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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한테 성인되면 독립하라는 소리 좀 하지마세요

.... 조회수 : 11,937
작성일 : 2019-12-17 12:15:23

미국사람들이 그런다고..
고등학교 혹은 대학만 졸업시켜주면
독립해서 집에서 나가라고
어릴때부터 교육시키면서 무슨 깨어있는 부모인척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제발 그러지 좀 마세요

미국애들도 이제 그러지않아요
살기힘들어서 부모랑 같이사는 미국애들 많아지는 추세에요

미국애들이야 
중딩때부터 연애하고 돈벌고 차몰고 그러고 다니니까
독립하라 어쩌라해도 그게 되지..

세상에나..
20년간 오로지 학교다니면서 공부만 한 아이들한테
성인되면 나가라 어쩌라하면..
걔들이 무엇을 어찌알고 나가사나요 ㅠㅠ

본인 20살때를 생각해보세요.
그런 소리하는 부모한테 무슨 생각이 들까요

IP : 180.65.xxx.9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17 12:16 PM (1.231.xxx.2)

    그런 소리 안 해요.

  • 2. 왜 이래
    '19.12.17 12:17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아무나한테 그러던가요
    부모 자식간에 트러블 많은 집에 하는 소리지요
    돈을 줘서 내보내도 덜 보는게 나은 집도 있어요
    경제적 독립은 차후의 문제고..
    뜬금없는 글 웃기네요

  • 3. 원글
    '19.12.17 12:17 PM (180.65.xxx.94)

    그런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부모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 4. ....
    '19.12.17 12:18 PM (59.5.xxx.208)

    붙잡아두어 족쇄 채우는 부모가 더 많습니다. 지겹.

  • 5. ...
    '19.12.17 12:18 PM (1.231.xxx.157)

    자랑 아니지만 30 넘은 자식도 끼고 삽니다

    독립은 돈 든다고 안하대요?

    뭐가됐든 낳은 죄로 숙식 제공은 할랍니다

  • 6. 원글
    '19.12.17 12:18 PM (180.65.xxx.94)

    트러블 없어도 독립심있게 키운다고 저런 소리 계속 반복하는 부모들 많아요

  • 7. ㅇㅇ
    '19.12.17 12:18 PM (61.72.xxx.229)

    원글님~ 독립으로 뭔가 힘든일이 있으셨나요 ㅠㅠ

  • 8. ..
    '19.12.17 12:19 PM (115.40.xxx.94)

    본인 얘기인가요?

  • 9. ㅎㅎ
    '19.12.17 12:20 PM (119.67.xxx.194)

    그냥 하는 소리죠
    정말 쫓겨나는 아이 본 적 없는데...

  • 10. 원글
    '19.12.17 12:20 PM (180.65.xxx.94)

    저희 세대는 결혼하고 독립하는게 보편적이었는데요?

  • 11. 동의해요
    '19.12.17 12:20 PM (58.227.xxx.128)

    동의해요. 여기도 그런 댓글들 많더라고요. 그러는 사람들 자기 인생을 얼마나 독립적으로 주체적으로 살았는지 궁금해요.

  • 12. 그게
    '19.12.17 12:20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뭐 잘못인가요?
    그집 교육방침이 그런가보죠
    그런소리 반복해도 해야 하나보다 하는거지
    못하면 델고 살아야지 내쫓겠어요 설마?

  • 13. ///
    '19.12.17 12:2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트러블없지만 부모 특히 엄마도 나이드니
    자식 챙기는게 힘들어 그런거겠죠
    자식이 밥하고 청소하고 살림살면
    그런 소리 안나오겠죠

  • 14.
    '19.12.17 12:22 PM (210.99.xxx.244)

    독립못시킨 캥거루족 많은 나라아닌가요 평생 끼고있고 싶어하는

  • 15. 도대체
    '19.12.17 12:22 PM (180.68.xxx.100)

    뭐라는 건지.
    독립 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취직하자 마자
    대출 받아 회사 근처로 이사가더군요.
    그것도 하루 전날 얘기하대요.
    독립이 자식 양육의 최종 목표이기는 하나 괘씸했었는데
    시간지나니 세상 좋더구만요.
    독립 안 했으면 새벽밥 했어야 했는데...

    그리고 시대마다 청춘들은 다른 힘듬이 있었어요.
    너무 받으려고만 하는 젊은 세대들,
    그리고 우리 너무 힘들다 건드리지 마라 하는데
    (둘째 아이) 어이가 없어 말 안 합니다.

