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19.12.16 5:17 PM
(117.111.xxx.77)
-
삭제된댓글
젊은 날 자유롭게 보내셨잖아요.
2. ㅐㅐ
'19.12.16 5:18 PM
(14.52.xxx.196)
저 일찍 결혼해서 나이 46에 애가 22살
훨훨 날아다녀야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7살터울 중2아들 뙇 ㅠㅠㅠㅠㅠㅠ
제가 왜그랬을까요?
(아들 사랑한다)
3. ..
'19.12.16 5:19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ㅎㅎ 결혼 빠르고 아이도 빠르다보니
할머니도 빨리 되네요.
친구들은 아직 대학생 아이도 있고
자식들 취직,결혼 걱정하는데
저는 내년에 할머니가 되어요.
다 좋은것만은 아니에요.
4. ㅇㅇ
'19.12.16 5:19 PM
(39.7.xxx.228)
-
삭제된댓글
늦게 낳으면 하나로 끝내야지 안그럼 엄마가 너무 고생하는듯ㅜ
5. . .
'19.12.16 5:19 PM
(175.213.xxx.27)
왜 자꾸 비교를 하시는지..힘내세요. 내 몸 건강한것도 감사할일이에요
6. 원글
'19.12.16 5:23 PM
(58.127.xxx.156)
ㅐ ㅐ 님.. ㅎ 생각못한 반전이...
할머니가 되도 전혀 상관없을거 같아요
그냥 좀 젊고 이쁜? 할머니 되고 말죠 뭐..
초딩 고학년 먹거리에 중딩 시험기간이라고 살얼음판처럼 공부봐달라고 해서 새벽까지 잠도
못자고 결과땜에 서로 초긴장에,
시험 뒤끝에 쓰러져서 아픈 고딩땜에 다 조퇴하고 병원 뒷바라지하고..
나도 아프고.. 다 줄줄이 입시 대기에...
아 증말..ㅠㅠ
7. 저
'19.12.16 5:24 PM
(211.245.xxx.178)
49살인데 큰애 대4,작은애 재수해서 대1이예요.
정말 좋아요.
우리애들도 할수있으면 되도록 일찍 결혼해서 일찍 애낳고 키우라고 했어요.
나이드니 내 몸 추스리기도 힘든데 애들까지 뒷바라지 못하겠더라구요.
이른 친구중에는 자식들 결혼시킨 친구도 있어요.ㅎㅎ
8. 전혀요
'19.12.16 5:25 PM
(14.52.xxx.225)
젊은 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저는 약간 늦게 결혼했는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미혼일 때 홀가분하게 많이 다 해보고
좀 늦게 낳은 아이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너무 행복하게 키웠어요.
저는 진심으로 늦게 아이 낳아 어린 아이 데리고 있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그 충만한 행복감을 다시 느껴 보고 싶어요.
아이가 다 커도 아이같지만 그래도 초딩까지가 최고로 행복했네요.
9. 젋은날
'19.12.16 5:26 PM
(39.7.xxx.182)
40대후반 막내내년이면 대학졸업해요
남들놀때 주말부부에 맞벌이로 키우면서 많이 울었어요
친구들 놀때 육아했어요
10. ...
'19.12.16 5:28 P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저도 좀 늦게 결혼해서 유치원생 아이 둘 있는데
물론 늙어가는데 애들은 어리구나 싶어 부담은 되지만
한편 아이들 커가는 모습, 모든 단계를 즐기자 스스로 다짐해요
그래도 딸은 서른 전후에 결혼하면 좋겠어요
11. 원글
'19.12.16 5:31 PM
(58.127.xxx.156)
하긴 20대 젊은 날 실컷 놀고 여행하고 밝은 꿈 꾸고
삶과 결혼생활의 하드 트레이닝 하나없어 젊은 날은 잘 지내긴 했네요
모든 일엔 대가가 있는 거였어요 ......ㅠㅠㅠㅠ
12. 흠
'19.12.16 5:32 PM
(218.48.xxx.98)
확실히 일찍낳은 엄마들이 늙지않고 젊은듯요
왜안그렇겠어요
13. 장단점이
'19.12.16 5:32 PM
(110.5.xxx.184)
있죠.
비교 자체가 안되는 두가지예요.
어느 누구도 두가지를 동시에 다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요.
