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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은 돈 외에는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는..

ㅇㅇㅇ 조회수 : 4,920
작성일 : 2019-12-15 14:02:54


평범하지만 열악하기도 한 어느 서민 동네에 살고있어요..
그리고 평소 저희집에도 자주 놀러오곤 하는...
마음씨 곱고 성품이 부드럽던 동네할머니가 있었어요.


80이 가까운 나이신데도, 어른 티를 내며 권위적으로 굴지않고
젊은 세대와 어울리길 좋아하는 분이라.. 저도 대하기가 참 편했어요.

(저희 엄마는 노인네가 2~30살 어린사람들과 어울리고
끼려해서 아주머니들이 싫어한다고~오졸없다고 싫어했지만요)


이 할머니는 타고난 손재주가 좋아서 밥상 덮는 보자기나
천 슬리퍼 같은 것도 직접 만들어 선물해주시며 나눠 쓰셨어요.
색감을 보는 안목도 곱고, 섬세한 작품들이 나왔죠.

그래서 적어도 제겐 항상 이미지가 좋았던 분이세요.
윗동네 살면서 인연맺은 저희 집이나, 아주머니들이 자주 모여
웃음꽃을 피우던 옆집 미용실에도 자주 놀러오시던...

그런데 최근에 이 분이 안보여서 아버지에게
이 할머니 근황을 물으니..
최근에 와서.. 정신이 오락가락하신다네요.

아버지도 가난한데다 이미 고령의 나이라,
그 이상의 언급을 회피하시니 더이상의 얘기도 들을수 없는..


그리고 이 얘기하고나니 또 한분이 더 떠오릅니다..

과거에 저희 동네 성당에 다니셨던...
노래하고 춤추고 평소 흥이 많았다는 한 할머니..

그래서 사람들에게 노래할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는 분도
노후에는 노환으로 요양병원에 식물인간처럼 누워서...
가래 제거 받으며, 거동도 못하고 2~3년쯤 살다가 생을 마치셨다네요..


노후에 오는 병, 죽음의 순서는 누구에도 어김이 없는것...
삶이란 이런건가봅니다.


글이 다소 비약적인 교훈으로 끝맺는지는 모르지만
가난한 저로서는 마음 한켠이 휑해지면서..
많은 돈 이외에는 어떠한 것도 일체의 위로가 되지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후에는 돈 이외에는 나를 든든히 지켜줄것이 없을테니까요.
돈...이것이 삶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삶의 진실 아닌가요..
IP : 175.223.xxx.15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9.12.15 2:16 PM (210.103.xxx.6)

    돈이 삶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삶의 진실이 아닌가요
    마음에 확 와닿는 말씀이네요 저는 저희 친정을 보면서 그런 생각해요 최소한의 먹고살 방책이 없는 없었던 친정아버지를 보면서 말이죠

  • 2. 최후에는
    '19.12.15 2:18 PM (118.43.xxx.18)

    돈은 아닌듯. 돈다발 속에 파묻혀 살던 이들도 자기 손으로 돈을 못찾아요.
    그런데 제가 요양병원 봉사를 몇년 다니면서 보니 젊었을때 좋은 분은 늙어서도 좋은 분이 많아요.
    자신의 본성을 포장 못하고 사니까요.
    조금 더 좋은 시설이냐, 나쁜 시설에서 보내냐 차이겠죠

  • 3. 돈은
    '19.12.15 2:21 PM (14.47.xxx.229)

    있으면 삶의 많은 부분이 편해지죠 돈없어도 행복하고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들은 그냥 자기 합리화일뿐입니다 나이들수록 자식에게 의탁하지 않을 정도의 돈은 있어야 인간으로서의 삶이 보장됩니다

  • 4. 푸른바다
    '19.12.15 2:22 PM (223.39.xxx.33)

    돈이 삶의 전부는 아니라도 삶의 거의 대부분입니다. 공부하는것도 직업 갖는것도 결국은 돈을 위한거니까요. 돈보다는 건강이라고듵 하지만 열나 건강해도 돈 없으면 굶어죽죠

  • 5. ......
    '19.12.15 2:23 PM (124.216.xxx.232)

    죽음앞두고 정신이 내정신이 아닌순간이 길어지면 내가 돈있는것도 망각하고 죽게 되는게 인간이죠.
    예전에 한국에 재산이 300억짜리 부동산을 수십명이 들러붙어 가짜로 꾸민 친인척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서로 사기에 사기가 소송이 수십개씩 드러난 실체를보니
    그 재산 실제주인은 한국할머니인데 미국요양원에서 계시더군요.
    피디가 가서 확인을 해보니 전혀 재산에 대해 기억자체를 못하고 타국에서 남에게 의탁해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상황이였는데.
    그냥 모든 상황자체가 안타까웠어요.
    너무 많은돈도 자기가 컨트롤할수 있고 자기가 종국엔 어딘가에 맡기고 주고 떠나야만하는 것에 불과한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저는 요새 들어요. 나의 돈일지라도 결국 영원하지 못하니니 세상에 잘 쓰여져야하는거죠. 그걸 염두해두고 살아야하는게 사람의 인생살이같아요.

