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못된마음..

뭐지? 조회수 : 23,426
작성일 : 2019-12-17 06:03:41
글 삭제 하라고 하셔서 삭제 합니다.
저는 그냥 나도 참 별수 없구나
그런 생각을 올린것 뿐이고요.
그래도
그생각 조차도 잘못 됐다고 하시니
죄송 합니다.








IP : 182.222.xxx.25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30주년
    '19.12.17 6:06 AM (121.182.xxx.73)

    이번달이네요.
    그런데 그걸 자식이 알아야 하나요?
    전 부모님들 기념일 챙긴적 없어요.
    나이가 55입니다만...
    원글님 맘 바꾸셨으면해요.
    우리애들 힘들어요.

  • 2. ??
    '19.12.17 6:06 AM (111.118.xxx.150)

    결혼기념일은 부부가 챙기면 되지 왜 애들이 챙기나요.
    남편한테 뭐라 하세료.

  • 3. queen2
    '19.12.17 6:07 AM (222.120.xxx.1)

    자식들이 부모 결혼기념일까지 챙겨야 하는건가요
    그런거는 부부 둘이 챙기면 될거 같은데요...

  • 4. 뭐지..
    '19.12.17 6:09 AM (182.222.xxx.251)

    그러게요.
    근데 항상 말이라도
    서로 하면서
    넘어 갔었 거든요.

    맞아요.
    남편이 젤 문제네요.

  • 5. ㅡㅡㅡ
    '19.12.17 6:10 AM (71.62.xxx.40)

    시집이 잘사나보죠
    보니까 애들 여행도 보내주나본데
    님네도 요구하기 전에 팍팍 쓰시면 알아서 챙길거에요

  • 6. ...
    '19.12.17 6:1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기념일은 본인들이 챙기면 됩니다
    그런 것까지 서운해하는 건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들 뿐입니다

    그나저나 결기가 뭔가 한참 생각했네요
    단어 쓸데없이 줄여쓰는 거 되게 없어 보이네요

  • 7. ㅡㅡㅡ
    '19.12.17 6:11 AM (71.62.xxx.40)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야 돼요
    내자식이라도 돈따라 움직여요.

  • 8. 저도
    '19.12.17 6:15 AM (211.108.xxx.29)

    곧30주년다가오는 55세아짐인데요
    어느누구한테 챙기려는마음 안가져요
    애들이나 남편이나~
    그냥 제가얘기하고 밥먹자하고 그동안
    나랑살아줘서 고맙다 뭐이정도하고 끝내요
    살다보니 기념일챙기는것도 귀찮던데요

  • 9. ㅡㅡ
    '19.12.17 6:17 AM (116.37.xxx.94)

    두부부가 기념하면 돼죠
    글구 우리시부모님도 생신이 한달차이라 한번만해요

  • 10.
    '19.12.17 6:17 AM (172.98.xxx.117)

    결기는 부부의 기념일인데
    서로 잘 챙기세요
    자식이 그것까지 챙기는건 힘들죠

  • 11. ㅇㅇ
    '19.12.17 6:18 AM (49.142.xxx.116)

    저도 결혼 한 30년차 가까워오는데 결혼기념일따위 안챙깁니다.
    매일 결혼기념일처럼 살면 되지요.

  • 12. .....
    '19.12.17 6:21 AM (112.144.xxx.107)

    결혼기념일은 부부의 기념일입니다.
    자식은 결혼했으니 자기 결혼기념일 챙겨야 하고요.
    원글님도 자식 결혼기념일 챙겨주실 필요 없어요.
    남친 어머니가 아들들이 꼭 결혼기념일 챙겨주길 원하시던데 진짜 이해 안가더라고요. 왜 남편두고 아들한테?

  • 13. ㅇ__ㅇ
    '19.12.17 6:24 AM (116.40.xxx.34)

    결혼기념일을 부부 말고 다른 사람(자식포함)이 아는 것에 충격. 전 우리 부모님 결혼기념일 모르고 우리 애들도 우리 결혼기념일 몰라요. 그리고 결혼기념일이나 크리스마스나 제 생일이나 다 제가 저 사고 싶은거 사면서 챙겨요.