그냥 내가 한 선택이나 내가 걸어온 길에서 얻는 장점이나 이익에 대해 감사하고 그걸 최대한 이용하며 사는거죠.
그 어느 것을 택해도 내가 만족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옆에서 부러워거나 옆에서 불쌍히 여기는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각자 인생에서 각각의 주인들이 선택하고 결정해서 가는 길이예요.
14. 33
'19.12.16 5:42 PM
(106.101.xxx.38)
그 나이대에 즐길수 있는것들을 육아때문에 못한다면 너무 우울할거 같네요. 전 30에 결혼했는데 딱 좋았어요 후회없구요 사랑도 하고 친구들이랑도 원없이 놀고..지금은 내가족에 올인하는 삶이 행복하네요. 케바케 같아요
15. 일찍 결혼
'19.12.16 5:43 PM
(223.62.xxx.254)
24살에 결혼해서 맞벌이하며 애둘 키우느라 친구고 뭐고 없었어요...이제는 저는 대2, 예비고3 둘이라 몸은 무지 편한데 제 고등학교 대학때 친구들은 다들 지금 초딩 중딩 키우느라 저랑 못놀구요..젊을때 정신없이 육아했더니 지금 너무너무 한가하네요..ㅎㅎ 아 물론 예비고3땜시 마음은 무겁지만 둘째니 또 여유가 생겨서 못해도 니인생~ 하니 진짜 한가롭습니다..ㅎㅎ
16. 그래도
'19.12.16 5:44 PM
(124.53.xxx.149)
빠른 결혼은 부럽지 않네요.
누구나 가는 길인데
부모님 그늘이 황금기 였던 저로선
결혼 이후의 삶은 책임감 막중하고 다 별로....
17. 지금은 자유~~
'19.12.16 5:44 PM
(118.235.xxx.198)
25 ~결혼, 26~큰애 28~둘째 낳고
어린시절 멋모르고 죽을똥 살똥 살았네요
18. 지금은 자유~~
'19.12.16 5:45 PM
(118.235.xxx.198)
지금은너무 좋아요
늦은나이 공부도 마음껏 하고~~
19. 저도
'19.12.16 5:45 PM
(211.36.xxx.246)
사십대 후반에 아이들 둘 다 대학생.
원글님의 친구처럼 큰 돈을 모은 건 아니지만
일찍 끝내 놓으니 홀가분하고 좋습니다.
20. 각자
'19.12.16 5:46 PM
(223.38.xxx.123)
인생이죠 선배언니 40에 결혼 43에 초산
잘 살던데요 자기는 지금이 딱 좋다고
함정은 시터가 두 분
21. ..
'19.12.16 5:50 PM
(211.117.xxx.104)
맞아요. 다 장단이 있죠~
저는 33살에 아이 낳아 현재 아이 중1인데요.
결혼전까지 젊은날의 자유를 맘껏 누렸고 직장에서도 능력 인정받아 훨훨 날았었네요. 그야말로 인생의 최전성기. 후회 없어요^^
22. ...
'19.12.16 5:52 PM
(222.120.xxx.118)
-
삭제된댓글
20대에 아이 낳은 사람들 꼭 막둥이 보더라구요.
23. 저
'19.12.16 5:55 PM
(211.245.xxx.178)
마흔 후반에 경제적으로 고꾸라졌어요.
남편이 사고쳐서요.
애들이 대학생이라...다행이다 애들은 다커서...란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구요.
애들은 장학금에 알바에 어떻게든 꾸려가고있네요,
아직 애들이 중고딩이면 전 부담감에 짓눌렸을거같아요..
장단점이 있는데 각자 성향에 맞는게 최고인거같아요.ㅎㅎ
24. 공대엄마
'19.12.16 6:06 PM
(121.141.xxx.138)
저도 지금 46인데 27결혼 28첫째 29둘째
내년에 큰애 대학들어가네요.
둘째 재수안하면 후년에 둘째 대학가구요.
올해 제가 퇴직해서 불안하긴 했는데 꾸역꾸역 꾸려지네요.
25. 제시카
'19.12.16 6:19 PM
(211.178.xxx.151)
빠른71.
딸하나 대3.
맞벌이중인데, 맘이 여유로워요.
일하는 중에 휴가 짬짬이 내서 가족여행, 친구랑 여행가고 그래요.
