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봐주는 문제요. 결국 좋은 거절은 없겠죠??

고구마 드세요 조회수 : 15,315
작성일 : 2019-12-18 03:17:08
이사온지 3년째에요 . 전 외국삽니다 .

작년여름부터 건너건넛집 애들하고 저희애들이 친해졌어요
그때만해도 서로 모르다가 ..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놀다 친해졌어요.

근데 정말 그집 아이들이 엄청 쎄요. 흑인이라 키도 크고 힘도 쎄서
동작도 크구요.

동네에 다른 친구가 없다가
저희애들이 이사오면서 친해진건데 이유를 알것같아요.

목소리도 크고 행동도 크고. 저희집 와서 집기를 몇개 부수고
욕은 안해도 말이 거칠구요.

지나가던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에게 성추행 비슷한 말도 해서
제가 뭐라고 혼낸적도 있어요.

결국 저희애들이 자주 울게되고 (그집애들이 9살 11살
저흰 5살 7살)
이상한건 자기들 또래와는 못 어울리고 (또래 다른애들이 안끼워주더군요)
저희 애들이나 더 어린 유치원애들하고 놀아요.

암튼 넘 힘든 애들이라 저처럼 이사온지 얼마안된
다른 엄마들도 몇번 놀게했다가 이제
못오게 하고 ..

그러다 그 엄마가 (워킹맘에 치매 친정아버지도 모심) 부탁해서
하교길에
저희집에서 일주일동안 3시간 정도 봐준적 있어요.

애들이 집엘 안가려고 해서 보내기 애먹었구요.

자기집에 안가려하고 늘 동네를 배회해요. 이 동네 오래 산
다른엄마들은 알더라구요

저희 큰애가 대놓고 자긴 쟤들 오는게 싫다고 저 애들 너무 거칠다고
장난감도 부숴놓고 또 자꾸 물건을 달라고 한대요.
실제로 제가 몇번 봐서
여기선 노는것만 되고 가져가지 말라고 말했어요.

문제는 .. 제가 한번 봐준이후 저 엄마가 무슨 일만 생기면
저한테 부탁을 해요.
오래는 아니고 한시간 이나 30분? 주로 하교길에 잠깐 봐달라
이번엔 한시간 봐줄수 있나. 갑자기요.
몇번 엉겹결에 들어줬는데 제가 집에 있는걸 알고 그러는거 같고
또 그집애들이 저희집에 장난감이 많고 자유로우니 좋아해요

정말 한동안 매일매일 주말에도 와서 요샌 못오게 하기도 했는데
그러니 뒷문 열고 들어와서 기절초풍하기도 ..

그 엄마가 저한테 부탁하는 이유는
이유는 주로 그 치매 아버지 운전이나 길이 막혀서 애들을 못 데려갈거 같거나
그런거에요. 그 엄마 자체는 전형적 엄한? 그리고 예의바르고
괜찮아요.

오늘 또 그래서 거절하긴 했는데 ..
좋은 거절법 들어보고 싶네요
IP : 70.106.xxx.240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8 3:22 AM (50.92.xxx.240)

    저라면 굳이 구체적인 이유를 대지 않고서도
    집에 사정이 생겨서 어렵다고 얘기할 것 같아요.
    네, 그 엄마도 눈치를 채겠죠.
    하지만 알아야지 어쩌겠어요.
    그 엄마 기분 나쁠까봐 나나 내 자녀들이 힘들면 안 되니까요.

  • 2. ,,
    '19.12.18 3:25 AM (70.187.xxx.9)

    미국인가요? 의외로 쉬워요. 거절 말 안하며 거절하는 미국인 태도는 전화 스팸거는 거 또는 무응답. 차단시켜요.
    그리고 얼굴보면 아무일도 없는 듯 인사하고 지내요. 그리고 부탁을 다 들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하세요.
    필요하면 돈 주고 시터 들이면 되는 겁니다. 돈이 없어서 못하지 사람이 없진 않아요 요즘세상에.

