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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이상하게 추합이 안도는데....

왜그럴까요? 조회수 : 5,986
작성일 : 2019-12-18 15:07:23

정말 이상해요

아무리 애들이 줄어도 그렇지

재작년 51번 작년 47번까지 돌았던 과가

2차추합까지 19번까지밖에 안돌았어요ㅠㅠ

28번 받고 너무 좋아했었는데

이게 웬일인지 모르겠어요

추합 글이 자꾸 올라오는것도 추합이 안돌아서 그런것 같아요

추합기다리시는 분들...모두 합격되시기를 바랍니다~!!!

IP : 211.46.xxx.61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18 3:08 PM (211.204.xxx.195)

    그니까요.뽑는 인원은 비슷할건데 왜 추합이 안되는지 의문이네요
    정시도 그럴까봐 걱정되네요ㅜ

  • 2. 그러게요
    '19.12.18 3:09 PM (211.196.xxx.96) - 삭제된댓글

    서울대 부터 안돌기 시작하니 밑으로 갈수록.... 이렇게 추합이 안돌면 정시에는 어떤영향을 미칠지...

  • 3. 추합기원
    '19.12.18 3:09 PM (211.196.xxx.96)

    상위권대학 부터 안돌기 시작하니 밑으로 갈수록.... 이렇게 추합이 안돌면 정시에는 어떤영향을 미칠지...

  • 4. ㅡㅡ
    '19.12.18 3:16 PM (14.38.xxx.124)

    교육부의 13개 대학 특별감사 덕분으로
    상위권대학에서 뽑는 방식을 바꿨어요
    수만휘에서 교육부 특별감사는 자사고 특목고 죽이기라고 아이들이 절규했어요
    그 와중에 서울대는 감사에서 제외시킴으로써
    최상위권 아이들의 서울대 입시는 예전과 비슷했지만
    나머지 대학들이 선발을 이상하게 하면서 중복합격자가 없어져 버렸어요
    교육부는 특목고 상위권 아이들 죽이기를 한거나 마찬가지죠

    원서접수하고 13개 대학 특별감사 발표한것에 대해 교육부의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특목고 상위권 아이들 작년 재작년 입결보고 원서 썼는데
    그게 다 틀어져 버려서 추합이 돌수없을거예요

  • 5. 내신인플레
    '19.12.18 3:22 PM (223.62.xxx.156)

    원래 작년 재작년 그 해당 학교 합격 선배의 내신 입결 참고해서 수시원서 쓰는데 그거보다 훨 높아야 붙고 비슷하게 낸 아이들 죄다 광탈이네요. 큰애 다니는 과에 4명이나 써서 1차 전원붙고 최저맞추고 면접 응시했는데 다 떨어졌대요 .2명은 저희애보다 내신이 좋은 애들이고 2명은 비슷했다하는 데 예비도 못받았다고 학교에서도 황당하다해요. 작년이 수능 마그마불수능이라 내신이 무력화되고 수능순으로 최저만 맞추면 들어간다했는데 올해는 내신순인가봐요. 학종이 아니라 교과냐 할 정도라고.

  • 6.
    '19.12.18 3:23 PM (211.204.xxx.195)

    선발을 이상하게 하다니 무슨 뜻인가요?윗님

  • 7. pp
    '19.12.18 3:32 PM (125.178.xxx.106)

    저도 궁금하네요 14.38님
    선발을 어떻게 이상하게 했다는 건지요?
    중복합격이 없어졌다는건 무슨 뜻이지도

  • 8. qwe
    '19.12.18 3:36 PM (61.79.xxx.115)

    자사고,특목고 위주로 뽑던 대학들이 내신 위주로 뽑다보니, 일반고 학생들을 많이 뽑았다는 얘기가 있어요. 특목과,자사고 학생들이 상위권 중복합격으로 추합이 많이 돌았는데,올해는 상향지원한 일반고 애들이 많이 뽑히다 보니 추합이 안도느것 아니냐는 썰이 있습니다만, 저도 들은 얘기에요. 근데, 왜 우리 애 학교 선배들은 올해 별로 못갔을까요? 일반고인데도....