  • 14. ㅡㅡ
    '19.12.17 6:26 AM (111.118.xxx.150)

    원글님은 본인 시부모 결혼기념일 챙기나요?
    결기가 뭐래 ㅋㅋㅋㅋ

  • 15. 생일
    '19.12.17 6:31 AM (121.174.xxx.172)

    결혼기념일은 그냥 부부끼리만 챙기시면 되죠
    각자 살기 바쁜데 기념일 까지 챙기는건 무리고
    그것때문에 섭섭해서 글 올리는것도 좀 그렇네요

  • 16. ㅎㅎㅎ
    '19.12.17 6:32 AM (211.245.xxx.178)

    전 결기라해서...뭔가 다른 결심을 한줄알았어요.ㅎㅎㅎ
    한일에게 광복절 의미가 다르듯이, 남편에게는 기념일이지만 나에게는 이제부터 다른 의미라고...원글님 혼자 뭔가 결심하고 바뀌겠다는건줄 알았는디...
    근디 자식들이 그런거까지 챙겨줘요?

  • 17.
    '19.12.17 6:33 AM (121.167.xxx.120)

    결혼 기념일이 외아들 생일이예요
    아들이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날이예요
    이제껏 아들 생일은 했어도 결혼 기념일이라 챙기지 않았어요
    아들 결혼하고 이년 후인가 아들 생일로 외식하고 헤어 지면서 결혼 기념일이라고 봉투 주고 갔어요
    그해 아들 결혼 기념일 챙겨 주면서 서로 결혼 기념일은 챙기지 말자고 했어요
    명절 두번 우리 부부 생일 두번 어버이날까지 챙기고 추가로 아들 내외 생일 까지만 챙기기로 했어요
    우리도 사돈댁 결혼 기념일은 챙기나 보더군요
    아들네 결혼 기념일은 둘이 외식 하라고 손녀 손자는 봐줘요

  • 18. ㅇㅇ
    '19.12.17 6:33 AM (121.168.xxx.236)

    원글님 진짜 싫다...

  • 19. 2222
    '19.12.17 6:37 AM (172.119.xxx.155)

    네..늙으셨어요.
    이 바라는 마음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 20. pp
    '19.12.17 6:37 AM (125.178.xxx.106)

    처음에 815로 시작해서 결기란 단어까지 뭔가 비장한 내용인가보다 하고 읽다보니 결혼 기념일 이야기네요@@
    암튼 결기는 부부가 같이!! 얘기해서 알아서 하는걸로
    서로 배우자가 언제 챙겨주나 지켜보지 마시고 얘기하세요
    내일모래 우리 결기네 뭐할까 난 뭐 하고 싶어 당신은? 뭐 이렇게요

  • 21. ..
    '19.12.17 6:55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그냥 맘이 약해지신거죠.당연히 챙기지마라했고 그리 생각하지만 그냥 맘은 서운한....
    근데 다 신경쓰는 사람들도 부모님 결혼기념일까진 챙기지 않아요.생신 명절 어버이날...이런것만해도 많은데..

  • 22. 밀키밀키
    '19.12.17 7:0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처음에 815로 시작해서 결기란 단어까지 뭔가 비장한 내용인가보다 하고 읽다보니 결혼 기념일 이야기네요22222222222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두분이
    '19.12.17 7:03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꼬맹이 때부터 부모님 결혼 기념일을 챙겨야 했어요.
    엄마가 그 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거의 한 달 전부터 말씀을 하셔서요.
    지금 형제자매들 자기 자식들에게 부모 결혼기념일 챙기라는 말 아무도 안 해요.
    결혼 시킨 자식이 재력있는 시댁에 기울어 부모 결혼 30년차까지 모를 정도로 무심한가로 생각이 확장되어 서운하신가 봐요.
    이번 주말에라도 멋진 곳 예약해서 가만가만 부르시거나, 30년이나 헌신한 남편에게 선물도 하나 준비하고, 동급선에서 원글님 것도 하나 마련하세요.

