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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고파서"… 우유·사과 훔친 父子에게 일어난 일

ㅜㅜ 조회수 : 4,005
작성일 : 2019-12-15 20:11:50
http://naver.me/5J3lBTJy

요즘엔 이런 기사보면 눈물부터 먼저 나와요 ㅠ
J마트 주인분. 경찰. 지켜보던 행인 모두 복 받으세요 ㅜㅜ
IP : 110.70.xxx.8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9.12.15 8:12 PM (110.70.xxx.82)

    http://naver.me/5J3lBTJy

  • 2. 아~
    '19.12.15 8:15 PM (114.203.xxx.61)

    눈물나~~
    정말 크리스마스의 기적같아요
    이게 우리국민들의 따뜻함이죠

  • 3. 아직
    '19.12.15 8:21 PM (223.62.xxx.227)

    우리 국민들의 정이 메마르지 않았네요.
    감사합니다~

  • 4. 소나무
    '19.12.15 8:35 PM (121.179.xxx.139)

    오전에 기사 봤어요.
    엄마, 아빠 따라 마트에 온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 아이들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어른이 되겠죠? ^^

  • 5. 호이
    '19.12.15 8:52 PM (222.232.xxx.194)

    음료수로 뭉뚱그린 소주3병 때문에 앞으로가 좀 걱정되긴 해요
    보배에서 후원들어간다카던데
    자립을 시켜야지 후원이 능사는 아닌것으로 보임

  • 6. 저는쫌
    '19.12.15 9:06 PM (218.37.xxx.22)

    왜들 그리 미화만 하는건지...
    남편이랑 저는 뉴스 보면서 그아빠 욕했어요
    도둑질을 할꺼면 혼자가서 해야지...
    어린 아들을 왜 공범을 만드나요?

  • 7. 저도 ㅠ
    '19.12.15 9:14 PM (223.38.xxx.67)

    역이용해서 도둑질할까 걱정이네요.

  • 8. 둥둥
    '19.12.15 9:16 PM (118.33.xxx.91)

    윗윗님 동감입니다.
    왜 애를 앞세워 도둑질인가요?
    부모라면 도둑질을 해도 혼자 해서 먹여 살려야죠.

  • 9. 당뇨에
    '19.12.15 9:51 PM (222.120.xxx.44)

    갑상선 질병으로 6개월 실직, 집에 노모와 7세 아이도 있다고 하더군요.
    질병과 가난이 겹치면 올바른 사고를 할 수가 없어요.
    병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은데요.

  • 10. ...
    '19.12.15 9:53 PM (1.231.xxx.157)

    왜구들한테 보려줬더니 자기나라에선 절대 있을수 없다며 한국인의 인성을 부러워 한대요

    여기도 몇몇 왜구 마인드가 보이네요

  • 11. 애를 데리고
    '19.12.15 10:00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아빠랑 도둑질한거 너무 미화되서 저도 뜨악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데리고 할짓이 따로있지.
    차라리 쌀을 훔치던가 왜 우유 두통을 큰 백팩에 아무렇지도 않게 넣는 모습에 한두번해본솜씨가 아닌듯.

  • 12. ...
    '19.12.15 10:12 PM (121.141.xxx.169) - 삭제된댓글

    그 프로 안봤지만
    요즘 진짜로 없어서 굶는 사람이 있나요?
    애까지 동원해서 물건 훔치는 사람이 동정 받을 행동은 전혀 아니던데요.
    사람이 굶어 죽더라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 있는거지요.
    혹시 혼자 가서 쌀을 훔쳐다가 아이를 먹였다면 조금은 이해가 되지만 아이 데리고 가서 도둑질을 한다는건
    교육조차도 내 팽개친 망조들이나 할 행동 아닌가요

  • 13. ...
    '19.12.15 10:15 PM (121.141.xxx.169) - 삭제된댓글

    기사를 보니
    기초생활 수급자랍니다.
    나라에서 생계비도 나올텐데 그건 어디다가 쓰고 우유를 훔친답니까.
    도박해서 날렸나 ㅉㅉ

  • 14. 윗님
    '19.12.15 10:35 PM (182.209.xxx.230)

    기초생활수급자한테 나와도 얼마나 나오겠나요?
    네식구 살기엔 보조금일뿐일텐데 돈이않은데
    우유 사과를 훔치겠어요? 내가 아는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15. ..
    '19.12.15 10:43 PM (219.248.xxx.167)

    공감능력 안되시는 분ㄷ...살기 참 팍팍하시겠어요...

  • 16. happ
    '19.12.15 10:46 PM (115.161.xxx.24)

    너무 너무 안타깝고 이런 이들이 누려야할
    혜택을 못챙기고 있다는 게 속상하네요.
    한국 사는 외국인도 왜 이리 혜택주냐
    의아해하는 다문화 지원 보다는 제발
    자국민 좀 먼저 챙기길...

  • 17. ?
    '19.12.15 11:24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자국민타령하는데
    지금처럼 자국민 챙기는 정권이 있었어요?
    자꾸 헛소리를.

    아빠 일자리도 주선하려 알아본다 했어요.
    부정적인 댓글들 놀랍네요.

  • 18. 일부러
    '19.12.16 2:10 AM (147.46.xxx.59)

    부정적인 댓글은 토착왜구들이 디스하려고 저러는 거예요.

  • 19. 기가막혀
    '19.12.16 7:43 AM (175.209.xxx.170)

    기사를 보니
    기초생활 수급자랍니다.
    나라에서 생계비도 나올텐데 그건 어디다가 쓰고 우유를 훔친답니까.
    도박해서 날렸나 ㅉㅉ 121.141.xxx.16
    ------------------------------------------------------


    병이 있다잖아요.
    당신도 지금의 안락이 영원할거 같나요.
    사람일은 아무도 몰라요;
    어린자식과 함께 절도한건 잘못한일이지만
    도박했다니 하는 당신의 잣대로 함부로 사람 평가하지 마세요.
    인격모독입니다
    경찰관 그리고 마트 주인
    무엇보다도 아무소리 없이 20만원 봉투 주고 가신분
    산타예요.
    신부님이 강론중에 그러시더군요.
    지옥은 공간이 아니라 상태라고
    지옥이라는 공간이 있는것이 아니라
    눈귀 다 막고 자기만 생각하는 그런 상태가 지옥이라고
    기초생활비 4인가족 이 과연 먹고 살만한 금액일까
    한번 계산해보시길

  • 20. 기초생활비는
    '19.12.16 7:56 AM (222.120.xxx.44)

    집세로 나가면 없을 것 같고, 겨울이라 전기 수도에 난방비도 들겠지요. 학교 다니는 아이 급식비는 낼 수 있었을지 의문이고요.
    아침 부터 굶었다고 나오더군요. 육체 노동으로 생계를 꾸미던 분들은 몸 아프면 힘들어져요. 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 기간으로 부의 척도를 따져보면, 모아 놓은 돈이 없으면 노숙자와 다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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