  • 9. ㅇㅇ
    '19.12.18 3:37 PM (49.142.xxx.116)

    15학번 이미 졸업한 딸이 있는데 걔 입학할때부터 매년 들은 소리임
    올해는 유난히 추합이 안돈다 ....

  • 10. 음...
    '19.12.18 3:44 PM (39.7.xxx.175) - 삭제된댓글

    연대가 2차 추합발표 인원 이후로 더이상 추합을 안돌리네요. 정시 이월로 갈것 같은데... 그러니 연쇄적으로 안 돌고 있는것 같아요. 정시 확대 발표에 영향이 있는듯해요.

  • 11. 저도 14.38님
    '19.12.18 3:46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교육부 감사때문에 선발을 이상하게 해버렸다는게 무슨 말이죠?
    통 이해가.....?

  • 12. ㅠㅠ
    '19.12.18 3:49 PM (14.38.xxx.124)

    상위 13개 대학에서 비공식적으로 고교등급제를 적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원서접수후 교육부에서 특별감사한다고 발표하면서 13개 대학이 몸사리고 학종에서 기존에 적용하던 고교등급제를 다르게 적용한걸로 추측됩니다
    그래서 고교등급제 혜택많이 받던 학교들의 상위권들이 선배들 입결보고 원서썼다가 쓰나미처럼 쓸려내려가게 된거랍니다
    아무리 정치가 중요하다고 해도
    원서쓰고나서 교육부에서 13개 대학 학종감사 발표한것에 대한 책임은 교육부 장관이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발표가 입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교육부의 행정능력부복으로 책임을 물어야 하고
    영향을 줄 생각으로 발표했다면 그 또한 책임지고 사퇴해야죠

  • 13. ....
    '19.12.18 3:5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교육부 감사라기보다 검찰 압색이 정성평가에 부담을 느끼고 내신 위주로 평가하게 만들었다고 보고 있어요
    특목고 심지어 과고 영재교도 올해 수시 불리했다, 일반고 입결이 올해 좋다 는 말이 있구요

  • 14. ㅠㅠ
    '19.12.18 3:54 PM (14.38.xxx.124)

    교육부 정책 발표할수 있으나 원서접수후 발표는 정말 잔인한 일이죠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이 작년 재작년 자기학교 입결보고 원서쓰는데 이판을 흔들어 버린거죠
    적어도 원서쓰기전에 발표를 하든가 했어야죠

    대학입시원서 접수전 적어도 3개월전에 교육부가 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떠한 일을 하는 것은 없어져야 하는것이죠

    수시망한 아이들 죽고 싶다고 까지 하는데
    교육부가 이 정도도 생각안하고 13개 대학 학종조사 발표했을지
    교육부 장관한테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 15. 안돌아도
    '19.12.18 3:55 PM (182.226.xxx.131)

    너무 안돌아요~
    한두명밖에 안빠지고 요지부동이에요~@@

  • 16. ....
    '19.12.18 3:5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고교등급제는 감사대상 맞고, 누군가 불리해졌다면 상대적으로 전년도 선배 실적과 상관없이 내신 그대로 적용 받아 유리한 아이들이 늘었단 얘기고 동시합격자 수가 줄었으니 추합도 덜 돈다. 그런 논린거죠
    입시에 영향이란게 내 자식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 입장이 달라서 공정한거냐. 하면 고교등급제는 공정과는 거리가 멀죠...

  • 17. 다른 관점에서
    '19.12.18 3:56 PM (124.50.xxx.22) - 삭제된댓글

    수능을 망쳐서 수능 후 면접인 경우 대거 안 가는 경우도 많아요. 일단 걸쳐놓던지 그냥 다니던지 올해도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시 연달아 2년 하면서 추합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수시로 들어온 아이들 중에 절대 정시로 못 갈 학교를 간 친구들이 아주 많대요. 그래서인지 대부분 만족하고 등록한다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작년 수시 정시 둘 다 문 앞에서 닫힌 경험이 있어서 추합 기다리는 부모님 심정이 제 심정이네요.
    안 가는 친구는 정시로 넘어가지 않게 꼭 전화 해 줬음 좋겠어요.