  • 6. 제친구어머니는
    '19.12.15 2:23 PM (1.230.xxx.106)

    침대요 밑에 만원짜리 오천원짜리 돈 넣어두고 큰거 치워주면 만원, 작은거 치워주면 오천원 줄거라고...

  • 7. ㅇㅇ
    '19.12.15 2:25 PM (175.223.xxx.156)

    맨디님...저도 세상물정을 몰라서 인격, 인간성, 따뜻함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는데..살아보니 그게 아닌거 같아요.
    그건 그냥 나의 소망이고 결핍일뿐이죠.

    내내 가난한 가정에서 살아오면서.. 가난속에서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모습을 더 봤습니다. 이를 극복해려는 의지나
    가족을 아우르는 모습, 남앞에서도 떳떳하려는 노력보다는
    나약함과 못남, 한심함밖에 느껴지질 않았어요.

    강하고 돈을 쫓아야하는 상황 속에서..나조차도 나약한걸보면
    세상을 편하게 살았나봅니다. 가난뱅이는 역시 자책하고
    채찍질하면서 살수밖에 없나봐요

  • 8. ㅇㅇ
    '19.12.15 2:26 PM (175.223.xxx.156)

    아무리 입바른체하고 다른체해도
    돈은 곧, 인간의 기본적인 삶과 존엄의 보장이죠.
    인터넷에 떠돌던...동정할꺼면 돈으로 달라던 말과
    가난은 사람을 늙게 한다던 글이 떠오릅니다.

  • 9. 사각순이
    '19.12.15 2:4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글을 담백하게 잘 쓰네요.
    그러나 LG명예 회장님 말년에 버섯연구 했다고 하네요.
    사람은 돈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행복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돈 많은 연예인들이 왜 자살을 하겠어요.
    부모님있고 이웃과 정 나누는 원글님 정도의 사회적 관계만 되어도 좋겠다 싶은...돈만 있는 사람도 많아요.
    원글님은 부자예요. 글도 잘 쓰고 다른 사람을 잘 관찰하는 민감성도 있고요. 그 비싼 재능을 잘 살려보세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니까요.

  • 10. 사각순이
    '19.12.15 2:41 PM (124.5.xxx.148)

    글을 담백하게 잘 쓰네요.
    돈에 관해서는... LG명예 회장님 말년에 버섯연구 했다고 하네요.
    사람은 돈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행복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돈 많은 연예인들이 왜 자살을 하겠어요.
    부모님있고 이웃과 정 나누는 원글님 정도의 사회적 관계만 되어도 좋겠다 싶은...돈만 있는 사람도 많아요. 인생은 과거의 아픈 추억과 외로움이 내발목을 당길 수도 있어요.
    원글님은 부자예요. 글도 잘 쓰고 다른 사람을 잘 관찰하는 민감성도 있고요. 그 비싼 재능을 잘 살려보세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니까요.

  • 11. 사각순이
    '19.12.15 2:44 PM (124.5.xxx.148)

    진정한 용기있는 사람은요. 님같이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꺼내놓는 사람이랍니다. 제가 그걸 깨닫는데 무려 50년이 걸렸어요. 원글님은 용감한 사람이에요. 자신을 믿으세요.

  • 12. ㅇㅇㅇ
    '19.12.15 2:58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우선 글에 관한 칭찬은 고맙습니다. 설득해주시려하니
    감사한 마음은 있지만..사실 제 글솜씨가 특출나게 뛰어나
    쓰임이 있는 편은 아니고, 살아가는데 큰 별 도움은 안되는게 안타깝네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LG 회장건은 처지가 달라도 다르거니와,
    공감이 안가는게 돈있는 사람이 유유자적하며 여유부리는 쯤 으로밖에 안 느껴져요. 제 처지가 팍팍해서 더 그리 느껴지는거겠지만요..

