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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너무 꼬셔요. (욕하지 마셈)

독립 조회수 : 20,679
작성일 : 2019-12-16 03:39:25
우리 애들 둘인데 대학 졸업하고 너무 잘 나가요.
얼마 전 남편의 외도가 애들한테 걸렸어요.
전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증거잡느라 티를 안 내고 있었고요.
강압적이고 강요하는 가족에게 갑질 스타일의 사람이라(남들에겐 잘함) 애들도 마음이 식었고
그냥 한집에 사는 어떤 사람 정도의 인식 밖에 못 받았지만
애들이 착해서 속으로만 생각하고 겉으로 드러내진 않았었다는 걸 저도 최근에야 알았네요.
그런데 바람이 걸린 후 남편이 태세전환을 확실히 했고
가출해서 연락도 끊었어요.
말하자면 양손에 떡 쥐고 있다가 하나를 확실히 버린 거죠.
그 후 우리 집은 평화가 찾아왔고 우리 셋이 참 행복해요.
며칠 전 큰 애가 회사에서 진급을 하고 성과도 있어서 성과급에 연봉도 올랐고
작은 애는 큰 상과 함께 상금도 받았어요.
남편 때문에 냉랭했던 집안분위기가 제가 노력해서 서로 오해도 풀고(남편 때문에 분위기 썰렁해서 의사소통이 서서히 단절되어 가던 상황) 지금 많이 화목해졌어요.
가끔 바람이 스치듯 잘 살고 있나? 기억은 나지만 그냥 스치듯 흘러가고
얼마 전엔 큰 아이한테 프로포즈한 사람이 그야말로 사짜 전문직에 큰 재산 가진 사람이더라구요.
결혼이야 뭐 두 사람 마음이니 그건 잘 모르겠고.
이렇게 좋은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고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한 나날 보내고 있어요.
우린 이렇게 좋은데 남편도 잘은 살고 있겠죠? 그런데 상대쪽 여자는 이혼녀에 애들이 계약직. 돈도 없고 남편만 보며 손가락 빨다시피 하는 상황.
우리 집은 셋 다 각자 먹고 살 정도는 되니 나쁘지 않은 상태이고.
이게 왜 이리 꼬신지 ㅋㅋㅋ
이제 조만간 상간녀 소송도 들어갈 거고. 그 동안 하도 단련이 되어서 상간녀 박살낼 마음의 준비도 되어 있네요.
밤에 자야 되는데 괜히 기분 좋아서 끄적거려 봤어요.
욕하지 마셈ㅋㅋ
IP : 111.171.xxx.46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mo15
    '19.12.16 3:42 AM (123.215.xxx.32) - 삭제된댓글

    화이팅!!!?

  • 2. momo15
    '19.12.16 3:43 AM (123.215.xxx.32)

    화이팅!!

  • 3. 호랭연고
    '19.12.16 3:53 AM (185.47.xxx.18)

    축하드려요 뭔가 이상하지만 내속편한게 최고입니다 화이팅

  • 4. ..
    '19.12.16 3:57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19금인줄 ㅋㅋ 계속해서 행복하세요^^

  • 5. 음음
    '19.12.16 5:13 AM (1.233.xxx.68)

    상대방 아이들이 계약직인것도 꼬시나요? ㅠㅠ
    아이들은 빼주시지 ... 아이들이 무슨 잘못인지 ...

  • 6. ...
    '19.12.16 6:2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되는 행복 찾으시길

  • 7. ㅁㅁ
    '19.12.16 7:08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꼬숩긴 하네요
    지금말은 이렇게 하시지만 그동안 속은 얼마나 문드러졌겠어요
    님 응원드립니다

  • 8. ㅁㅁㅁㅁ
    '19.12.16 7:10 AM (49.196.xxx.14)

    잘되신 것 같은 데 저라면 상간녀 소송에 쓰는 돈, 시간 아까울 것 같네요.

  • 9. 22222
    '19.12.16 7:12 AM (223.38.xxx.152)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되는 행복 찾으시길2222222

  • 10. ㅋㅋ
    '19.12.16 7:38 AM (110.13.xxx.154)

    상간녀 걱정해주시는 분들 웃겨요
    그녀의 자식 소송비 다 원글님 하시고 싶은데로
    하세요

  • 11.
    '19.12.16 7:43 AM (211.245.xxx.178)

    구찮은거 싫어서 걍 이혼도장만 찍어달라할거같아요ㅎㅎ
    들러붙고 도장 안찍어줄까봐 더 끔찍.ㅠㅠ

  • 12. 원글님
    '19.12.16 7:59 AM (39.122.xxx.59)

    행복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잘나가는 아이들은 곧 떠나보내셔야 하는거 아시지요?
    아이들 훌훌 떠나보내도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흔들림없이 당당할수 있게
    단단한 원글님이 되시길...