  • 16. ㅇㅇ
    '19.12.17 12:23 PM (61.74.xxx.206)

    평생 노력안하고 부모돈으로 집에서 빌붙어 살까봐 걱정하는거지요
    나죽으면 어떻게 사나 해서 경제적 독립을 위한 노력은 하도록 하는것

  • 17. ㅎㅎ
    '19.12.17 12:23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독립하란소리를 악을쓰며 하는 부모밑에서 자라셨나...
    자연스레 자립을 염두에 두라는 의미로 말하지 않나요?
    짐싸서 소리지르면서 독립시키나요??? 원글님.. 영화 너무 본듯..

  • 18. 일리
    '19.12.17 12:23 PM (110.70.xxx.182)

    있는말이에요
    보통 부모가 방지하고 일찍 독립하라고 닥달하고
    집안분위기 안좋고해서 어떤식으로든 혼자
    따로 나외 살다가 온갖 사고 다치고 이리저리 정착도
    못하고 힘들고 어렵게 사는경우 많아요
    빨리 철이들고 생각이 깨여서 바르게 살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러지 못하는 애들 대부분 부모한테
    안정적인 사랑 못받고 애정결핍에 관심도 없이
    방치되어 살아 부모없이 사는 이들마낭 소식 뚝
    끊기고 그 생활이 결국 나락으로 이어지는 사람들 많아요

    부모링 같이 살고 서로 잘지내고 의지하고 돕고
    그렇게 사는게 사실 밎는겁니다
    사회적 비용을 크게 물지도 않구요

  • 19. ..
    '19.12.17 12:24 PM (183.101.xxx.115)

    지살길 알아 사는 자식 등떠밀 필요있나요.
    한치도 미래에대해서 생각없이 사니
    니 힘으로 살아라 하는거죠.
    참고로 정신 제대로 밖힌애들한테 그런말 안해요.
    그런소리 하는부모들 맘은 생각해 보셨나요

  • 20. 뭐래요?
    '19.12.17 12:25 PM (183.97.xxx.23) - 삭제된댓글

    강제로 등떠밀어 내놓는것도 아니고
    집마다 사정이 다다른데,
    원글같은 사람
    제일 웃겨요.
    댁 아이들이나 잘 챙기시면 됩니다.
    천년만년 끼고 살든,
    잘 키워서 어엿한 성인으로 독립시키든.
    뭘 하라 말아라인지....
    성인되면 독립하라는 말이
    도.대.체
    어디가 잘 못 된건지?

  • 21. ////
    '19.12.17 12:2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20살은 독립하긴 좀 어린 나이지만
    엄마도 나이들어 과년한 자식 챙겨주기
    힘드니 직장구하고 혼자 살 능력되면
    독립하는게 좋다고 봐요
    엄마라고 언제까지 챙겨줄순 없죠

  • 22. 원글
    '19.12.17 12:26 PM (180.65.xxx.94)

    지인중에 자식들한테 입버릇처럼 그렇게 말하더니

    애가 80퍼센트가 가는 대학을 안가고 공장가서 돈을 벌더군요

    그걸 또 안말려 ㅠㅠ

    돈만 내면 가는 대학을..

    대학도 못갈만큼 가난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 23. 우리 부모님
    '19.12.17 12:27 PM (210.95.xxx.48)

    어릴때 부터 못이 박히게 얘기 했어요.
    그렇다고 실제로 학비나 결혼할 때 안 해 준 건 아닌데
    부모님은 나름대로 그게 독립적으로 키우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셨던 거 같은데 그렇다고 또 우리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한 건 아니고 ..
    하여튼 제 경험상 듣기 싫었어요.
    대학 다닐때 졸업하면 바로 취직해야 한다.
    취직하니 결혼 언제하니
    다 잔소리의 일종인 것 같았어요.

    전 즏기 싫어서 졸업전에 취업하고
    결혼도 그다지 연애 많이 못해보고 좀 일찍 했는데

    제 자식한테는 안 그러려고요.
    저도 물론 10대 아이 키우는 부모라 잔소리 안 하진 않지만
    20살 넘으면 성인이니 경제적 독립해라 어째라
    그런 얘기 안 하려구요.
    부모가 얘기 안 해 주면 모르나요
    어차피 떠날 자식 옆에 있을 때 만큼은 잘해 주고 싶어요.
    내가 할 수 았는 범위에서요.

