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복학 않겠다는 26살 공대생

ㅠㅠ 조회수 : 5,927
작성일 : 2019-12-14 21:28:00
지방거점국립대 공대 3학년 복학앞둔 아이
사춘기도 어마무시하게 와서
고3때 4시에 집에와 게임하더니
기본은 있어 국립대 자연대 진학했어요

욕심에 안찬다고 1학년마치고 재수 하겠다더니
재수하는 동안 끝까지 못하고
이런저런 핑게대며 
이번엔 공대쪽 합격하여
2학년 마치고 군대 다녀왔어요

군대서 편입하겠다고 2년 열심히 공부하더니
제대후 2달 동안 흐트러져
편입시험도 안보고
컴터앞에 있더니 복학을 안한다네요

꿈은크고
일은 크게 벌리나
뒷심은 약한 아이

말은 버지르르

사춘기때 놀라
호되게 야단치기도 겁이나는 아이

이런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IP : 210.126.xxx.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두
    '19.12.14 9:30 PM (111.118.xxx.150)

    뭔가 계속 이루긴 하는데요.
    복학 안하면 뭐하려고 그럴까요.

  • 2.
    '19.12.14 9:31 PM (59.11.xxx.51)

    벌써 나이가 26살이면 부모가 어떻게 해줄수도 없어요 자기스스로 느껴야지.그래도 대학은 졸업하는게 좋을텐데...자연대면 사실 공대가 아니라서 자기스스로가 앞날이 걱정되서 그러는게 아닐까요...전과를하면 어떨지..그래도 내자식이라면 대학은 졸업하자라고 말하고싶네요

  • 3. 그게
    '19.12.14 9:32 PM (61.253.xxx.184)

    우리 어른들 눈으로 보면(세상 살아온 경험치가 있으니...)
    떨어지는 대학, 심지어 전문대라도 무조건 졸업을 하는게 맞으나.....

    아이들은......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하나를 진득하니 끝까지 못가는 아이들은
    다른일도 그런식으로 처리를 해요....물론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그게 두려운거죠. 우리는.
    근데 그걸 애들은 모르고..

    정신상태라는게 확 고쳐지는게 아니라,
    한번 해이해지고 풀어지고 나태해지면...다시 정상궤도로 올리기가 힘들어요

    그 대표적인게
    공익들
    공장에서 일하거나, 관공서에서 일하는애들중에
    정말 싸가지없고....완전 또라이 같은 애들 많이봐요.

    일안하고 안하려고 하고....풀어진 애들...지금도 한명 보고있어요. 걔 일 안하더라구요...
    근데 그런애들...사회에 나가거나 하면.....제대로 일 못합니다.

    자기는 할수있다. 맘만 먹으면...이라고 생각하겠지만
    1.2년 그런식으로 있으면 절대 다시 제대로 살기는 힘들다고 봐요.

    아마...부모가 어찌할수 없을거고
    아이는 제식대로 갈겁니다....주변을 봐도 그렇더라구요.

    정말 저아래댓글님 말씀대로
    자식때문에...부모가 겸손해진다는거 맞는말 같아요...

  • 4. ㅠㅠ
    '19.12.14 9:50 PM (210.126.xxx.57)

    자식때문에 겸손해 진다는 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누구나 지옥하나씩 지고 산다는데
    내 지옥은 자식 같아요

  • 5. 에휴
    '19.12.14 9:55 PM (180.224.xxx.210)

    진짜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졸업장이라도 받아놓는 게 훨씬 나은데 말이죠. ㅜㅜ

    그냥 위로만 드립니다. 에휴...ㅜㅜ

  • 6.
    '19.12.14 10:11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군대까지 갔다온 26세 성인에게 부모가 억지로
    할수 있는 일은 없어요
    그나마 자기가 용돈이라도 벌어쓰는거면
    알아서 하게 놔두심이~

  • 7. 아직
    '19.12.14 10:34 PM (122.34.xxx.222)

    시간이 좀 있으니, 앞으로 뭐하고 살지 물어보세요. 학점은 어떤가요. 공부가 어려워서 엄두가 안나는걸수도 있어요. 어떤 학교 공대는 미적분학 시간에 중간고사 끝나고 학생들이 너무 수업에 안 들어와서 교수들이 난리였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야단을 치든 달래든 대학 졸업은 꼭 시키세요

  • 8. 토닥토닥
    '19.12.14 10:37 PM (119.64.xxx.101)

    졸업장이 있어야 취직도 알아보고 할텐데요...
    다니던 학교가 마음에 안들었나...
    둘이 조용히 이야기 한번 해보세요.
    니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자식일 내맘대로 안되더라구요....

  • 9. 26이면...
    '19.12.14 10:39 PM (58.127.xxx.156)

    18도 아니고 26살이면...
    낼 모레면 30 인데요....

    다 이미 알거 알고 해야할거 해야했고.. 그 나이까지도 부모 엄마가 뭐라고 해야하나요 ㅠㅠ

  • 10. ㅇㅇ
    '19.12.14 10:43 PM (218.156.xxx.10) - 삭제된댓글

    울 아이도 제대하고 1년 휴학하고 복학했는데..

