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로 살고 싶습니다
애정이 없어도 아이가 있으면 참고 살아야겠죠?
저를 무시,멸시하는 사람이라도요.
저는 한다고 하는데 남편 기준에 못미칩니다.
집안청결상태,아이돌보는것, 재테크 등이요.
일상에서 묻어나는 무시와 짜증을
참아보려고도 하고 제가 노력해보려고도 했습니다.
이제 저도 그만두고 제 생긴대로 살고싶습니다.
저는 마음에 안드는게 없습니다.
그냥 있는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남편은 제가 한심하고 싫고
본인이 아깝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따로 살고 싶습니다.
아이가 열나고 기침하는데
안아서 달래는 중에
그 와중에 아이 꿀물 바로 안먹인다고
또 저에게 짜증내네요.
자기는 꿀이 어딨는지도 모는데
그건 당연하고 저는 자기가 말한지
30초안에 꿀물 안타왔다고 짜증난티 확확내고
도로 잡니다.
애 데리고 나가 살고 싶습니다
이런 취급 받으면서 왜 같이 살려하는지
스스로 답답합니다..
1. ㅠㅠ
'19.12.14 4:36 AM (110.70.xxx.161)말을 안해서 그렇지 이러고 사는 전업주부들 많아요. 근데 다들 참고 그냥 살더라구요. 내가 나가서 뭔일을해~~ 이러면서요. 여자들도 아이낳았다고 안심(?)하지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할것 같습니다
2. 지금은
'19.12.14 4:57 AM (218.154.xxx.188) - 삭제된댓글아이 때문에 꼼짝 못하지만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정도
되면 단돈 100만원이라도 알바로 벌면서 그럴때마다
들이 받으면서 살든가 갈라서든가 해야지요.3. 상상
'19.12.14 5:45 AM (211.248.xxx.147)아이가 아직어린가봐요. 남자들이 이해못해요. 아이 어려도 살림도 깔끔하길바라죠. 치워놔도 뒤돌아서면 그대로인데
..좀 크면 나아져요.서로 적당히 포기하고 여자도 살림이 손에 익어서... 다만 원래 인성이 그런거면 어린이집보내고 일해서 독립하세요4. 독립
'19.12.14 6:01 AM (118.235.xxx.200)저 직장다녀요..애가 크면 좀 나을줄 날았는데...
이제 애 교육문제로 불만스러워하네요.
그냥 저게 성격인가봅니다5. 댓글중에
'19.12.14 6:10 AM (220.77.xxx.41)툭하면 갈라서든가 이런표현 정말 신중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요즘 젊은 애 새끼들 툭하면 갈라서고 죽이네 살리네 하쟎아요
남의 집 사정을 제 3자가 쉽게 말하는것 아닙니다.6. ?
'19.12.14 8:09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별것도 아닌일로 짜증내고 화내고.
그냥 님 생긴대로 사셔도 아무 문제없을것 같은데요.
같이 살면서 나아질 수 있을까요?
일단 대화로 노력해 보시고
나아질 기미 안 보이면
따로 살아 보는 것도 한 방법이죠.
힘내세요.7. ,,,
'19.12.14 10:42 AM (112.157.xxx.244)원글님
경제적 능력 있으시면 인생 낭비하지 말고
지금 뒤집어 엎고 고쳐서 사시던가
버리세요
지금 이대로면 평생 그런 기분으로 사셔야 합니다
냉철하게 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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