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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라는거 아무 의미 없어요~

위너 조회수 : 13,861
작성일 : 2019-12-17 21:12:52
올 1월부터 준비해서 12월까지 딱 1년이 걸렸어요.
일반사업장 운영하며 관련업종 자격증가르치고 학교로 문센으로 출강하며 계속 공부하며 국비지원 훈련기관 준비했어요.
신규기관으로 1년인증 받았구요. 컨설팅업체 안 맞기고
아니 돈이 없어 못 맡기고 혼자해서 내년 시행할 수 있게
인증받았는데 같은 업종 모임지인들( 5월에 탈퇴했어요)
진심 축하한다고 해준사람 딱 1명 있더라구요.ㅎㅎ
함께 하자했더니 이리저리 발빼서 혼자 감행했고
모임에서 나왔더니 설마 되겠어?! 였었는지
하나씩 일사천리로 해내니 축하보단 본인들은 이탓저탓하며
못하는걸 해대니 배가 아픈가봐요~
오늘 우연히 모임처자 어머닐 마주쳤는데 학원한다는 소식 들었다며
축하소린 한마디도 없이 이래저래 깍아내리고 대놓고 시샘하더라구요.
씁쓸했어요. 적어도 난 살아가면서 부러운것들엔 진심 축하해주고
부러움에 샘이 폭발하면 더 나를 채찍질하는걸로 살아왔는데
대놓고 그런모습들을 보게 되니 착첩하더라구여.
내가 못하는걸 남이 해내면 시샘과 질투에 폭발하며
단적인것만 얘기하고 흠만 잡으려고하고~
사는게 이런관계의 연속이죠?!
그걸 해내기 위해 어떻게 처절하게 발바닥 티눈박히며 달려다니고
이리저리 힘들게 애써왔는지를 1도 모르더라구요.
가까이 가족들도 몰라요. 새벽까지 서류작업에 야간수업에
교육에 공부에 지금도 연수받으러 틈틈히 수업해야하고 운영비에 인건비도 벌어야하니까요. 스트레스 많아 꽃같던 미모는 시들어버렸고
죽을까봐 시작한 운동은 악착같이 하니 겨우 버티고 있어요~
인간관계야 이미 자매들한테도 겪은지라 남이야 뭐 다르겠어요?!
40도 안된나이로 떠나바린 베프가 옆에 있었다면 너무 잘했다고
애썼다고 했을꺼에요. 남이 어떻든 신경 안쓰며 씩씩하게 살아왔는데
오늘따라 좀 쓸쓸하네요. 언니라는것도 동생이 잘나고 열심히해서 올라가는데도 깎아내리기 일쑤였고~ 여동생도 지들 놀고 먹고 잘쓰며 살면서도
악착같이 살아온거 보상받고 싶다하니 지들한테 뭐 떨어지는거 없음 먼저 연락 전혀 없고~ 봄에 시설비 쪼들려 힘들때 도움은 커녕 왜 벌려놓고 애쓰냐며 타박하던 부모님...그 서운함이 어린시절 설움까지 폭발해서 아예 외면해버리고 싶을 정도로 요즘 그러네요.

자식이라는것도 힘들게 열심히 사는것 보면서도 더 이기적으로만 행동하고.... 좀 요즘 허무하고 슬퍼요.ㅎㅎㅎ 많이요~ㅎㅎㅎ
안정이 되면 또 평온이 오겠죠?! 호구인듯 호구 아닌듯한 삶으로...


IP : 182.222.xxx.1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7 9:17 PM (221.143.xxx.128)

    언니. 그간 너무 애썼구요. 노력에 결실맺었다니 너무나 축하합니다. 잎으로 꽃길만 걸으시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세요. 축하합니다!

  • 2. 키보드프렌드
    '19.12.17 9:24 PM (115.143.xxx.140)

    지만 축하드리고 박수드립니다.

  • 3. 위너
    '19.12.17 9:26 PM (182.222.xxx.116)

    고마워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더 열심히 성실히 잘 해야겠어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손이 될 수 있도록요^^

  • 4. 과정 과정이
    '19.12.17 9:29 PM (220.118.xxx.68)

    성취감과 뿌듯함 성공경험이 넘쳐났네요
    너무 기쁘고 행복할것같아요

    하지만 이면에 독설을 쏟아내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네요

    누가 인정해주던 아니던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고 정말 세상을 다가진 기분일것같은데요

  • 5. ....
    '19.12.17 9:30 PM (223.33.xxx.70)

    다들 힘들다는 시기에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셨네요.
    앞으로 더욱 번창하실 것 같아요!
    조언도 해주고 응원도 해주고 자극도 주는
    좋은 사람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6. 축하해요.
    '19.12.17 9:35 PM (124.49.xxx.27)

    원래 그런 여자들이 많나봐요. 저도 그제 비슷한 일이... 좋은일이 있어 절친에게 전화했더니 빈정대며 공격하기 바쁜.. 심통이 눈에 보여서 정이 뚝 떨어졌어요. 그런 인간들 필요없어요. 안그런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성공한거죠.