  • 13. @@
    '19.12.16 8:17 AM (119.64.xxx.101)

    지금쯤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겠네요.
    우리집 상황과 비슷해요...전 아직 아이들이 졸업 전이고 심증만 있어서 각방에서
    살고 있는게 다르네요...
    원글님 행복하길 바래요~~

  • 14. ....
    '19.12.16 8:18 AM (117.111.xxx.80) - 삭제된댓글

    계약직 얘기는 빼셔도 될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 계약직이 얼마나 많은데...

  • 15. ..
    '19.12.16 8:18 AM (175.113.xxx.252)

    정말고소할것 같네요.. 상간녀 걱정해주시는 분들 웃겨요
    그녀의 자식 소송비 다 원글님 하시고 싶은데로
    하세요2222

  • 16. ~~
    '19.12.16 8:29 AM (211.212.xxx.148)

    듣는저도 너무 꼬셔요
    남편없이 살면 더 잘되는 사주인가봐요~~
    애들이 더 잘되니 너무 좋네요

  • 17. ..
    '19.12.16 8:36 AM (116.39.xxx.162)

    유부남 사귀는 여자들은
    자식들이 똑같나 보네요.
    일로 알게 된 여자인데
    애들이 다 그모양..

  • 18. ㅇㅇ
    '19.12.16 8:45 AM (210.90.xxx.138)

    오히려 상간녀 소송하면 도장안찍ㄴ다고할때
    이혼소송하기도 좋구요

    상간녀소송 꼭하세요!!!홧팅
    상대여자 천만원이나 삼천만원이라도 꼭 배상해봐야함
    그게 남편돈이 됐던 상관없어요

    어차피 십년넘게 살면 재산은 반씩이니
    둘한테 다 조금이라도 위자료 받아야함

  • 19. ㅇㅇ
    '19.12.16 8:45 AM (210.90.xxx.138)

    그녀의 자식 소송 다 원하시는데로~~^^

  • 20. ..
    '19.12.16 8:47 AM (183.101.xxx.115)

    하여간 여긴 상간녀 많아요.
    원글님 화이팅!
    엄마란년이 유부남이 좋다고 남의가정 파탄내나요!
    그런년 자식들이 잘될턱이 있나.

  • 21. 가을여행
    '19.12.16 8:56 AM (118.40.xxx.164)

    아직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돼요. 제친구도 남편이 외도로 집나가고 애둘 악착같이 키웠는데
    큰애는 공고졸후 대기업 생산직 들어가고 작은애는 교대 다녀요,,
    그러니 이 남편이란 작자가 슬금슬금 애들 만나기 시작하고 한번씩은 애들이랑 같이 있고싶다며 애 방에서 자고가기까지,,,연락끊겼던 시부모들도 애들 생일 챙기기 시작하고,,
    친구 스트레스 너무 받고 있네요 지금,,

  • 22. aneskim
    '19.12.16 9:18 AM (180.191.xxx.196)

    원글님 축하드려요
    남편분 벌 받는거지요
    .자녀들과 행복하고
    복 된 여생 보내세요

  • 23.
    '19.12.16 9:26 AM (210.218.xxx.128)

    상간녀신가 봐요
    시간,돈 아깝다니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다 하세요

  • 24. ....
    '19.12.16 9:34 AM (123.243.xxx.92) - 삭제된댓글

    빨리 상간녀 소송하시고 이혼하세요. 가출했어도 아직은 남편이니 연결고리를 잘 끊으셔야죠. 그런데 그남편도 나가서 잘 살아야 좋은거예요. 지 힘들고 여자랑 문제있음 자식들이나 전차한테 가족 가족 그러면서 들러붙습니다.

  • 25. ...
    '19.12.16 10:21 AM (110.5.xxx.184)

    어른들은 다 원글님 뜻대로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쪽 아이들은 빼주시지 ... 아이들이 무슨 잘못인지 ... 22222

  • 26. 사돈
    '19.12.16 10:27 AM (119.197.xxx.183)

    사돈네 집에 이러면 아이고야... 저라면 아무리 잘나가도 싫겠네요. 내 아이가 알고도 오케이면 어쩔 수 없지만요.
    또, 예비장모 예비시모가 남편하고 저런 상태라면 저라면 결혼 안할듯해요.