  • 3.
    '19.12.18 3:26 AM (71.128.xxx.139)

    저도 미국살지만 원글님도 사시니 아시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봐줬다고 혹시 사고라도 나면 그 사람들 돌변해서 수하고 그러는거 아시죠? 지금 얼굴은 안그럴거 같지만요.
    그거 해줘서 님이 얻는건 뭐죠? 정작 애들도 싫어한다며요?그리고 그냥 아닌건 노! 라고 하시면 돼요. 한국사람들처럼 내가 해주고는 싶지만 블라블라..하실 필요없고 이제 못한다 안된다 그럼 끝

  • 4. 원글
    '19.12.18 3:29 AM (70.106.xxx.240)

    어휴.. 최소 10년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마주치니 더 그러네요
    저도 안볼사이같음 바로 거절인데
    동네주민끼리라서 더 그래요

  • 5.
    '19.12.18 3:33 AM (71.128.xxx.139)

    미국사람들 거절은 거절이고 얼굴보는건 아무렇지 않던데요. 먼저 그러니 저도 이제 그게 편하고 그냥 쿨~~
    니가 전에 나한테 이랬었지 그럼 나도 똑같이 해줄테다!
    이런거 없이 자기가 해줄 수 있는선에서 오케이, 안되면 노!
    간단하지 않나요?
    윗님 말대로 거절했다고 다음에 뻘쭘하고 그런거 없던데요. 언제 뭔일 있었냐 싶은 얼굴

  • 6. 원글
    '19.12.18 3:38 AM (70.106.xxx.240)

    저도 좀 화가 난게
    최근들어 자꾸 이러는거 보면
    저랑 알기 전엔 누구한테 부탁했을까 이런 생각에
    어쩌면 그전엔 시터 썼다가 이젠 내가 있으니 내가 백업시터가 됐구나
    그 생각이 들어서에요.
    어쩌다 한번은 몰라도 앞으로도 이럴거라 생각되니
    안되겠네 싶어서요.
    걍 앞으로도 거절해야겠어요 .
    애들이 좋아하면 몰라도 첫째애가 싫어하니까..

  • 7.
    '19.12.18 3:50 AM (71.128.xxx.139) - 삭제된댓글

    이사온 지 3년인데 최소 10년을 매일 보다니 무슨 얘긴가요?

  • 8. 원글
    '19.12.18 3:51 AM (70.106.xxx.240)

    앞으로 이사가지 않는한 스쿨버스 존에서 십년은 봐야한단 얘기에요

  • 9.
    '19.12.18 3:56 AM (93.204.xxx.1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들 또래도 아니고 아이들도 싫다는데 왜...

  • 10. 원글
    '19.12.18 4:00 AM (70.106.xxx.240)

    당연히 거절은 했지만
    오늘 또 연락받고 난감해서요. 앞으로도 저 엄마 상황상 이럴텐데
    좋게 단번에 거절할 말 있나 글 올렸어요. 저한테 부탁안하게요.
    전엔 시터나 다른사람 부른거 같던데.
    암튼 못한다 해야죠 뭐. 좋은 거절은 없다가 정답같네요

  • 11. ...
    '19.12.18 4:47 AM (2.27.xxx.13)

    저는 영국인데, 비슷한 경험 있어요. 꼭 애들 픽업 직전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몇번 봐줬는데 어느 시점이 되니 더는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저는 '내 역량으로는 내 아이들 챙기는 것 만으로도 벅차다. 미안하지만, 더이상 이런 부탁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어요. 한동안 잠잠하더니, 시간이 흐르자 또 부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에도 말하지 않았냐고, 힘들것 같다'고 다시 거절했고, 그 이후에는 그런 일 없었어요.

  • 12. 한국도 그래요
    '19.12.18 5:25 AM (112.187.xxx.170)

    애 봐주는거 호의인데 내가 힘들거나 내애가 싫어하면 거절하는게 맞아요

  • 13. 반복해서
    '19.12.18 6:22 AM (222.234.xxx.222)

    계속거절하세요!! 누굴 무급 시터로 보고.. 돈 안쓰고 원글님을 부리려 하네요. 특히 내 아이가 싫어하는 일은 안하는게맞아요. 그래야 아이 자존감도 높아지구요.

  • 14. ㅠㅠ
    '19.12.18 6:30 AM (124.58.xxx.190)

    원글님
    걔네들 한국인들 착해서 거절 잘못한다는거 알고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미국에 가셨으면 철저히 미국스타일로 하세요.
    얕보이지 마세요. 특히 흑인들은 막 깔아뭉갭니다.
    애들 한테도 안좋아요.

