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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 정말 어려워요

ㅇㅇ 조회수 : 4,546
작성일 : 2019-12-15 11:19:20
힘들어 죽겠네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
일반고지만 내신따기 힘든 학교인데 모의고사는 잘 나오는 편이라 상위권대학 위주로 썼어요
결과는 다 떨어졌어요

정시로 내야 하는데
수치상으론 떨어진 대학에 가능으로 나와요
근데 또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는마음에 불안해 죽겠어요
과 잘못 쓰거나 운이 안 따라주거나 해서 또 떨어지면 어쩌나요?
점수가 아깝잖아요 내년에 이점수 또 안 나오면 어떡해요?ㅠ
그럼 진짜 힘들어서 못 살 것 같아요

IP : 124.54.xxx.5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학
    '19.12.15 11:23 AM (1.226.xxx.227)

    유료결제로 보시는건가요?

    가 나 다 군 하나씩
    최초 추합 불합격(그러나 칸수는 4칸정도) 이렇게 하나씩 골라보신거죠?

    그렇게 골라두고 다시 들어가보면 바뀌어있고 그러네요.

    22일인가? 수시 최종등록 끝나고 정시이월인원 결정되고 난 이후가 진짜 데이터예요.

    그러니 그때까지는 계속 고르면서 지켜볼밖에요.

  • 2. ㅇㅇ
    '19.12.15 11:27 AM (124.54.xxx.52)

    네 진학사유료랑 고속성장분석기 배치표 다 보고 있고 그 대학 충분하게 나오는데 과를 잘못 쓰면 떨어질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진학사는 왜 이래요?
    비슷한 과인데 하나는 8칸 하나는4칸 또하나는 1칸 이러니믿을 수가 없어요

  • 3. 어떻게보면
    '19.12.15 11:29 AM (175.223.xxx.212)

    정시의 기회가 한번더 있다고 긍정적으로 ㅠ

  • 4. 대학은
    '19.12.15 11:30 AM (1.226.xxx.227)

    20개 고르고 실제 지원은 3개 대학 고르는 이유때문도 있고
    보면 수능성적도 여태 인증 안받은 데이터들이 있네요.

    가고 싶지 않은 대학이지마 가군 중에 골라야 해서 골라놨더니 7칸에서 5칸으로 떨어져 있길래...아이고 그래...안간다 안가...이랬다가 또 불안하고 그러네요.

  • 5. ㅇㅇ
    '19.12.15 11:33 AM (124.54.xxx.52)

    진학사 너무 짠 건가요?
    불안해 죽겠구만요
    여기서 더 내려간다는데 그럼 학원배치표나 고속은 다 개뻥이란 말인지 ㅠㅠ
    과는 또 어떻게 써야할지

  • 6. ...
    '19.12.15 11:38 A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

    수험생과 그 가족들,
    특히 수시 최초합 다 안된 집 분위기는
    원글님네랑 똑같습니다.
    추합에 추추합에 예비번호에 희망 걸고 기다리며
    제발 수시에서 입시마감되기만을 바라는..

    정시는 또 다르게 피말려요.
    수능 대박친 경우 아니라면..

    지금 뜨는 칸수는 믿기 힘들죠, 아무래도.

  • 7. ㅇㅇ
    '19.12.15 11:42 AM (124.54.xxx.52)

    수능은 평소대로 쳤어요
    추추추추 다 떨어지고 정시로 갔음 좋겠는데 원서 잘못써서 또 떨어질까봐 불안해요
    그럼 내년에 또 이 점수 나온단 보장이 없으니까요
    불행이 우리집만 따라오는것 같아요

  • 8. ..
    '19.12.15 11:43 AM (121.88.xxx.64)

    작년에 1.2차에 8명 최종 11명 추합했던 과가
    올해는 1차에서 달랑 1명 빠졌네요..
    게다가 다른 학교는 벌써 노예비 추합이 돌고있으니
    혹시나 모르고있다가 이중등록 될까봐
    큰 기대 없어도 확인은 해봐야하고..
    진학사 칸수 매번 확인해야하고..
    딱 정해지게 없으니 매일 매일 초조한건 어쩔 수 없네요..

  • 9. dd
    '19.12.15 11:45 AM (1.235.xxx.16)

    일단, 학원배치표나 고속은 다 참고용이고요. 최종 버전이 아닙니다.
    최종 버전이 다시 나올 거에요.
    최종 버전 나오면 다시 해보시고요.
    그 불안한 마음.. 다 이해됩니다.
    큰 아이 때, 배치표 상으로는 안정권인데 안되면 어쩌나.. 그렇게 불안하더라구요.
    결국 큰 아이는 수시 합격해서 정시는 안넣었지만,
    나중에 보니, 배치표 대로 정시 넣었으면 합격했겠더라구요.
    그러니, 불안감 떨쳐버리시고, 배치표 분석 잘하셔서, 객관적으로 지원하세요.
    불안하다고 하향 안정권 지원하고 그러지 마세요. 그러면 나중에 후회로 남습니다.
    저도 지금 작은 아이 정시 지원 앞두고 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정보 없는지 검색해보면서, 날짜가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어요.

