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대학원 유학준비하는데 다행히 TOEFL, IELTS 등이 잘 나와서
미국이든 영국이든 원하는 데는 다 넣을 수 있을거 같고 어디든 하나는 되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디를 가느냐입니다.
대학원 원서를 넣으려다 보니 원서접수비도 100불가까이 하는데
여러군데 넣으려니 원서비도 만만치 않아 정말 붙으면 가서 살 생각이 있는데만 넣으려고 하는데요.
초등고학년인 남자아이를 저 혼자 데리고
제 공부하면서 아이 케어해야하는데
예산상 아이 사립을 보낼 형편은 안됩니다.
그래서 대학원 지원전제가 학교 근처에 좋은 공립초등학교가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그래도 공립좋다는 동네가 알려진 편이라 조지타운(거주는 패어팩스), 어바인(공립 학군 좋다해서) 넣으려 하는데
주변에서 미국보다 영국이 공립초등학교가 더 좋다며 학비도 더 저렴한 영국으로 가지 왜 미국가냐고 하셔서요.
영국도 2~3 개 넣어보려 합니다.
1. 영국 공립초등학교가 정말 미국보다 나은지요?
혹시 양쪽 다 경험해본 분은 안계시겠지만 영국 공립초등학교는 제 주변에 정보가 없어서 그런데
괜챦은가요? (영국도 런던이든 시골이든 상관없습니다. ) 미국 공립이 완전 망해서 다녀오신 분들은 공립 별로라고 사립보내라고들 하시는데 살아본 경험이 없으니 감이 없네요. 미국 공립이 정말 안 좋나요?
2. 영국은 어느 동네가 미국의 페어팩스, 어바인처럼 학군/치안/대학원의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요?
영국에 살면 방학때 유럽여행도 하고, 대학원 학비도 미국보다 많이 싸서 경비절약도 되는 점에서 끌리는데
정보가 너무 없네요. 런던에 있는 대학교(정경대나 퀸메리)는 하나 지원할 생각인데,
혹시 다른 도시 추천해주실만한 지역이 있으신지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