  • 24. 결기
    '19.12.17 7:04 AM (110.70.xxx.43)

    저도 8.15 광복절 말씀하시기에
    원글님이 대단한 결심을 했다는 건 줄 알았어요.

    결혼기념일이 결기면
    어른생일은 어생.
    아이생일은 아생.
    해외여행은 해여.

  • 25. 말줄임
    '19.12.17 7:11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8.15얘기로 시작한 결기.
    뭐 대단한 마음이라도 먹으셨나 했더니....
    헷갈리게 아무데나 갖다 쓰는 말줄임. 싫다.

  • 26. 먼저
    '19.12.17 7:11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친정. 시댁 부모님들 결혼기념일 챙긴 얘기부터 하셔야 하죠.

  • 27. 환장혀
    '19.12.17 7:14 AM (219.250.xxx.4)

    시작부터 광복절, 국치일 운운하기에 굳센 마음 다짐인
    결기인줄,, 결혼기념일이었다니
    30주냔이면 적어도 나이가 60언저리일텐데 단어 사용하는거나
    당치도 않게 애들이 안챙겼다고 뭐라하는거나
    한참 청춘이신가보네요

  • 28. 그냥 섭섭
    '19.12.17 7:14 AM (211.247.xxx.19)

    아무 말씀 안 하셨으니 됐죠

    애들 어렸을 때 결혼기념일이라고 했더니
    10살 짜리 딸왈 둘이 좋아서 결혼했으니 둘이서 챙기라고 !!

  • 29. ㅁㅁㅁㅁ
    '19.12.17 7:18 AM (39.7.xxx.164) - 삭제된댓글

    결혼기념일에 사연이 있으신가보네요.

    전 원글님 마음 알거 같아요.
    나는 자식들 부담 덜어주려 했지만
    막상 시댁만 열심 챙기는 모습 보면서 씁쓸한 마음..

    제 시모가 저를 참 싫어하는데요,
    뭐 하날 사다드려도 트집잡고..
    울엄마는 뭘 사다드려도 고맙다 하구요.

    그래서 시모한텐 말 듣기 싫어서 뭐 하나를 사드려도 최고급으로 사드리고
    제 엄마는 적당한걸 사드리곤 했는데
    어느날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그분은 까다로우니 좋은걸 받는구나...... 하고요.
    참 아이러니하죠.
    쟐해주고 마음써주는 사람한테 잘해줘야하는데
    반대로 하고 있더라구요

    우는 아이 젖주는...

    가끔씩은 울어야 하나봐요.
    안그럼 젖얻어먹기 힘드니까...

  • 30. 늙을수록
    '19.12.17 7:20 AM (180.70.xxx.109) - 삭제된댓글

    진짜 심통이 쌓이나봐요.....

  • 31. ...
    '19.12.17 7:2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결기...
    미친다..
    무슨 말인가 했다.

  • 32. 나야나
    '19.12.17 7:27 AM (182.226.xxx.161)

    결혼 30년 딸 결혼까지 시키신분이...참 철이 없으시네요ㅜㅜ

  • 33. 678
    '19.12.17 7:29 AM (14.40.xxx.74)

    결기가 뭔가싶어 고민했네요

  • 34. 도대체
    '19.12.17 7:40 A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8.15 얘기는 아무 맥락도 없이
    왜 끼워넣어 얘기를 시작한건지..모르겠네.
    부모 결혼기념일이 자식들에겐 국치일이라
    잊었다는 건가요?

    유치한 말줄임을 떠나
    뭔가 사고력이나 표현력에서 많이 부족한 분.

