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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붕어빵 몇마리먹을까?고민중 입니다

저녁준비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9-12-16 18:22:06
저희동네 며칠전부터 붕어빵포장마차 생겼는데
정말 좋아요
3마리 천원이라고 해서 싸다~싶었는데
왠걸? 날씬하고 빈약해요
눈에 보이대로 다 집어먹어도 배가 안찹니다

남편 퇴근길에 붕어빵 사온다는데
저녁준비하면서 온통 머릿속으로는
몇마리 먹을까? 고민만하고 있어요

82님들 몇마리 드세요?
IP : 112.187.xxx.2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16 6:23 PM (121.66.xxx.171)

    3마리 이상 드시면 질리지 않을까요?
    담에 더 드시려면 2마리 정도만.

  • 2.
    '19.12.16 6:23 PM (175.223.xxx.3)

    행복한 고민이네요...마니,드세요 ..

  • 3. 눈에뵈는대로먹어
    '19.12.16 6:24 PM (112.187.xxx.213)

    배가 안차더라구요ㅠ

  • 4. 쓸개코
    '19.12.16 6:25 PM (222.101.xxx.124)

    그자리에서 3마리에 어묵 꼬치.. 그렇게 먹으면 한끼예요.

    한마리는 꼭 슈크림으로 달라고 하면 인심좋은 사장님 슈크림은 그냥 덤으로 주실때도 있어서..
    4마리 먹을때도 있고요 ㅎ

  • 5. 그게
    '19.12.16 6:31 PM (14.52.xxx.225)

    딱 2개가 좋더라구요. 3개는 과해요.

  • 6.
    '19.12.16 6:31 PM (211.245.xxx.178)

    두마리가 딱이더라구요.
    세마리도 먹기도 하는데,세마리부터는 신물이 올라와요.ㅎㅎ

  • 7. 로즈
    '19.12.16 6:37 PM (1.243.xxx.136) - 삭제된댓글

    붕어빵 먹고 싶다 했더니
    고급진? 붕어빵을 사 온
    남편 ..처음 먹어 봤는데 맛은 있어도
    난 그냥 길거리 붕어빵이 먹고 싶었을 뿐

  • 8. 밀가루였던 붕어빵
    '19.12.16 6:38 PM (220.89.xxx.217)

    전 붕어빵을 먹을때마다 이런시가 생각나요.

    과거엔 밀가루였어
    더 과거엔 밀밭이었고
    그 이전에 밀알이었어

    밀한알 땅속에 묻혀
    빵되고 수제비되고 칼국수 되고
    밥이 되고 추억이 되고

    추억속 밀밭에서
    빵,
    한입 베어물고
    하늘,
    한번 쳐다보고

    어느 강에서 온 붕어일까.
    -붕어빵 먹다.
    참 귀여운 시죠~

  • 9.
    '19.12.16 6:38 PM (175.127.xxx.153)

    세마리만 드세요
    더 먹으면 느끼해요
    팥소 중국산일텐데 그냥 맛만 보세요

  • 10. ㅇㅇ
    '19.12.16 6:42 PM (121.152.xxx.203)

    붕어빵 시
    너무 좋아요

    불가에선 꽃잎 하나? 꽃씨하나?
    에도 온 우주가 담겼다고들 하던데
    왠지 그 말을 이해할것 같은 기분.
    밀알 하나에서 시작된 그 모든것
    붕어빵 하나에서 시작된 그 모든생각

  • 11. 전 다섯마리
    '19.12.16 6:46 PM (106.101.xxx.75)

    2천원에 우리 동네 다섯마리라 전 다섯마리 먹는데
    작으면 열마리는 드셔야죠

  • 12. 어머나..
    '19.12.16 6:46 PM (112.186.xxx.45)

    붕어빵 시가 있네요.
    읽으면서 하하 웃었어요.
    아주 유쾌한 시네요.

  • 13. 밀가루였던 붕어빵
    '19.12.16 6:51 PM (220.89.xxx.217)

    세마리에 천원하는 붕어빵이라도, 저렇게 강물처럼 길고 유장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한, 절대 무시할수없는 위력이 있는거죠,
    똑같은 밀가루로 만들어진 제과점의 그 빵들처럼
    그래서 전 붕어빵을 먹으면서 그 붕어빵주인들이 만들어낸 시를 먹는다고 혼자
    생각했어요,

  • 14. 아니
    '19.12.16 6:56 PM (223.62.xxx.56)

    이 분들이~~
    붕어빵 하나도 가볍게 생각 못하게시리..
    그나저나 배고픈데 저도 붕어빵 하나 베어물었으면. ..

  • 15. 맛있게 한개!
    '19.12.16 7:52 PM (14.187.xxx.218)

    지난주 여의도에서 아주 천천히 구워주시던 할아버지, 2개 천원이었는데 손이 어찌나 느리신지 기다리다 지칠뻔할때쯤 쥐어주시던 풀빵같던 붕어빵..길걸으며 딸이랑 하나씩 먹으며 얼마나 행복했던지..
    지금은 먹을수도 없는 타국에 있다보니 더더 먹고싶네요
    맛있게 3개 드세요~~~

  • 16. 두마리
    '19.12.16 9:49 PM (175.209.xxx.170)

    살쪄요.
    두마리만 드세요.
    한마리는 내일잡아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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