  • 10. 원글님
    '19.12.15 11:45 AM (221.163.xxx.189) - 삭제된댓글

    어쩜
    저랑 똑같을까요~~ㅎ
    저도
    진학사만 보면 힘들어요
    설명회. 다녀오고 예상컷이랑 학교담임샘도
    가능하다고 한 곳이
    진학사에서는 다 불합격이예요
    진짜
    내가 쓰는 과에 몰려버리면 소숫자리로 떨어질까봐
    걱정ㅜ

  • 11. 00
    '19.12.15 11:46 AM (39.7.xxx.86)

    올해 성적에 만족하고 재수 안하겠다싶으면 유료컨설팅이라도 받으세요
    오르비같은데는 좀 비싸도 작년에 결과 좋은거같던데 알아보세요
    비싸봐야 재수비용 한달치도 안되니까요
    아님 표본분석하는 방법 알려주는 유료설명회도 있어요

  • 12. ㅇㅇ
    '19.12.15 11:52 AM (124.54.xxx.52)

    저도 그 걱정이요
    불안하다고 하향안정 냈다가 후회하게 될까봐 그것도 걱정이에요 사례 위주로 검색하고 있는데 다 다르네요
    컨설팅 믿었다가 다 떨어졌다는 얘기도 있으니 거기도 못 믿겠고 배치표만 보면 안정이고 진학사는 변덕이구요 ㅠㅠ

  • 13. ㅇㅇ
    '19.12.15 11:55 AM (124.54.xxx.52)

    오르비도 유료컨설팅을 하나요?
    진학사도 한다던데 이래저래 또 돈이네요 ㅠ

  • 14.
    '19.12.15 11:57 AM (180.224.xxx.210)

    수시 예비번호가 가능성이 없는 건가요?
    이제 1차 추합결과 나왔는데 너무 성급하신 거 아닌가요?

    물론 예비 1,2번 받고도 추합4차까지 아무데서도 연락 못 받았던 아픈 경험이 있지만 ㅜㅜ
    그래도 다른 아이들은 예비52번이 추합연락 받기도 하는 걸 봤거든요.

    수능을 평소대로 잘봤는데도 모두 낙방이라면 죄송하지만 원서영역에서 실패하신 것 같아요. ㅜㅜ
    저희가 그랬거든요.ㅜㅜ

    재수 생각이 전혀 없다면(누군들 재수하고 싶겠습니까마는 재수 정말 못할 짓이더라고요ㅜㅜ)...
    반드시 하향 하나는 써야 합니다.

  • 15. 엄마가
    '19.12.15 12:01 PM (1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의연하셔야 해요. 엄마가 불안해 하시면
    수험생 마음은 어떻겠어요.

  • 16. 될겁니다
    '19.12.15 12:01 PM (121.182.xxx.73)

    10년전에도
    수시로 떨어진 대학 정시로 갔어요.
    논술은 논술로만 보는가보다 했네요.
    좋은소식 받으실겁니다.

  • 17. ㅇㅇ
    '19.12.15 12:03 PM (124.54.xxx.52)

    우주예비고 추합2차까지 거의 나왔어요
    모대학은 세바퀴 네바퀴까지 도는거 뻔히 아는데 예비번호를 1배수만 줘서 자기 순서가 어딘지도 모른체 기다리게 하네요
    애들 말이 사이코대학이래요

  • 18. 유료
    '19.12.15 12:04 PM (59.14.xxx.162)

    컨설팅 받아보세요
    주위에 고등부 학원 오래 하신분들
    1회 상담하시고 정시 라인 잡아주는 분들 있어요
    담임보다 나을거예요
    온라인도 오프라인도 다 동원해야죠
    아이가 일년더 고생하는것보다 낫죠
    그리 비싸지 않아요
    찾아보세요

  • 19.
    '19.12.15 12:09 PM (180.224.xxx.210)

    컨설팅 못 믿어요.
    주변에 실패사례 널렸어요.

    하지만 개인보다는 또 자료를 많이 가지고 있으니ㅜㅜ
    진짜 내가 휴지통에 돈 버린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셔야 할 거예요.