  • 24. ..
    '19.12.17 12:30 PM (183.101.xxx.115)

    그 80프로가 가는 대학도 못가는 애들은요?
    우리집 애좀 데려가 길러보세요.
    그소리 쏙 들어갈겁니다.

  • 25. ......
    '19.12.17 12:31 PM (182.229.xxx.26)

    뭐 그걸 또 싸잡아서....
    성인될 때까지 키우고 교육시켰으면 독립하는 게 정상이지, 언제까지라도 부모 힘으로 살아라.. 가 정상인가요? 요즘 미국도 당연히 부모한테 얹혀 사는 건 아니쟎아요? 독립을 못하니 같이 사는거지.. 해야하는 것과 못하는 상황인 건 별개죠. 성적 안나오는 자식한테는 공부하란 소리도 하지 말라는 거에요?

  • 26.
    '19.12.17 12:33 PM (39.7.xxx.236)

    그리 생각하고 그걸 당연하다고 말하는 부모도 있어요.

  • 27. 원글
    '19.12.17 12:36 PM (180.65.xxx.94)

    요즘 대학은 돈이 없어서 못가지.. 공부못해서 못가진않아요

  • 28. 아니
    '19.12.17 12:38 PM (14.41.xxx.158)

    누가 돈 십원한장 안주고 독립하래요 집 잡아주고 나가라는 거구만 돈 해줄거 해줘가메 나가란거지 누가 내쫓아요

    자식이 화딱지나고 븅쉰같아도 지속으로 지가 낳은 자식이구만 혹시 아무것도 안해주고 몸만 나가라고 하는 엄마는 아니겠지 만약 있다면 부모부터가 븅쉰같은거구만은

    돈한푼없이 어디 가서 몸을 뉘여요 현관서 신발 신고 나가는 순간 돈을 써야 움직이는 세상이구만
    썩을넘의 자식이라도 몸 뉘일곳은 있고 밥은 먹어야 할거아님 부모가 기본건사는 해줘가메 독립소리를 해야지

    자식 맘대로 낳아놓았으면 죽을때까지 부족한 자식이라도 기본 생사고락은 해야 부모의무임

  • 29. ?
    '19.12.17 12:38 PM (114.204.xxx.10) - 삭제된댓글

    성인되면 독립하라는 말이 왜 문제죠?
    마음가짐이라도 하라는거죠.

  • 30. 댁만 못할까요
    '19.12.17 12:39 PM (112.140.xxx.224)

    자식을 위하는 부모마음이 댁만큼 못할까봐서요?
    나름대로 누울자리 만들어주면서 그럴말도 하기도하고 또 그럴필요없으면 안하고 하는거지 무식하게 무턱대고 그런말 할까봐요
    당신주변사람들 인간들이 어떤지 모르지만 대부분 다 알아서들 하니까 훈계질말투부터 고치셔요
    각자 본인만 잘하고 살면 되는거예요

  • 31. ..
    '19.12.17 12:40 PM (124.58.xxx.138) - 삭제된댓글

    자식 내쫒다가 나중에 자식한테 버림받는거죠 뭐.

  • 32. 인과응보
    '19.12.17 12:41 PM (124.58.xxx.138)

    자식 내쫒다가 나중에 자식한테 버림받는거죠 뭐.

  • 33. 원글
    '19.12.17 12:41 PM (180.65.xxx.94)

    자기가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대학가기 미안해서 공장에 돈벌러 간다고 할수도 있다구요.

    당신아이에게 그런 독립심을 원하시나요?

  • 34. ...
    '19.12.17 12:42 PM (223.63.xxx.144)

    그런소리 하는 사람들 남의 자식이니까
    쉽게 얘기하는거죠.
    자기 자식한테는 못할거면서.
    그리고 본인들 고등학교 갓 졸업한 스무살일 때
    독립했었나..,.진짜 웃겨요.

    저만해도 대학생일때도 세상무섭게 느껴졌었는데..

  • 35. 원글
    '19.12.17 12:44 PM (180.65.xxx.94)

    초딩때부터 줄곧 그런소리하는 부모 많아요

  • 36. 돈벌면
    '19.12.17 12:49 P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저는 21살에 취직후 혼자 나가서 잘만 살았네요.
    20살 넘음 자기힘을 길러 나가야지 부모한테 왜 얹혀삽니까? 늙어서 자기들 밥 벌어먹을 힘도 다 잃은 사람한테 젊은 애들이 뜯어 먹으려하면 어째요. 안나갈거면 매달 30이라도 내놓고 살던가요. 부모는 전기세, 쌀 , 방 공짜로 사고 돌리냐고요.

