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되면서 대학을 안가겠다고 하던 아들이 그래도 다행이 지방국립대 정보통계학과에
수시합격했습니다
그나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이제야 정신이 들었는지
재수를 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입학하고 군대다녀와서도 생각이 변하지지 않음
그때 해도 늦지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보통계는 취업도 힘들고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아들이 말합니다
아이 말처럼 정말 그런건지 저도 갈등이 됩니다
정보통계학과 졸업후 할 수 있는 일 이 무엇일까요?
아이와 조금더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제가 아는게 없어 도움을 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