    물론 옆에사람이 있어 행복하기도 하겠지만, 그건 부차적인 요소같구요
    인생 내내 열악한 삶을 살며 비인간적인 취급만 받고 살다보니
    결국 내손에 돈이 있어야 나의 행복도 와닿고 마음이 편안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나.
    글에서 부모님이라는 언급과 잠시 살아가는 정을나눴던 할머니의 사례를 적기도 했지만...
    이건 저의 부정적인 생각인지 모르나 사실 이런 것은..제 가난하고 고독한 인생에서 스쳐지나가는 일회적이고 단편적인것이고요...
    오래전부터 부모와도 사이가 좋지 않고 의견차도 컸습니다.
    이런 글에서 자세한 언급은 우습지만요..

    저는 차라리 경제력이 있고, 여러 사람들과 적당한 관계로
    웃으며 지내는 편이 좋을것 같아요. 그렇다면 정스런 관계에 대한 미련은 한쪽에 고이 접어둘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나누는 삶도 한때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지만, 이젠 그보다는 돈을 바탕으로 한 생존이 우선이거든요.

    그렇지만 124.5님이 사람에 관심을 갖고 인간애로
    얘기해주신 마음은 감사하게 여기겠습니다.

  • 13. ㅁㅁ
    '19.12.15 2:59 PM (49.196.xxx.67)

    안락/존엄사 생각하면 맘 평온해 질 거 같아요
    그깟 돈 종이조각 아닐까 싶네요

  • 14. ㅇㅇㅇ
    '19.12.15 3:01 PM (175.223.xxx.156)

    우선 글에 관한 칭찬은 고맙습니다. 설득해주시려하니 
    감사한 마음은 있지만..사실 제 글솜씨가 특출나게 뛰어나
    쓰임이 있는 편은 아니고, 소소하기만 해서 살아가는데 별 도움은 안되는게 안타깝네요..

    그리고 죄송하지만요.. LG 회장건은 처지가 달라도 다르거니와,
    공감이 안가는게 돈있는 사람이 유유자적하며 여유부리는 쯤 으로밖에 안 느껴져요. 제 처지가 팍팍해서 더 그리 느껴지는거겠지만요..

    물론 옆에 사람이 있어 행복하기도 하겠지만, 그건 부차적인 요소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인생 내내 열악한 삶을 살며 비인간적인 취급만 받고 살다보니..
    결국 내손에 돈이 있어야 나의 행복도 와닿고 마음이 편안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글에서 부모님이라는 언급과 잠시 살아가는 정을 나눴던
    할머니의 사례를 적기도 했지만...
    저의 부정적인 생각인지 모르나, 사실 이런건..제 가난하고
    고독한 인생에서 스쳐지나가는 일회적이고 단편적인것이고요...
    아주 오래전부터 부모와도 사이가 좋지 않고 의견차도 컸습니다. 그래서 가난이 더 고통스러웠고요.

    저는 차라리... 경제력이 있고, 여러 사람들과 적당한 관계로
    웃으며 지내는 편이 좋을것 같아요. 그렇다면 정스런 관계에 대한 미련은 한쪽에 고이 접어둘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한때 나누는 삶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지만, 이젠 그보다
    시급한 건.. 돈을 바탕으로 한 생존이 우선이 되거든요.

    그렇지만 124.5님이 사람에 관심을 갖고 인간애로 
    얘기해주신 마음은 감사하게 여기겠습니다.

  • 15. ....
    '19.12.15 3:01 PM (221.157.xxx.127)

    돈많아도 요양원들어가면 끝이에요 이미 내돈이 내돈이 아님ㅈ상속받을자식들이 관리

  • 16. ㅇㅇㅇ
    '19.12.15 3:05 PM (175.223.xxx.156)

    그리고 타고난 능력치가 낮고 한계가 빤한 자신을 믿기만 하는게..
    정말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의문입니다.
    주위로부터도 그런말을 들어오곤 했는데...그것이야말로
    근자감에 자기과신이 아닌가 싶어요. 회의감이 느껴집니다.

    제 용기를 갖다팔 수 있다면 그 용기를 팔아 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잡생각에 가까운 자기성찰과 불쑥불쑥 솟는 만용만으로는
    정말 아무것도 이뤄낼수가 없네요.

  • 17. ㅇㅇㅇ
    '19.12.15 3:09 PM (175.223.xxx.156)

    맞아요. 70세 이상되면 자신의 삶을 선택할수 있게
    안락사\존엄사가 합법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가난한 채로 길게 살아봤자 좋은 꼴 볼일이 희박한거 같아요.

    앞으로 나이는 점점 들어갈테고, 청춘은 별볼일없이 갔는데...
    늙어가고 아파오고 추해지고 불편하고..점점더 그래지겠죠.
    가난한 이에게 인생은 무슨 수도하고 도닦으라고 주어지는겐가 싶습니다.