    그리고 지금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으실 듯 하지만 입시에 성공해도 끝이 아니에요.
    재수끝에 다 합격했지만 저희는 결국 진로 하나만 보고 명문대 이름 모두 버리고 대학 갔어요.
    배부른 소리라 하실지 몰라도 사실 그것도 눈물나요.ㅜㅜ

  • 20.
    '19.12.15 12:14 PM (180.224.xxx.210)

    한배수 주고 번호 안주는 대학 혹시 여대 아닌가요?
    진짜 그런 대학들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주말이라고 추합결과 안 돌리는 대학들도 전 좀 그랬어요.

    입학처가 일년 내내 바쁜 것도 아니고 한가할 때는 또 한가했을 텐데 이럴 때 좀 더 일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건 이기심일 뿐인 건가요?

  • 21. 매년
    '19.12.15 12:22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벌써 추합2차까지 발표났나보군요
    해마다 추합이 안돈다는 말은 나오네요
    정시예측은 아직 섣부릅니다 추합 다 돌고나서 데이타가 다 들어와야 제대로된 예측일거예요. 그래도 진학사가 젤 신뢰할만하니 중심은 진학사에 두고 다른데도 해보세요

  • 22. ...
    '19.12.15 12:23 PM (220.120.xxx.159)

    그래서 원서영역이 제5교시라나 뭐 그러잖아요
    저희애도 작년에 정시로 갔는데 원서질을 잘 못해서 점수대비 대학을 못간듯싶어요
    진짜 점수가 넘 아까웠어요
    작년 그 어렵다는 국어를 진짜 잘 봤는데도 재수생에 정시다보니 배짱있게 원서를 못쓰게되더라고요

  • 23. ㅇㅇ
    '19.12.15 12:32 PM (124.54.xxx.52)

    제가 얘기한 사이코대학은 여대는 아니구요
    컨설팅업체도 진학사 기준으로 살펴보는건 맞겠죠?
    분석하는 능력 때문에 가는 것일 테고요

    댓글 보니 제 가슴이 다 아프네요 ㅠㅠ

  • 24. ..
    '19.12.15 12:38 PM (223.39.xxx.3)

    유명한 유료컨설팅했었지만 결국 반수했는데
    재종담임이 왜 이 성적으로 이 대학 갔었는지 묻더래요 ㅎㅎ
    재수때도 정시 원서 실패로... 대학동기들에게 또 왜 이 성적으로 자기 학교에 왔냐는 이야기를 들었대요 ㅎㅎ

    엄청 도는 학교,학관데 아마...정시 성적으론 그 학교에서 다섯손가락에 들듯 ㅎㅎ
    둘다 좋은 학교에요

  • 25. ㅇㅇ
    '19.12.15 12:45 PM (124.54.xxx.52)

    수시와 정시가 수능점수로 치면 몇십점 날 것 같아요
    제가 아는 경우만 해도 ㅅ대 30점 이상 차이나거든요

  • 26. 원글님..
    '19.12.15 1:12 PM (61.79.xxx.197)

    말씀하시는 대학
    ㅅㄱㄱㄷ..인가 보네요.
    그러게요..저도 추합기다리는데..얘비번호를 터무니없이 적게 주니 진짜 사람 희망고문 하게 만드네요.ㅠㅠ

  • 27. ㅇㅇ
    '19.12.15 1:20 PM (124.54.xxx.52)

    30점이상 차이난다는데는 ㅅㅇ대구요
    사이코라는데는 그 대학 맞아요
    입시 전에는 이미지 좋았는데 겪어보니 별로네요
    입결도 감추고 어떵과는 7바퀴 돌았단 소문도 있던데 예비번호도 안 주고 글로벌이라고 다 삼성들어가는것도 아니면서 등록금이 580만원이래요 문과등록금이 말이 되나요?

  • 28. 기가막히죠
    '19.12.15 2:47 PM (175.208.xxx.235)

    저도 재수생맘이라 이젠 그냥 운인가부다 합니다.
    제 아이는 예체능계지만 작년에 하향이라고 쓴 대학 전년도 경쟁률은 5대 1이었어요.
    하지만 작년엔 30대 1이었고, 수능과 실기 모두 합격컷이 엄청 올갔더라구요.
    작년에 불수능이라 상위권은 경쟁율이 낮아졌는데, 중하위권이 어마하게 몰린거죠.
    18년도 수능이 쉬워서 등급컷이 올라서 19년도는 불수능이라 등급컷이 내려갈줄 알았는데, 되려 올라갔어요.
    안전하게 가실려면 진학사가 대체적으로 맞다고는 하더군요.
    저도 아이도 재수 생각 1도 없었는데, 하향으로 쓴 대학이 30대 1로 몰리니 답이 없더군요.
    우린 왜 이런 입시를 치뤄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29. 대학들
    '19.12.15 3:04 PM (124.54.xxx.37)

    맘대로 자기들 좋아하는 지역 고등학교 뽑는다는 소문도 자자했어요 이런 입시 말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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