거 말리지 않았을 뿐인데요)

    남편이 자기 형한테는 전화로 합격소식 알렸다는데
    형님(남편 형수님)은 일언반구 아는 척이 없네요.
    워낙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서로 연락 안하는 사이라서
    저도 말 없이 있다가 연말에 있을 제사 때문에 연락하니
    역시 저희 아이에 대한 얘기는 일체 없네요.
    (형님 저희 그 날 내려갈게요. -> 그래 알았어 조심해서 와 -> - 끝-)

    그냥 인간이란 존재가 다 이런가봐요.

  • 106. 잊으세요
    '19.12.19 4:08 PM (210.96.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용서까지는 하지 마시고요.
    그냥 잊으세요.
    굳이 애써 용서까지 할 가치가 있나요

    저희 아이는 반수해서 고대 문과 갔는데
    직장 동료들 대충 축하한다 어쩐다 하더니

    다른 동료 아들 중
    수능 1개 틀려서 정시로 서울대 의대 갈거라는 경우만
    제 앞에서 줄창 읊어대네요.
    자기들 아들인가요? 마치 자기 자식 얘기인양 제 앞에서 떠벌리는 건 도대체 무슨 심리인지...

    손위 시누이는 축하전화랍시고 해서는
    학교가 중요한게 아니다, 취업이 중요하다 ㅋ
    올케가 욕심을 버려야 한다
    (반수를 제 욕심에 억지로 시켰다고 생각하는 듯요
    애가 한다는 거 말리지 않았을 뿐인데요)

    남편이 자기 형한테는 전화로 합격소식 알렸다는데
    형님(남편 형수님)은 일언반구 아는 척이 없네요.
    워낙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서로 연락 안하는 사이라서
    저도 말 없이 있다가 연말에 있을 제사 때문에 연락하니
    역시 저희 아이에 대한 얘기는 일체 없네요.
    (형님 저희 그 날 내려갈게요. -> 그래 알았어 조심해서 와 -> 끝)

    그냥 인간이란 존재가 다 이런가봐요.

  • 107. 잊으세요
    '19.12.19 5:08 PM (210.96.xxx.254)

    원글님 용서까지는 하지 마시고요
    그냥 잊으세요.
    굳이 애써 용서할 가치가 있을까요?

  • 108. 둘리무
    '19.12.19 5:24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전 작년에 그것도 재수해서 시립대 공대 정시로 붙어서 갔는데 한 엄마가 시립대는 가난한 애들 가는데 아니냐고 ㅜ 부모보다 낮은 대학 가서 속상하겠다며 얘기하드만요. 남자는 학벌인데 하면서 평생 학벌 따라다닌다느니 어쩌구 하면서 그 집애는 삼수 시켜서 이번에 한의대 수의대 보낼 정도는 나왔다고 수능 점수 나오자마자 전화해서 자랑질. 기뻐해주는 친구도 없는 나는 잘못 살았다는 생각에 우울합니다

  • 109. .....
    '19.12.19 7:00 PM (203.211.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보니까 품위 있고 멋진 분이세요.
    원글님 아이도 훌륭하게 잘 컸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그런 말을 들었다 해도 뇌가 있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전할 수가 있는거죠?
    제가 옆에 있었다면 입시 모르면 입쳐닫고 사주는 밥이나
    감사히 먹으라고 해 주고 싶네요

  • 110. ..
    '19.12.19 7:14 PM (117.111.xxx.152)

    자식 가지고 그런 입찬말하면 진짜 벌 받아요..나이든 옛날 사람들도 아니고 요즘 엄마들이 저런말을 어케 하나요

  • 111. ...
    '19.12.19 7:15 PM (59.15.xxx.61)

    합격 축하드려요.
    아직 뭘 모르는 것들이...참나!
    아직 끝난거 아닙니다.
    나중에 취업할 때 보자고 하세요.
    스카이 나왔다고 다 원하는 직업 갖는것도 아니고
    취업 안되면 지금 고민 아무것도 아니에요.
    엄마가 축복해 주는 아이
    평생 행복하게 살겁니다.

  • 112. ...
    '19.12.19 7:18 PM (59.15.xxx.61)

    강남 살짝 벗어난 곳에 사는데
    건대 공대면
    울동네에서 반에서 3등 안에 들어야 가능해요.

  • 113. 심하네요
    '19.12.19 7:36 PM (49.1.xxx.95)

    뭐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사람들 나중에 피눈물날겁니다. 그냥 앞으로 상종마세요

  • 114. 댓글
    '21.5.29 5:25 PM (123.215.xxx.214)

    댓글 링크 타고 와서 봅니다.
    내 자식이 겪지 않은 나이의 일들은 뭐든 신중히 말도 아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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