  • 7.
    '19.12.17 9:38 PM (58.127.xxx.156)

    대단한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분이니 주변에 그 에너지를 나눠주시는 복이 돌아올 거에요
    축하드립니다
    열정과 추진력 실행력 부지런함 다 배우고 싶어요~~!

  • 8. ...
    '19.12.17 9:40 PM (218.147.xxx.79)

    대단하십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 9. ....
    '19.12.17 9:52 PM (223.62.xxx.10)

    좋은일 앞두고 액땜하시는 거에요. 빨리빨리 본색을 보여줘야 뒤통수 안맞죠. 내편이라 믿고 살다가 큰일나는것 보다 나아보여요. 경사 축하드려요. 건강잘챙기시고 번창하세요

  • 10. ..
    '19.12.17 9:55 PM (58.140.xxx.240)

    축하드립니다.
    글로만 읽어도 그간 혼자서 애 많이 쓰셨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 11. 장하세요
    '19.12.17 10:19 PM (169.252.xxx.23)

    어떤 분일까 만나고 싶으네요. 목표를 두고 열심히 달려오신것을 보니요... 무엇을 하던 성공하실분이세요. 힘들땐 가족인데.... 요즘은 가족보다는 나 위주로 사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하지만 이루어 내셨으니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그런 경과로 인해 더 단단해 지셨으니 앞으로는 무엇이든 잘 해나갈수 있는 근육이 생긴겁니당!!!

  • 12. :::
    '19.12.17 10:43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제가 잘 되었을 때도 생각나네요. 먼 지인들은 지나가면서 축하해주었는데 한 때 경쟁 관계에 있었던 대학원 동기들, 제 모교 사람들, 선배들과 선생들은 절 더 밀어내더라고요. 그게 사람들 본심이구나 했죠. 학교 동기, 학교 선생님이 절 축하해주리라 믿었던 내가 순진했지요...그들 눈엔 치고 올라오는 경쟁자일 뿐인가 봅니다.

  • 13. 그래도
    '19.12.17 11:32 PM (39.125.xxx.203)

    한 분 계시네요.
    성공하신겁니다.

  • 14. 제가
    '19.12.17 11:36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최근 몇년동안 느꼈던 감정을 너무나 비슷하게 느끼고 있네요.
    사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기를 원하잖아요. 하지만 정작 남을 인정해주지는 않더라구요.
    원글 말처럼 성공을 깎아내리기 바쁘고 빈정대거나 단점만 말해요. 특히나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더...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러면 그러려니 하는데 친하거나 가까운 사람들이 그랬을땐 인간적인 배신감까지
    들기도 하죠. 한동안 저도 참 많이 힘들고 슬펐었어요.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이겨냈는데 그것을 몰라준다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사실 남들이 어찌 알까싶기는해요..
    나 또한 남들의 어려움을 알 수 없구요. 근데 하나님은 아시더라구요. 부모조차 모르는데...
    하나님께서 대신 제게 너무나 좋은 걸로 갚아주시더군요. 그것만으로도 제게 큰 위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말을 듣고 어느 정도 인간 본성의 한 부분이구나 싶으니 조금은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우리에게 가장 견디기 힘든 성공은 가까운 친구의 성공이다.” 알랭드 보통이 한 말이죠.
    누구나 자신이 남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있는거구나. 그런 거구나 하구요.
    더이상 인간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않게 되니 훨씬 자유로워지고 남의 평가나 말에 기대지 않고 그냥
    나자신이 어떻게 더 잘 해나가고 내적 만족을 이룰까에만 집중하게 되네요.

  • 15. 제가
    '19.12.17 11:38 PM (125.177.xxx.106)

    최근 몇년동안 느꼈던 감정을 너무나 비슷하게 느끼고 있네요.
    사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기를 원하잖아요. 하지만 정작 남을 인정해주지는 않더라구요.
    원글 말처럼 성공을 깎아내리기 바쁘고 빈정대거나 단점만 말해요. 특히나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더...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러면 그러려니 하는데 친하거나 가까운 사람들이 그랬을땐 인간적인 배신감까지
    들기도 하죠. 한동안 저도 참 많이 힘들고 슬펐었어요.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이겨냈는데 그것을 몰라준다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사실 남들이 어찌 알까싶기는해요..
    나 또한 남들의 어려움을 알 수 없구요. 근데 하나님은 아시더라구요. 부모조차 모르는데...
    하나님께서 대신 제게 너무나 좋은 걸로 갚아주시더군요. 그것만으로도 제게 큰 위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말을 듣고 어느 정도 인간 본성의 한 부분이구나 싶으니 조금은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우리에게 가장 견디기 힘든 성공은 가까운 친구의 성공이다.” 알랭드 보통이 한 말이죠.
    누구나 인간은 자신이 남보다 잘나기를 바라는거구나. 그런 거구나 하구요.
    더이상 인간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않게 되니 훨씬 자유로워지고 남의 평가나 말에 기대지 않고 그냥
    이제는 나자신이 어떻게 더 잘 해나가고 내적 만족을 이룰까에만 집중하게 되네요.