  • 15. ...
    '19.12.18 6:31 AM (86.134.xxx.228)

    거절하시거나 못하시겠다면 차단하세요. 저도 외국이거 그런 엄마들 반내봤는가 호구로 본거 같아요. 저도 무지 잘헤줬거든여. 하지만 제 아이가 힘들어하고 매번 싸워서 정말 단호하게 애맡길때마다 거절하고 연락처 차단하니 지금은 그냥 웃으면서 인사하고 그래요. 그래도 다른 사람 열심히 찾아 아아 맡기더라구여. 주로 전학온 아이엄마들한케요. 거절하세요

  • 16. 저기
    '19.12.18 6:47 AM (58.120.xxx.107)

    또래도 아니고
    뮛보다 아이들이 싫다는데
    왜 원글님이 애들을 집으로 끌여 들이나요?

    착하고 동생들하고 잘 놀아ㅜ는 아이들도 아니고.
    원글님 애들 나쁜 영향 받으면 어쩌시려고!

  • 17. ㅇㅇ
    '19.12.18 7:04 AM (211.36.xxx.46)

    내맘같지않더라구요. 선지키고 알아서 배려할것같아서, 오죽하면부탁할까싶어서,
    도와주다 습관되고 결국 냉랭해질 수밖에 없을때 힘들어요.

  • 18. ..
    '19.12.18 7:09 AM (116.39.xxx.162)

    그 엄마 한국사람 아니죠???

    여기나
    거기나
    똑같네....

  • 19. 상황 잘 모르지만
    '19.12.18 7:33 AM (1.245.xxx.85)

    인종차별 등 생각해서 차단은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저라면 위에 영국이라고 말씀하신 분처럼
    아이들이 알아서 잘 놀아서 특별한 케어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내가 내 아이들 돌봐주고 하는 시간, 체력 등이 좀 부족하다고 미안해하듯 말할 것 같아요(미안하지는 않지만)

  • 20. 원글
    '19.12.18 7:47 AM (70.106.xxx.240)

    맞아요.. 갑자기 방심했을때 훅 들어와서 엉겹결에 몇번봐주니
    정말 대기조로 알더라구요 ;;
    몇번 이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행동패턴으로 보니 앞으로 얘네들이 가디언 필요없을 때까지 (최소 2년이상) 이럴거 같은거에요

    딱 잘라 말하려니 도저히 이웃인지라 .. 그리고 저희 동네 유일한 흑인가정 맞구요. 엄마아빤 진짜 괜찮아요. 둘다 공손하고 조용한데 애들이 대박 힘들어요.. 남자애들이고 아직 어려서 그렇겠지만요. 왔다가면 집이 부서질거 같아요;;
    얘네들이 엄마아빠가 무섭고 엄한데 저는 안그러니까( 남의 애는 못혼내잖아요 보통) 왠만하면 다 허용해주니 더 저희집을 좋아하는듯해요ㅡㅡ;;;
    아무튼..
    잘 둘러대겠습니다 !!

  • 21. 무조건
    '19.12.18 7:48 AM (122.34.xxx.222)

    거절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 아니더라도, 되도록이면 원글님 아이들을 큰 아이들과 섞여서 놀게 하지 마세요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아이들의 세계는 약육강식의 세계.
    약한 아이들을 자꾸 강한 아이들 밑에 두지 마세요. 특히 가정이란 사적인 공간에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22. 원글
    '19.12.18 7:51 AM (70.106.xxx.240)

    솔직히 워킹맘에 치매 친정아버지까지 모시고 힘들게 동동거리는거 알고 도와준거거든요..
    여기도 미국이라도 맞벌인대도 애아빠는 좀 강건너 불구경 하고
    엄마혼자 애들 건사하고 신경쓰고.
    같은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인간적으로 몇번 도와준건데
    계속 이러니 좀 화도 나고 .. 날 이용하나 싶고.
    저같으면 못 그럴거 같거든요 .
    어쩌다 도와준것만으로도 빚진 심정이라서 싫고.
    또 그 집이 아주 가난한 형편도 아녜요 그 집값 보면.
    걍 실망스럽네요.

  • 23. 남의 집 사정
    '19.12.18 8:25 AM (222.234.xxx.222)

    원글님이 걱정하거나 안쓰럽게 생각하실 필요 없구요(피붙이도 아닌데요) 원글님이 거절하시면 알아서 돈으로 해결하거나 제 살 길 찾아서 잘 살아갈 거에요. 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거죠. 호구 되시기 전에 탈출하시길..

  • 24. 고구마
    '19.12.18 8:51 AM (59.30.xxx.248)

    그여자가 눈물이라도 그렁그렁하면 또 봐줄 심산
    확실히 거절하세요. 미국이라면서요.

