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인데요
어릴때부터 누군가를 이쁘다라고 말해본 적이 없어요
사람의 얼굴을 볼때 비율이 맞지 않아보이는 그 부분이 너무 눈에 띈다고 해요
좋게 말하면 눈에 띈다는 거고 사실은 거슬려 하는 거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을 못생겼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쁘게 보여요
못생겨도 귀여운 구석이 있고요
김태희나 김희선 같은 얼굴은 아무 얼굴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건 거슬리는 게 없는 완벽한 얼굴이라는 거 같고
보통의 여자연예인들도 다 안이쁘다고 하고 관심도 없어요
사춘기 아이인데 여자친구도 관심없고 뭐 다들 좋아하는 게임하고 남자친구들하고 어울려 놀아요
그냥 엄마 마음에 눈이 높은건가 저러면 연애나 결혼 못하는 거 아닌가
조금 특이하다는 생각은 해요
사실은 여자조카도 스카이에 직업도 좋고 자신도 이쁜데 남자연예인중 누구 한명이 이상형이고
그 이하는 사귀기도 싫다고 모태솔로로 살아가고 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