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넘 짧아요

.... 조회수 : 5,342
작성일 : 2019-12-15 13:35:15
56세예요.
인생을 즐기지도 못하고 넘 지루하게 이 나이까지 왔네요.
그나마 덜 골골거릴 나이는 앞으로 10년이겠죠.
뭐 이래.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100m 달리기였어요.
IP : 223.62.xxx.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부터
    '19.12.15 1:37 PM (175.196.xxx.225)

    늦지 않았어요
    부지런히 즐기고 놀수 있는날 많이 만들면 돼요

  • 2. 같은나이
    '19.12.15 1:40 PM (112.169.xxx.189)

    내정신일때 죽으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자주 생각합니다

  • 3. 같은나이
    '19.12.15 1:42 PM (118.235.xxx.198)

    기말시험 공부하고 있어요
    아이들 다 크고나니 온전히 나만의 시간들~~할일이 너무 많네요

  • 4. .....
    '19.12.15 1:45 PM (58.234.xxx.84) - 삭제된댓글

    윗님은 공부하세요? 기말시험...?

  • 5. 네~ㅎ
    '19.12.15 1:58 PM (118.235.xxx.198)

    3학년 편입해서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 6. ...
    '19.12.15 2:03 P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저는 치열하게 살아서인지 길게 더 살고 싶지 않아요.
    한 방에 죽을 수만 있다면 내일 죽어도 좋아요

  • 7. 진짜
    '19.12.15 2:08 PM (211.117.xxx.75)

    길고 길 줄 알았던 인생
    지나고보니 금방이네요.
    점점 하루가 길지
    일년은 순간...

  • 8. 아빠가
    '19.12.15 2:09 PM (1.230.xxx.106)

    폐암으로 돌아가시기 하루전에 하신 말씀이에요 인생 짧다 니 남편이랑 사이좋게 살아라...

  • 9. 전
    '19.12.15 2:10 P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

    건강하게 오래오래 싶어요

  • 10. 맞아요
    '19.12.15 2:11 PM (118.235.xxx.198)

    치열하게 살아서 인생 별것 없다 싶고 내일 죽어도~~

  • 11. ㅇ
    '19.12.15 2:16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이 약 한주먹씩 드시는거 이해를 못했어요
    보약이니 홍삼이니 챙겨 드시면
    저렇게 오래 살고 싶으실까 얼마나 더 오래 사실려고...하는 마음 없지않았는데
    내가 점점 나이 들어 가니 그게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체력 없어 움직이기 힘들고
    아프니까 최소한 아프지는 말아야한다는 생각에 그리 되더라고요
    역지사지... 그 입장 되어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이더군요

  • 12. ㅇ
    '19.12.15 2:19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쓰다 올라가 버렸네요
    어쨌든 쏜 화살같이 빠른 50대, 60대
    한달을 더 살든 일년을 더 살든 죽는 날까지
    크게 아프지 않고 살다 가는게 바람입니다

  • 13. 그러게요
    '19.12.15 2:23 PM (175.208.xxx.235)

    내년에 오십인데, 이십년 정말 짧구나 느낍니다.
    이대로라면 나이 70살도 금방이겠구나.
    전 이제 느슨하게 즐기면서 살려고요.
    아이들 때문에 그 동안 너무 바삐 살았네요

  • 14. 같은나이
    '19.12.15 2:26 PM (112.169.xxx.189) - 삭제된댓글

    팔십대 중반 시엄니는 당뇨합병증으로
    병원에 콧줄끼고 연명중이고
    낼모레 구십인 시압지는 앞으로도 몇십년
    더 사실거라고 재테크에만 관심있고
    시엄니랑 비슷한 나이 친정엄마는
    뭐 그리 서럽고 분한것만 많은지 맨날 징징징
    몸에 좋은거 챙겨먹는게 일상인 분이라
    오십대
    딸보다 골밀도도 더 좋고 성인병 하나 없으면서도
    맨날 어디아프다 어느 병원이 그거 잘 본다더라
    ㅋ
    실컷드 오래오래 사시라하고 먼저?확 죽고싶음

  • 15. 뭐
    '19.12.15 3:02 PM (223.33.xxx.1)

    후회되는게 많은데
    더 후회하지 않도록 잘 살아야죠
    더 많이 웃고 사랑하고 모든걸 즐기고 감사하며 살래요
    이젠 죽음으로 향해서는 나이 50중반 ... ㅠㅡㅜ
    최고죠 아닌가요 50이 ... 100 기준으로 . 이제 하향선

  • 16. 반 살았다싶지만
    '19.12.15 3:21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앞세월과 뒤세월이 같은 조건이 아니라서....어렵죠.

  • 17. ᆢ
    '19.12.15 6:30 PM (223.62.xxx.86)

    책에서 읽은 이야긴데 50대 부터 자유도 생기고 여유도 생긴다. 그러나 60, 70대의 자유가 더 자유롭다
    지금부터라도 자유를 즐기세요
    인생의 전성기는 75세까지 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912 갱년기 되서 친구들을 돌아보니… .. 15:24:05 161
1589911 대파지고 평범한 아주머니 뜨나 3 또 15:23:42 122
1589910 이번달 근로자 4대보험 공제액이 늘어났나요? 3 aaaa 15:23:10 39
1589909 이직 시기 1 궁금이 15:21:01 41
1589908 운동열심히 하면 체형체질이 바뀌는수가 운동하자 15:20:22 67
1589907 유행지난 청바지 버리시나요? 3 ㅇㅇ 15:17:32 218
1589906 삼양 짱구 크라운 짱구 모방창작 15:11:47 170
1589905 학원 2주 쉬면 환불해줄까요? 6 초등 15:10:53 307
1589904 술은 그냥 안 좋다는 연구들... 2 ㅇㅇ 15:08:18 436
1589903 저렴한 두유제조기 샀는데 괜찮아서 추천해요! 6 두유제조기 15:08:13 274
1589902 각방 쓰는 부부인데요 13 ..... 14:59:03 1,347
1589901 JYP 주식은 뭐죠 너무 황당해서 5 황당 14:58:27 1,324
1589900 애들 예방접종 안 하는 사람 5 ... 14:57:58 312
1589899 고딩이랑 판다보러 가려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에버랜드 14:57:48 158
1589898 의대 증원 1500~1600정도로 마무리되겠네요. 16 ㅇㅇ 14:56:21 1,019
1589897 고혈압이신 분들 잘때 코 고나요 3 ㅇㅇ 14:55:58 286
1589896 어제 있었던 일 ㅋㅋ 7 ........ 14:50:54 855
1589895 계단오르기 진짜 좋은 운동인거같아요 8 ㅇㅇ 14:50:02 1,289
1589894 눈 주위가 노란이유 2 .. 14:46:53 481
1589893 고등아들과 아버지 사이가 좋은가요? 4 1234 14:39:56 380
1589892 56 어떻게 읽으세요? 16 ... 14:38:44 1,580
1589891 82에서 염색이 핫한데 5 ,,, 14:38:29 536
1589890 집에서 임종하실거예요. 20 ㆍ 14:32:41 2,033
1589889 이거 저 못생겼다는거죠? 7 늘지금처럼 14:31:59 947
1589888 술 마시니까 다이어트 망... 4 ㅇㅇ 14:31:08 519
1 2 3 4 5 6 7 8 9 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