  • 25. ...
    '19.12.18 8:55 AM (1.225.xxx.49)

    아이들이 잘 노는것도 아니고. (잘 놀아도 무급 시터로 쓰이면 그건 아니죠!!!)
    아이들이 비슷한 나이대도 아니고
    심지어 아이가 싫다는데!!!
    원들님도 그아이들 다녀가면 집 무너질거같다고 싫다면서. 왜 좋은 거절을 찾으세요. 이유도 필요없고. 안된다. 한마디만 하세요.

  • 26. 맹ㅇㅇ
    '19.12.18 9:01 AM (73.111.xxx.195)

    아이들 액티비티 하나요? 시간 타이트하게 잡고 아이들 액티비티 때문에 앞으로 아이들 예정없이 보는건 앞으로 힘들다 하시고요. 플레이 데잇 일주일에 하루만 접고 두시간만 허자하세요. 저는 앞집 백인아이가 시고 때도 없이 와서 힘들어 저렇게 했어요.

  • 27. ...
    '19.12.18 9:07 AM (210.97.xxx.179)

    내 아이들이 싫다는 데 뭘 고민하세요? 다른 엄마들은 다 차단했다면서요. 그냥 원글님이 거절하는 걸 두려워해서 안하시는 건 아닌 지...

  • 28. 미국인들은
    '19.12.18 9:09 AM (211.247.xxx.19)

    자기 아이 보다 나이 많으면 같이 못 놀게 해요
    압도 당하니까요. 아이들이 힘들어 해서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딱 잘라 얘기하세요.

  • 29. 원글
    '19.12.18 9:11 AM (70.106.xxx.240)

    첨엔 그러지 않다가 요새들어 큰애가 싫다그러더라구요..
    차라리 첨부터 싫다했음 아예 멀리했을거에요
    큰애도 작년 더 어릴땐 모르다가 좀 크니 뭔가 싫은게 생긴듯해요
    작년엔 애들끼리 잘놀았었거든요 서로 왔다갔다 하면서요

    안그래도 일부러 여러가지 운동수업 잡았어요
    핑계거리도 되고 어차피 해야하는거니 겸사겸사 ..

    이제 애들 학교 끝나자마자 태우고 길거리 생활 시작요 ㅎㅎㅎ

    내가 내집에서 편히도 못있는 이 상황 ;; 이웃끼린 거리두는게 최고같네요

  • 30. No
    '19.12.18 9:13 AM (124.57.xxx.17)

    흑인형아들이 동생들 잘 놀아주는것도 아닌데요ㅡ
    원글님 아이들 불쌍해요ㅠ

  • 31. 맹ㅇㅇ
    '19.12.18 9:17 AM (73.111.xxx.195)

    잘 하셨어요. 액티비티 핑계삼아 몇번 거절하면 알아서 눈치채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 우리아이들이 두세살 어린 아이, 많은 아이랑 어울렸었는데요, 둘다 형아나 동생이랑 놀지마라 그 부모쪽에서 거절해서 그게 당연한거라고 아이들 설득해서 놀지말라 했어요.

  • 32. ..
    '19.12.18 9:27 AM (116.39.xxx.162)

    거기도 맞벌이는 여기나 똑같네요.
    여자는 세계 어디나 다 비슷하나봄.

  • 33. 11
    '19.12.18 9:29 AM (220.122.xxx.219)

    똑똑한 엄마를 못둔 아이들이 불쌍해요.
    내 아이가 싫다는데 뭔 잡생각이 많은건지.
    호구엄마가 자식도 호구 만듭니다.

  • 34. ...
    '19.12.18 9:3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애들도 어리고 경험이 없으니 모르고 당하다 겪어보니 힘들어 안되겠다고 말하는거에요
    크고 성숙하는 과정이죠
    멀리해야죠
    애들이 싫다면 끝난겁니다

  • 35. 원글
    '19.12.18 9:37 AM (70.106.xxx.240)

    요새 갑자기 저 엄마가 저래서 당황한거고 (그전엔 일절 연락이나 왕래없었고 애들만 놀았는데)

    꼭 하교시간 임박해서 그러길래 일부러 전화도 안받아봤죠
    그랬더니 다급하게 문자에 음성에 난리 .
    글에선 엄청 자주 해준거 같지만 실제론 서너번 정도네요
    그래도 이제 절대 안해줄거에요.

    전엔 걍 애들끼리 놀이터에서 놀다 알아서 헤어져서 별 생각 없었어요.