  • 18. 다른 관점에서
    '19.12.18 3:57 PM (124.50.xxx.22)

    수능을 망쳐서 수능 후 면접인 경우 대거 가는 경우도 많아요. 일단 걸쳐놓던지 그냥 다니던지 올해도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시 연달아 2년 하면서 추합은 점점 줄어들고 있더군요. 수시로 들어온 아이들 중에 절대 정시로 못 갈 학교를 간 친구들이 아주 많대요. 그래서인지 대부분 만족하고 등록한다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작년 수시 정시 둘 다 문 앞에서 닫힌 경험이 있어서 추합 기다리는 부모님 심정이 제 심정이네요.
    안 가는 친구는 정시로 넘어가지 않게 꼭 전화 해 줬음 좋겠어요.

  • 19. 고등맘
    '19.12.18 4:01 PM (118.36.xxx.235)

    ㅠㅠ님 말씀대로라면 상위권 대학에서 비정상적으로 특목고 아이들을 많이 뽑은건 사실이네요. 일반고에서는 아무리 잘해도 연고서성한애서 잘 안뽑았는데 올해는 좀 뽑혔나 봅니다.
    또 지난해보다 수능이 쉬워서 수능최저 맞춘 아이들이 많다고도 해요.
    작년에는 국어 때문에 수능최저 못맞춰서 추합이 많이 돌았거든요

  • 20. 1227님
    '19.12.18 4:01 PM (14.38.xxx.124)

    공정과 거리가 멀다는 말로 죽고싶은 고3아이들에게 위로가 될까요?
    고3아이들이 고교등급제 해달라고 부탁한것도 아니고
    선배들 입결참고해서 학교에서 쓰라는대로 쓴것입니다

    아이들이 뭘 잘 못했죠?

    주던 고교등급제 혜택 뺏을거였으면 원서접수전에 발표했어야했어요
    원서접수후 아이들 상대로 정치질이 영향을 미친다는게 말이 되는지요?

  • 21. ....
    '19.12.18 4:06 PM (175.223.xxx.222)

    특목자사고가 연고대 이하에서 고배를 마셨다면
    일반고에서 그만큼 이득을 봤을테고
    어쨋든 거기서라도 복수 합격이 나와 추합이 돌게 되죠.

  • 22. ㅇㅇ
    '19.12.18 4:07 PM (211.117.xxx.187)

    몇몇 상위권 대학에서 특목,자사를 선호한다는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져서 강북 일반고에서는 아예 원서 넣어봐야 소용없다며 쓰는걸 말렸죠. 교육부에서 원서 접수 후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발표를 한 것도 사실이구요. 이번 입시에 변수가 참 컸네요.

  • 23. ㅠㅠ
    '19.12.18 4:08 PM (14.38.xxx.124)

    한마디 더 붙입니다
    광역시 일반고 전교 1등이 이번 수능 44444였다고 수험생 커뮤니티에 올라왔더라구요

    이런 아이들이 혜택받는게 공정인가요?
    공정의 사회적 정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죠

  • 24. 어쩐지
    '19.12.18 4:1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어쩐지 깜도 안되는게 연대 붙었다 했네요
    모의고사 3등급 주루륵 받는 애가

  • 25. ..그래서
    '19.12.18 4:18 PM (175.123.xxx.211) - 삭제된댓글

    특목고 자사고 없어져야죠
    입시에 불리하면 도태되겠죠..

  • 26. ..
    '19.12.18 4:18 PM (223.62.xxx.209)

    지방일반고애들이 혜택받는건 역차별이죠.
    지방애들위해 학종늘려야한다는건 정말 이기적이고
    염치도ㅠ없고 뻔뻔한겁니다. 실력보다 잘가게하는것
    자체가 적폐에요

  • 27. ..
    '19.12.18 4:18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꼭 일반고 전교 1등이 수능점수 낮다 이 말 언급되는데요, 간혹 실력 없는 전1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고에도 과고, 전사고 떨어진 아이들 많이 있고 전1이 쉬운거 아니예요. 수시만 파고 수능컷 없는 전형으로 생각하면 아예 정시 공부를 안하는 학생도 있어요. 4444이건 심했지만 전사고나 과고생도 수시 올인하는 학생들은 수능성적 안좋습니다.