  • 27.
    '19.12.16 10:43 AM (222.239.xxx.51)

    왜 욕을 해요. 같이 쌤통이다 해드릴께요.
    철저하게 무시해주고 사세요. 나중에
    기어들어온다해도 받아주지마시고요.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과심이래요.

  • 28. 쓰레기
    '19.12.16 11:27 AM (27.164.xxx.201)

    줘 버리세요 홧팅

  • 29. 원글
    '19.12.16 2:51 PM (111.171.xxx.46)

    제가 그 집애들이랑 비교하는 글 아니고 애들이 그렇다는 상황이고 남편이 꼬시다고 적은 거에요.
    그리고 애들과 좀 비교하면 어떤가요? 우리 애들이 아빠 잃어 얼굴도 못 보고 지지도 못받은 동안 남편은 그 집애들 취직 챙기고 상간녀 편에 용돈 주고 과일 사주고. 그 집 애들이 이 아저시 존재 어렴풋이 알고 있고요.
    우리 애들은 아빠한테 과일 받은 적 조차 없는 걸요.

  • 30. 이것은
    '19.12.16 3:1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격.
    님 축하 크게 드리고. 위로는 조금 합니다.
    위로할게 별로 없어서요.

  • 31.
    '19.12.16 4:07 PM (218.48.xxx.98)

    사이다네요
    상간년도 확 짓밟고 님남편도 확실히 밟으시길요-

  • 32. 사이다
    '19.12.16 4:12 PM (124.57.xxx.17)

    현실이 사이다라서 시원해요

  • 33. ....
    '19.12.16 4:23 PM (1.231.xxx.157)

    정말 꼬시네요

    그쪽은 잘 되기 힘들겁니다 늘 맘한구석 캥기는 게 있겠죠
    나쁜짓하면 벌 받더라구요 ㅎㅎ

  • 34. ㅇㅇ
    '19.12.16 4:26 PM (1.235.xxx.70)

    얼릉 이혼하세요
    그러다 이혼 못하고 계속 살아요
    애들 잘되서 축하드리고 행복하신데
    결국 애는 애고 내자신이 하고 할때가 와요
    그럴때 대비해서 활동적인 취미생활 가지세요

  • 35. .........
    '19.12.16 4:32 PM (175.203.xxx.35)

    상간녀 자식들은 좀 안풀려도 할말 없는거에요.
    부모가 마음씨를 곱게 먹어야 자식도 잘 풀리는거에요.
    이런글 적는다고 악담 하시겠지만 다 업보로 되돌려받는 겁니다.

    원글님 파이팅!!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36. 그러게요
    '19.12.16 4:37 PM (180.191.xxx.49)

    여기 진짜 상간녀들 많은지..
    애 아니고 계약직이면 다 컸고 엄마 상간녀인거 모르는 거 아닐텐데 한집 그렇게 눈물 빼놓고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는데 뭘 애들은 빼달라니!! 헛소리들 하고 있네. 군자들 나셨네.
    상간녀든 자식이든 싹다 망해야돼요. 거지같은 것들.
    원글님 자녀분들이랑 꽃길만 걸으세요!!

  • 37. 윗님의 논리면
    '19.12.16 4:41 PM (110.5.xxx.184)

    불륜남 (원글님 남편)의 자식들이자 원글님의 자식들은 앞으로 안풀려도 할 말 없는거네요.
    아버지 업보로 다 되돌려 받겠네요.
    게다가 조상 중에 어느 누구 한명 죄 안짓고 산 사람이 한명도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 사람이 윗대에 한명만 있어도 자손들은 그 업보를 받는다는 건데... 우리라고 그 자손에서 벗어나 깨끗한 사람들일까요.

    원글님과 남편과 상간녀의 문제는 어른들끼리의 문제지 자식들까지 꼬시다 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
    원글님이 지금 속이 상해서 그런 감정이 들 수는 있지만 별개로 떼어놓아야 할 부분은 떼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8. ............
    '19.12.16 4:45 PM (175.203.xxx.35)

    상간녀들 할말 되게 없나보네요~ ㅎㅎ
    여기 원글님은 상간녀가 아닙니다.
    어디서 상간녀랑 같이 엮으시려구. 써글..상간녀들.
    열심히 사셨으니 행복한 삶 사실 권리가 있죠~ 응원합니다.

