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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떡갈비가 싫은 분들도 있나요?

ㅇㅇㅇ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19-12-15 11:10:23

동그랑땡은 고기랑 야채 갈아넣어 부친
잡스러운 그 맛이 싫어요.
고기전도 아니고 야채전도 아닌 어중간한 형태같거든요.

그리고 간장 베이스 양념된 숯불갈비는 좋던데
이상하게 떡갈비는 이상하게 싫어요.
고기안에 떡?이 들어간것도 아니던데 왜 이름이 떡갈비인건지~
고기를 갈아서 떡처럼 만들어 두어서 그런가요.

아무튼 떡갈비는 뷔페나 식사때 가끔 올라오던데
이상하게 손이 안가네요..

저처럼 동그랑땡, 떡갈비 싫어하는 분들 있나요??
IP : 175.223.xxx.1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좋던데..
    '19.12.15 11:13 AM (1.241.xxx.158)

    그게 잡스러운 맛인줄은 몰겠지만
    동그랑땡, 떡갈비 넘 좋아해요~

  • 2. ..
    '19.12.15 11:14 AM (222.237.xxx.88)

    빈대떡이나 함박스테이크도 싫어하시죠?
    그 씹는 촉감을 별로라고 여기는 분들 많아요.

  • 3. 떡갈비
    '19.12.15 11:17 AM (175.123.xxx.115)

    소고기 다져 숯불에 구은 오리지널은 정말 맛있는데...부페서 나온건 걍 인스턴트죠. 그건 저도 싫어해요

  • 4. ㅇㅇㅇ
    '19.12.15 11:22 AM (175.223.xxx.156)

    네 빈대떡이나 함박스테이크도 별로예요
    식감도 별로라 느껴지고 고기 본연의 상태보다 맛도 떨어져요. 저한테는..

    떡갈비는 오리지널대신 인스턴트를 먹어봐서 참맛을 모르는거일수도 있겠네요. 숯불은 경험해보지 못했거든요.

  • 5. 나이드니
    '19.12.15 11:24 AM (39.7.xxx.215)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별로에요.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서
    떡갈비도 아주 비싼집이나 먹을만해요.
    재료 본연의 맛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 6. ....
    '19.12.15 11:27 AM (222.99.xxx.169)

    동그랑땡은 저도 싫어하는데 떡갈비는 좋아요. 명절때 전부쳐도 동태전이나 버섯전,호박전 이런건 먹어도 동그랑땡은 안먹어요. 그냥 별 맛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떡갈비는 숯불에서 석쇠에 구운 건 진짜 맛있어요. 고향이 담양 근처라 어릴때 정말 많이 먹었거든요. 뷔페같은데서 나오는건 저도 안먹지만요.

  • 7. 나중에
    '19.12.15 11:34 AM (175.123.xxx.115)

    군산가시면 군산옥에서 떡갈비 드셔보시면 이게 그 맛나다는 떡갈비구나하실거예요~ㅋ

  • 8. ㅇㅇㅇ
    '19.12.15 11:39 AM (175.223.xxx.156)

    군산, 담양이 떡갈비의 본산지군요
    추천 고맙습니다. 먹어보니 인스턴트식은 영 아니던데
    기회가 되면 전라도에 가서 숯불로 구운 떡갈비맛 꼭~~맛보고 싶어요^^

  • 9. 단백질이
    '19.12.15 11:46 AM (1.226.xxx.227)

    열을 가하면 굳는 성질이라 떡갈비겠죠. 떡은 안들어가고.

    명절때 먹는 동그랑땡이랑 떡갈비랑은 다른 종류잖아요.

    떡갈비는 약간의 채소류가 들어가지만 맛으로 치면 갈비죠. 제대로 하는 남도쪽 식당표 떡갈비가 얼마나 맛있게요~~

  • 10. ...
    '19.12.15 12:04 PM (59.5.xxx.208)

    동그랑땡은 싫어해요. 맛없어서. 다른건 좋아합니다.

  • 11. ..
    '19.12.15 2:04 PM (61.77.xxx.24)

    갈아서 뭉친 음식/고기를 싫어하시는 듯 하네요..
    식감 때문인가봐요.
    고기 씹는 맛이 덜하니...

    전 대체로 갈아만든 고기 신선도가 떨어져서인지 냄새나서 싫어해요. 고기 안 들어간 빈대떡은 좋아하구요.

  • 12. ㅇㅇ ㅇ
    '19.12.15 2:13 PM (175.223.xxx.156)

    맞아요. 정확하게 짚으셨네요
    갈아뭉친 음식, 고기의 식감을 안좋아하나 봐요.
    햄버거 패티나 전류는 또 좋아하는데~
    신선도가 떨어지니 고기를 갈아 음식을 만드는 걸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더 맛이 별로였나..싶어요

  • 13. ㅇㅇ
    '19.12.15 2:18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집에서 만들지는 않나봐요.
    동그랑땡에 야채 안들어가요.
    소고기와 두부 반죽해서 하는 건데요.
    떡갈비도 갈빗살로 만들어 그냥 갈비와는 또다른 맛을 갖는건데.
    간고기 식감이 싫은 건 이해하지만 뭔가 원글님이 유난히 맛없는 떡갈비와 동그랑땡만 먹어본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14. ...
    '19.12.15 3:38 PM (42.61.xxx.97) - 삭제된댓글

    이제서야 제 정체성을 찾았다는...

    이도저도 아닌 잡스런 맛과 뻑뻑한 식감 이게 싫었네요.

    아... 그랬구나...

    끄덕끄덕

  • 15. 아~
    '19.12.15 3:42 PM (42.61.xxx.97)

    이제서야 제 정체성을 찾았다는...

    이도저도 아닌 잡스런 맛과 뻑뻑한 식감 이게 싫었네요.

    끄덕끄덕..


    동그랑땡, 떡갈비, 빈대떡, 함박스테이크, 갈아진 고기로 뭉친 야채가 들어갔어도 그 식감이 싫어요.
    웃긴건 그래서 반죽이 얇은 이태리 본고장맛 피자는 먹어도 피자헛같은 피자는 싫어하고
    파운드케익류도 싫어하고... 제대로 현타.

  • 16. ㅇㅇ
    '19.12.15 3:44 PM (175.223.xxx.156)

    댓글님 찌찌뽕~~
    저도 예전부터 잡스런 맛과 뻣뻣한 식감의 피자헛 피자.
    파운드케익류가 싫었어요.
    잃어버린 정체성을 동그랑땡에서 찾았군요~ 으흑ㅜ

  • 17. .....
    '19.12.15 5:19 PM (14.32.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떡갈비 동그랑땡 함박스테이크 미트볼 등등
    갈아서 뭉친 고기 싫어해요
    심지어 햄버거도 싫어요
    패티 식감이 싫어서요
    갈지 않은 고기는 아주 좋아하구요
    음식 이것저것 뭉쳐놓은 식감을 싫어하거든요

  • 18. 저도
    '19.12.15 5:3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떡갈비 동그랑땡 함박 미트볼 별로예요.
    재료 배합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라서...
    전분 넣은 식감과 인스턴트같은 쓴 냄새도 싫고
    특히 명절에 고기 아끼려고 두부만 잔뜩 넣은 동그랑땡 너무 싫어요.
    우리 친정은 동그랑땡에 두부 안 넣고 고기랑 파마늘만 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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