  • 28. ㅇㅇ
    '19.12.18 4:20 PM (211.117.xxx.187)

    깜도 안되는 게요?? 남의 아이지만 듣는 제가 다 슬프네요. 올해 연대는 깜도 안되는 아이나 뽑는 학교가 되었네요. 진짜 대단들하세요

  • 29. 음...
    '19.12.18 4:20 PM (39.7.xxx.175)

    정시 이월 인원이 많아질듯 한데
    그러면 정시 목표로 한 재수생이나 수능 잘 본 아이들에게 유리한거 아닌가요.

  • 30. 어이
    '19.12.18 4:22 PM (210.178.xxx.52)

    그동안 묵시적인 고교등급제로 특목에 혜택 주던 게 바로잡힌건데.. 그걸 자기들 불리해졌다고 난리인건 참 웃기네요.

  • 31. 실제
    '19.12.18 4:2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실제 실력이 차이나는건 분명하니까요
    그리고
    말도 못하나요

  • 32. ..
    '19.12.18 4:26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추측컨대 올해 추합이 정말 안도는거라면 보통은 최상위 sky 붙은 아이들의 중복합격이 별로 없었던거죠.
    서울대 합격생이 6개의 수시에 합격했으면 5개의 추합이 순차적으로 돌게 되는데, 이런 학생들 수가 적으니 추합이 안도는거 아닐까요.

  • 33. 실제
    '19.12.18 4:2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실제 실력이 차이나는건 분명하니까요
    그리고
    말도 못하나요
    일반고 엄마들은 자기들이 머리잘써서 연고대 보냈다고 용용죽겠지 하더만

  • 34. 원글
    '19.12.18 4:26 PM (14.38.xxx.124)

    저는 고교등급제가 잘못된것이라면 고쳐야한다고 생각하고
    수시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시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대학입시앞두고 한달전에 교육부가 학종실태조사한건 굉장히 부적절한 처사였으며
    그것에 대한 책임처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거죠

    앞으로도 입시앞두고 한달전에 교육부가 이런 식의 행정을 펼치는것은 없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 35. 선녀
    '19.12.18 4:2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실제 실력이 차이나는건 분명하니까요
    그리고
    말도 못하나요
    일반고 엄마들은 자기들이 머리잘써서 연고대 보냈다고 용용죽겠지 하더만
    솔직히
    자사고 2등급하고 일반고 1등급하고
    비교하면
    일반고일등급이 훨 나은 실력이라고어찌 자신한답니까?
    교과전형에서나 유리해야지
    학종까지 일반고 일등급이 다 가져가게 하는건
    웃긴거죠

  • 36. 실제
    '19.12.18 4:2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실제 실력이 차이나는건 분명하니까요
    그리고
    말도 못하나요
    일반고 엄마들은 자기들이 머리잘써서 연고대 보냈다고 용용죽겠지 하더만
    솔직히
    자사고 2등급하고 일반고 1등급하고
    비교하면
    일반고일등급이 훨 나은 실력이라고어찌 자신한답니까?
    교과전형에서나 유리해야지
    학종까지 일반고 일등급이 다 가져가게 하는건
    웃긴거죠

  • 37. 예측했던 거
    '19.12.18 4:33 PM (122.177.xxx.237)

    조국 국면에서 대학들의 행정, 입시 관행들이 드러나고
    하면서 올해에는 좀 다르겠구나 했던 예측이 있었는데요

  • 38. .....
    '19.12.18 4:34 PM (221.157.xxx.127)

    광역시 일반고 전교1등이 서울대 최저 못맞췄단 소린 들어봤어도 4444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일반고중에서도 아마 선지원일반고 인듯 거긴 대체로 일반고 떨어진애들이 2차로 가는데 내신잘받겠다고 선지원또는 전학가는경우도 있답디다 광역시 변두리일반고에서 내신은3등급 모의는2등급 뭐 수능더 떨서지겠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 39. ㅇㅇ
    '19.12.18 4:34 PM (124.63.xxx.169)

    국가에서 자사고 특목고 여러번 시그널 줬는데 그래도 가면 바보죠.
    부동산처럼 국가에서 쥐고 흔들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 40. 고교등급제
    '19.12.18 4:34 PM (125.177.xxx.11)

    나름 대학에서 고교 프로파일링해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하겠지만
    획일적으로 다 떨어뜨리고 다 합격 시키고 하는 과정에서 억울한 아이들도 생기죠.
    대입설명회 때 주임샘이 모 대학 사정관이 우리 지역 학교들을 후려치고 비하해서 기분 너무 나빴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역시 올해 그 학교 원서낸 아이들 성적 상관없이 다 떨어졌어요.
    자소서 쓰면서도 학종은 변수가 너무 많으니 기대하지 말자고 아이하고 얘기했고
    결국 수능최저 맞춰 대학 들어갔네요.
    학종은 정말...
    정시 선발 인원 늘리면 수능에 몰빵하는게 속 편한 것 같아요.