  • 16. 위너
    '19.12.17 11:50 PM (182.222.xxx.116)

    위로와 축하 모두 감사합니다.
    저의 에너지 원동력중의 하나가 82쿡이에요^^

  • 17. 콩이맘♥
    '19.12.18 5:24 AM (59.11.xxx.95)

    어느부처 소속 훈련 인지는 모르겠으나 홍보 열심히 하세요.~ 확실히 달라요. 훈련기관 사장님이 직접 나서서 홍보 열심히 하시고, 상담도 친절히 잘하시고, 훈련생들 관리 잘하시면 직접적으로 나서지는 않더라도 알게모르게 뒤에서 도와주시는분들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 18. 대단하시네요
    '19.12.18 7:38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축하드리고 건강챙기시면서 사업하세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성공하신분들의 사례를 잘 살펴보세요.

  • 19. ...
    '19.12.18 7:42 AM (223.38.xxx.43)

    대박나실거에요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려요

  • 20. 축하합니다
    '19.12.18 5:59 P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계속 잘 되길 바라겠어요.
    저도 82 보고서야 사람들이 질투심에 나한테 축하를 해주지 않았던 거였구나...
    당시는 축하를 안해줬다는 것도 눈치 못 챌 만큼 어느 정도 둔했어서 별로 섭섭함 없이 넘어갔어요.
    그냥 좀 이상하다~~? 라고만 아주 잠깐 생각했을 뿐.
    저도 님처럼 진심으로 남을 축하해주던 사람이었어요.
    저한테 그 때 진심으로 축하해 주던 한두 사람은 기억하게 되네요.

  • 21. 축하합니다
    '19.12.18 6:03 P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계속 잘 되길 바라겠어요.
    저도 82 보고서야 사람들이 질투심에 나한테 축하를 해주지 않았던 거였구나...
    당시는 축하를 안해줬다는 것도 눈치 못 챌 만큼 어느 정도 둔했어서 별로 섭섭함 없이 넘어갔어요.
    그냥 좀 이상하다~~? 라고만 아주 잠깐 생각했을 뿐.
    저도 님처럼 진심으로 남을 축하해주던 사람이었어요.
    친구나 지인 중 저한테 그 때 진심으로 축하해 주던 한두 사람은 기억하게 되네요.
    그리고 엄마는 항상 내 편...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 22. 축하합니다
    '19.12.18 6:04 P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계속 잘 되길 바라겠어요.
    저도 82 보고서야 사람들이 질투심에 나한테 축하를 해주지 않았던 거였구나...라는 걸 알게됐어요.
    당시는 축하를 안해줬다는 것도 눈치 못 챌 만큼 어느 정도 둔했어서 별로 섭섭함 없이 넘어갔어요.
    그냥 좀 이상하다~~? 라고만 아주 잠깐 생각했을 뿐.
    저도 님처럼 진심으로 남을 축하해주던 사람이었어요.
    친구나 지인 중 저한테 그 때 진심으로 축하해 주던 한두 사람은 기억하게 되네요.
    그리고 엄마는 항상 내 편...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나머지는 다들 모르쇠~ 뚱~ 한 반응이었거든요.

  • 23. ,,,
    '19.12.18 6:44 PM (112.157.xxx.244)

    자매한테도 당했던지라...22222
    사람에 대한 기대치를 없애고 그저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며 삽니다

  • 24.
    '19.12.18 7:14 PM (175.117.xxx.158)

    인간관계ᆢ그쵸

  • 25. ..
    '19.12.18 7:51 PM (203.142.xxx.241)

    축하드려요. 열심히 산 보람이 있으셨네요.. 저는 그래서 남의 불행말고 행복도 기꺼이 축하해줄수 있는 마음(자격지심없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답니다.

  • 26. ....
    '19.12.18 8:02 PM (1.236.xxx.179)

    정말 애쓰셨어요. 토닥토닥.
    저도 내년부터 정말 입에서 단내나게 열심히 해야할 계획이 있는데 걱정만 한가득입니다.
    원글님 기운받아 저도 해내겠습니다.

  • 27. 축하
    '19.12.18 8:43 PM (122.35.xxx.110) - 삭제된댓글

    너무 축하드려요 저도 인간관계에서 제일 염증 느끼는 부분이 그거더라고요 좋은일에 축하받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요..

  • 28. ..
    '19.12.18 8:49 PM (39.7.xxx.180)

    어느 책엔가 슬픔을 같이 해주는건 쉬어도 기쁨은 같이 하기가 어렵다고 기쁠때 진짜로 같이 기뻐해주는거 제 자신도 그렇더라고요. 비슷한 삶을 사는 지인 동료 가족중에 잘됐을때 진짜 기뻐해줬던적이 있나했는데 없더라고요.

  • 29. 아이스
    '19.12.18 8:57 PM (122.35.xxx.51)

    다른 것보다 베프 이야기가 넘 슬프네요
    원글님 홀가분하게 시작하세요
    전 오히려 그 지인들이 친한 척하며 노하우 뺏는 것보다 낫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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