  • 36. ....
    '19.12.18 9:38 AM (1.237.xxx.189)

    애들도 어리고 경험이 없었으니 뭣 모르고 당하다 겪어보고 깨닫고 안되겠다고 말하는거에요
    크면서 성숙하는 과정이죠
    나중에 친구관계 맺기에서도 경험으로 적용될거에요
    애들이 싫다면 끝난겁니다

  • 37. 원글
    '19.12.18 9:40 AM (70.106.xxx.240)

    아 그리고 하교후 일주일간 세시간 봐줄때
    그때 큰애가 스트레스 받았어서 그후론 멀리했어요.
    앞으로 칼같이 자를께요

  • 38. 제발
    '19.12.18 6:16 PM (123.214.xxx.130)

    좋은 거절은 없어요.
    아마 10번 잘해도 안들어준 부탁 1번에 나머지 공은 다 날아가는게 진리죠.
    부탁할 만 하니까 하는 겁니다.
    님네 아이들 스트레스받으면서 그럴 필요 전혀 없고 님 맘약한 거 알아서 그런겁니다

  • 39. ..
    '19.12.18 6:31 PM (125.177.xxx.43)

    그냥 안돼 못한다고 하면 끝이죠
    그동안 동네에서 따 당하다가 새로 이사오니 호구로 달라붙은거 같아요
    님 없을땐 어떻게 살았대요 다 알아서 해결하니 그냥 거절해요

  • 40. ,,,
    '19.12.18 6:38 PM (112.157.xxx.244)

    I am sorry but I cannot do it anymore.
    Sorry ~~~

  • 41. ,,,
    '19.12.18 6:40 PM (112.157.xxx.244)

    If she really wanna know the reason, just tell her that my children dont get along with your children.

  • 42. ..
    '19.12.18 6:52 PM (1.227.xxx.17)

    둘러댈것도 변명하지도마세요 그냥 노우
    얼굴보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대하면 끝!!
    서양식으로 해주세요~~

  • 43. ..
    '19.12.18 7:28 PM (1.227.xxx.17)

    그리고 한두살도 아니고 네살 위의 힘쎈 남자애들하고 있음 아이들 스트레스가 엄청날것같습니다 어울리지 마세요

  • 44. 그냥
    '19.12.18 7:59 PM (58.228.xxx.77)

    만만한 동양인 호구인거죠.
    공짜 내니.
    애엄마가 자기애를 최우선으로 해야지,
    애들이 좋아해도 귀찮을텐데
    애들이 스트레스 받는데 거절도 못하고
    뭐 이런 엄마가 다 있는지.

  • 45. 한심할정도
    '19.12.18 8:17 PM (49.197.xxx.127)

    고구마인줄 알면 좀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내 아이가 싫대고 나도 성가신데 뭘 이리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으며 조심하는지
    그엄마 안그래도 그 아이들이 그리 힘든거면 단호히 노 하는겁니다 미국엄마들 거절하고 빙그레웃으며 하이한번 더 당해보셔야 이 빙썅들하며 내공이 쌓이는거에요
    미씨 회원 아니세요?
    미씨 속풀이에 올리세요

  • 46. 이렇게
    '19.12.18 8:25 PM (223.38.xxx.224)

    하소연 할 바엔 거절하시고 웃으며 보세요.

  • 47. ㄱ조시ㅡ
    '19.12.18 8:41 PM (175.119.xxx.138)

    흑인형아 11살이면 웬만한 한국여성키는 넘을거같은데요?

  • 48. 원글
    '19.12.18 8:47 PM (70.106.xxx.240)

    맞아요.. 벌써 키가 저만해요.
    원래 이런 성격 아니었는데 ㅋㅋ 집에 갇혀서 애들하고만 지내다보니 뭔가 얼뜨기가 됐네요.
    걱정마세요 앞으로 빙썅 돼야죠.

  • 49. 헐...흑인을
    '19.12.18 10:12 PM (155.4.xxx.244) - 삭제된댓글

    어찌믿고.............
    걔네들(미국인들) 절대로 저얼대로 시터라든지 애들 라이드도 해주면 안됩니다.......네버에버애비...........
    애들 다치며 원글님이 물어줘야 합니다.
    라이드도 네버에버애비 입니다. 절대로 사람 태워주는거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아줌마들 절대로 차에 안태우고 다녔어요. 차라리 처음부터 깍쟁이 되는게 편해요.