  • 41. 심각
    '19.12.18 4:34 PM (223.38.xxx.245)

    고교등급제 혜택은 서울이 가장 많이 받고 있었을거고
    이번 입시는 상대적으로 혜택을 못받던 지방일반고가 가장 많이 보았을것으로 추측합니다
    특목자사의 문제만으로 보기도 애매하죠

    이것 또한 역차별아닌지

  • 42. 음....
    '19.12.18 4:38 PM (39.7.xxx.175) - 삭제된댓글

    동네에 유명 자사고가 있는데 이번에 서울대에 학종으로 20명 가량 붙었어요. 그런데 근처 일반고 전교1등 아이가 그 아이들 모두보다 수능을 잘 보았는데 서울대 떨어진 사례도 있네요. 진짜 실력있는 아이라서 모두들 아까워합니다. 일반고에 대한 편견들은 그만 가졌으면...

  • 43. 뭐였더라
    '19.12.18 4:41 PM (1.222.xxx.43)

    15학번도 14학번에 비해 안 돌았어요.
    안정권 예비 받았는데 떨어졌어요 ㅠㅠ
    유난히 추합 예비 안 빠지는 해가 있더라구요.

  • 44. ..
    '19.12.18 4:50 PM (223.38.xxx.235)

    참, 대단들하십니다.
    학종이 깜깜이전형이라고 난리치면서
    교육부 압박하고 그래서 조사들어가게 한 건
    어느 분들입니까?
    올 한해 국민들 압박에 한시라도 빨리
    제대로 바로잡자해서 조사들어가
    일반고 우세(실제로 그런건 지 확인도 안했죠.)로
    나온 결과가 그리 부당한 처사면
    몇년간 실체를 알 수 없는 고교등급제에
    부지기수로 떨어졌던 일반고 학생들의 부당함은
    어떨까요?
    학종 비판하고 가만히 두고 보면 가만히 있다고
    난리쳤을 분들이 지금 부르르하시는 분들과
    다른 분들인가요?
    연대 대표적인 특목고 우선하는 학교죠?
    그 학교가 몇년간 벌인 일은 논술에 내신비중 없애기, 올해는 그 논술에 최저마저 없애기...
    이게 일반고를 위한 거다하시분들 있는 데
    입시 좀 아는 사람들은 정반대이다라는 평입니다.
    상위일반고보다 특목고가 최저 못 맞추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교프로그램 따라가다가..

  • 45. 223님
    '19.12.18 4:56 PM (125.241.xxx.42)

    교육부 압박하고 그래서 조사들어가게 한 건
    어느 분들입니까?

    ------> 교육부직원이신가요? 누가 교육부를 압박했나요?

    잘못된건 고치는게 맞죠.
    하지만 교육부 학종실태조사 시점이 잘못되었다는거죠.
    그럼 다음에도
    수시면접 한달전에 이런식으로 발표해서 특정집단에 이익이 된다면
    괜찮은건가요?

    교육부가 그렇게 마구잡이식으로 일해도 되는곳인가요?

  • 46. 제가봐도
    '19.12.18 5:00 PM (118.36.xxx.235)

    일반고 내신 좋고 수능 최저 다 맞추고 학교생기부 빵빵하게 챙긴 애들도 학종에서 줄줄이 미끄러져요. 특목고 아이들은 수시 챙기느라 수능 버리는 경우 많고요. 연대 한양대에서 수능최저 없앤게 특목고 아이들 뽑기 위한 거라는 거 입시에 조금만 관심있는 분들은 다 아는 일이구요.
    이건거 불합리하다고 얘기했는데 이제 와서 일반고 아이들 붙으니까 정부가 잘못한거라고요?
    선배들은 내신 3등급도 붙었는데 우린 왜 떨어지냐고요?
    강남을 제외한 일반고 아이들은 내신 1등급 초반대에 수능 최저 다 맞추고도 여지껏 떨어져왔습니다.

