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머리도 좋고 인성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친구도 많고 재주도 많고 부모에게도 주변인에게도 잘하는 자녀면
더 좋겠죠.
근데요.
아프게 태어난 애기들 그래도 치료하고 나아서 건강하게 자라면 그것만 해도 다행인데
계속 아픈 친구들도 많습니다.
불치병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든 계속 아픈 친구들....
대학문제때문에 혹은 다른 문제들 때문에 고통받는 부모님들이 답답해서 글 올릴때마다 전 건강한것만 해도 큰 다행이고, 부모가 많은것을 해준것이다라는 댓글을 달때가 있는데요. 정말 진심이에요.
심지어 젊은 친구들이 자살기도 해서 실려오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거의 뭐 일주일에 서너번씩 실려와서 너무 일상적이 되어서 안타깝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 조심하시고, 성적이 별로 안좋더라도, 그래도 건강하면 다행입니다.
아픈 자녀 있는 모든 부모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