    상간남이 되는 남편은 상간녀랑 같이 망하면 되는거니 그걸로 벌 받으면 되는거에요.

    상간녀들은 다 당신들 좋은쪽으로 잘 생각하고 사세요.
    그러다 자식들 폭상 망하고 같이 쫄당 다 망하면 좋겠네요. ㅎㅎ

  • 39.
    '19.12.16 5:00 PM (175.223.xxx.139)

    자식잘풀리는거 축하드려요

  • 40. 저 윗 댓글
    '19.12.16 5:13 PM (58.237.xxx.75)

    일리가 있네요.
    상간녀 자식 안 되길 바라는건 아니라는 말.
    결국 자기 자식도 상간남의 자식인 건 맞으니까요.
    애들은 죄가 없지요.

  • 41. ..
    '19.12.16 5:21 PM (175.223.xxx.209)

    상간녀소송이시간과돈낭비래 ㅋㅋㅋㅋ
    변호사가 알아서 다해주고 시간낭비랄것도없고 위자료 변호사소송비보다 더나오고 판결문나오니 그년 애들한테건 결혼할때건 언제든 내맘내킬때 뿌려버릴수있는데 뭔 시간돈낭비??정신적으로도 쾌감느끼고 돈으로도 이득인데??
    상간녀인가봄 위에댓글 ㅋㅋ

  • 42. ㅋㅋ
    '19.12.16 5:26 PM (180.191.xxx.49)

    상간녀한테 무슨 논리고 자시고 찾는건지..
    별개요? 그 상간녀인 엄마랑 그 남자랑 그러는거 자식들 모르나요?
    원글님 애들이 그 아버지 업보를 왜 애들이 돌려받아요?
    아버지란 자는 그냥 상간녀랑 망해야하는 작자구요.
    그것들의 시선에서 보는 댓글들 참 웃기네요.

  • 43. ..
    '19.12.16 5:30 PM (175.223.xxx.209)

    상간녀소송승소하면 천오백 이천받아서 변호사비 오백줘도 디따 남는데 우리애들이랑 스테이크썰며 축하해야죠~~^^
    판결문은 언제든 내맘내킬때 써막는거고 법원 왔다갔다할일도거의없는데?안나가도됨 변호사가알아서다해줌 ㅋㅋ

  • 44. ㄹㄹ
    '19.12.16 5:34 PM (221.132.xxx.170)

    더러운 불륜의 결말은 다 이렇더라고요.
    불륜자들 천벌...가정지키고 노력한 사람들에겐 복이오고.
    그 상간녀의 자식들도 첩이 되어서 쌍첩 되길
    남편은 골골하다 버림받길

  • 45. ㅇㅇ
    '19.12.16 5:49 PM (106.102.xxx.153)

    왜 할머니 연예인 누구도 유부남 뺏어서 결혼해서 낳은 아들은
    지지리 궁상인데
    본처 아들은 잘생기고 똑똑해서 검사였나 판사였나 됐다고
    지 자식들 욕먹이기 싫으면 간통을 하질 말던가
    원글님은 남편이랑 인연을 끊었는데 왜 원글님 자식도 잘못될꺼라 하나요? 어이없음
    상간녀라 그런가 심뽀도 참~

  • 46. 그런데 제목이
    '19.12.16 6:1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원글님을 꼬시려고 한다는 줄 알았어요.
    남편의 상황이 고소하다는 뜻인데.
    꼬시다가 사투리인거예요? 고소하다의 사투리??

  • 47. 어서
    '19.12.16 6:19 PM (223.38.xxx.201)

    소송하고 이혼하세요
    미성년자면 모를까 다 큰 애인데 그 집 애들도 알아야죠

  • 48. 바람핀 여자가
    '19.12.16 6:22 PM (112.187.xxx.170)

    애들 제대로 키웠겠어요 아빠는 서울대출신에 공기업임원인데 여자가 바람나서 애들 제대로 케어안하니 아들 둘인데 둘다 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못하고 힘들게 살더라구요

  • 49. 질문
    '19.12.16 6:34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남편이 바람피면서도 월급이랑 애들 교육비 다 줬었나요?
    그리고 님은 남편 바람피는걸 알면서도 티안내고 밥차려주고 시댁도리는 하고 살았나요?
    딱 제경우라서 묻습니다.
    하루하루 미칠것 같아요

  • 50. 화이팅
    '19.12.16 6:44 PM (122.46.xxx.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화이팅 하시구요
    상간녀 자식들 역시 엄마의 불륜을 경멸할수도 있습니다
    원글님 남편이 그여자 자식들에게도 달가운 상대만은 아니죠
    나 같아도 끔찍할듯

  • 51. 산삼임린
    '19.12.16 6:44 PM (223.62.xxx.161)

    꼬시네요 계속행복하셔용

  • 52. ㅇㅇ
    '19.12.16 6:59 PM (49.142.xxx.116)

    저도 꼬시긴 한데요. 근데 남편 그러고 있는거 애들 결혼에 안좋습니다. 어쨌든 빨리 해결하시길...
    사짜 직업에 뭐 괜찮은 집안이라니 더더욱 가릴겁니다.