  • 47. 118님
    '19.12.18 5:09 PM (125.241.xxx.42)

    그럼 내년에 교육부에서 원서접수하고 면접 한달전
    일반고에 불리한 감사발표해도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원서접수후 아무리 교육부라고 해도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감사를 하면 안된다는거죠.

    일반고에 유리한지 특목에 유리한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 48. ...
    '19.12.18 5:09 PM (1.252.xxx.101)

    고교등급제로 특목자사고가 혜택보는 것은 공정한가요?
    그래서 초중등부터 특목자사고를 위한 선행학습 고입으로 내려온 입시등으로
    온나라가 사교육열 열풍에 빠졌다면서요?
    올해 특목자사고가 불리했다는 것은 그동안 너무 유리했다는 반증이네요

  • 49. 에효
    '19.12.18 5:12 PM (125.241.xxx.42) - 삭제된댓글

    님들 논리대로하면 교육 백년지대계가 필요없겠네요.
    정치논리대로 아무때나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겠네요
    수시면접 한달전에 교육부가 하고 싶은대로 해버려도 아무말도 하지 말고 받아들이실수 있는 분들은
    교육정책 예고제 반대하시겠네요.

    그냥 아무때나 정책발표해도 그대로 따르시길

  • 50. 에효
    '19.12.18 5:13 PM (125.241.xxx.42)

    님들 논리대로하면 교육 백년지대계가 필요없겠네요.
    정치논리대로 아무때나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겠네요
    수시면접 한달전에 교육부가 하고 싶은대로 해버려도 아무말도 하지 말고 받아들이실수 있는 분들은
    교육정책 예고제 반대하시겠네요.

  • 51. 아니
    '19.12.18 5:25 PM (39.7.xxx.102)

    자사고있는이상
    학종이라도 좀뽑아줘야지 너무하네요
    진짜

  • 52. 고교등급제가
    '19.12.18 5:33 PM (125.177.xxx.11)

    그리 공정하고 떳떳하면
    교육부에서 감사하거나 말거나 소신껏 뽑고싶은 특목고 아이들 골라 맘껏 뽑으면 되겠네요.
    이번 감사에 전국구 유명 특목.자사고는 별 영향 없었다던데
    같은 특목고 끼리 차별받는 건 괜찮은지 궁금해요.

  • 53. ...
    '19.12.18 5:33 PM (124.50.xxx.22)

    저 일반고 학부모인데요.
    지금 입시는 내신 때문에 특목자사고가 일정부분 힘든게 사실이에요. 오히려 일반고에 유리한 상황 아닌가 싶은데....

  • 54. ...
    '19.12.18 5:36 PM (124.50.xxx.22)

    위에 이어서 그렇게 보면 일반고 산골 고등학교하고 대치동 고등학교하고도 다를텐데...
    수시는 타학교하고의 비교보다 내 학교에서의 학생의 위치가 중요하고 이 교육과정에서 어떻게 학업성취했나가 더 중요한걸로 압니다.
    선배들이 대학가서 잘해야 한데요 특목 자사 일반고 할거 없이 그렇다네요

  • 55. ...
    '19.12.18 5:40 PM (124.50.xxx.22)

    이어서...
    대학마다 성격이 다른거 보이시나요? 인재상이 달라요.
    일괄적으로 보는건 정량평가이고요. 이건 교과에서만... 대다수의 수시는 정성평가를 합니다.
    어찌되었건 내 아이가 일반고 다니니 정시 늘어나는 것도 지금 현상황도 나쁘지 않은데 일률적인 잣대를 대지는 말았으면 해요. 여기저기 귀동냥 듣다보니 기획균등으로 대학 레벨이 3ㅡ4단계 뛰는 경우를 봐서 그게 더 맘 쓰렸네요. 부모잘못 만난 울 아이

  • 56. 고등맘
    '19.12.18 5:42 PM (118.36.xxx.235)