  • 35. ..
    '19.12.17 7:40 AM (222.234.xxx.222)

    8.15, 국치일 얘기가 나와서 결기가 다른 의미의 결기인 줄;;;
    원글님은 친정. 시댁 부모님들 결혼기념일 챙긴 얘기부터 하셔야 하죠22222

  • 36. 연세가
    '19.12.17 7:40 AM (223.62.xxx.159)

    몇인데 결기라뉘@@
    그리고 국치일같은 결.기.라며 그걸 자기도 안챙기면서 뭔 자식이 챙겨주길 바라는지.. 그냥 챙김받고싶은 마음이었던거네요 이러지마세요 본인스스로 본인의 마음도 잘 모르면서 남들이 말안해도 알아주길 바라는 거.. 주변사람들 피말리는 짓이에요 자식 결혼까지 시키셨으면 연세 지긋하실텐데 ㅉ

  • 37. 도대체
    '19.12.17 7:41 A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이렇게 욕을 드시면서
    아직도 삭제 안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 38. 제생각은
    '19.12.17 7:45 AM (110.10.xxx.74)

    결기는 두분의 기념일이어야한다고 봐요.
    챙길려면 케익과 와인이나 하다못해 삼겹살사다 같이 드세요.

    꼭 챙기세요.

  • 39. ㅡㅡㅡㅡ
    '19.12.17 7:46 AM (70.106.xxx.240)

    한편으론 이게 시엄니 (여긴 친정엄마지만) 용심이구나 싶네요
    대체 뭔 심린가 했는데

  • 40. 제나이 39
    '19.12.17 7:48 AM (39.123.xxx.212)

    지금껏 부모님 생신은 챙겼어도 결혼기념일 챙겨본적은 없네요
    2년전 결혼했는데 시부모님과 결혼기념일이 같아요
    어머님이 그거에 큰 의미를 두시고 챙김을 받으시려고 하시길래 제남편이 결혼기념일은 부부기념일이니 각자 부부가 알아서 하는거다라고 못을박았죠
    그날 이후 제게 대하는 시어머니의 못된 용심을 보았네요
    결혼기념일 정도는 부부가 알아서 기념하시면 되지 않나요?
    자식, 며느리, 사위 모두 살아가면서 신경쓸게 얼마나 많겠어요.
    제발 나이드시면 마음과 욕심을 좀 내려놓으시길바라요

  • 41. ?
    '19.12.17 7:49 AM (223.54.xxx.127) - 삭제된댓글

    결기결기라는 얼토당토않은 신조어는 쓰시면서
    마음은 너무 올드하세요.
    결혼기념일은 부부가 챙기는거.

  • 42. 이게 뭐지
    '19.12.17 7:50 AM (175.213.xxx.82)

    저도 결기가 뭔가 했네요. 그만큼 사셨으면 그런거 그냥 넘길만도 하지 않나요. 난 누가 챙기는 것도 귀찮던데..

  • 43. 결기????
    '19.12.17 7:5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와..결혼 기념일이 뭐라고..
    님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 "결기"(이게 무슨 말인가 했음) 도 챙겼었나요?
    결혼기념일이 광복절이라 무슨 결기를 다지나 했는데 엊그제라니 그것도 아니고.
    진짜 별 이야기도 다 읽어보네요.
    아침부터 웃음만...

  • 44. 또다른 결기
    '19.12.17 7:55 AM (110.10.xxx.74)

    며느리나 딸의 결기에는 무슨 심정일까 궁금해요.
    두사람만의 영역같은데...

  • 45. ..
    '19.12.17 8:01 AM (175.122.xxx.81) - 삭제된댓글

    사람 생각이 다 비슷한가봐요 댓글들 보니ㅎㅎ
    진짜 뜬금없이 8.15에 결기라는 말줄임은 너무 비호감

  • 46. ^^
    '19.12.17 8:27 AM (180.68.xxx.100)

    음...지방 근무 중이라 주말부부인 남편이
    자기는 맛있는 케잌 집 모른다고
    회사 앞에 사는 아이에게 엄마 아빠 결혼 30주면이라고
    네가 맛있는 케잌 사오라고 해서 깜짝 놀랐네요.

