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본격적으로 열심히 한지 1년 되어갑니다.
지난 주까지 한동안 걱정거리였던 큰일이 잘 마무리 되고나니
긴장 풀림 생리 직전 상황이라 몸이 무거워져
지금 일주일째 운동 안했어요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운동 안가는 동안 매일 마음은 엄청 불편합니다 ㅠㅠ
헌데 간만에 느끼는 이 나른함,
몸이 고단하지 않은 이 상태가 너무 좋아서 자꾸 미루게 돼요.
어제는 오늘 꼭 가야지 하면서 종일 운동복 입고만 있다가 결국 안갔어요.
우찌해야 몸을 일으켜서 가게 될까요.
이러다 장기적으로 안가게 될까 넘 두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