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조립일하는게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해요.
저희 아들아이 보내보고 싶은데요.
저희 아이가 공부는 보통으로 중간 정도 성적인데요.
뭐랄까 한번에 지시사항이나 말귀 바로바로 알아듣고 이런게 안돼요.
그래서 영업직이나 대인관련 업무는 어렵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매뉴얼대로 단순한 반복작업 하는거 시켜보고 싶은데요.
전에 여기 올라온 거 보니 거기도 텃세 심하고 분위기 살벌하고 갈군다고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고요..ㅜㅜ
저희 애가 눈치 이런거 없고 눈치껏 빠릿빠릿 적응 이런게 안돼요.
그래서 만일 그런데 가면 텃세에 구박 받지 않을지 염려가 돼요..
안그래도 사회성 부족해서 학교 다닐때부터 상처 많이 받고
기본적으로 주눅들고 사회에 두려움이 있는 상태라 또 상처 받지않을까 엄마로서 걱정됩니다.
자칫하면 영영 사회 나가는거 포기하게 될까 두렵기도 하고요..
하지만 재촉 안하고 잘만 가르쳐주면
주어진 일은 고지식할 정도로 애 자체는 아주 순하고 순진하고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하고요.
이런 업종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업장마다 분위기가 다른지 아님 대부분 그렇게 살벌한지요..
보통 일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고요.
이런 애 한번 보내봐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내용 추가할게요
본인은 이런 업종 가는건 거부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