  • 50. 절대
    '19.12.18 11:17 PM (14.39.xxx.7)

    봐주지 마세요 원글님 이미 호구 되신거예요 그 흑인은ㅜ원글님처람 원글님 이웃사촌 이웃주민이다 라고 생각안 할걸요 ㅜㅜㅜ 순하고 말 잘듣는 .. 관계 나빠지는 거 두려워하는 동양인으로 만만하게 보는 거예요 원글님하고 잘 지내고 싶다면 오히려 애들 그렇게 자주 안 보내요

  • 51. 사람봐가며
    '19.12.19 1:20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호구삼는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법이 있어요
    님은 타인을 위한 보험이 없고 애보는 자격증도 없어서 불안하다 그래서 못한다 하세요
    괜찮다 라고는 할테지만
    나는 안 괜찮아 하세요
    종이에 써서 서약하더라도
    사고 생기면 님이 집니다.
    그러니 법들먹이세요

    그리고 그 가정은 가정 형편에 따라 정부지원받으며 아이 돌보는 시스템에 넣을수 있는데 님이 호구여서 안하는거

  • 52. 원글
    '19.12.19 2:06 AM (70.106.xxx.240)

    그렇죠 저도 제일 열받은게 그전엔 나없이 대체 어떻게 했냐 이거였어요.
    한번 부탁 들어준이후부터 절 무슨 백업 내니로 아는지
    거의 1주일마다 한번꼴로 급하게 연락하고 어제같은 경우는 아예 날짜까지 정해서 미리 부탁을 하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공짜로 맡길수 있는 내가 있는데 시터비용 쓰긴 아깝다 이거니까요.
    결국 열번 봐주고 한번 거절하니 야속하다 하겠죠
    첨부터 잘랐어야 했는데 후회막심이에요

    보니까 지은지 십년된 동네고 그당시 다같이 이사온 백인들끼린
    이미 그룹이 생겨서 다들 끼리끼리 어울리더라구요.
    그래서 애들이 친구도없고 하던 찰나에 친해져서 놀았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037 폭력으로 이혼합니다 1 11:33:02 73
1592036 6000만원 보석도 관저도 지인에게? 11:31:54 62
1592035 통풍이 콜라겐 섭취 영향인것 같아요 나만아파 11:27:36 146
1592034 듀오링고 광고 안보기/무한하트 ..... 11:24:27 59
1592033 어버이날 3 아이고 11:22:11 216
1592032 자식이 공부를 못하는건 ㅜㅜ 6 부모 11:14:35 691
1592031 '수능 만점' 의대생, 여친 경동맥 찔렀다…계획범죄 정황 22 .... 11:13:20 1,819
1592030 부처님오신날 연등도 크기에 따라 가격이 3 수자타 11:12:50 238
1592029 정신과 약먹으면.. 4 .. 11:12:44 308
1592028 아이크림 추천 해 주세요 .... 11:11:32 50
1592027 새우깡이 저에겐 우울증 치료약이에요 8 ㄹㄹ 11:07:46 731
1592026 미국주식 공부를 하고싶은데요 3 ㅣㅣ 11:05:22 312
1592025 고2 외동딸. 오늘이 어버이날인거 학교 가서 알았다고;; 1 .. 11:04:01 641
1592024 한동훈 딸 부모찬스 의혹 보도한 한겨레신문 기자들 수사/펌 jp.. 7 하아 10:58:19 548
1592023 딸에게 내년부터 어버이날 선물 하지 말라고 했어요. 31 .. 10:58:08 1,831
1592022 3000억원 제2집무실 짓는중 12 10:54:20 911
1592021 생야채식 하면 잘 안 늙는다는 기사 본 적 있어요 5 건강 10:53:31 615
1592020 초5학년 여자아이 치아 예방교정 후 1 바른이 10:52:54 228
1592019 직계가족사망시 부고를 아무에게도 알리지않고 24 ㅇㅇ 10:49:26 1,829
1592018 박사과정 면접 때 추가로 제출하는 게 좋을까요? 3 ㅇㅇ 10:47:39 180
1592017 요즘도 USB 사용하나요? 더 편리하고 좋은 것이 혹시 있나요.. 5 요즘 10:46:23 695
1592016 가족들이 더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2 ddd 10:44:16 487
1592015 제발 며느리들 바보짓은 그만 29 .. 10:41:36 2,191
1592014 한국으로 귀국해요! 생활살림 추천해주세요!! 2 야호 한국이.. 10:37:31 573
1592013 에코프로 상폐되진 않겠죠 에휴 10:36:53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