  • 53. 원글
    '19.12.16 7:20 PM (111.171.xxx.46)

    저 위엣님 제 아이들이 상간남의 자식들이라 상간녀 자식들이항 똑같은 상황이라고요? 그런 말씀 마세요.
    제 남편이 나가서 놀 동안 아이들은 제가 다 케어했고요 제가 다 적지를 못해서 그렇지 아이들이 아빠 불륜 하는 거 모르게 할려고 제가 피눈물 흘리며 아빠 자리 메꿨어요. 그런데 제 남편이란 놈은 우리 애들한테는 눈꼽만큼도 관심없다가 들키자마자 가출했어요. 마치 언제 들키나 기다렸다는 듯이요. 갈 곳이 있었던 거죠.
    상간녀는 남편한테서 돈 이리저리 빼먹으며 나중에 자기 인생 책임지라고 은근히 압박했고 그러면서 얼마나 몸으로 남편맘을 훔쳤겠나요? 남편이 준 돈과 선물로 지 아이들 갖다 줬고요.
    전 상간년한테 받은 건 피눈물과 고통이지만 상간년은 상간남한테서 쾌락과 돈을 받아갔고 저한테 고통도 주었어요. 그런데도 무슨 상간남과 상간년 자식들이 똑같다고요???

  • 54. 원글
    '19.12.16 7:24 PM (111.171.xxx.46)

    위에 질문님 남편은 제게 생활비 안 주고 교육비는 애 통장에 바로 보내줬어요. 시가에는 아무 표시 안내고 할 도리 다했는데 남편이 들키고 나서는 시가에 제 욕을 그리도 하더라구요. 시집식구들이 저를 완전히 미친년 취급하길래 저도 잘됐다 싶어서 연락도 안해요. 이젠 발 끊었어요. 마음은 안 편하지만 몸 편하고 좋네요.

  • 55. 이상하게도
    '19.12.16 7:33 PM (175.209.xxx.73)

    바람 핀 남자나 여자는 자식들이 안풀리더라구요
    오히려 홀로 힘들게 키운 여자 자녀들은 다 잘되구요
    그래서 바람을 피면 천벌을 받는구나 싶어요
    오죽하면 조강지처 버리면 천벌을 받는다는 소리가 나왔을까요?
    여하튼 자식 잘되고 싶으면 남의 가정 파탄내는 일은 하지말아야 하는 것은 진리!!!!!!!!!!!!!!!!!

  • 56. ㅇㅇ
    '19.12.16 7:48 PM (211.36.xxx.46)

    이봉조 본처 자식들도 판사등으로 다 잘 풀렸더라구요.
    항상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권선징악 보고싶어요.

  • 57. ....
    '19.12.16 7:53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쌤통이예요 ㅎ
    다른사람들에게 내색하지마시고
    여기서만 말하는걸로~

  • 58. ..
    '19.12.16 8:04 PM (59.16.xxx.114)

    진정한 위너입니다!!!

  • 59. ㅇㅇ
    '19.12.16 8:06 PM (1.243.xxx.254)

    더러운 불륜의 결말은 다 이렇더라고요.
    불륜자들 천벌...가정지키고 노력한 사람들에겐 복이오고.
    그 상간녀의 자식들도 첩이 되어서 쌍첩 되길
    남편은 골골하다 버림받길22222

  • 60. ??
    '19.12.16 8:10 PM (1.235.xxx.70)

    이혼 안하는게 신기해요?

  • 61. 인생
    '19.12.16 8:19 PM (157.49.xxx.69)

    야무지게 잘 사시고 계시네요. 먼저, 아이들 경사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생기실거에요, 상가녀 소송 꼭 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타국에서 응원합니다.