  • 37. ...
    '19.12.17 12:53 PM (223.33.xxx.75) - 삭제된댓글

    나이먹음 나가살아야가 맞아요. 스스로 헤쳐나가야지요.
    집이야 월세라도 얻어줌 자기가 벌어먹고 월세내며 알아서 살아야지 뭔 다큰 성인을 스트레스 받으며 낳았다고 같이삽니까?

  • 38. ㅁㅁ
    '19.12.17 12:58 PM (110.70.xxx.183) - 삭제된댓글

    오지랖도 넓어
    뭔 하라마라가 그렇게 많은지

    따지고싶거든 본인부모한테 직구로 따질일

  • 39. 누가그래요,
    '19.12.17 1:13 PM (119.18.xxx.88)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은 나가지 마라고 하는 사람이 대다수고요

    독립 안 시키던데

  • 40. .....
    '19.12.17 1:15 PM (211.246.xxx.91)

    남의자식은 그렇게 하라고 시키는 사람봤어요
    지자식은 안그러면서

  • 41. 진짜
    '19.12.17 1:15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아무리 자게라고 쓰는 거 자유라지만
    하라마라 투로 글쓰는거 딱 밥맛

  • 42. ㅇㅇ
    '19.12.17 1:20 P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원글은 30년전 얘기를 하나요??

    ㅋㅋㅋㅋㅋ

    외국교환학생, 지방에도 좋은 학교 샜고..

    어찌라고요??

  • 43. 알아서 할께요
    '19.12.17 1:24 PM (210.122.xxx.253)

    오지랍이 태평양
    말할만 하니까 할거고 다들 상황따라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
    아. 진짜..

  • 44. 나옹
    '19.12.17 1:46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렇게 키울 건데요. 누가 진짜로 내쫓나요. 숙식이야 제공하죠.

    자식에게 책임감 독립심 키우려고 하는 말이구요. 저도 자식에게 의존할 마음이 없어요. 20살까지 대학공부 지원해 주고 대학 붙으면 대학은 보내 준다 했고요.

    대학을 혹시 못 가게 된다면 그때 부터는 본인이 알아서 찾아야 겠죠.

    저는 부모에게 뭘 받아 본 적이 없어서인지 무슨 소리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 45. 나옹
    '19.12.17 1:49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저는 그렇게 키울 건데요. 누가 진짜로 내쫓나요. 숙식이야 제공하죠. 

    자식에게 책임감 독립심 키우려고 하는 말이구요. 저도 자식에게 의존할 마음이 없어요. 20살까지 대학공부 지원해 주고 대학 붙으면 대학은 보내 준다 했고요. 

    대학을 혹시 못 가게 된다면 그때 부터는 본인이 알아서 찾아야 겠죠.  취직하고도 부모집에 있겠다면 매달 30만원이라도 내라고 할거에요. 저도 그렇게 부모에게 했고 지금까지도 용돈드리고 있는데요.

    자식이 결혼하거나 독립하면 저는 용돈 받을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돈버는 성인이면서 부모집에 얹혀 산다면 월세비라도 내야 한다고 봅니다.

  • 46. 나옹
    '19.12.17 1:51 PM (223.62.xxx.16)

    저는 그렇게 키울 건데요. 누가 진짜로 내쫓나요. 숙식이야 제공하죠. 

    자식에게 책임감 독립심 키우려고 하는 말이구요. 저도 자식에게 의존할 마음이 없어요. 20살까지 대학공부 지원해 주고 대학 붙으면 대학은 보내 준다 했고요. 

    대학을 혹시 못 가게 된다면 그때 부터는 본인이 알아서 찾아야 겠죠.  취직하고도 부모집에 있겠다면 매달 30만원이라도 내라고 할거에요. 저는 대학도 절반은 제가 벌어서 다니고 취직한 이후로는 지금까지도 용돈드리고 있는데요. 

    제 자식은 결혼하거나 독립한다면 저는 용돈 받을 생각은 없지만요. 부모집에 얹혀 사는 경우는 다르죠. 돈버는 성인이면서 부모집에 얹혀 산다면 월세비라도 내야 한다고 봅니다.

