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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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감에 시험을 못보는 아이에게 뭐라해주면 좋을까요
전교권인 중학생입니다
수행도 다 잘보고 내신만점을.기대하다가 꼭 마지막날 그 압박감을 못이겨서 실수를 해요
마지막날 시험이 쉬웠었고 그 과목들을 평상시 자기가 너무 많이 준비한아이입니다 문제집으로 다맞을정도로요
넘 열심히했기에 제가 뭐라고 해주면 좋을까요
저와같은.사례를 극복시킨 선배맘의 얘기를 듣고 싶어요
전 부담같은건 주지도 않았습니다
1. ᆢ
'19.12.16 10:00 AM (211.219.xxx.193)저희 아이는 성실한 유형은 아닌데^^ 아는 문제들 실수가 많아 항상 아쉬워합니다. 검토를 할때도 왜 제대로 문제가 안보이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하네요. 학원쌤은 확실하게 안다고 생각하고 급한 성격에 그러는 거라고 하시대요.
2. . . .
'19.12.16 10:03 AM (125.177.xxx.217)성격 차분해요
꼼꼼한 성격이예요3. 음..
'19.12.16 10:23 AM (211.227.xxx.172)그게 아이가 극복해야하는게 맞아요.
울 아이는 비슷한 성격에 고등2학년인데 고등 가면 부담이 가중되니 더 심해져요.
전교1등을 한번 하고 나니 그거 놓치기 싫어 전전긍긍 얼마나 맘 졸이고 힘든지. 아이나 저나 시험기간이 지옥이예요.
이제 여러번 시험보니 아이가 나름 방법을 터특해요.
좋은 루틴을 만드는 과정.. 뭐 이런거요.
충분히 공부한 후 자기 전 기도. 영양제 챙겨 먹고 시험 5분전에 뭐 하기. 이렇게 하면 맘이 편해지고 시험도 잘 보더라.. 이런 과정을 만들어서 진정을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아니지만 다른 아이는 주말에 시험보는것과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 계속 연습해서 긴장감을 완화해라... 이런 조언을 해주기도 했어요.4. . . .
'19.12.16 10:52 AM (125.177.xxx.217)저희아이와 비슷한사례있을줄 알고 올렸는데
바로나왔네요
감사합니다
본인이.극복하게.도와줘야 맞네요
저도 그런 살얼음판이라서 어디다가 말하기가 어려웠는데
역시.82네요5. 저의
'19.12.16 11:00 AM (1.238.xxx.115)아이는 수학에 트라우마 같은 게 있었는데...
극복방법은 더 열심히 하는 방법이었다고 합니다
중때 수학이 60점대 맞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다음 시험은 더더 공부해서100점 맞았다고...물론 수학 학원 안다니고 혼자 했어요
그 후 고등. 재수 때도 다른과목은 다 맞아봤어도
수학은 다 맞아보지 못 해 늘 속상해 했는데
재수하면서 그 땐 현역때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수능 맞춰 하루 시간표를 일어나는 시간부터 1~2분 까지도 세분화하여 매뉴얼을 작성해서 연습했더라구요
그 결과 수학 100점~
작년 문과 설대 가장 인기학과 갔어요
끊임없이 반복해서 공부
시간 체크하면서 실제 시험처럼 모의 시험 연습
마인드컨트롤도 필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