    "여보 그걸 왜 애한테 사오라고 해? 당신이 사야지"
    했더니 자기는 시간도 없고 어디가 맛있는 거 파는지도 모르고
    하길래 다시는 애한테 그런거 시키지 말라고 했네요.
    우리가 모지리인가 애 한테 결혼기념일 챙김 받게 싶어서요.

    원글님처럼 생각하면 앞으로 살 날 많은데
    자식은 늘 나를 서운하게 하는 존재가 되어요.
    툴툴 털고 자기네 잘 살면 효도다 대범하게 생각하고 사세요.

  • 47. 44
    '19.12.17 8:33 AM (122.36.xxx.71)

    원글은 못봤지만 대충 짐작은 되네요 자식이 챙겨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면 그런가보다 하고 살면 되는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것들이 점점 많아지네요 원글님도 본인을 위해서라도 그리 생각하고 사셔요 그래야 맘이 편해요..

  • 48.
    '19.12.17 8:38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챙기는거 잘하고 의미두시는 분들은
    남들이 그렇게 안하면 서운해 하더라구요
    자식들 결혼기념일 같은건 자식들행사이니 모른척하시고
    본인들 결기는 남편이랑 챙기세요
    815해방에 국치 결기해서 아침부터 독립운동글인가
    했어요

  • 49. ..
    '19.12.17 8:39 AM (221.146.xxx.236) - 삭제된댓글

    친자식들이야 친자식이니 그렇다지만 결혼시킨담 며느리한테 서운하다소리만 안하면됨
    결혼기념일이 뭔대수에요
    안챙기는 자식이 대부분인데

  • 50. 생각이
    '19.12.17 8:52 AM (223.62.xxx.159)

    잘못된게 아니라니까요
    본인마음을 모르시고 챙김받고 싶은 날을 국치일과 빗대시는게 잘못된겁니다 너무 극과 극이잖아요
    남편하고 사이좋게 지내세요 님부터 기념일 챙기면서

  • 51. ..
    '19.12.17 9:0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결기 라는 단어는 진짜 깨요.

  • 52. 생각만 하는게
    '19.12.17 9:05 AM (110.5.xxx.184)

    뭔 문제냐 하시지만 결국 그 생각은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 아이들에게 건네는 한마디에 그대로 녹아 전달됩니다.
    섭섭함과 자기연민, 억울함, 아이들을 잘못 키웠나 하는 자괴감, 불만족,.. 등등이 표정에 말투에 다 전해져요.
    그게 아이들과의 관계에 좋을게 없다는거죠.
    부부의 일과 가족의 일, 부모자식간의 일은 구별하고 사세요.
    그게 서로 깔끔하고 오래가요.

  • 53. ..
    '19.12.17 9:20 AM (119.193.xxx.174)

    아니 내 결혼기념일도 깜빡하고 넘기기 부지기수인데;;;

  • 54. 더불어
    '19.12.17 10:20 AM (121.182.xxx.73)

    나중에 아들 결기는
    절대로 챙기지마세요.
    제발 잊어주세요.

  • 55.
    '19.12.17 11:18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ㅎㅎ
    뭐 나라와 국민에 대한 단호한 결기가 있으셔서 쓴 글인줄......

  • 56. ..
    '19.12.17 11:33 AM (125.177.xxx.43)

    ㅎㅎ 40넘어가며 내 나이도 잊고 살아요
    생일 , 기념일 이런건 당연히 시들하고요ㅜ
    몇년됐나 알려면 손꼽으며 세어야 하는데

  • 57. 저는..
    '19.12.17 11:37 AM (125.177.xxx.43)

    시모나 엄마가 까다로우면 최고급으로 하지말고
    딱 돈으로 드리는게 맞다 생각해요
    괜히,기대만 더 올라가서 더 볶여요

  • 58. ..
    '19.12.17 12:38 PM (1.227.xxx.17)