좋네요
26. 마른여자
'19.12.16 6:21 PM
(106.102.xxx.30)
저도47
큰애21살
둘째18살
너무좋고 편해요
27. 터울
'19.12.16 6:25 PM
(1.246.xxx.209)
저 47에 큰애 대2...........둘째 중2......................막내 초6 ㅎㅎ
둘째가 안생겨서 맘고생좀 하다가 둘째낳고 셋째는 덤으로ㅠ 아직도 육아중이에요ㅎㅎ
28. 저도
'19.12.16 6:25 PM
(114.205.xxx.104)
그게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25-28세 그 예쁜 나이에 미혼으로 행복하고 즐거웠던일들이 떠올라 후회는 없네요.
그때가 한창 예쁠땐데 애엄마로 있었으면 그 또한 우울했지 싶어요.
29. 50살
'19.12.16 7:12 PM
(58.234.xxx.126)
큰애 고2
작은애초6 ㅜㅜ
친구들은 애들 다 키운애도 있지만
젊은학부모 틈에 있어야해서 젊게 지내려 애쓰고
애들이 어려 묶여?있어야하니
몸이 힘들고 자유를 갈망?하지만요
제성격에 일찍 결혼해 애 일 찍낳아 다키웠으면
집착할 대상이 없는 지금 공허감을 가졌을거예요
자신이 견딜만큼 주어진다는 말 믿습니다
30. 에고
'19.12.16 7:48 PM
(223.62.xxx.159)
윗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나이도 아이들도 ㅠ 작은애 언제 키우나 싶다가도 사실 다 커버리면 허전할것 같긴 해요 제가 일을 하니 미안하기도 하고 .. 이것도 다 견딜만 하니 주어진거겠지요 ㅠ
31. 24첫째
'19.12.16 9:50 PM
(210.113.xxx.222)
지금 48. 첫째 24 둘째 22 세째 19.................넷째 12살^^
여럿 낳을 거면 몰아서 낳아라~ 합니다.
큰애들 때문에 옷차림은 젊게 ~ (딸래미 들이 사들이고 방치한 옷 아까워 맞춰입어요. ^^;)
막둥이 때문에 흰머리 , 건강 관리합니다. ㅎㅎㅎㅎ
32. 소망
'19.12.16 10:08 PM
(223.38.xxx.95)
전 51인데 큰애 25 둘째 23이예요 만약 애들을 늦게 낳아서.어리다면 ㅠㅠㅠ내 체력이 감당 못할거 같아요
나이드니 체력저하가 ㅠㅠ실감나더라구요
33. 엉엉
'19.12.16 10:1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나이50 에 초등막둥이 때문에 ㅇㅇ맘이라고 불려요.
흰머리는 검게 염색 노안은 보이는척
연기력만 늘고 있어요.
50에 친정어머니 되어서 손자보는 친구도 행복해뵈지는 않네요.
34. ?
'19.12.16 11:49 PM
(211.243.xx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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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맞아요.
빨리 낳아 빨리 키우는데 여러모로 이득이에요.
35. 올해 42인데
'19.12.17 1:49 AM
(61.101.xxx.195)
아기 3살이에요
저는 늦게 낳아서 키우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결혼과 출산이 늦은대신 많은걸 경험했거든요
제가 원하던 직업도 갖고 제가 원하는 만큼 일도하고
부부 둘이 늦게 결혼하면서 종자돈도 각자 많이 갖고와서
부모 도움 없이 수월하게 강남에 자가 아파트 갖게 된 경우고요
아기 낳기 전까지 원없이 돈도 벌고 일도 해봤던 경험이
저한테는 큰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집에서 애 낳고 키우면서 젊은 날을 소비했더라면
제 학력과 지성이 아까웠을 것 같아요
정답은 없는거고 각자 자기 삶에 만족하면 되겠죠
생활이 여유로우니 저도 시터 이모 두고 애 뭐살때 가격표 안보고 사긴 해요 ㅎ
그게 다 어느정도 부부가 각자의 영역에서 일가를 이룬 상태에서 결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36. 전
'19.12.17 11:24 AM
(175.223.xxx.145)
부모님이 사십대에 낳으셨는데
유치원때부터 학창시절 내내 부끄러워하고 원망스럽기도했어요
관리아무리한다해도 나이 숨길수없잖아요
지금 삼십대되니 이해는가지만 또 너무 늙어버리신게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