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을 지향하지만 더 막강한 귀차니즈므로 수년을 지내온 주부입니다.
여름되면 여름 옷부터 재활용 넣을것 팔것.나누어 정리하자 했다가 ..그냥 지나치기 부지기수..
겨울되면..
'차라리 잘됨.부피 큰 겨울꺼부터 본격적으로 하자.'
다짐하기만...
근데 얼마전 뭔바람이었을까.
수납장 속 눈에 뜨인 비디오테잎과 카셋테잎.CD들을 보고있자니..
언제 이걸 듣겠냐며 *튜브에 깔린게 음악인데 싶어..
과감히 버렸다죠.
퀸이며 마이클런스투락이며 본조비에 이승환에 이소라에...
80녁후반 90년초반 어마하게 많던것들 죄다버린 그안에...
양준일도 머라이어캐리 캐롤도ㅠ
양준일 아까운건 며칠 되었는데 어제 빌보드 1위에 머라이어캐리 캐롤이라하니...흑ㅠ
뭔짓을 한건가 후회막급 밀려오네요.
그후론 또 귀차니즘으로 인해 미니멀리즘 실천이 중단된 상태ㅠ.ㅠ
하....다버리고 그날밤 딱 하루 시~~원하단 기분였는데.
바로 담날부터 후회가 조금씩 되는것이...
저는 미니멀리즘 체질이 아닌가봐요ㅠ
머라이어캐리도 아깝지만.
양준일 버린게 참으로 맘아프네요.
그거 카셋테잎 들고 싸인받으러가면 준일님이 감동할텐데.
미니멀리즘 통에 양준일 버린 1인ㅠ
속상해요. 조회수 : 5,314
작성일 : 2019-12-18 07:52:13
IP : 106.102.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9.12.18 7:52 AM (106.102.xxx.239)양준일 얘기 싫은분 패스욤~
2. ᆢ
'19.12.18 8:09 A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제가 다 안타깝네요 ㅠ평생 팬클럽 처음 가입했는데 제가봐도 신기해요 요즘 삶의 활력소가 양준일입니다
3. 헠
'19.12.18 8:26 AM (223.39.xxx.78)지금 막 because 듣고왔는데
너무 아깝네요 ㅠㅜ4. ...
'19.12.18 8:54 AM (122.40.xxx.84)요즘 양준일 테입이랑 cd 십만원가까이에 올라오던데요ㅜㅜ
레트로가 인기라 거기다 퀸에 머라이어캐리ㅜㅜ
아깞네요5. 레오.
'19.12.18 8:57 AM (211.114.xxx.157)하아. 넘 아깝네요. ㅠㅠ
6. 아까비
'19.12.18 8:57 AM (223.62.xxx.113)저는 이상하게 양준일에 대한 기억 자체가 없어요. ㅠㅠ
74년생인데도요 ㅠ7. 동묘에
'19.12.18 8:59 AM (175.123.xxx.211)양준일 lp는 20만원에 거래 된다고 하네요 ㅠ
8. ㅋㅋㅋ
'19.12.18 9:07 AM (42.82.xxx.142)표지 안뜯은 엘피 60만원주고 샀다는 사람이 있네요
9. 헉
'19.12.18 9:22 AM (223.62.xxx.128)어째요 ㅠㅠ 그런건 미니멀리즘 아닌것 같음 ㅠ
10. 시크릿뉴욕
'19.12.18 9:32 AM (61.73.xxx.27)아.. 아까워....
어뜨케....11. 원글
'19.12.18 4:52 PM (106.102.xxx.239)그러게요.
어울리지않게 미니멀리즘을 굳~~이~~~
왜하려고 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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