  • 47. 나옹
    '19.12.17 1:53 PM (223.62.xxx.16)

    그리고 컸으면 나가사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이건 정말 진리에요. 그게 여건이 안 되니까 문제지 내 보내는게 무슨 비정상이라고 이러십니까. 여자아이라면 좀 별 문제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원하고 능력이 되고 하면 나가사는 게 부모나 자식에게나 서로에게 좋아요. 부모는 자식을 계속 컨트롤하려 할 테고 자식은 그게 싫을 수 밖에 없잖아요.

  • 48. ...
    '19.12.17 2:00 PM (112.171.xxx.56) - 삭제된댓글

    좀 다른 얘기지만 저희 남편이 요즘 초등 고학년 아들들이 말을 잘 안들으니 그렇게 아빠 말 안들을거면 집에서 나가서 네 맘대로 살라고 하는데 저도 그 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애들 데리고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

  • 49. ... ..
    '19.12.17 2:40 PM (125.132.xxx.105)

    우리도 남편이 우리 아들 유치원 정도 때 나이 20이면 독립해서 나가야 한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아이가 어찌나 서럽게 울었는지 몰라요.
    그 후론 다신 안 그래요.

  • 50. 그럼
    '19.12.17 2:47 PM (183.97.xxx.207)

    언제까지 같이 살아요???
    성인이 되었으면 독립할 준비를 해야죠...
    바로는 못하더라도 평생 부모옆에 살며 애까지 키워달란 자식들 많이봐서...

  • 51. 그럼
    '19.12.17 2:51 PM (183.97.xxx.207)

    위에 나옹님 말씀 맞아요
    다 큰 성인들이 같이 산다는게...

    그리고 결혼전에 독립했다 하는경우와 부모밑에만 있다 결혼하는경우가 좀 다르더라고요
    책임감...독립심...필요합니다

  • 52. 수아
    '19.12.17 3:20 PM (180.65.xxx.191)

    많지도 않은 자식새끼 돈이 있더라도 나가 살게 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제가 딸만 둘이라서
    요즘 혼자 사는 여자 치안상 불안하기도 하고
    천둥벌거숭이 같이 아무물정 모르는 딸아이를
    각자 배우자 만나 결혼하기 전까지는 학교랑 회사다닐때까지
    함께 데리고 살거에요.
    나중에 나중에 애들이 혼자살길 원하면 그땐 모를까
    일부러 내보내고 싶지 않네요.
    예전에 혼자사는 여자들 범죄피해 당하는거 보고
    피디수첩 보고 너무 놀란기억이 있어서..
    요즘 너무 무섭고 위험한 세상이잖아요.

  • 53.
    '19.12.17 3:40 PM (185.37.xxx.130)

    전 그 얘기듣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가서
    과외해서 생활비 벌어서 쓰고
    1학년 초반에 집나왔어요

    남들보기엔 좋은 결과지만
    부모는 외로은 말년이 되겠죠

    독립하는 나이 지나면
    부모가 곧 외롭고 자식이 아쉬워지는 시간이 오지요

    내딸은 내가 그리워 오게 하고 싶어요

  • 54. 그게
    '19.12.17 3:59 PM (59.8.xxx.44)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잘하면 독립하라고 안 그럽니다,
    자식이 말썽을 부리면 독립하라고 합니다,
    자식이 자기일 잘하고 얌전히 있는데 독립하라고 들 볶는 부모 없어요
    말 안듣고, 게으르고 미치게 만드는 독립하라는거지요

  • 55. 윗님
    '19.12.17 5:16 PM (116.33.xxx.68)

    말이맞아요
    같이 살다가죽을것같으니까 독립하라는거죠 싹수가 안보여서
    자식위해서라면 독립시키는게 맞아요
    저도 대학입학후 용돈이며 제가다알아서 했어요
    간섭은안받고 경제적지원마받으려는게 문제지요

  • 56. 각자집안
    '19.12.17 5:51 PM (211.108.xxx.29)

    사정에따라 독립시키거나 데리고살수있는거지
    왜원글이 거품을 무는지,,,
    웃고지나가려다 한마디하고 다시지나가요
    님네집만 끼고사시면돼요
    누가그러더라구요
    스물여덟살넘어 독립못하면 확률적으로
    독립못할가능성80%넘는다고
    예전 자개에서 그랬네요
    그래서 평생안끼고살고싶어서 독립시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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