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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릇없는 아들 야단안치는 남편에게 화가나요.

ㅇㅇ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9-12-14 11:23:24
고1아이가 저한테 너무 버릇없이 굴고 동생도 괴롭힙니다.

자기 기분 나쁘면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하는데

주로 남편 없을때 그럽니다. 남편은 자기가 있을때 일어나는

상황이 아니니 하지말라고 몇마디하고 넘어갑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는 이제 부모를 더 만만하게 보고 제멋대로 굴어요

요즘은 아이가 저한테 버릇없이 대하고 말대답하고 성질부려도

야단도 안치고 못본척하네요.

저는 아이를 제대로 훈육도 안시키고 집안 시끄럽다고 피하고

방관만하는 남편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남편에게 화가 납니다.

저하고는 몸싸움도 하고 뒤통수에 대고 욕도 하고

중등때부터 몇년을 이렇게 지내니

정신이 피폐해지고 우울증이 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아이가 저모양인데 나몰라라하니 혼자

감당하기 너무 힘드네요.

고등쯤 되면 다른 집 남편들도 애들을 저렇게 냅두는지요...


IP : 106.101.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14 11:39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협조 안하면 원글님 선에서 아이를 상대 하세요
    아이도 고1이면 다 커서 말 안들어요
    남편은 아이에게 훈육하다가 아이가 원글님께 하는식으로 할까봐 미리 한걸음 물러선것 같은데요
    아이 훈육은 10살전에. 아니면 초등졸업 까지만 가능하고 그후엔 아이 의견 존중해 주면서 조언 하는식으로 여지를 주면서 훈육을 해양산 들어 먹어요
    너무 일방적으로 몰아 붙이면 아이가 반항해요

  • 2.
    '19.12.14 11:40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훈육을 해야 잘 들어 먹어요 ㅡ 오타

  • 3. ?
    '19.12.14 1:3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예비고딩 아들 있어요.
    아빠가 나서니 확실히 편하고,
    숨 좀 쉬고 살겠어요.
    내년 고등학교 입학하면
    학부모 연락처도 아빠꺼 우선으로 적으려구요.
    다 큰 아들 엄마가 감당이 안 되요.
    아빠가 적극 나서야 합니다.

  • 4. 용돈으로
    '19.12.14 3:24 PM (120.142.xxx.209)

    잡으세요
    밥도 주지 마시고요
    부모 밑이 중요하다는걸 알게 해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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