    아직 학업포기 단계는 아니지요??

  • 11. 저도
    '19.12.14 10:57 PM (119.66.xxx.117)

    비슷한 아들 키워서 그마음 잘 알것같아요
    정말 뜻대로 안되는게 자식 일 인것같아요
    제 갈 길 찾을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믿어보시고 지켜보세요

  • 12. 우리오빠도
    '19.12.15 1:54 AM (14.6.xxx.202)

    사춘기 지랄맞게 와서 재수 학원비로 몰래 운동 배우러 다니고 술이 떡이되서 친구한테 전화오고...
    어떻게 어떻게 지방 대학 점수 맞쳐 장학금 받고 가더니 돈 다 쓰고 다니기 싫다고 안다니다 제적인가 받아 때려치고 군대갔다 와서는 어떻게 다시 그 대학에서 받아줘서 몇달 다니다 아예 때려쳤어요..

    뭐 하나 끝까지 마무리 하는게 없고 성격도 지랄 맞아요..
    그렇게 고졸로 나이만먹고 놀면서 이런저런 일로 부모 속 썪이다 친척형이 하는일이 좋아보였는지 취업해서 일 다녀요...일 다니면서 관련 자격증 공부하고...이제 나이40들어서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집안모임에서 입 털든데 얼마나 보기 싫든지...

    지금 40이고 장가도 안갔는데 엄마말이 이제는 철들어서 효도한대요..아뭏든 이런 사람도 있습디다..
    주변에서 말을 해도 소용없고 고집은 한가득..
    그냥 지 하고싶은대로 하게 냅두고 철 드는 때까지 기다려야...
    부모 속이 뭉드러져요..

  • 13. 우리오빠도
    '19.12.15 1:56 AM (14.6.xxx.202)

    맞쳐-> 맞춰

  • 14. 요즘
    '19.12.15 3:26 AM (120.142.xxx.209)

    중퇴하는 애들 무지 많아요
    세상이 달라져 무조건 대학 가야하는걸로 아는데
    어찌 생각함 돈과 사간 낭비

    실질적인걸 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솔직히 어영부영 대학에서 뭘 배우나요??

  • 15. 부모입장에선
    '19.12.15 7:40 AM (110.10.xxx.74)

    저희아들도...복학안할려고해서 자기선택 밀어줬어요.
    후회해도 네인생...

    저도 그냥 그거 시작한거 또 하려는것보다 쉽지않냐 졸업장이 필요한건데..라고 말했지만...
    그냥 제때 얼른 졸업하는것도 고수인데 다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7665 남 녀 둘이서 일합니다 음.. 04:18:53 202
1827664 동궁, 그 옹주,, 2 동궁? 03:05:36 577
1827663 장동혁 “이 대통령 아파트 시세 차익 20억 넘어…초과이익 국민.. 11 ㅎㅎ 02:16:07 1,085
1827662 지금 정청래 공격이 모략전도 방식임. 10 .. 02:13:30 572
1827661 이재명정도면 그까이집 거니처럼 주식으로 떼돈벌수 있지 않나요? 4 슺ㄴㅋㆍ 02:07:08 526
1827660 제가 몇년전에 또 새벽이라.. 01:52:45 336
1827659 저도 집살때 선등기 후잔금 했었어요... 5 .... 01:40:22 1,142
1827658 전 불륜녀로 오해받은듯 4 Fjgfjh.. 01:23:11 1,843
1827657 급도 안되는 정민철 때문에 극도로 짜증난 아나운서 3 그냥 01:07:03 1,072
1827656 ㄷㄷ김민석후보님 이 기사는 뭔가요? 7 .. 00:57:05 1,141
1827655 이재명 근저당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 29 너무나 00:41:22 1,798
1827654 코스피 야선 +4.12%...하이닉스 +11.5% 3 .... 00:34:43 1,393
1827653 전원주 며느리 별세 13 ... 00:34:34 6,844
1827652 사별하고 바로 연애도 하더군요.. 11 0055 00:20:14 2,126
1827651 이장원 부부랑 100세 할아버지 17 동상이몽 00:13:13 3,223
1827650 유퀴즈처럼 이야기가 있는 예능 뭐 있을까요 3 .... 00:09:26 458
1827649 헬쓰 5일차, 천계 45분 3 헬린 00:01:12 476
1827648 김민석, '신천지 개입설' 근거 질문에 "다음에…&qu.. 20 ㅇㅇ 2026/07/21 2,038
1827647 물건 파시는 분들 대단해요 5 2026/07/21 1,916
1827646 부동산토론회 하는 이유 2 .... 2026/07/21 743
1827645 반려견 맡긴 애견호텔서 실종됐다더니 사실은 4 비열하군 2026/07/21 2,542
1827644 하닉ADR 9.2% 상승중 4 ........ 2026/07/21 2,275
1827643 가족관계증명서 보시나요? 1 &&.. 2026/07/21 1,493
1827642 마운자로 위고비 맞고 우울해진분계세요? 3 혹시 2026/07/21 1,065
1827641 한달 다이어트 중간보고 3 사과 2026/07/21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