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토일 짧게 고등 아들과 제주 여행을 다녀오려고 일정을 짜는 중입니다.
기간이 길지 않고 겨울이다 보니 멀리는 안가고 요새 뜨고 있다는 애월 근처로 가려고 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애월쪽은 카페거리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고등 아들이랑 둘이서 커피 마실 일은 없을듯 하고
활동 위주로 하고 싶은데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기말고사로 지친 머리도 식힐 겸 올래길을 빡세게 돌까 싶기도 한데 바람이나 날시가 어떨지 감이 안 오네요.
아님 감귤체험(?) 그런것도 있던데 고등이 하긴 유치해 하진 않을까요?
여행이 길지 않아 미리 계획을 잡고 가려고 하니 최근 다녀오신 분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참, 항공료는 생각외로 비싸서 깜짝 놀랐습니다.
비수기라 저렴할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