  • 62. 눈부신낼
    '19.12.16 10:06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꼬셔요가 고소하다는 뜻이군요
    전 또 유혹한다 꼬신다 인줄알고 19금인가 했죠 ㅋㅋ
    어쨌든 행복하신것 같아 다행이에요

  • 63. .,
    '19.12.16 10:06 PM (222.232.xxx.87)

    이런 분이 진짜 무서우신 분..ㄷㄷ

  • 64. ,,,
    '19.12.16 10:39 PM (112.157.xxx.244)

    그쪽 아이들이 바른 아이들이라면 엄마 내연남한테 돈이나 바라고 하지는 않겠죠
    남의 가정 깬 이혼녀를 엄마로 둔 죄죠

  • 65. 원글님
    '19.12.16 10:44 PM (211.207.xxx.10)

    사돈집에서 보면 님의 자녀분도

    상간남의 자식이에요

    그 상간녀 자녀도 그 전남편의 자녀이기도 하고요

    님이 아니라해도 제삼자가 보면

    그 핏줄 반은 남편핏줄이잖아요

    사돈집에서 좋게 볼까요

    바람도 유전이 클수도 있는데요

    그리고 남편이 잘안풀리면

    님자녀에게 짐되요

    상간녀야 법적으로 벌을주시고

    남편분은 자녀에게 짐안될정도로만

    되라고 살라고 하시고

    상간녀 자녀분들은 너희도 불쌍하구나

    라는 불쌍한 마음을 가져보세요

    오로지 님과 자녀들을 위해서요


    님 자녀분들도 남이보면 상간남 자식입니다

  • 66. 원글
    '19.12.16 10:51 PM (111.171.xxx.46)

    네 위에 원글님님 말씀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7. ㅇㅇ
    '19.12.17 1:52 AM (61.75.xxx.28)

    진짜 개웃긴 댓글들 많네요. 상간녀 자식한테 맘대로 해도 된다니 ㅋㅋㅋ
    원글이는 상간남 자식둔 엄마인데 뭔 소리를 ㅋ

    이 원글 님 자식들도 결혼중 불륜한 상간남 자식에 불과합니다.
    상간녀 자식들 괴롭히고 불행하게 하는게 꼬신 사람들은
    상간남 자식들도 그 업보 고대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인가보네요;

    원글님 그런 글 보고 얼마나 무서울까요.
    이제 곧 결혼할 자식 있는데 그 자식이 상간남 업보 대신 받는다면 기분 좋을까요.
    그러니까 잘못한 사람들한테 벌 주는거지 그 자식들 일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예요.
    어떻게 자기 자식 아버지가 상간남이란건 잊어버리는건지..여자만 잡는 쓰레기같은 여자들인가요.
    불륜은 둘이 잘못하는겁니다. 하나만 바람핀게 아니라요.

    그리고 특히 상간남 상간녀중에서도 결혼하고 바람핀 놈이 더 개쓰레기예요.
    그러니 원글 남편이 유부남인데 불륜했으면 더 개쓰레기인데.
    그런 개쓰레기 상간남 자식이 뭐가 대단한 타이틀이라고 ㅉㅉㅉ

  • 68. ㅇㅇ
    '19.12.17 2:02 AM (61.75.xxx.28)

    남들이 보기에는요 원글님 자식들도 유부남이 바람핀 상간님 자식들에 불과해요.
    그래서 원글이는 사돈댁에 남편 상간남이라고 말했나요?
    상간녀한테 복수하신다는 정의로운 분이시니 사돈댁에 숨기는 그런 짓은 하지 않으셨겠지요?
    원글님 자식들도 결혼할 상대방에게 평화로운 가정에서 자란 척 속이는 그런 사기는 치지 않고
    바람 잘날 없었던 냉냉한 집안이고 자기 아버지 상간남이란거 밝히고 결혼하는거겠지요?
    그럴거라 믿어요 ^^

  • 69. ㅇㅇ
    '19.12.17 2:04 AM (61.75.xxx.28)

    바람핀 사람 자식은 같이 벌받아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신 분들
    모두 이 글 쓴 원글님 자식들 앞날에도 함께 저주를 퍼부으신거예요

  • 70. ...
    '19.12.17 3:33 A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상간녀 자식들은 빼주세요.
    그런 엄마를 둔 것만으로도 딱하지 않나요?
    정규직보다 계약직이 많은 시대에요.
    그나마 그런 엄마 밑에서 열심히 살고 있잖아요.
    그 아이들이 상간녀, 상간남은 아니잖아요.

  • 71. ㅇㅇ
    '19.12.17 3:54 AM (220.78.xxx.134)

    원래 애들 머리는 엄마 닮죠 꼬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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