    아고 저도 결한한지25주년됐고 80대시부모님 건강하시나 결혼기념일까지 안챙기냐 하면 끔찍할듯해요 우리부부것도 온챙기고 사는데 무슨 시부모생일이랑 어버이날 챙겼음됐지 시부모결기를 내가 왜챙겨요?
    아들부부는 아들이 챙기고 님네부부는 남편이챙기든 부인이 챙기자고하면됐지 자식들이 그걸 왜 해야되요????
    끔찍스럽네요

  • 59. ㅡㅡㅡㅡ
    '19.12.17 12:50 PM (175.223.xxx.207)

    전 시부모 결혼기념일 아직도 챙겨요
    전화오고하는통에 48년되셨는데 왜두분의날로못만드시는지

  • 60. 아 징그러워
    '19.12.17 3:19 PM (61.75.xxx.63) - 삭제된댓글

    울 시엄니가 여기도 있네요
    하필 또 12월 25일에 결혼하는 바람에 성탄절 아침밥을 같이 쳐먹어야 했고 결혼 기념 선물에 용돈까지 강취했어요.
    아침밥을 같이 먹으려면 24일에 와서 자야했고요.
    그러다가 터졌어요
    애 크리스마스 선물로 새 점퍼 사입혀 데리고 갔더니 애미애비도 몰라본다고(?) ㄱㅈㄹ을 떨어대며 술까지 쳐먹고 행패~
    다 참고 살던 효도강박증 걸린 남편이 엎었어요
    그 길로 남 됐습니다.

    내가 결혼시켰나요?
    왜 내게 ㅈㄹ이었을까요
    생각하면 할 수록 지금도 울화가 치밉니다.
    술쳐먹고 고래고래 악쓰며 밤새 아파트를 누비던 ㅁㅊ 시어머니!
    그 성인군자 같던 시아버지 암으로 앞세우고 자식들 외면 받으며 혼자 삽니다 지금
    생활비 보내라고 ㄱㅈㄹ~
    까짓 50마넌 보내고 맙니다. 안 보내면 그 재섭는 얼굴 들이밀게 뻔하니까요. 돈만 보내면 그만이라 개밥 주듯 던져주고 남으로 삽니다.
    살아서 쓸데없이 남들 힘들게 하는 생명체는 사실 그만 사라져줘야 인류 평화 유지에 힘 보태는 길이 되기도 합니다. 소름 끼치게 싫은 생명체

  • 61. 저희33년차
    '19.12.17 3:29 PM (61.252.xxx.235)

    잊고 지나 가거나
    아 오늘이 그날이네 하며 그냥
    웃고 지나가요.
    기념일에 큰 의미부여가 안되구요.
    나이먹으니^^

  • 62. 아마
    '19.12.17 3:51 PM (125.177.xxx.106)

    자식들이 부모한테 받은 사랑이 넘치고 감사하는 마음이 우러나면 결혼기념일도 챙길거예요.
    챙기지말라고 해도..근데 그렇지 않으면 사실 결혼결기념일 챙기고 싶은 마음이 날까 싶어요.
    세상사 인지상정이라고 봅니다.

  • 63. ..
    '19.12.17 5:15 PM (1.227.xxx.17)

    놀러갈때 시부모 데리고 가라~시부모결혼기념일챙겨라 ~하는 사람들보면 부부사이 나쁜사람들임.부부관계 좋고 금슬좋음 자식부부에게 자기 남편 노릇하라고 시키지않음.내가 이미 행복하기때문에 기대도 안하고 시키지도않음.
    자식은 자식노릇만하면되지 남편 노릇을 원하면 안됨.

  • 64. ..
    '19.12.17 5:28 PM (223.62.xxx.134)

    지난주 결혼 25주년이었는데 남편이랑 나가는 것도 귀찮아서 둘이 서로 와 25년이나 됐네..하면서 맛난거 배달해 먹었어요..애들한테는 말도 안했는데..대학생 고2 둘다 시험기간이라 정신없고...제가 양쪽 부모님들 결혼기념일 챙겨드린적이 없어서...둘의 기념일인데 왜 애들이 끼나요???.신기한 생각입니다..