    지금 상황은 교육부가 입시에 영향을 주려고 감사한게 아니라 조국 딸 문제로 그동안 심증만 있던 학종을 조사해보자 한 거였고, 특목고에 혜택을 주던 대학이 감사받고나니 제발저려서 일반고를 많이 뽑았다는 거 잖아요. 원래 학종은 깜깜이 전형이었어요. 그래서 대다수의 학부모가 반대한거였고요. 작년에 선배가 몇 등급 갔으니 올해 난 갈 수 있겠구나 하는 가이드 자체가 없었어요. 그런 걸로 입시지도 받았다는 것 자체가 특혜였고 올해 왜 그 가이드가 안 맞느냐고 하는 게 어이없다는 거에요.

  • 57. ㅅㄷ
    '19.12.18 6:08 PM (121.180.xxx.138) - 삭제된댓글

    농어촌이나 기균으로 수능 4.5등급 아이들이 의치한, 연대 수능 최저없이 붙었던데 수업 잘 따라 가려나 모르겠네요.
    붙었다고 마냥 좋아할 것도 아니에요. 요즘 수능 포기하고 학종에 올인하는 시골 학교 아이들 보면 학업 능력이 상상도 못할 수준입니다.

  • 58. ㄱㄷ
    '19.12.18 6:18 PM (119.70.xxx.182)

    작년도 재작년에 비해 추합 안돌았어요.
    그리고 작년만 유독 수험생이 엄청 많았고 더불어 재수생도 많이 양산됐어요.

    작년 올해 입시 어려울 건 예상된 거예요.

  • 59. 00
    '19.12.18 6:27 PM (175.115.xxx.211)

    댓글보다 작년에 재작년보다 안돌았나요?
    저희애는 전년 전전년 7~8명 돌았는데 예비17번이라 포기하고 일찌감치 정시 준비중인데 추합돼서 놀랬어요
    해마다 과마다 다른거같고요

    올해 연대의대 최초합 일반고학생 수능 3등급 인증한거 안보셨나요?
    한참 말 많았는데 그 아이 좁은 의대안에서 학교생활 쉽지않겠다싶겠던데요
    어쨋든 수능최저는 있어야 상대적박탈감을 덜 느낄거같아요

  • 60. 그러네요
    '19.12.18 6:52 PM (14.33.xxx.2)

    억울함이 없으려면 수능 최저는 있어야해요
    자사 특목 반대하고 저희도 일반고로 마음을 바꿨지만
    그렇다고 지방일반고 최상위 학생들만 혜택이 많은 느낌인건 안될일이죠

  • 61. 고등맘
    '19.12.18 8:38 PM (118.36.xxx.235)

    왜 자꾸 아이들 학업부담을 줄이는 쪽으로 입시가 바뀌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렇다고 학교생활이 편한 것도 아니잖아요.
    차라리 옛날에 전과목 학력고사 보고 내신도 동시에 반영하고 체력장까지 했을 때가 고등시절에 이런저런 추억이 많았던 것 같아요.
    요즘은 얼마 안되는 시험범위를 무한반복해서 만점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학업상태에서 수능날, 학교시험날 컨디션이 많은 걸 좌우하니까요

  • 62. 이기적인
    '19.12.18 8:50 PM (182.209.xxx.230) - 삭제된댓글

    학부모들 많네요. 남의 집 아이더러 깜도 안된다? 과연 원서 넣기전에 감사발표한다고 연대 넣을아이가 중대 넣었을까요?실력부족해서 떨어진걸 남탓한 하고있으니...

  • 63. 이기적인
    '19.12.18 8:53 PM (182.209.xxx.230)

    학부모들 많네요. 남의 집 아이더러 깜도 안된다? 과연 원서 넣기전에 감사발표한다고 연대 넣을아이가 중대 넣었을까요?실력부족해서 떨어진걸 남탓한 하고있으니...
    고교등급제로 특목자사고가 혜택보는 것은 공정한가요?222222

  • 64. 00님
    '19.12.18 10:38 PM (124.50.xxx.22)

    3등급 아니고 3등급에서 5등급까지던데요. 아무리 준비과정이 다르다고 해도 아닌것 같고...
    아주 먼 지방이 아니란 사실에 한번 더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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