  • 18. ..
    '19.12.15 3:26 PM (175.117.xxx.158)

    근데요 ᆢ돈이 최고고 믿을건 돈밖에 없다는거 모르진않죠 다들ᆢ돈을 그만큼 벌 능력이 안되서 다들 그모양으로 사는거라생각해요

  • 19. ㅇㅇㅇ
    '19.12.15 3:30 PM (175.223.xxx.156)

    175.117님 정답..동감해요. 자신의 능력이 안되니까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면서 초연한척~자기합리화를 위해 포장하죠.
    저도 그래서 괜찮은척, 가난한걸 잊고살려고 노력하고요.

  • 20. ㅋㅋㅋ
    '19.12.15 4:17 PM (42.82.xxx.142)

    안락사 허용 안하는 이유가
    죽지않으먼 꼬박꼬박 세금내고
    병원비 수억 지불하니 뭐하러 안락사 허용하겠어요
    이것도 다 돈때문에 그런거죠

  • 21. ㅇㅇ
    '19.12.15 8:03 PM (110.8.xxx.17)

    원글님 글에 너무 공감해요
    자꾸 돈보다 중요한게 많다고 가난해도 행복하고 부자여도 불행하다고 이것저것 예시 끌어와 얘기하는데..
    세상엔 가난해서 불행한 사람 부자여서 행복한 사람이 훨~~~씬 많아요
    그냥 이건 진리에요
    부잔데 자살한 사람이 한명이면 가난해서 자살한 사람은 훨씬 많겠죠
    제 친정엄마가 성격이 쎄고 고집이 심하세요
    평생 살며 요란하고 시끄러운 분이신데
    우리집이 제일 돈많고 일이 잘 풀렸을때 성격이 가장 좋았어요
    집에서 욕도 안하고 동네사람 흉도 안보고 우리들한테 화풀이도 안하고 아빠하고 싸우지도 않고 심지어 시어머니인 할머니와 말만 나오면 욕했던 작은엄마(동서관계)하고도 트러블없이 잘 지냈어요
    가세가 기울면서 형편이 어려워지자 친척들하고 관계도 다 끊기고 날마다 화내고 욕하고 아빠랑 싸우다 지금은 나이드셔서 맨날 신세한탄 눈물바람으로 자식들 힘들게 하시는데
    이와중에도 용돈 넉넉히 주면 젤 좋아하세요
    돈은 기본이에요
    돈없어도 행복한게 아니라 돈은 있어야하고 그담에 성격따라 행복하든지 불행하든지 하는 거에요

  • 22. ㅇㅇㅇ
    '19.12.15 8:21 P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윗님..글읽으며 저절로 납득당하고
    조목조목 수긍이 갑니다..
    돈이 있을때 사람은 성격이 가장 안정적이고,
    없을때 팍팍하고 거칠고 요란스럽죠.
    방금전 저도 엄마에게서 눈길도 못받은채 퉁명스런 말을
    듣고 나오면서..님의 글에 강하게 공감이 되네요.

    행복의 전제조건은..기본적으로 부족하지않을 정도의 돈은 있어야하는거죠..
    그리고 돈이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낳아
    제대로 책임져주지 못하는 부모도..바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 23. ㅇㅁ
    '19.12.15 8:22 PM (175.223.xxx.118)

    님..글읽으며 저절로 납득당하고
    조목조목 수긍이 갑니다..
    돈이 있을때 사람은 성격이 가장 안정적이고,
    없을때 팍팍하고 거칠고 요란스럽죠.
    방금전 저도 가난하고 삶에 지친 엄마에게서 눈길도 못받은채
    퉁명스런 말을 듣고 나오면서..님의 글에 강하게 공감이 되네요..

    행복의 전제조건은..기본적으로 부족하지않을 정도의 돈은 있어야하는거죠..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
    그리고 돈이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낳아
    제대로 책임져주지 못하는 부모도..바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정하고싶지않은 사실이지만요..ㅜ

  • 24. 원글님은
    '19.12.15 11:37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가난하게 사셨다고 믿을수 없을 정도의 고상한 글솜씨를 지니셨네요
    물질은 가난했지만 정신은 그렇지 않으셨나봅니다
    예전에 이런 광고 김정은이 해서 유행이었자나요
    여러분 ~~부자되세요 !
    원글님도 저도 다가오는 새해에는 꼭 우리 부자되어요 ^^

  • 25.
    '19.12.16 1:17 AM (223.62.xxx.30)

    가난. 돈. ...
    돈이 삶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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