  • 65. ..
    '19.12.17 5:56 PM (49.143.xxx.179)

    오전에 글 읽었었는데 다른 댓글들과 같은 마음이구요.
    이상한 줄임말 안 썼으면 좋겠어요.
    저는 읽을때 그게 제일 거슬리더라구요.

  • 66.
    '19.12.17 11:16 PM (61.84.xxx.134)

    어제 그냥 지나쳤는데...
    음...줄임말은 진짜 쓰지 마시기 바래요. 너무 못배운 사람같고 없어보여요...

    그리고 결혼기념일은 부부끼리 알아주고 챙기는 날이지 자식이 알아야 할 날은 아니죠. 내부모가 그러면 진짜 짜증을 넘어 혐오스러울 거 같네요.
    다행히 80대 저희 노부모들은 절대 그런 바램을 안가지시니 새삼 감사한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체적인 삶을 사세요. 남이 날 챙기나 안챙기나 그런거나 따지면서 피곤하게 살지 마시구요...

  • 67.
    '19.12.18 3:37 PM (61.74.xxx.64)

    세태가 많이 변하나 봐요. 부모님 결혼기념일 30년 넘게 항상 챙겨왔는데 그게 당연한 걸로 인식되었거든요. 그런데 고등 졸업할 외동딸아이에게는 그건 뭔가 어색하다고 느껴지는 듯해서 씁쓸하네요. 부모님은 돌아가시는 그 날까지 챙겨드려야 할 것 같은데 우리는 받지 못하거나 억지로 받든지...
    우리 세대가 좀 그런 경향이 있는 듯하네요. 효도나 봉양의 개념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71 선재 앓이중 1 ㅇㅇ 19:40:57 57
1590270 쑥맛이 원래 쓴가봐요? 19:39:17 27
1590269 농업은 꼭 살리고 도소매업자들 철저하게 관리해야해요 1 19:27:26 154
1590268 압구정역 근처 케익 맛집 3 케익 19:21:49 205
1590267 카카오 오픈챗은 왜 하는거에요? 8 ..... 19:21:15 582
1590266 식욕이 너무 좋아요 3 식욕 19:18:06 402
1590265 캐리어 커버 튼튼한거 추천해 주세요 3 11 19:16:58 115
1590264 동서나 형님 비교 6 길위에서의생.. 19:08:59 779
1590263 자궁선근종.. 적출? 9 수술 19:07:38 448
1590262 반포 주공 124 지구 3 ... 19:01:30 611
1590261 몸무게를 서서히 빼 보신 분들~ 5 .. 19:01:07 828
1590260 지져 얼린 두부로 만든 쌈장 맛있어요 1 .. 18:58:14 432
1590259 여수의 백리섬섬길에 어느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는지 알 수 있나요.. 1 ........ 18:51:31 201
1590258 통큰 딸 8 ... 18:50:17 1,361
1590257 작년에 산 저장마늘 먹어도 될까요? 2 ㅡㅡ 18:47:39 133
1590256 와 자랑하나 할래요 8 ㅡㅡㅡ 18:47:32 1,419
1590255 국민연금 최고액이 266만원이라는데 8 .... 18:46:39 1,811
1590254 필라테스 해도 되나요? 5 고도비만인 18:41:14 578
1590253 게임 중독 아들에게 제가 했던 것들 5 .. 18:40:13 1,298
1590252 내일 통영에가요 5 ... 18:32:01 475
1590251 어도어 하이브 6 궁금 18:21:57 1,019
1590250 자녀가 칠성줄인데, 꼭 무속인집에 기도 안 올려도 되지요? 25 칠성 18:17:09 1,783
1590249 푸바오 너무 불쌍해요 35 히잉 18:16:13 3,785
1590248 대학생 한달용돈 24 .... 18:15:03 1,739
1590247 티빙은 폰으로 보는 건가요? 6 ㅡㅡ 18:14:09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